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서문초 등굣길서 전북 녹색 어머니회 활동
"아이들의 교통 안전 돕고 녹색 어머니회 조명하고"
 
   전북현대모터스FC가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녹색 어머니회' 교통 안전 지도를 지원한다.
17일 오전 전북현대모터스FC 마스코트인 나이티와 써치가 전주서문초 등굣길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평소 녹색 어머니회가 하는 녹색 불이 켜진 후 횡단보도에서 깃발을 들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 지도 활동을 대신했다.
해당 캠페인은 모빌리티기업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CSR 방향을 축구단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돕고 지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온 녹색 어머니회를 조명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교통 지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북 녹색 어머니회 교통 안전 지도 활동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협업하는 동안 깃발 등 필요 물품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도현 전북현대 단장은 "아이들의 교통 안전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이번 캠페인을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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