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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치매에 대한 불안 및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관내 전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2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지역은 전체인구의 23.1% 6698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그간 매년 60여명에 대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에 치매조기검진 5개년 계획을 세워 1차년도인 올해에는 65세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차 치매간이사정도구로 검사, 유증상자는 노인치매전문병원에 의뢰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투약 및 정기관리 등 치매예방 및 치료에 힘쓸 계획이다.
진안군은 23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성일근 진안군노인회장(80)을 선임했다.이날 위원회는 심의위원 10명과 군 관계자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원 유급제 시행관련 기초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정수준의 의원 보수선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폭넓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위원회는 앞으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범위에 대한 심의활동을 4월초에 본격 착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윤신 전 진안문화의집 관장(46·여)이 진안군의회 비례대표 우리당 경선에 출마한다.양관장은 22일 오전 군청기자실에 들러 “그냥 한명의 의원이 아닌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추려가는 일에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또 “의회활동을 통해 여성이나 장애인, 노인, 가난한 자 등 소수자들의 대표로서 일 하겠다”고 밝힌 양후보는 여성농민의 권익신장, 여성·노인의 일자리창출, 한방약초센터 등 새롭게 준비되고 있는 시설을 활용한 외부자원 유입과 관광산업 활성화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양후보는 임실 성수출신으로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진안군 성수면에 들어와 지역농민과 결혼, 농사를 지으면서 유아보육운동, 농민운동에 몸담았으며 청소년상담실 상담원,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사무국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했다.
진안교육청은 22일 오후 3층강당에서 2006학년도 진안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학부모, 지도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강한 영재교육원은 초등 5-6학년 20명과 중등 1-2학년 20명으로 2학급을 구성, 매주 수요일 방과후와 방학기간을 활용, 연간 120시간 수학과 과학 중심의 영재교육을 실시한다.진안교육청은 지난해 처음 영재교육을 시작,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속에 마쳤으며 올해 모집과정에서는 초등 80명 등 총 130여명이 신청, 3.25대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또 진안교육청은 개강을 앞두고 영재교육의 내실화 및 체계화를 통해 영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도강사 워크샵과 교재발간(초등 2권, 중등 2권)을 마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한편 진수룡교육장은 “지난해 영재교육 경험을 밑거름 삼아 더욱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22일 군청상황실에서 ‘지역특화산업 기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삼·한방산업 발전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임수진 진안군수, 양평식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 중소기업청과 진안군 관계자 등 30여 참석자들은 지역특화산업인 진안 홍삼·한방산업 제품을 일류상품으로 육성키 위해 서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경제발전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또 상호 업무협력 방안을 구축해 지식정보 및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홍삼·한방 산업개발을 촉진시켜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체결로 전북중기청은 진안군 홍삼·한방 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으로 △기술혁신개발사업, 산학협력사업, 기술지도사업 등 중기청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기술연구회 조직 및 자생적 연구 지원(중기청 등록 추진) △시험연구장비 및 시험분석 무료 제공, 연구인력 지원 △진안군 지역특산과와 매년 초 기술지원 계획을 공동 수립 연 2회 이상 현장애로기술 해결 지원활동을 펼친다.또 경영지원사업으로 △연 1회 중기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연 2회 경영애로해소 현장지원 △공동상표 개발사업 및 개별기업 상표 디자인개발을 지원하고 진안 홍삼한방 산업 기반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진안지역 관련 49개 업체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1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진안지역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오전 10시 진안군청 광장에서는 주민, 학생, 사회단체, 군인,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이 치러지며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돗물 시음회와 거리캠페인, 담당구역별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한편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에서는 ‘가꾼만큼 깨끗한 물, 아낀만큼 풍부한 물’을 캐치프레이즈로 기념행사와 함께 댐 정상부(공도교)를 개방하고 홍보관 내방객에게 병물을 나눠준다.또 용담댐관리단과 전주지방환경청(청장 김낙빈)은 상전면 죽도교 부근에서 합동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치며 전북지역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환경 만들기를 다짐한다.
이한기 진안 JC특우회장(54)이 진안군의원 가선거구(진안읍, 성수면, 백운면, 마령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이회장 21일 군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안은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변화에 대응하는 진안, 활기찬 진안건설의 초석이 되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또 “군정의 책임은 의회에도 있다”며 “당을 떠나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적임자가 의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 개발 추진과 진안읍의 시장경제 활성화, 마이산 관광인프라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한편 이회장은 전라일보 기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마이산악회 회장과 진안초등학교 총동창회 감사를 맡고 있다.
진안군은 한방약초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운영자를 다시 모집한다.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탁자 선정심의를 벌였으나 한국인삼사(대표 백정해) 1개업체만 응모, 비교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재공고 한다는 것.위탁희망자는 다음달 17∼19일까지 진안군 지역특산과에 운영신청서 및 운영계획서 각12부(CD 2매)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현장 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한방약초센터에서 실시한다.이번에 위탁하는 한방악초센터는 진안읍 군상리 243-1번지 일원에 총 45억원을 투자해 부지 2500평에 건물 1200평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했다.위탁대상은 홍삼?한방특구인 진안군 내에서 생산되는 홍삼?약초(인삼)류 등의 유통 및 한방산업을 대외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전국의 개인, 법인, 단체로 조례에서 정하는 위탁 사용료 6117만8100원(1년)을 납부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나 지역특산과 홍삼담당(전화 430-2387) 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진안군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20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인 1조의 수리반을 편성, 진안읍 구운마을을 시작으로 137개 오지마을을 돌며 순회수리에 나선다는 것.이를 위해 고장이 잦은 이앙기 등 소요 부품을 확보했으며 수리과정에 농가를 참여시켜 간단한 응급처치요령과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또 긴급을 요하는 고장에 대해서는 예비인원을 즉시 영농현장에 출동시켜 수리해줌으로써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농기계수리팀은 영농시기에 맞춰 5월까지는 이앙기, 6~8월에는 방제기, 9~10월은 콤바인 등 수확기 중심, 농한기에는 안전 및 보관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주민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다.용담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서태석)는 특별한 문화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어린이 및 주부를 위한 ‘영화감상’ 및 ‘주부 노래교실’과 거동불편 노인 및 저소득 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서비스를 새롭게 시작,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광생씨(용담면 감동마을)는 “면내에 미용시설이 없어 진안읍으로 나가야 해 불편했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미용할 엄두를 못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정기적으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에 서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주민참여에 기초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다 보니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주민을 행복하게 하고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주민 사랑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용담면주민자치센터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악반, 어린이 중국어 교실, 주부 노래교실, 전산실 및 체력단련실을 운영해왔다.
민족의 최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양극화 해소가 우선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17일 군청직원을 대상으로 진안군청 강당에서 실시된 ‘양극화 해소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전쟁을 억제할 수 있도록 양극화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한민족 이지만 체제를 달리하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속에 전쟁이라고 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양극화 해소에 노력해야 하며, 전쟁이 발발하면 모두가 패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날 특강에는 임수진 군수를 비롯, 송창진 적십자사전북지사 회장, 나형배 전북 적십자혈액원장, 이용환 적십자사전북지사 사무국장 등 내빈들과 실·과·소·읍·면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한 총재는 제18대 통일원 장관 겸 부총리, 초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북한 옥수수 심기 범국민운동 연합 공동대표와 제24대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맡고 있다.
‘문득… 그리움’을 주제로 한 제5회 느티나무 앙상블 작은음악회가 지난 17일 오후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열린 이날 음악회는 현재명 작곡의 ‘희망의 나라로’ 연주로 시작됐으며, ‘아름다운 것들(외국곡)’등 반주에 맞춰 청중들이 노래로 화답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음악회를 준비한 이현숙대표(이현숙피아노학원 원장)은 “삶에 있어 경제적 풍요로움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과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느티나무앙상블은 지난해 3월 창단돼 이대표를 비롯 지역에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영복씨(바이올린), 전현수씨(첼로), 백현숙씨(키보드), 정점숙씨(플룻), 남미옥씨(거문고)등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군부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절주교육이 향토사단 7733부대1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진안군보건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이동 클리닉에서는 전북대학교 간호대 김현옥 교수의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영향,흡연이 가져오는 여러 가지 질병,건전한 음주문화조성 등에대한 교육과 상담이 실시됐다.또 흡연자의 금연동기 유발과 금연희망자의 금연실천 지원을 위한 6개월간의개별상담, 일산화탄소측정, 금연보조제, 무료 금연침을 시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군부대 내 절주 및 금연 운동 활성화와 함께 공중보건의사 1명, 금연상담사 1명이 매주 금요일 군부대를 직접 방문, 절주·금연클리닉을 실시키로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장병에게 계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절주운동과 금연운동을 활성화, 건전한 군부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6일 금강 본류지역인 안천면 삼락리 섬바위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아 새로운 지역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토속 산천어 치어 1만마리를 방류했다.내수면 담수 생태계의 안정성 확보 및 소득증대를 위한 이날 치어방류 행사에는 민간단체 회원 및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에 방류한 토속 산천어 치어는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이 직접 인공 부화해 공급한 어종으로 민간에서는 종묘양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쏘가리 2만5000마리, 송어 1만5000마리, 참게 3만마리, 붕어 11만7000마리를 방류했었다.군 관계자는 “산천어 등 고부가가치 담수 치어를 지속적으로 개발·발굴, 방류함으로써 담수생태계 수산자원의 보호 및 내수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철재 해가림시설이 폭우와 폭설 등 자연재해에 안전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시설비 지원과 함께 적극 권장키로 했다.1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폭설로 인해 목재 해가림시설은 눈 무게에 무너져 큰 피해를 본 반면 철재해가림시설은 피해가 없어 시설의 현대화 및 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재해가림시설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는 것.지난 2004년부터 도입추진하고 있는 철재해가림시설은 현재 농가의 인식부족으로 전체 인삼재배면적 1232㏊의 5%인 60여㏊에 그치고 있다.이에 진안군은 자부담포함 총사업비 6억5800만원을 들여 상반기에 29.9㏊를 확대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말까지 읍면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으며 신청농가에는 ㏊당 시설비 2200만원 중 50%를 보조한다.한편 철재시설은 목재시설이 1회사용에 그치는 데 반해 재사용이 가능하고 태풍이나 폭설 같은 기상재해에도 매우 강하다는 장점과 함께 완전 조립식이라 설치와 해체가 간단한다.
상전면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400여명은 15일 상전체련공원과 용담호 상류 하천일대에서 맑은 물 가꾸기 행사를 갖고 용담호 수질보호를 위해 나서기로 다짐했다.21C 상전발전협의회(회장 김인섭)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참여주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체련공원 주변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12t을 수거하고 체련공원에 10여t의 흙을 복토했다.한편 상전면주민들은 지난해 9차례에 걸쳐 강 살리기 운동을 벌였으며 이후에도 사회단체 및 각 마을 주민이 하나가 돼 정기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안군은 적정 벼 재배 면적을 조정하고 유지키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논콩 재배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는 95.5㏊로 약정물량을 늘려 19만1000㎏을 수매하며 오는 4월 10일부터 지역농협에서 약정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수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수매가격은 ㎏당 일반콩(1등) 대립종 3526원, 중립종 3180원, 소립종 2831원, 콩나물콩(1등) 중립종 3519원, 소립종 3660원이며 수매 한도는 10a당 200㎏이다.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89.2㏊ 약정물량을 수매해 농가의 소득에 기여한 바 있으며 올해 백운면에 논콩시범단지 20㏊와 부귀면 콩 육묘장 등에 7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애연가들이 지역인재들에게 이색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진안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KT&G 진안지점이 오는 6월말까지 3.1절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아리랑’담배를 관내에서 구입시 한 갑당 100원을 적립, 장학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는 것.KT&G 최부용 진안지점장은 “도내 타 지역보다 3~4%이상 높게 외산 선호도를 보이는 애연가들에게 ‘아리랑’담배를 통해 우리 담배 애용과 진안사랑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진안군 관내 소매점을 통해 판매하는 2500원 담배 1갑당 군 재정(담배소비세)에 641원, 지방교육재정(지방교육세) 321원, 소매점 마진 250원 등 1212원이 지역경제에 쓰인다.한편 임수진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건강을 위해 금연이 가장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담배를 펴야한다면 우리지역에서 우리담배 ‘아리랑’을 애용하자”며 지역경제와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완주)는 14일 고객의 날을 맞아 내방객들에게 진안홍삼캔디를 나눠주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인권 한농연 진안군연합회장을 1일 명예지부장에 위촉하고 황평주 진안농협장, 문병연 전북인삼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 떡, 고로쇠물, 홍삼캔디 등 지역농산물 시식회를 가졌다.김완주지부장은 “21세기의 고객은 황제”라며 “고객이 요구하기전에 먼저 고객의 욕구를 파악, 알아서 응대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이날 고객사은품으로는 매일제과에서 생산판매되는 고려홍삼캔디 20박스(600갑)가 사용됐으며 농협군지부는 매분기 1회이상 지역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활용, 고객 사은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지대가 높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은 호박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는 마이산골마을에서 도시민들의 체험과 교류를 위해 고구마 밭 분양에 나섰다.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신동마을 등 6개마을로 구성된 마이산골마을의 호박고구마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절찬리에 판매됐으며 오는 4월말까지 실시되는 고구마밭 분양을 통해 직접 생산에 참여는 물론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분양은 1구좌 5평임대에 2만5000원으로 오는 9월중순 수확기까지 임대하게 되고 고구마밭에 개인이름표를 세우기, 생육상태 정보제공, 수확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시 고구마 10㎏ 1상자를 보장한다.정환오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전자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호박고구마 전달에 최선을 다해 지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체험상품을 통해 “맛좋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기쁨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란다”고 말했다.마이산골마을은 진안군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함으로써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03년부터 역점을 두고 조성한 정보화마을로 정보화 교육과 함께 정보화사업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실시하여 마을소득에 이바지하고 있다.분양을 원하시는 분은 홈페이지 http://maisan.invil.org나 마을(433-8899)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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