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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 현직 우세 속 새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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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가 마무리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초로 위탁 관리한 이번 선거는 전북 지역 24개 투표소와 8개 개표소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51개 금고 중 17개 금고에서 실질적인 투표가 이루어졌다.

선거 결과, 총 51명의 당선자 가운데 현직 이사장이 38명(74.5%)을 차지했고, 비현직 인사는 13명(25.5%)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체 금고의 66.7%에 해당하는 34개 금고가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된 영향이 크다. 무투표 당선된 34개 금고에서는 현직 이사장 30명(88.2%), 비현직 4명(11.8%)이 자동 당선됐다.

실제 투표가 진행된 17개 금고에서는 현직 8명(47.1%)과 비현직 9명(52.9%)이 당선돼, 신진 인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세대교체 흐름이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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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여도 면에서는 총 6만 6021명의 선거인 중 2만 705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체 평균 투표율 31.4%를 기록했다. 선거 방식별로는 조합원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 금고의 투표율이 30.7%,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금고는 94.6%를 나타냈다.

투표가 실시된 17개 금고 당선자와 득표율을 살펴보면 △전주시완산구 열린새마을금고 김성진 후보(77.22%) △익산시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엄양섭 후보(58.45%) △익산시 익산중앙새마을금고 소점호 후보(79.98%) △익산시 북부새마을금고 노인환 후보(87.44%) △정읍시 상명새마을금고 안연이 후보(67.31%) △정읍시 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후보(63.74%) △정읍시 감곡새마을금고 조남훈 후보(52.52%) △남원시 남원새마을금고 이주태 후보(51.23%) △남원시 남원중앙새마을금고 서재석 후보(74.23%) △남원시 운봉새마을금고 장수호 후보(55.84%) △남원시 지리산새마을금고 김종관 후보(54.16%) △완주군 완주새마을금고 전선기 후보(54.46%) △진안군 진안동부새마을금고 서기옥 후보(53.51%) △진안군 진안새마을금고 임은미 후보(66.84%) △장수군 장계새마을금고 신복철 후보(50.15%) △부안군 남부안새마을금고 김영환 후보(62.76%) △부안군 부령새마을금고 송진삼 후보(54.78%)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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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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