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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지역개발 주민이 나선다' 진안군 공모 허호석 예총지부장등 6명 영광

진안군이 실시한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진안 맑은 물 축제’를 제출한 허호석씨 등 6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군 발전을 선도할 혁신사업 발굴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지난 3월말 소득개발 분야 10건 등 총 30건을 접수했다는 것.이어 지난달 말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실용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6건을 최종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공모 선정작은 소득개발 분야에서 박광수씨(안천면 산괴리 대덕산 산양삼농장)가 제안한 ‘단수수 재배단지 조성을 통한 천연대체 감미료 생산 및 관광화 사업’과 황의준씨(안천면 민속채소 작목반)의 ‘민속채소 재배단지 조성’이 선정됐다.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노정기씨(백운면 마을간사)의 ‘진안 농특산물 판매법인 설립’, 남상구씨(마령면 마을간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직영운영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뽑혔다.또 문화관광 분야에서 허호석 한국예총 진안지부장의 ‘진안 맑은물 축제’, 지역개발 분야에서 김석생씨(산막골 ‘코바우’생태공동체)의 ‘산촌마을 생태공동체 활성화 방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공모 선정작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군관계자는 선정자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결성, “행정과 군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거버넌스(협치)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주민제안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6.05 23:02

[진안] 용담호 수질보전 '청신호'...유입하천 관리 나선다

200만 전북도민의 젖줄인 용담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진안관내 13개 민간사회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은 용담호 유입하천의 집중관리를 통해 용담호의 수질보전과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관내 13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강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이번 협약체결 단체들은 3㎞이상 일정구간을 정해 하천정화활동, 불법행위 감시활동, 친환경농업 및 친환경제품사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용담호로 유입되는 관내 12개 소하천에서 수질개선을 꾀한다.협약체결 단체와 담당하천은 운일암보존회(무릉천), 상전면의용소방대(신전천), 진안읍이장단(가막천), 상항청년회(마조천), 용담면환경보전회(방화천), 진안읍마을지도자회(진안천), 진안읍부녀회(진안천,산수천), 정천면노인회(정자천), 동향면사랑회(구량천), 안천면주민회(백화천, 노성천), 산하사랑회(섬진강상류), 진안로타리클럽(진안천), 진안사랑청년회(진안천) 등이다.군 관계자는 “강살리기 운동은 내고장 맑은 물을 지키자는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만큼 용담호 유입하천 집중관리로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울러 군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하천정화의 날’로 정하고 공무원과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6.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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