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는 혈액종양내과 곽재용 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는 자가 또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와 관련된 최신 기초 및 임상연구를 발표하는 국제학회이다.
학술상은 매해 그동안의 연구업적,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이룬 1명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곽 교수는 국내 급성백혈병, 림프종 및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헌신해온 의사로, 다양한 저술과 실제 혈액질환에서의 조혈모세포이식 적용에 관한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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