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올해 혁신학교 111곳 운영
전북 학교 중 올해 111곳이 혁신학교로 지정돼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새로 혁신학교로 지정한 9개교, 혁신더하기학교로 지정한 7개교를 비롯해 총 111개 학교에서 혁신교육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혁신학교는 익산맑은샘유치원, 임실초, 전주교대부설초, 장계중, 정주고, 안천(중)고이며, 동호초, 해리초, 해리고는 혁신벨트학교로 묶였다. 장수초, 전주오송중, 남원초, 전주중앙초 등 4개교는 지역거점 연수원 역할을 하는 지역거점형 혁신더하기학교다. 전주덕일초, 이리동산초, 남원용성중 등 3개교는 참학력기반 교과목개설, 공간혁신 등 지속가능한 혁신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광역거점형 학교로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혁신교육 도입 10주년 맞아 올해 종단 성과연구도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을 받은 도내 학생들의 이후 진학과정을 추적해 교육 성과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