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2668명에 5억 8000만원 전달
인존장학재단 소속 임실군 임실읍 다사랑의원(이사장 김정미)은 13일 관내 초•중•고교생 7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가진 장학금 전달식은 임실군 전역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달식에는 장종민 의장과 최용래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장, 황성신 임실문협 회장 등 각급 사회단체장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초등생 25명에 각 50만원이 수여되고 중학생 25명에는 70만원, 고교생 20명에는 각각 100만원씩이 주어졌다.
다사랑의원은 지난 2003년 농어촌학생 장학금으로 관내 학생들에 2000만원을 지원 후 올해까지 22년째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현재까지 2668명의 학생들에 5억 8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다사랑의원은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 희망과 사랑을 심어왔다.
김정미 이사장은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인존장학재단이 미래의 인재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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