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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번암지역아동센터, 산골 아이들 도심 속 여름 추억만들기

-아동·학부모 동행 1박 2일 캠프
-사랑의 열매 지원,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체험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번암지역아동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동행 도심 체험 캠프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번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영순)는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아동과 학부모, 교사 40여 명이 참여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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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지역아동센터, 산골 아이들 도심 속 여름 1박 2일 캠프             /사진제공=번암지역아동센터

이번 캠프는 사랑의 열매(복권기금)의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평소 산골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여가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도심 속 대형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퍼레이드를 즐기며 도심의 활기를 체험했고, 캐리비안베이에서는 물놀이를 통해 더위를 식히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심 속 테마파크를 경험하며 아이가 자신감을 얻고 가족 간 대화도 많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순 센터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웃고 뛰노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이 활발해졌고, 정서적 회복의 계기가 됐다”며 “복권기금의 지원 덕분에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라는 목적을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지역사회 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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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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