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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2일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해외농업기술개발(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KOPIA) 사업 연찬회를 열고,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나라의 KOPIA센터 소장이 참석, 지난해 사업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센터 시상이 진행된다. KOPIA 사업은 개발도상국 소규모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의 뛰어난 농업 기술을 전수하거나 현지 사정에 맞는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현재 20개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경규 청장은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이 KOPI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서 두 나라의 협력 관계 유지에 우호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른 부처의 농업 분야 무상 원조사업에도 KOPIA 센터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적극성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이달부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작물별로 적합한 비료를 추천하는 기능과 5종의 시설과채류 관비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트에 접속해 비료사용처방 지번작물토양검정일자 선택 검색 순으로 진행하면 작물에 맞는 복합 비료의 추천 순위와 사용량이 나온다. 이와 함께 사이트에서는 애호박과 수박, 풋고추, 딸기, 단고추 등 시설과채류 5종의 관비처방서도 제공한다. 목표 수량과 재배 양식에 따라 밑거름 양과 단계별로 필요한 물비료 사용량을 1주일 단위로 알려준다. 조, 기장, 수수, 목초(두과), 수수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귀리, 유채(사료용) 등 10작물이 추가돼 비료사용처방서 발급 작물은 143작물로 늘었다. 관비처방서와 비료사용처방서는 현재 토양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비료의 양을 알려줘 영농 시작 전에 발급받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홍석영 과장은 토양 건강과 경제적인 양분, 수분 관리를 위해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며 영농 시작 전 한 해 영농계획을 탄탄하게 세워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부터 지금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오픈, 오는 14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은 이스타이밍 특가는 매달 둘째 주 금요일부터 진행되는 이벤트로 해당 달의 항공편을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이번 2월 이벤트를 활용하면 28일까지 출발 가능한 국제선 총 18개 노선에 대해 특가 예매가 가능하다. 대표 노선의 행사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일본 이바라키 6만9900원, 중국 푸동(상하이) 7만5900원, 태국 방콕 9만39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9만8900원,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10만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존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했던 이스타이밍 특가 이벤트를 한주 앞당겨 진행해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전한석)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73억원 규모, 총 62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아파트의 경우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912 엘에이치아파트 제406동 제5층 제502호(관리번호:2015-20374-001)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지분) 62.275㎡, 건물 84.900㎡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와 동일한 2억 5400만원이다. 주유소는 익산시 마동 301-16, 301-6, 301-5, 301-5(건물), 301-5 제1호(건물), 301-16(건물) (관리번호:2018-03456-006)에 대한 공매가 집행된다. 면적은 대 730.000㎡, 전 432.000㎡, 건물 558.555㎡, 주유소용지 1346㎡, 건물 74.660㎡, 건물 370.000㎡, 미등기건물 100.300㎡(관리번호: 2018-03456-006)이다.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동일한 18억 4000만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2월 14일 오전 11시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도 대중교통오지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요 개선방안 중 하나로 혁신도시 내부 순환버스 도입, 운행이 꼽히고 있다. 전주시는 이와 관련해 용역을 발주한다는 방침인데, 타 지역 혁신도시의 순환버스 운행 사례를 반영해 우리지역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취재결과 이미 내부 순환버스를 운행 중인 전남 나주와 충북 진천 등 타지역 혁신도시들에서는 순환버스 도입이후 지리적 요건 등의 차이로 불편하다거나 버스 노선을 늘려달라는 민원이 교차하고 있어 우리지역에 맞는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남 나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빛가람 혁신도시 내부에서 일반 시내버스 보다 크기가 작은 서울 마을버스 형태의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6개 노선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며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인 1300원 수준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로 나가는 이용객들이 많다보니 갈아타는 등 번거로움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그래도 기존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버스의 배차시간보다 5분정도 빨라진만큼 지속적인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2017년 10월부터 한 방향으로만 순환버스를 운행하다, 불편이 제기되자 지난해 1월부터 진천군과 음성군이 각 관할 별로 서로 역방향으로 도는 16인승 미니 순환버스 2개 노선을 만들었다. 요금은 1300원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배차시간이 1시간 정도여서 주민들이 버스를 더 늘려달라는 민원이 많다면서도 이용객들이 많지 않아 향후 증편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조성초기 시내버스 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다가 2014년 3월 전주에서 혁신도시 중심부를 경유하는 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전주시내에 비해 긴 배차시간 등으로 주민과 공공기관 이전 직원들의 불편이 커 혁신도시 내부를 도는 순환(셔틀)버스를 도입해 배차시간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혁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버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속되자 전주시는 2월 중으로 예산 1억원을 들여 혁신도시를 포함한 전주시 마을버스 도입 및 노선체계 수립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혁신도시 내 순환버스가 도입될지는 미지수이다. 전주시는 혁신도시 내부만 순환하는 버스를 운행할 경우 대당 한 달 1200만원, 연간 1억44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노선수익이 적은 것도 전주시가 순환버스 도입을 꺼리게 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혁신도시 순환버스를 도입할 경우 수익은 대당 하루 20~30만원으로 예상되는데 전주시내 노선은 평균 40만원의 수익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공성이 높은 대중교통 운행 차원에서 수익여부는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어 전주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끝)
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3~4월에 출발하는 총 36개 국내외 노선에 대한 봄여행 특가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노선의 경우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는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1만3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은 오사카(간사이) 4만5900원, 후쿠오카 6만900원, 블라디보스토크 8만1900원, 타이베이(타오위안) 7만6900원, 방콕 10만5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특가 이벤트에는 지난 1일 신규 취항한 베트남 나트랑 노선과 오는 15일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푸꾸옥 노선(주7회 운항)이 포함돼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10만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3~4월은 봄 시즌이자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며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봄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도내 9개 가축시장 임시 폐쇄 조치를 취한다고 7일 밝혔다. 폐쇄기간은 필요시 연장되고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도 일시 중단된다. 전북농협은 또 이날 전북지역 축산농장과 전통시장, 밀집사육지역, 축산관련 작업장, 철새도래지 등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소독에는 공동방제단 46개반과 광역살포기 4대, 방역지원인력 100여 명 등이 동원됐으며, 생석회와 소독약품 비축기지 3곳 등 총 가용 자원이 사용됐다. 이날 유재도 본부장은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구제역 방역상황실 관계자를 위로했다. 지난달 31일 마지막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7일간 발생이 없었으나, 14일 간의 잠복기와 일제접종(2월 3일) 완료를 고려할 때 향후 일주간 차단방역이 구제역 발생근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농식품부와 공조해 철통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주 혁신도시의 정주요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혀온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북혁신도시가 조성된지 5년이 넘었는데도 혁신도시 주민들과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은 여전히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타 지역 혁신도시처럼 내부 순환 셔틀버스 도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혁신도시 대중교통의 실태와 문제점, 타지역 사례, 개선방안 등을 2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1.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고위 임원 A씨는 전주시내 자택에서 사무실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면 출근 시간이 훨씬 짧기 때문이다. A씨는 집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이리저리 돌면서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자전거를 타면 30분이면 사무실에 온다며 혁신도시내 대중교통 노선은 아직도 미흡한 것 같다고 말했다. #2. 혁신도시 내 아파트를 마련한 다른 공공기관 직원 B씨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무실까지 2~3㎞ 밖에 되지 않는데도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한다. 해당 기관의 주차장에는 민원인들보다 직원들 출퇴근 차량이 더 많다. B씨는 오전 업무가 많아 일찍 출근하고 있는데 걷기엔 애매한 거리라며 어쩔 수 없이 자가용을 이용하긴 하는데, 차로 운행하기엔 너무 짧은 거리라 민원인들의 주차장 협소 문제 등이 마음에 걸린다고 토로했다. 전주완주 혁신도시가 조성된지 5년이 넘은 가운데, 현행 시내버스 운행노선에 대한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전주완주 혁신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모두 9개로 이 노선에서 44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444차례 혁신도시를 오가고 있다. 이 같은 운행횟수는 지난 2017년 2월 20일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후 79차례가 증편된 것이다. 문제는 올해 1월 기준 9개 노선 모두 전주와 완주 혁신도시 버스 정류장을 지난 뒤 외부로 나가는 노선(경유형태)이라는 점이며 혁신도시 내부 거점 순환 노선은 단 한 개도 없다. 배차시간에 대한 불만도 많다. 실제 전주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시내버스 배차 간격은 평균 5~10분. 그러나 혁신도시의 가장 짧은 배차시간인 165번 시내버스(국립식량과학원~온빛중학교~국민연금공단~전주대~전북도청~한옥마을~전북대~동물원)의 경우도 배차 간격이 15분이다. 단일노선에다 교통체증 등 각종 변수를 감안하면 혁신도시에서는 실제 체감하는 배차 간격이 더욱 길어진다. 혁신도시 주민 최모 씨(46)는 여건이 초창기보다 좋아졌다고 하지만 전주시내보다 혁신도시의 시내버스 운행은 여전히 미흡한 것 같다고 들고 아파트 주민들 대부분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혁신도시 대중교통의 현실을 전했다.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에 투자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만금사업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되면서 새만금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이 대폭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산단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에 지난해와 올해 국가예산이 반영돼 장기임대용지 20만평(66만㎡)을 확보, 국내외 기업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새만금사업법 개정으로 그동안 외국인투자기업에만 적용하던 장기임대용지 국공유재산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국내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오는 4월부터는 국내 기업도 임대료를 재산가액의 5%에서 1%로 감면하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이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장기임대용지가 새만금 투자유치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지난해 7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현재 2건의 신규 투자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네모이엔지는 임대용지 사용허가 입주절차를 마치고 2월 중 공장 2만㎡(5800평)를 착공할 계획이다. 네모이엔지는 오는 4월에도 4만6000㎡(1만 4157평)의 사용허가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기업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 유찰 시에만 수의계약이 가능했는데 국내기업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투자협약 후 수의계약으로 국공유재산 사용허가를 할 수 있게 돼 종전보다 빠른 입주가 가능해지면서 올해부터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북도는 내다봤다. 전북도는 올해 정부 추가경정 예산에 장기임대용지 조성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정치권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는 최태호(60) ㈜백광아이에스티 대표이사가 지난달 25일 제8대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최태호 회장은 회원사 간 소통을 통해 농공단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회원사 간 경쟁력을 높여 회원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공동의 현안 발굴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입주기업과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 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산업계와 학계, 연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력자금기술판로확보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방안을 수립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20년 전 김제 만경농공단지에 입주해 (주)백광아이에스티를 경영하면서 평소 입주업체의 경영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대안 모색활동을 전개하는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 왔다. 수처리기기 전문제조업체인 ㈜백광아이에스티는 제품 성능에 대한 독자적인 원천기술과 최고의 기술 노하우를 확보해 염소 및 약품주입설비 전문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염소투입기 부분 K-Water Global Partner 인증 브랜드 1호 기업 승인을 받았고 염소투입기 성능인증(EPC)을 획득하는 등 소독설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한편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북 13개 시군에 분포한 57개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750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서민석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 단장홍종기 농협 전주완주군지부장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지난 2일 완주군 가축시장을 방문해 구제역 백신 접종지원 등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경기도와 충북에서 구제역이 3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제역이 전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구제역 백신 공급 및 접종지원 등 차단방역에 힘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을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본부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전환 가동중이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생석회를 긴급 공급하고 축협을 통한 취약농가 백신공급 및 접종지원,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투입해 방역취약농가 에 대해 집중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2월 21일까지 도내 9개 가축시장 임시 폐쇄 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며, 축산관련종사자 집합교육도 일시 중단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등급이었던 2017년도 보다 한단계 오른 결과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생태계 조성 등 총 39개 과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 ? 확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중걸 공사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사명이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안전과 청렴경영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개편된 작지만 강한 강소농업인 육성과정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참여농가의 경영상황과 역량을 고려해 △기본과정 △전문과정 △최고과정 △특별과정 등 4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과정별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현재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기본과정과 전문과정(프로그램) 참여자를 3월까지 모집 중이다. 교육과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농진청 지도정책과 박경숙 과장은 지역별 우수강소농을 선정해 자유시장(프리마켓) 시범운영, 강소농 자율모임체 지도자(리더)간 정보교류 확대 등을 통해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진청은 2011년부터 강소농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7만8013명(누계)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교육, 정밀경영상담(컨설팅),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경영기법 및 기술지원 등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일본 남규슈 가고시마, 미야자키 노선에 대해 다음달 30일까지 출발할 수 있는 항공편 특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가고시마 6만9900원, 미야자키 6만19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이 기간 동안 가고시마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180명을 추첨해 가고시마 시의 주요관광지를 쉽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고시마 교통패스 큐트패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큐트패스는 시영버스, 노면전차(트램), 시티뷰버스, 사쿠라지마페리, 요리미치 크루즈 등 다양한 가고시마 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일 패스권이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는 온화한 기후와 자연경관으로 일본 남규슈 지역의 대표적인 소도시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차가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을 한다. 현대자동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거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은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40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 또는 4.1% ~ 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종과 연식에 따른 지원 금액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최우수)으로 평가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체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한 결과 공단은 청렴도 제고를 넘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X도 이날 발표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역시 3년 연속이다. LX는 이번평가에서 부패방지를 위한 상임감사의 의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소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서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근태 LX 상임감사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활동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국가 부패인식지수(CPI) 20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LX는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는 스마트감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5월과 6월 탑승할 수 있는 국내국제 31개 노선에 대해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전 떠날 수 있는 5월과 6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해 일명 얼리 휴가족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국내선 주요 노선으로는 청주-제주, 군산-제주, 부산-제주 등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만2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 예매금액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미야자키 6만3900원, 후쿠오카 6만9900원, 타이베이 8만1200원, 블라디보스토크 10만9900원, 방콕 11만5900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행복한도시㈜(대표 고현수)는 31일 전주 덕진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양연수 덕진구청장이 자리한 기증식에서는 지난 18일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견본주택 오픈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증 받은 백미200포가 전달됐다. 고현수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찾고,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쌀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은 이번 설 비용이 평균 46만원가량 들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평생교육 기업 휴넷은 직장인 940명을 대상으로 한 설 연휴 계획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예상한 이번 설 비용이 평균 45만8천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작년 설 때 예상된 54만4천원보다 8만6천원 적은 것이다. 금액대별 설 예상 비용은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29.1%로 가장 많고 △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24.9% △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 17.3% △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12.7% △ 10만원 미만 8.9% △ 100만원 이상 7.2% 등 순이다. 기혼 직장인의 예상 비용이 평균 52만8천원으로 미혼 직장인의 33만6천원보다 19만2천원 많았다. 예상 지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부모님과 가족 용돈을 꼽았고 이어 선물구매 15.9%, 차례상 차리기 11.6%, 교통비 10.7%,여행비용 9.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설 연휴에 할 일(복수 응답)로는 고향친지 방문이 60.4%로 가장 많았고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도 54.9%에 이르렀다. 그 외에 여가문화생활 22.6%, 국내 여행 11.1%, 근무 8.5%, 해외여행 4.7%, 이직준비 3.8% 등의 분포를 보였다. 조사 대상 직장인들이 이번 연휴에 쉬는 날은 평균 4.3일로 집계됐다. 닷새를 쉰다는 응답이 36.4%를 가장 많고 이어 사흘 28.1%, 나흘 17.1%, 엿새이상 13.6% 등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평균 휴일 수가 4.8일로 가장 길고 공기업 4.6일, 대기업 4.4일, 중견기업 4.2일, 중소기업 4일 등이었다. 회사가 상여금을 주지 않는다는 응답은 44.3%, 준다는 답변은 43.4%로 비슷한 비율이었다.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업 직장인 중에선 상여금을 준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 사이에선 안 준다는 답변이 평균이상이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에 전한석(56) 본부장이 2월 1일 부임한다. 전 신임 본부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7년 입사 후 금융구조조정지원부, 국유증권실, 서울동부지역본부 등을 거쳤다. 특히, 전북 출신 본부장이 부임함에 따라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한석 신임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가계 재기 지원, 체납압류재산 공매를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그리고 청렴공정한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통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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