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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주관하고 (사)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이 주최한 제11회 한·중·일 시각장애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전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남·여 단식 B1·B2·B3·오픈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개국 선수와 심판, 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스포츠지도학과 학생 등 300명이 참석했다. 대회 진행에 앞서 선수단과 심판진 등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자 B1에서는 배인성(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B2에서는 송문길(전북맹아학교), B3에서는 맹한영(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오픈에서는 차오신(曹鑫 중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자 B1에 송은비(전북맹아학교), B2에 박담은(전북맹아학교)이 1위에 올랐다. 단체상 1위는 전북맹아학교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 3위는 우석대학교 팀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라종일 한국시각장애인테니스연맹 회장이 출연한 ‘백봉장학금’과 박금숙 회장이 출연한 ‘박금숙 장학금’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손주달(소방·안전공학과 박사과정 4차수) 대학원생이 ‘2022년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손주달 대학원생은 ‘제3종 분말소화기용 소화약제의 내용연수에 따른 물성 실험’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노후 분말소화기를 시장·공장·공동주택지역에서 수거하여 미세도와 겉보기 비중, 침강성의 경련 변화를 실험하고, 소화력 특성을 고찰한 연구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에 따라 분말소화약제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했다. 손주달 대학원생 “학문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신 공하성 교수님께 깊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하성 소방방재학과장은 “지금까지 3년 연속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교가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대학원생들이 앞으로도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 지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국제교류원은 지난 4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 이불 나눔 행사는 2022년 신협 온누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매년 20여 명의 유학생에게 겨울 이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전주대 신용협동조합 송태진 이사장은 “타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유학생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유학생 마이티로안(물류무역학과) 학생은 “한국의 겨울은 춥지만, 학교의 관심과 사랑으로 큰 힘을 얻는다”며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신문방송사와 혼불기념사업회(대표 김병용)·최명희문학관은 3일 ‘2022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람 이병기청년시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눈 속의 불꽃」을 쓴 유수원(서울한영대 유아특수재활학과 1년) 학생이, 고등 부문에는 「예배시간」을 선보인 김평강(안양예고 문창 3년) 학생이 선정됐다.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 대학 부문에는 「당신의 눈 속으로 눈송이 하나가」를 쓴 최윤정(동국대 문창 4년) 학생이, 고등 부문에는 「노인 학생 제도」를 쓴 백채윤(경복비즈니스고 3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문학상에는 242명이 62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 부문에는 141명이 519편을, 소설 부문에는 101명이 104편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 부문 심사는 송기역·유현아·송희·심옥남 위원이, 소설 부문 심사는 장마리·채정·서철원·김미영 위원이 맡았다. 김동원 총장은 “미디어 범람의 시대에서도 시와 소설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 반갑고 기쁘다”면서 “전북대학교의 문화적 자부심인 ‘이병기’ 시인과 ‘최명희’ 소설가의 이름으로 발굴·육성되는 청년들이 세계적인 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지난 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하림그룹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94명과 박심훈 취창업지원처장, 최형주 취창업지원부처장, 정진영 대기업채용정보홍보담당 등 대학 관계자와 하림지주 인사부장 등이 참석했다. 채용설명회는 실질적인 채용정보 및 인사담당자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고, 전주비전대는 하림그룹 특별반을 개설해 하림그룹에 필요한 인재를 조기육성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심훈 취창업지원처장은 "대기업 취업 열망이 큰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스포크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이홍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수소산업 1호 어워드(Award) 특별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이홍기 교수는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분야 국제 표준을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소산업 1호 어워드(Award)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IEC 수소모빌리티 세계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 이홍기 교수는 국내외 수소경제 표준과 인증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35년 이상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가 세계 1등 수소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공자아카데미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한중 서화 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의장,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상바이(商柏) 북경중한미술연합회 부회장, 뤼진광(呂金光) 산서사범대학 미술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에 앞서 주요 내빈과 관람객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중 양국과 미국·이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50명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또한 ‘호남 속 중국’ 사진영상 작품 20여 점도 함께 공개됐다. 남천현 총장은 “오늘의 자리가 그간 쌓아온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고, 호남의 역사와 문화 속에 깃들어 있는 중국 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중미술협회·베이징 한중서화가연합회·태원사범대학 예술학원·산서사범대학 미술학원·실크로드영상연구소가 주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전라북도·중국주광주총영사관·태원사범학원 국제실크로드문화예술연구소·산동사범대학·광주 차이나센터·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한국돈황SILKROAD학회·전북일보가 후원했다.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는 2일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학생 교육과정인 심폐소생술(CPR) 실습교육을 전체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보건복지 종사자 등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교육에 앞장서기로 했다. 응급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CPR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대는‘S지역밀착 보건복지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지역축제지원을 위한 응급처치 부스 및 건강홍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김찬기 총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보듯 응급상황은 예기치 않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데, 실습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현장에 있었다면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간호특성화 대학인 예수대가 CPR 교육을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오는 10일 오후 1시 문화관에서 ‘2022 취업콘썰(ssul)트-여전히 빛나는 나, 비긴어게인’을 개최한다. 행사는 취·창업마당과 예술마당, 소소마당으로 나뉘며, 취·창업마당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창업가, 전문 컨설턴트의 멘토링과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예술마당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진로 고민을 소재로 한 예술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소소마당은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와 미니화분 제작, KT&G 상상유니브와 함께하는 퀴즈쇼, MBTI를 통한 직무 찾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남천현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취·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예수대학교와 호남대, 서원대는 1일 '미래역량-UP'으로 명명한 대학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이번 학기에 3회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마이트로소프트의 유현경상무의 '미래사회를 위한 대학생의 디지털리터러시(예수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10일 '메타버스로 가자!(호남대)', 17일 '생활에서 만나는 블록체인(서원대)'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대학은 각 회기를 주관해 특강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3개 대학의 학생들은 강의실 혹은 개별적으로 접속하는 형태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수대 관계자는 “과거 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게 빠르게 지식이 발전하는 때 '미래역량-UP 프로그램'을 통하여 연계 대학 재학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갖추어야 할 정보통신 및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과 옥창민, 박은지, 안정수 학예연구사가 총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박물관 직원들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의 위탁교육, 전시, 문화재 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급된 연구수당 일부를 학교와 박물관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더욱더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먼저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솔선수범해주어 늘 모범이 되어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치위생과는 31일 ‘2022년 LINC 3.0 사업 산학연관 성과공유 간담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치위생과는 2022년 LINC 3.0 사업 참여학과로, ‘치과디지털신기술반 추진 경과 공유’, ‘치과디지털신기술반 ICC특화분야 맞춤형 교육에 대한 추진 경과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은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이화준), 전주시치과위생사회(회장 문선진), 라인치과(원장 김재근), 미소아름치과(원장 김진선), 사람사랑치과(원장 최상진), 프라임치과(원장 곽영훈), 주식회사 에나멜(대표 강정희) 등이 참여했다. 또한 대한치과, 예미담치과, 해맑은 치과도 참여해 치위생과 LINC 3.0 사업 ‘치과디지털신기술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김미정 교수는 “치과의료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융·복합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치위생과 ‘치과디지털신기술전문반’의 성과 창출과 방향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북대학교 송창호 교수(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의 역서(譯書)인 ‘사람 해부학의 역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이 책은 송 교수가 원작 ‘A History of Human Anatomy’를 6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번역한 것이다. 인명과 지명, 서명은 물론 전문 용어들까지 쉬운 한글용어로 번역해 전문 의료인이나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900여 개의 참고문헌과 350여 개의 그림이 포함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해부학의 발전 과정이 정리돼 있어 인체 구조나 해부학의 역사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인 송 교수는 35년 동안 의학(해부학)을 전공하며 연구와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해 2015년 ‘인물로 보는 해부학의 역사’를 시작으로 2019년 ‘해부학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 하비시대까지’ 등의 번역서를 출간한 바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년 교양 및 학술도서로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세종도서’로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조경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ANDANTE-숨 쉬는 지구 팀(유민·김태영·최현민)’이 지난 28일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2022 태화강 정원스토리페어’에서 동상(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는 ‘숨 쉬는 정원’을 주제로 지난 8월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과 학생 정원 20개, 울산조경협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지역공동체 작품 5개 등 총 25개 작품이 전시됐다. 팀장인 유민 학생은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우리의 삶 속에는 사람도, 자연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안단테 정원은 조금 여유롭게 그리고 느리게 흘러가는 지구의 시간을 담아 삶의 빌딩 숲속 작은 틈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조경학과는 올해 ‘꽃심,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우수상과 ‘정원드림 프로젝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특수교육과가 28일 개최한 ‘제13회 콩나물 콘서트’에서 인천청인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국 장애학생 예능제인 콩나물 콘서트는 각 학교(급)에서 갈고닦은 예술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다. 열정적 끼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보인 인천청인학교가 대상인 총장상과 지도자상에 선정됐다. 또한 구미혜당학교가 전북도교육감상인 금상을, 단원중학교와 전북푸른학교가 사범대학장상인 은상을, 명혜학교가 특수교육과 학과장상인 동상을, 상영초등학교 외 3곳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백종남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개성을 드러내는 일은 연령과 장애 유무를 떠나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다”라며 “그간 갈고닦은 예술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장애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2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22 비전엑스포’ 졸업작품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비전엑스포는 전문학사 및 전공심화과정 졸업예정 학생들이 창의융복합 학습의 결과물로 제작한 졸업작품의 전시와 뷰티 페스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의 테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졸업작품전’이다. 15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 중 몇 작품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허청장상, 새만금개발청장상 등 40여 개의 주요기관장 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은 컴퓨터정보과 구주혁 외 10명의 학생(지도교수 권숙연)이 공동으로 개발한 ‘3D 공간캡처 기반 Vision MetaVersity’이다. 정상모 총장은 “엑스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VISION EXPO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7일~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해병대(사령관 김태성)가 군사학 발전과 정예 군 간부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 해병대 사령부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태성 사령관(중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인·물적 자원과 학술 및 미래연구 교류 △군 간부 연수 및 연구 과정 설치 △군사학 관련 교과과정 반영 등 이다. 또 △우석대학교 군 계열학과(군사학과·군사기술학과·군사안보학과) 재학생 해병대 장교 임관 지원 시 가산점 부여 △군 계열학과 재학생 대상 군부대 위탁훈련 시행 등도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군사학 발전과 학·군 교류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학군 운영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해병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교 군 계열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안보와 군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사령관(중장)도 “군 인재 양성 특화 대학인 우석대학교와 학군 교류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사학 발전 및 우수 해병장교 육성 등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음악교육과 관현악단이 개최한 ‘제22회 정기연주회’ 수익금 전액을 우간다 교육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주교대 윤리교육과 김성한 교수를 통해 우간다 교육콘텐츠 제작 및 기자재 구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우간다 교육 소외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교대 관현악단 박태현 회장(음악 3학년)은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나눔 콘서트가 관현악단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악교육과 최은아 교수는 “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신 분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 관현악단은 음악교육과 재학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연주와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제26회 졸업 동기회(회장 정치량·삼성서울병원)가 25일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졸업 20주년을 맞은 131명의 졸업 동기들은 지난 9월 24일 열렸던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소식을 공유했고, 20주년의 의미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일을 하자고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십시일반 기금 조성에 나섰고, 2000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의대 발전과 후배 장학금 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의대 26회 졸업생 중 전북대에 재직하고 있는 이주형(예방의학), 오영민(신경외과학) 교수 등이 전북대에 초정돼 발전기금 기증식과 함께 감사패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형 교수는 “졸업 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에 지난 20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의술을 펼쳐왔던 동기들이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여, 의대가 더욱 발전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조경학과 Lafor 팀이 지난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2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상을 받았다. 조경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Lafor 팀(유민·김태영·최현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2022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초대돼 5000만 원의 정원 조성비를 지원받아 지난 9월까지 ‘시들지 않는 숲(Never wood)’을 주제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을 수행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 팀이 정원 작가 멘토링을 통해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관리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공모전이다. 유민 Lafor 팀장은 “여러 역량을 키우게끔 도와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이번 프로젝트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서광원 작가님께 감사하다”라며 “프로젝트 기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묵묵히 프로젝트에 임해준 우리 팀원들 너무 고생 많았으며, 앞으로 있을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조경학과장도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이론과 실습으로 익힌 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창의력과 전문성으로 바탕으로 새로운 조경 문화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 “전라중 이전 부지에 전국 최고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내년 전북지역 4년제 대학 등록금 오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