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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 적극 협력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정책협의회 개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노을대교 조기 완공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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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2025년 첫 정책협의회에서 윤준병 의원과 지방의원들(왼쪽), 심덕섭 고창군수와 국과장들(오른쪽)이 협의회를 갖고 있다.   /박현표 기자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 원 투자 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원 투자 유치 △외국인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이 있었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공유됐다.

협의회에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 하반기에 확정되는 만큼, 유관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건의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덕섭 군수는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8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 중 고창군 주민이 4만 명 이상이다”며 “3월 18일 예정된 서해안철도 국회 정책포럼에서 윤준병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회 차원의 행사를 통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창 명사십리지구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해양수산부가 광역단위 공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2개소를 선정해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덕섭 군수는 “용평리조트, LIG시스템 등 4개 기업과의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민간투자를 연계하고, 부안군과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모 선정에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전북도를 중심으로 고창군과 부안군이 연대하여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조기 완공도 논의됐다. 심덕섭 군수는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원 덕분에 전북지방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등 착공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기 완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관계기관에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하지만 이 윤준병이 어떻게 해서든지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를 마무리하며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 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며 “고창군과 협력하며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의 눈부신 성과는 군민들의 한마음 한뜻 덕분”이라며 “올해도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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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정책협의회 #국가예산확보 #현안문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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