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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익산서동축제, 황금연휴 5월 3~6일에 열린다

가족 콘텐츠·도심 퍼레이드 강화…전문가 자문 등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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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익산서동축제에서 도심 행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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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익산서동축제 야간 경관/사지 제공=익산시

찬란한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익산서동축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익산서동축제가 황금연휴인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서동축제는 익산이 간직한 백제 문화를 토대로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 부흥이라는 무왕의 꿈을 이야기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시는 서동축제가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준비에 박차를 가해 명성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재단은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지난해 시민의 결집력이 돋보였던 도심 행차 퍼레이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축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 토론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다른 지역의 대표 축제를 답사해 우수 사례를 살펴봤다.

다음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회의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는 백제왕도 익산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역사 인물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졌다”며 “축제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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