국화와 코스모스, 구절초 등 관광객들에 인기
 
   임실군 운암면 소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 가을꽃들이 만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국화와 코스모스, 구절초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을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붕어섬 내 양귀비 식재지를 정리하고 지난 7월부터 파종상을 만들어 식재지에 이식할 코스모스 모종을 재배했다.
바람이 많은 붕어섬에 자주 쓰러지는 현상을 방지키 위한 방책인 코스모스 재배는 1만㎡ 면적으로 현재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임실N치즈축제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자센터와 놀이터, 숲속도서관 등지에도 1만2250본의 국화 화분을 배치해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곳에는 천일홍과 안젤로니아 등 화단을 조성하고 화분에는 다양한 계절꽃을 심었으며 구절초 군락지와 꽃무릇, 갈대와 억새 등의 사초류도 조성됐다.
이같은 꽃동산 조성으로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수변 경관과 사계절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임실의 대표 관광지로 방문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아울러 붕어섬 내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숲속 놀이터 놀이시설 보강 및 체험활동을 위한 숲속교실 조성 등 휴식공간도 추진 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보완에 힘쓰고 있다”며 “치즈축제와 옥정호 방문 등으로 가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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