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화학공학부, 아이디어 전국 대회 수상 휩쓸어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5개 팀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로 최근 열린 ‘디지털전환시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Festival’에서 금·은·동·장려상 등을 휩쓸었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전국 23개 대학 72개 팀이 톡톡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화학공학부는 ‘음식 부패 감지를 위한 AI 냉장고 제작(조영석, 황정환, 박정형, 채정수 학생·지도교수 임연호)’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폐기물로 백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최유나, 강유진, 이지이, 임채희, 강시원 학생·지도교수 김필)’ 아이디어가 은상을 받았다. 또한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친환경 플렉시블 발광 디바이스(김예지, 송다연, 신영은, 안지훈, 오승헌 학생·지도교수 김민)’와 ‘송화가루를 이용한 차세대 배터리 전극 소재 개발(최인환, 강승재, 김재엽, 김지혜, 김이경, 안지현, 한규태·지도교수 김성곤, 김성섭)’ 아이디어가 각각 동상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활용한 자가발전식 스마트 스쿨존(김경진, 이창규, 윤준영, 김유라 학생·지도교수 서형기)’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