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5-05 18:40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전북현대

정정용 감독 “어린이날 팬들에게 대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감사”

‘데뷔골’ 김승섭 “긴 터널 속 있는 기분···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
정 감독 “3일 뒤 경기…선수단 전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겠다”

김승섭 선수와 했던 포옹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정정용 감독. /유민성 수습기자

5일 광주FC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 중인 전북현대모터스FC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당연한 결과는 없으니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자고 강조했는데,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에게 대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부상 우려가 있었던 김태현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3일 뒤 곧바로 다음 경기가 이어지는 만큼, 선수단 전체의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하는 데 모든 집중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득점을 간절히 원했던 김승섭은 “오랜만에 골을 넣어 얼떨떨하다"면서도 “긴 터널 속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팬들의 믿음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울컥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득점 직후 정 감독에게 달려가 안긴 상황에 대해서는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감독님까지 저와 엮여 비판받는 상황이 마음이 아팠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빅클럽인 전북은 기다려주는 시간이 부족한 곳이고, 감독님 역시 생존을 위해 결단이 필요한 위치다.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저와 비슷하다고 느껴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와 감독을 향한 비난은 이제 멈춰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근 공격수들의 저조한 득점력으로 선수들의 스트레스가 컸다고 밝힌 김승섭은 이번 대승이 팀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승섭은 “시즌이 긴 만큼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가려 한다. 팀이 1위로 올라서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현대모터스FC #김승섭 #정정용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