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시장 최종 임명
속보= 군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 첫 대표이사로 이광준 전 제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1월 7일 보도)
이광준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격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설경민)는 최근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자질‧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 4명, 경제건설위원회 3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후보자의 조직경영능력과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리더십 등의 직무수행 능력과 재단 대표이사로서 도덕성 및 책임의식 등에 대한 청문을 진행했다.
여기에 재단 조직의 운영 시스템 개편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과 직무수행계획서 실현 가능성 및 구체적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준 대표이사 후보자는 제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시문화비축기지 기지장, (사)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 등을 거쳤으며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후보자 도덕성•정책이해능력•비전의 타당성•리더십 등 군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로서의 자격 및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으며 그 결과,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많은 경험과 해외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과 대학교 출강 경력 및 각종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
다만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함께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인 만큼 학력과 경력이 ‘문화예술’에 편중된 점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질의 답변 과정에서 각종 우려 사항을 성실한 자세로 소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후보자가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으로 최종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했다.
이후 군산시장은 보고서를 참작해 대상자의 임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2023년 10월 출범한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관광 사업 진흥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당초 문화재단으로 출발했지만 올해 초,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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