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물빛의 향연…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본격 가동

정읍 내장저수지 아래 조성된 내장산 워터파크 내 음악분수가 이달부터 공연을 시작해 10월까지 운영된다.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 9시)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와 5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설운영과에 따르면 올해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위해 노후된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내장산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외 시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된다.

임장훈 hoonyou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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