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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시재생 청년과의 접점 확대, 31일 워크숍

전라북도 도시재생 분야에서 청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3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 1층 풍남홀에서 세 개의 시선으로 보다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청년비전 네트워크 기반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시군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시범적으로 전라북도 5개 시군(고창, 남원, 완주, 장수, 전주)에서 문화기획, 농업, 디자인 등의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과의 사전집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집담회를 통해 도출된 지역의 재생이슈로는 생태적 활동, 청년과 상인의 상생, 아이 돌봄, 청년커뮤니티, 농어업과 유휴공간의 연결 등이다. 세 개의 시선으로 보다 워크숍은 사례발표강연원탁토론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된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5개 지역 청년들이 지역 공간이슈와 도시재생에 대한주민의 시선으로 사례발표에 이어 전주대 건축학과 학생들의 시선, 도시기획자의 시선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강연은 전주대학교 김준영 교수가 도시재생 스튜디오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형 도시재생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청년, 예비건축가, 도시기획자, 각 시군의 도시재생센터 실무자, 행정, 전문가 등이 원탁을 구성해 청년들이 던진 지역의 공간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자유토론으로 이뤄지는 네트워크 파티까지 이어진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반영선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과 재생 현장과의 연결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라북도 도시재생 현장과 청년의 접점을 넓혀 가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1.30 18:27

김지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여성 창업자의 든든한 조력자 되겠다”

21주년을 맞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년 전 8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지혜 회장의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각별한 한해이기도 하다. 김지혜 회장은 2020 WOMENOVATION 전북경제의 미래, 여성기업에서 찾다라는 슬로건처럼 역동하게 하는 중심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본이 바로 서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말처럼 기본을 무엇보다 충실히 해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행복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단체는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3000만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전북전남광주제주 등 4개 지역 경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경제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호남권 CEO 경영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여성경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교류하고 창업을 지원하며 판로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도내 유일한 여성창업보육센터로서 우수한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및 지회 회원사들과 연계해 스타 기업을 육성해 명실상부한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중심으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어 여성기업확인제도 운영을 활성화시켜 여성기업 공공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 실현의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북지회의 여성 경제인들이 쌓아 올린 2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도감을 제작해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여성 친화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김지혜 회장은 전북경제에 여성기업인들의 비율을 높게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도내 여성기업인들의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부 문화 조성과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1.29 18:5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유통·금융업계도 '비상'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의심 환자가 나오면서 고객들과의 접촉이 잦은 유통업계와 금융업계도 덩달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마트 전주점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카트 보관대에 손 소독제 구비, 근무 중 열이 발생한 직원을 즉각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하며 롯데마트도 직원들에게 마스크 사용을 권고했다. 도내 백화점에서도 아침마다 출근하는 모든 직원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층별로 손 세정기 21개를 추가 설치했다. NH농협은행은 전 영업점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하거나 창구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전북은행도 본점 1층에 열 감지기를 설치 및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를 강화 중에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일여 만에 국외여행 소비자 상담이 87건이 접수됐다. 28일 기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접수된 국외여행 상담은 10일여 만에 87건이 접수됐으며 동일 관련 상담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과 관련, 과도한 불안감 조성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사태로 인해 경제 심리 위축은 물론 고객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유언비언으로 도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 하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에 대해 계속된 언론 노출로 인해 유통업계에는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유통업계를 찾는 고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1.29 18:59

막바지 앞둔 농협회장 선거, 호남 출신 이어질까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낸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전북 출신 첫 회장을 배출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김병원 전 회장에 이어 호남 출신 차기 회장 배출 여부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달 31일 치러질 이번 제24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는 출사표를 낸 10명의 후보자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대의원 간선제 방식으로 중앙회장과 전국적으로 배분한 292명의 조합장 대의원들을 통해 선출된다. 지역별 조합장 대의원 수는 영남권(90명)이 가장 많고 호남권(63명), 충청권(55명), 경기권(50명), 강원(24명), 제주(6명), 서울(2명)이 뒤를 이었다. 등록된 후보들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이날 오후 1, 2등 득표자 대상으로 재투표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10명의 후보가 모두 사퇴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채 선거에 돌입하고 있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가 나오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각각 특색 있는 공약 내세운 후보자들 중 농협 안팎에서는 지난 제23대 농협 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 경험이 있는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이성희 조합장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또한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 김병국 후보가 충청 지역에서도 농협 회장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과 농협 혁신 작업 등에 기여했다는 점에 힘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반면 전북지역 유남영 후보가 같은 호남(전남) 출신인 제23대 김병원 회장과의 각별한 인연, 호남 출신 후보가 뒤를 이어야 한다는 힘을 얻고 있지만 당선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 내 후보자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전북지역 대의원 수(27명)가 타 지역에 비해 적다는 이유에서다. 호남 지역 대의원(63명)이 영남권(9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지만 당선까지 바라보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다는 관측도 많다. 하지만 전북 지역은 지역 결속력이 강한데다 지난번 선거때 김병원 전 농협회장이 2차 결선투표에서 역전을 했던 점을 감안하면 당선 가능성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등록된 후보는 기호 순서대로 이성희 전 경기 성남 낙생 농협 조합장,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천호진 전 농협북대구공판장 사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문병완 전남 보성 농협 조합장,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 농협 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 농협 조합장, 여원구 경기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최덕규 전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 등이다.

  • 금융·증권
  • 김선찬
  • 2020.01.29 18:59

소상공인 위한다더니…전주시만 특례보증 출연금 지원 전무

군산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 해 전북은행으로부터 연 1.5%의 금리로 4000만원의 자금을 빌렸다. A씨의 신용등급이 6등급이기 때문에 은행권으로부터 신용대출 자체를 받는 것도 어려운 데다 받는다 해도 고금리의 이자를 물어야 하지만 군산시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현하고 1.5%를 초과하는 이자는 군산시에서 부담하는 협약을 맺어 저리로 충분한 운영자금을 빌릴수 있게 된 것이다. . 군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3억 5000만원을 전북신용보증 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으로 출연했으며 이 기간동안 군산지역 753개 업체가 156억6300만원을 1%대의 금리로 지원받아 불경기를 이겨내고 있다. 부안군도 6억8000만원을 출연해 부안군 지역 330개 업체가 62억6000만원을 연리 0.26%내외로 대출받았고 익산시와 남원시 등 전북지역 대부분의 지자체가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불경기로 인한 매출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있다. 하지만 전주시는 특례보증을 위한 조례까지 제정해 놓고 지원금 출연은 단 한푼도 하지 않아 말로만 소상공인을 위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자체적인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특례보증 지원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이 경우 대출은 업체가 은행을 통해 알아서 받아야 하며 이자만 보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출자체를 받기 힘든 3등급이하 저 신용 자영업자들은 아무런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이 때문에 다른 시군의 경우 중기육성자금 이외에도 별도의 특례보증을 통해 담보가 없고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전주지역 소상공인들만 높은 은행문턱과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겪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충분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전주지역 소상공인들도 저금리의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1.29 18:50

새해 들어 전북 소비자 심리지수 4.0포인트 상승

새해 들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급락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CCSI)는 107.1로 전월(103.1)보다 4.0p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04.2로 전월에 비해 3.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져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의 생활형편전망(9999)은 전월과 동일한 상황에서 현재생활형편(9395)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99101)과 소비지출전망도(108112)도 전월보다 올랐으며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및 의류비는 전월과 동일, 교통통신비, 교육비,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지수화 한 것으로 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1.29 18:50

제1기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 발대식 개최

"전북은행이 금융소비자가 사랑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생생톡 고객자문단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9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실현을 위한 생생톡 고객자문단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은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제고와 금융제도 개선을 통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상품개발 및 판매 시 금융소비자 니즈 파악 및 의견반영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전북은행 고객자문단은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으로 명명했으며 이는 생생하게 전하는 사실 그대로의 느낌과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1기 전북은행 생생톡 고객자문단으로 선발된 10명의 고객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년 동안 전북은행의 금융소비자 관련 제도상품관련 조사,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 시 아이디어 제안 및 발굴 등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을 전달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생생톡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계기로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큰 기여를 통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전북은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1.29 18:50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축법 등 타법 법령에 저촉돼 분할할 수 없는 공유토지를 간소한 절차에 따라 분할 및 단독 등기를 해줌으로써, 본인 권리를 행사하려면 반드시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공유토지의 불편한 소유권 행사 문제와 토지이용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별법이다. 대상토지는 공유자가 그 토지에 무허가를 포함한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공유토지가 대상이고, 시행기간은 2012년 5월 23일부터 2020년 5월 22일까지 기간을 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 특례법에 의해 배제되는 타법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 제1항 제4호 개발행위의 토지분할 허가 조항, 건축법 제55조 건축물의 건폐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7조 용도지역의 건폐율, 건축법 제57조 대지분할의 제한 조항 등으로 특례법 기간 동안에는 위 법의 관련 조항에서 정한 제한 조항에 관계없이 쉽게 토지를 분할해 단독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게했다. 분할 신청 및 측량은 일부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 공유자가 분할 신청, 분할개시 확정 후 분할 측량 신청하도록 통지받으면 종합민원실의 지적공사를 방문하여 지적측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처리기간은 정상적으로 처리되는 경우 25주에서 27주 정도로 약 7개월이 소요되며, 지적공사 측량접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측량일정과 측량비용 등을 알 수 있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01.29 16:50

완주 용진읍 신지리 근린시설, 용복리마을 인근 위치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근린시설)- 본 건은 용복리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전, 답, 임야,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전주-대둔산간 완주로가 통과하고 있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벽돌구조 판넬위 슁글지붕 단층 및 일반철골구조 판넬위 슁글지붕 단층 건으로서 벽돌치장쌓기, 판넬붙임, 사이딩 판넬붙임등으로 마감되어 있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2가(공장)- 본 건은 전주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소규모의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공장지대이다. 차량진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 및 기린대로, 운암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2층건으로 우레탄판넬 및 복층유리 등으로 마감돼 있다. △김제시 부량면 월승리(답)- 본 건은 제월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동측과 서측 인근에 기존 농촌취락지대로 주위는 경지정리된 농경지와 비경지된 마을주변 농경지대로 형성 되어 있다. 맹지로서 인접지를 경유하여 경작 등이 가능하며, 마을 인근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농지로서의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지세 평탄한 토지이나 지반은 북측 일부와 남측 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이다.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근린시설)- 본 건은 용복리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전, 답, 임야,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전주-대둔산간 완주로가 통과하고 있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벽돌구조 판넬위 슁글지붕 단층 및 일반철골구조 판넬위 슁글지붕 단층 건으로서 벽돌치장쌓기, 판넬붙임, 사이딩 판넬붙임등으로 마감돼 있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2가(공장)- 본 건은 전주친환경 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중소규모의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공장지대이다. 차량진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 및 기린대로, 운암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일반철골구조 기타지붕 2층건으로 우레탄판넬 및 복층유리 등으로 마감돼 있다. △김제시 부량면 월승리(답)- 본 건은 제월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동측과 서측 인근에 기존 농촌취락지대로 주위는 경지정리된 농경지와 비경지된 마을주변 농경지대로 형성돼 있다. 맹지로서 인접지를 경유해 경작 등이 가능하며, 마을 인근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농지로서의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지세 평탄한 토지이나 지반은 북측 일부와 남측 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20.01.29 16:50

전북혁신도시 입주기업 인센티브 제공 본격화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본격화됐다. 특히 도는 농촌진흥청과 국민연금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과 연관된 기업 유치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금융농생명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혁신도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 연관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공공기관의 핵심기술 및 인프라 등을 연계시킨다는 구상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투자기업 중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클러스터 외 투자기업이더라도 도내 지자체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올해부터 입주한 기업이 해당되며, 월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입주 후 3년간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투자기업에는 연구소나 대학도 포함된다.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입주 공간 임차료와 부지 건축비가 상당부분 지원되면서 올해부터 혁신도시 연관기업 대규모 유치가 기대된다. 도는 올 상반기 중 지원금 신청방법과 구비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입주승인 절차 이행 여부와 투자협약(MOU) 체결 여부는 물론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관성 등을 심사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 적정성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급 대상이 결정된다. 예산은 상반기 중 보조금 신청 수요를 파악한 이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와 지방비를 절반씩 부담할 계획이다. 이번 보조금을 지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4일 혁신도시 투자기업 지원 가이드라인 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금융과 농생명 등 지역 전략산업이나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기능적으로 연관되는 투자기업들의 유치가 혁신도시 정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20.01.28 18:27

우한폐렴 확산…군산여객터미널·군산공항은 '안전불감증'

전국적으로 비상 상태인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접촉이 잦은 군산여객터미널과 군산공항은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한 폐렴 감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될 만큼 비상 대응에 주력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방역 문제는 물론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홍보 수단마저 마련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 이용객이 500여명에 달하고 이중 80~90%가 중국인이 군산여객터미널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군산과 중국 석도 간카페리 항로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이 없자 우한 폐렴의 심각성은 남의 이야기 마냥 현장을 찾아가자 여객터미널 내 직원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을 알리는 입간판은 물론 전국적으로 배포된 포스터 마저 부착되지 않았다. 예방을 알리는 홍보가 없는 것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자 그때서야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포스터를 가지고 나와 붙이기 시작했다. 군산공항의 경우 내부 곳곳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감염을 예방하려는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입출국장에는 제대로 된 방역 절차와 열 화상 카메라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군산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닐뿐더러 중국인들의 유입이 잦은 제주에서 아직 우한 폐렴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 우한 폐렴 의심 중국인 2명이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제주 노선이 하루에 왕복 2편이 운항되는 등 타 지역에서의 유입에 대한 위험성도 제기되는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군산공항으로 다수의 이용객들이 입국을 했지만 이들 현황도 파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군산여객터미널 관계자는 설 명절 휴일로 인해 우한 폐렴 예방 홍보 매체들이 늦어지게 됐다면서 운항이 다시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기존 2대의 열 화상 카메라를 3대로, 검역관도 2명에서 3명으로 늘릴 방침이다고 어설픈 해명을 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1.28 17:51

[경제단체장 신년 릴레이 인터뷰] ⑧ 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 “포용형 금융복지 추진”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자금 지원 규모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하기 위한 초저금리 보증상품을 발굴 하겠습니다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여느 해보다 보증공급 규모 확대에 박차를 가해 전북 중소소상공인의 막강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2020년 목표를 밝히며 서민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신보는 김용무 이사장이 취임한 후부터 사업실적을 가파르게 성장시켜 취임 전에 비해 연평균 보증 공급액은 250% 수준으로 높여왔으며, 보증잔액도 400억원 이상 증가시켰다. 보증재원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작년 한해만 출연금 191억원을 확보 하는 등 재임 기간 중 총 641억원을 조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폭넓은 보증지원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보증공급 규모는 4710억원, 공급건수는 2만3400건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보증공급 금액의 114.4%가 넘는 수준이다. 쉽사리 풀리지 않는 경기 침체 속에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전부 쏟아 부을 계획이다. 단기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750억원 규모의 (가칭)전라북도 자유론 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어서 도내 자영업자들의 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 증가에 따른 폐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도거래방식의 새로운 자금지원 상품을 통해 대표자가 경영에만 전념토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무 이사장은 2020년 하얀 쥐의 해를 맞아 풍요, 다산의 상징과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좋은 기운을 이어 받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그럴 수 있도록 우리 재단 또한 더욱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1.28 17:51

전북 건설시장, 새해에도 외지대형건설 업체 독식 우려

대형 공공공사의 낙찰자 결정이 기술형 입찰이 주류를 이루면서 새해에도 여전히 도내 건설시장을 외지대형 건설사들이 독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저가 낙찰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심사 낙찰제 역시 낙찰률이 시행초기에 비해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 도내 건설업체가 공사에 참여한다 해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 기술형 입찰이란 건설 공사에서 설계, 자재노무의 조달, 시공 등 모든 공사를 한데 묶어 도급을 맡기는 입찰 방식이며 대표적으로 대안이나 턴키입찰이 꼽히고 있다. 공사 전체를 대형 건설사에 일임하기 때문에 시공 효율이 높고 관리가 편하며 하자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분명해 대형 공공공사 입찰에서 대부분 도입되고 있다. 전북건설업계들의 요구로 지난해부터 새만금 관련, 기술형 공사에 지역업체 우대기준이 시행된데 이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에도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마련, 고시되고 사전심사 기준도 지역기업 참여 배점이 5에서 7점으로 상향되면서 지역업체들의 대형공사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술형 입찰의 경우 초기설계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비율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초기투자비 부담 때문에 지역건설업체들이 쉽사리 응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체의 경우도 적정한 공사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업체들의 진입장벽이되고 있다. 시행초기 80%를 넘던 종합심사 낙찰제 대상공사의 낙찰률이 70%대 초반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현상도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해 말 입찰이 집행된 새만금 새만금지구 잼버리부지 12공구 매립공사의 낙찰률이 70% 대 초반에 머물면서 최저가낙찰제보다 더 쥐어짜기 식 공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새만금지구 만경6공구 조성공사의 낙찰률은 예정가격 대비 70.02%를 기록했으며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등도 각각 예정 가격 대비 70.54%, 70.75%의 낙찰률로 최저가 때보다 오히려 낙찰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술형입찰의 경우는 낙찰률이 90%를 웃돌아 높은 낙찰률에 따른 수익성 증가라는 착시현상을 일으키기 쉽지만 실상은 주어진 공사비 전액으로 공사를 수주한다고 해도 준공 후 정산 과정에서 손실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게 건설업체들의 설명이다. 애초 예산에 적정공사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낙찰률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고 공사 수행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게 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건설사가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한다해도 적자시공을 감수해야 할 형편이다. 전북지역건설업체 관계자는 기술형 입찰의 경우 예산배정이 현실적이지 않아 예산액 기준 실행률을 감안하면 100%의 낙찰률로도 적자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다며 대형공공공사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넘을 수 없는 벽이다고 하소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1.27 16:31

경기 한파로 반갑지 만은 않았던 설 연휴

설 연휴보다는 먹고사는 문제가 더 중요했던 거 같네요 웃음꽃으로 가득해야 할 설 연휴가 경기한파로 인해 즐겁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주말까지 끼여 비교적 짧은 설 연휴지만 경제난과 취업난 등으로 인해 맘 편히 연휴를 만끽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 도내 곳곳에는 설 연휴기간 정상영업 합니다라는 팻말을 붙여가면서 영업에 매진하는 가게들이 눈에 띄였다. 하지만 연휴 내내 가게를 운영한 것에 비해 자영업자들에게 돌아오는 실질적인 수익은 전무에 가까웠다. 실제 연휴동안 카페를 운영한 이길성(37)씨는 한 명의 손님이라도 받기 위해 4일 동안 가게 문을 열기로 했다면서 가족 단위로 카페를 찾은 손님들도 있었지만 연휴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돌아보니 고생만 남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내년 설날에는 차라리 문을 닫는 게 더 현명한 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자영업자 김모(54)씨도 어려운 경제 속에서 아이들과 조카들 세뱃돈을 주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서 오히려 짧은 연휴가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졸업식 시즌을 맞이했지만 취업난으로 인해 취준생들은 고향을 찾아 설 명절을 즐기기보다는 도서관이나 카페로 발길을 돌렸다. 혼휴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만큼 홀로 명절을 보낸 대학생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취준생 배정민(26)씨는 고향에 내려가 친인척들을 만나면 취업문제 이야기가 항상 나와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취업이 먼저라는 생각에 설 명절은 중요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김민정(24여)씨는 설 연휴에 고향을 내려가지 않은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혼자 자취방에서 쉬거나 주변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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