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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일암반일암 재해위험지구 23억 들여 친환경 하천정비

운일암반일암에 주자천에 설치된 오탁방지시설물. (desk@jjan.kr)

전국민의 관광명소이자 감돌고기 서식처인 운일암 반일암을 감아도는 주자천이 환경 친화적 정비사업으로 거듭난 모습을 선보인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주천면 주자천 대불재해위험지구에 대해 사업비 23억여원을 들여 하천의 생태계 및 주민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 환경 친화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한다는 것.

 

특히 주자천의 경우 하류부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에 깨끗한 하천에서만 서식한다는 감돌고기 서식지가 위치하고 있어 공사 시행전 오탁방지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지도·감독으로 하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한다.

 

군은 지난해 발주된 운장산 입구 1차분 정비공사의 경우 하천내 자연석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이고 주변경관과 어울림에 손색이 없는 하천정비사업 시행으로 지역 주민 및 운장산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올해 추진되는 2차분 대불지구 정비공사에도 여러 친환경적인 공법의 비교·분석을 통한 공사 시행으로 청정진안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도 중요하지만 하천환경을 보존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친환경 사업추진으로 생태보호과 위험지구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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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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