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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진섭·전진우 득점 공 경매⋯K리그·칠리즈 이벤트

올 시즌 첫 이벤트는 전북·김천 1라운드…이날 득점 공 3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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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에도 칠리즈와 함께하는 경기 득점 공 이벤트를 한다고 밝힌 가운데 2025 1라운드 전북현대·김천상무에서 역전골을 넣은 전진우 선수가 득점공을 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FC·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서 나온 득점 공이 경매로 나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시즌에도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와 함께하는 경기 득점 공 이벤트를 계속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매는 글로벌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를 통해 경기 종료 후 7일간 진행한다. K리그 곰식 홈페이지 또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올 시즌 첫 득점 공 이벤트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김천상무의 경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김천상무 유강현의 선제골과 전반 추가 시간 전북현대 박진섭의 동점골, 후반 35분 전진우의 역전골까지 총 득점 공 3개가 나왔다. 해당 공은 모두 경매에 올랐다.

칠리즈는 K리그1 라운드마다 1∼2경기를 선정해 자책 골을 제외한 모든 득점 공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한 경기에서 득점이 나오면 주심이 해당 공을 현장에 있는 칠리즈 관계자에게 즉시 전달하고 관계자는 경기장 입구 중앙에 위치한 공식 케이스에 보관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경기 중계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팬들이 손쉽게 실제 득점 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K리그 경기 득점 공에는 칠리즈의 근거리 무선 통신·블록체인 기반 정품 인증 기술이 적용된다. 해당 득점 공 공식 케이스에 모바일 기기로 득점 정보와 경기 영상, 공의 진품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NFC 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한다.

한편 지난 2024시즌에는 K리그1 36경기에서 나온 득점 공 총 79개를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했다. 이중 지난해 4월 30일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수원FC·FC서울의 경기 후반 20분에 터진 기성용의 득점 공이 최고가인 약 350만 원에 낙찰됐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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