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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생 편입학, 대학 발전 토대로"

서남대 의대생 특별편입학을 놓고 전북대 의대생 및 학부모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 의과대학 총동창회가 이번 편입학을 의대 발전의 토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갈등 봉합에 나섰다.전북대 의과대학 총동창회는 18일 의료인이 되기 위한 과정 중에 갑자기 학교가 없어진 서남대 의대생을 먼저 구제해야 하고, 이는 의료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책무라며 이런 측면에서 서남대 의대생의 전북지역 대학 편입학은 교수와 재학생들이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밝혔다.동창회는 또 서남대생 편입학으로 전북대 재학생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는 갑작스러운 재난이 일어나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기심을 버리고 서남대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서남대생 특별편입학을 전북대 의대가 더욱 발전하는 토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교육부에 건의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대책을 추진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동창회도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동창회는 이와 함께 학교를 상대로 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법적 대응은 스스로 생채기를 내는 일이다면서 이제는 전북대 의대 교수와 학생학부모, 서남대 편입생들이 모두 하나가 돼 대학 발전에 뜻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 대학
  • 김종표
  • 2018.01.19 23:02

새해에는 평생 좋은 습관으로 '감사 일기' 써보세요

■ 주제 다가서기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지 3주가 되었다. 습관이 형성되려면 보통 3주가 걸린다고 한다. 다짐이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아직 새해 계획을 세워 보지 못했다면 평생 좋은 습관으로 감사 일기 쓰기를 제안해 본다.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의 고마운 일, 고마운 사람 3~4가지를 생각하여 공책에 적는다. 굳이 자세하게 적을 필요는 없다. 손바닥만 한 수첩에 감사한 제목만 적으면 된다. (매일 아니어도 좋다. 일주일에 2~3번도 좋다.)그리고 올해 12월에 그 감사 일기를 다시 한 번 쭉 읽어 보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생각하면서.■ 신문 읽기<읽기 자료1> 감사일기의 기적영국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이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낫다고 했듯이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말고 질적으로 더 낳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 심리학은 미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과거와 현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태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 자세는 우리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다양성과 변화를 수용하고 그리고 모험을 추구하고 창의력을 높이는 것이다.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감사일기 쓰기다. 필자가 지도하는 박사과정 학생 중에 보진드라(Bojindra)라는 네팔 학생이 감사일기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 네팔에서 실험을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해 왔다. 2015년 4월 큰 지진피해를 겪었고 지금도 그 여진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그들에게 감사일기 쓰기가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자는 제안이었다.네팔에서 호텔 세 군데를 섭외하고 각 호텔에서 직원 60명씩 선발했다. 첫 번째 호텔에서는 매일 감사일기를 쓰게 했고, 두 번째 호텔에서는 업무일지를 쓰게 했으며, 세 번째 호텔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실험 시작 직전 참가자들에게 심리측정을 하고 감사일기와 업무일지를 2주 동안 쓰게 한 후 같은 심리측정을 하고 그리고 또 한 달 후 같은 심리 측정을 또 했다.결과는 놀라웠다. 실험참가자들의 안녕감과 일에 대한 몰입도가 처음에는 세 호텔이 비슷했다. 그런데 2주 후 감사일기를 쓴 집단은 그 값이 3.5수준에서 5점 수준으로 높아졌다. 그리고 그 효과가 한 달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 것이 아닌가. 다른 두 호텔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매사에 감사하라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지족(知足)을 가르치는 불교유교의 원리가 바로 오늘의 심리학이고 경영학임이 입증된 것이다. <출처: 경기신문 2016. 4.11. 조영호 교수><읽기 자료2> 감 넷꽤 오래전, 기업에서 본부장으로 일할 때다. 가을날 오후, 나는 근처 시장에서 맛이 잘 든 감 몇 상자를 샀다. 그리고는 감 네 개씩을 봉지에 담아 직원들에게 나눠주었다. 감 봉지를 받아 든 직원들이 퍽 의아해했다. 그러나 눈치 빠른 한 여직원이 곧바로 해설을 해줬다. 감 넷= 감사라고. 수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그 방법을 썼는데, 지금도 그때 일을 기억하는 후배가 있는 걸 보면 퍽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가을은 누가 뭐래도 감사의 계절이다. J. B. 마슈라는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이란 마음에 새겨 둔 기억을 말한다.고 했다. 어쩌다 내가 남에게 베푼 일은 잘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받은 은혜는 참 쉽게 잊혀 진다. 그런 경우 배은망덕하다고 한다. 감사는 기억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배은망덕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이 내게 베푼 고마운 일을 잘 기억해낼 줄 알아야 한다.필자도 그렇게 살아보려고 여러모로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때때로 감사를 막는 장애물들이 나타나곤 한다. 첫째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려는 생각이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 불만이 남기 쉽다. 그때마다 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보자고 마음을 고쳐먹는다. 둘째는 과욕을 부리는 일이다. 나의 분수에 맞지 않는 목표를 지향하다 보면 그걸 이루는 날까지는 늘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셋째는 지난 일을 후회하는 습관이다. 이미 지난 일을 기억해내며 안타까워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 지난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반성하는 게 낫다. 넷째는 미래의 일을 염려하는 마음이다. 염려하는 시간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낫다. 비교, 과욕, 후회, 염려이런 것들은 우리의 마음을 불만으로 가득 채운다.그러면 우리 마음에 감사를 어떻게 초대할 것인가? 첫째는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도넛이 하나 있다. 여러분이라면 어느 부분을 볼 것인가? 가운데 빈 부분만 보면 뭔가 부족해 보일 것이고, 둥근 부분만 보면 먹음직스러워 보일 것이다. 올림픽 시상식의 메달리스트들 사진을 잘 살펴보면 금메달리스트는 물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문제는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의 표정이다. 동메달리스트의 표정은 밝은데, 은메달리스트의 표정은 대부분 어둡다. 안도감과 아쉬움의 차이다. 어느 쪽을 볼 것인가는 자유이지만,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진다.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행복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공부하고 일하고 싸우고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그런데 행복의 기준이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르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인식이기 때문이다. 행복해지려면 긍정의 안경을 써야 한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한다. 불행한 은메달리스트가 아니라 행복한 동메달리스트가 돼야 한다.둘째는 감사거리를 찾아나서야 한다. 고마운 사람, 고마운 일은 우리의 복잡한 삶 속에 쉽게 숨어버린다. 돋보기로 우리의 구체적인 삶 속에 감춰진 고마운 일,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보자. 때로는 망원경을 들고 우리의 인생 전체를 되돌아보며 그 감사거리를 찾아보자.감사거리를 찾아내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감사일기 쓰기다.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그날의 고마운 일, 고마운 사람 서너 가지를 생각해내서 노트에 적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적을 필요는 없다. 손바닥만 한 수첩에 제목만 적으면 된다. 필자도 8년 정도 감사 일기를 써오고 있는데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하루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좋고, 감사거리를 찾다 보면 매 순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 참 좋다.고마운 일, 고마운 사람의 얘기를 쓰다 보면, 나도 누군가의 감사일기장에 등장하고픈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작은 선행을 베풀게 된다. 그래서 요즘엔 감사 일기장에 남들이 내게 베푼 고마운 일과 함께, 내가 남들에게 베푼 고마운 일도 적어나가고 있다.감사를 잊고 사는 이 가을에 감사일기 쓰기를 한번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출처: 대전일보 2011. 11. 1. 이의용 교수><읽기 자료3> 눈부시게 푸른 하늘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좌절을 감사의 대상으로 승화시켜 성공한 인물이다. 온갖 불운을 딛고 텔레비전 방송의 메인 뉴스 앵커로 발탁됐지만 너무 감정에 치우쳐 뉴스를 진행한다는 혹평을 받고 아침 토크쇼 진행자로 강등된 것이 기적 같은 변화의 계기가 됐다. 윈프리는 불평하거나 낙담하는 대신 내가 설 자리는 오히려 여기인 것 같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자리를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오늘의 오프라 윈프리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윈프리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감사 일기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날 있었던 사소한 일상에서 감사할 일을 다섯 가지씩 찾아 적는다고 한다. 예컨대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사소한 것들이란 얘기다.감사합니다.를 회사 경영에 도입해 성과를 본 기업들도 있다. 포스코의 경우 직원들에게 감사 노트를 적게 한 이후 가정과 직장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면서 고장률과 불량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경영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개인과 기업, 단체들의 감사 운동 사례를 발표하는 제1회 감사 나눔 페스티벌이 그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감사한다는 것은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다. 현실을 인정하는 긍정의 토대 위에서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것이다. 욕구불만에서는 부정과 비난만 나온다. 개인이나 조직이나 마찬가지다. 하루 한두 가지씩 노트에 감사하는 일을 적으면 3주 만에 뇌가 변한다는 주장도 있다. 내 가정, 내 직장의 사소한 것부터 감사합니다.를 실천해 보자.<출처: 중앙일보 2013. 1. 30. 배명복 논설위원>■ 생각 열기△ <읽기 자료1>을 읽고, 보진드라(Bojindra)가 글쓴이에게 제안한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읽기 자료1>을 읽고, 끊임없는 여진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 호텔 직원들을 20명씩 세 그룹으로 나눈 까닭은 무엇일지 가족(친구)과 이야기해봅시다.△ <읽기 자료1>을 읽고, 감사 일기를 쓴 그룹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대화와 질문을 통해 가족(친구)과 생각을 나누어 봅시다.△ <읽기 자료2>를 읽고, 이 글의 제목이 감 넷인 까닭을 가족(친구)과 나눠봅시다.△ <읽기 자료2>를 읽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내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글쓴이가 제안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 봅시다.△ <읽기 자료3>에 나오는 인물인 오프라 윈프리가 겪었던 좌절에 대해 조사해 봅시다.△ <읽기 자료3>을 읽고, 포스코라는 회사에서 읽어난 일을 가족(친구)과 이야기해 봅시다.■ 생각 키우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감사한 것을 떠올려 봅시다. 생각그물로 표현해 봅시다. 그리고 그 중에서 몇 개를 골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평생 좋은 습관의 하나로 감사 일기 쓰기를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NIE 영어 한마디Ive asked all of my viewers in America and across the world to do this one thing. Keep a grateful journal. Every night list five things that happened this day, in days to come that you are grateful for. What it will begin to do is to change your perspective of your day and your life. - 오프라 윈프리 웨슬리대 연설 中# 해석: 저는 미국 전역에 있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 일기를 쓰세요. 매일 밤 오늘 일어난 일과 미래에 일어날 일에서 감사하는 것 다섯 가지를 작성하세요. 우선은 여러분의 하루와 인생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어휘 : journal(일기), in days to come(미래에), perspective(시각) <출처 : 경향신문 2017. 3. 31. 강홍식의 명연설문 따라잡기>● 학생 글더 나은 내일을 꿈꾸어 봅시다평소에 나는 누군가에게 감사했던 일을 쉽게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사 일기를 쓰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감사 일기를 쓰면 하루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고 감사할 거리를 찾다 보면 매 순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지난 일을 후회하지 말아야겠습니다.저는 가족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군인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플 때 치료해주시는 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토론 반에 다닌 후 신문에 네 번이나 나와서 감사하고 토론대회도 나갈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주영 선생님, 지금까지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감사 일기 中에서)김예은 (전주 양지초 5학년)감사의 힘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알고 보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정말 감사한 것이다. 같이 대화를 나눌 친구가 있다는 것, 나의 고민을 들어주고 언제나 내 편인 가족이 있다는 것, 그리고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 등 생각해 보면 정말 많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살다 보면 소중함을 잊고 지낸다.그렇기 때문에 감사한 것들을 스스로 상기해보는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 어떨까? 하루가 끝난 뒤 10분 정도 오늘 감사한 일 3가지 정도를 써보며 오늘 하루를 돌이켜 보면 오늘 하루가 정말 소중했구나.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또한, 감사 일기를 계속해서 쓰다 보면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해 더욱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처럼 욕심을 내려놓고, 현실을 인정하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 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나의 꿈이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감사 일기를 되돌아보며 감사의 힘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수첩을 하나 선생님에게서 선물 받았는데 감사 일기를 쓰는 좋은 습관을 평생 간직하고 싶다. /설혜빈 (전주 양지초 5학년)감사할게 엄청나게 많아요다희가 나랑 쌍둥이인 것. 또 주찬이라는 친구가 있다는 것. 제가 건강한 것. 제가 친구를 잘 사귀는 것. 제게 엄마와 아빠가 있다는 것. 제게 사촌 동생이 있다는 것. 제가 왕따를 당하지 않는 것. 제가 감사할 수 있는 것. 제가 가난하지 않은 것. 제가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것. 피아노 학원에 가는 것. 생일이 있는 것.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 장난감이 있다는 것. 엄마와 아빠가 절 사랑하는 것. 제가 놀 수 있는 것. 크리스마스가 있는 것. /김다은 (전주 대정초 3학년)나의 감사 제목은 가족이 내 곁에 있다는 것다은이랑 매일 같이 놀 수 있다는 것. 아빠가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하여 주는 것. 엄마가 우리를 위하여 밥을 차려 주는 것. 아빠가 우리 옷을 빨아 주신다는 것. 엄마와 아빠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있다는 것. 우리가 엄마와 아빠를 도와 줄 수 있는 것. 엄마와 아빠가 나를 안아 준다는 것. 엄마와 아빠가 우리를 위하여 애쓴다는 것. 매일 엄마와 아빠가 우리를 챙겨주신다는 것. 우리 가족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 할머니가 용돈을 주시는 것. 다은이가 나의 쌍둥이 자매라는 것. 우리 가족이 행복하다는 것. /김다희 (전주 대정초 3학년)<김주영(전주 양지초 교사)>

  • 초중등
  • 기고
  • 2018.01.19 23:02

"강의실·실습기회 더 늘리고 분반해야"

서남대학교 재학생 의과대학 특별편입과 관련, 전북대 의대생들이 대학 본부가 내놓은 대책안이 미흡하다며, 본부를 규탄했다.전북대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서남대학교 편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전북대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학교 측에서 대책안을 제시했지만, 타당성이 없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그동안 시설과 실습 기회 등의 확대를 요구했고, 학교 측은 공간 확충 등 일부 대책을 내놓았다.그러나 비대위는 현재 의과대학 의학과 강의실은 협소한데, 서남대 편입생까지 추가되면 더 불편이 야기된다면서 학교 측의 공간 확충은 부족하다고 반박했다.이어 의과대학 의예과 강의실은 학교가 대책조차 내지 못했다면서 현재 상황에서 실습의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강의 진행 과정에서 분반이 필요하지만, 학교는 교수가 부족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역차별에 대한 우려 섞인 항의도 잇따랐다.전북대 의과대학 문가연 회장은 서남대와 커리큘럼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학교가 이를 단순히 이수했음 처리하고 해당 학년 진급을 시키기로 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채용 기준에 반영이 되는 내신 산출 시에 이전 학교(서남대)의 성적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대책도 빠졌다고 강조했다.

  • 대학
  • 남승현
  • 2018.01.18 23:02

교육부, 유치원 영어특별활동 금지 재검토

교육부가 유치원어린이집의 영어 특별활동 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조기 영어교육이 효과가 없고 초등학교 공교육만으로도 영어 실력을 늘릴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교육부는 16일 과열된 조기 영어교육 폐해를 우선 해소하고, 학교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이 불거진 유아 영어 특별활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까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유치원의 과도한 방과후 영어과정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놀이유아 중심으로 방과후 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유아 영어학원의 교습시간 제한, 교습비 등에 대해서도 공론화를 통해 운영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당초 교육부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 특별활동 금지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일부 학부모들은 조기 영어교육 수요가 꾸준한 상황을 들어 유아 영어 특별활동이 금지되면 워킹맘들의 사교육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8.01.17 23:02

"교권 바로 세우고 혁신학교 정책 돌아봐야"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가 새해 전북교육의 화두로 교권 강화 혁신학교 근본적 재검토 등을 꼽았다.이상덕 전북교총 회장은 16일 전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북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사법경찰 흉내를 내며 조사권을 남용하는 등 인권을 유린했다는 비판을 받았다며 지지받아야 할 학생 인권 정책을 전북교육청이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았는지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공정하고 정당한 교육적 차원의 교사 활동이 보장받아야 학교폭력과 따돌림 등을 막을 수 있다며 교권 확립 없이는 학습권이 방해받는 상황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올해 최우선 과제로 교권 바로세우기에 앞장서겠다며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해서는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및 소송비 전액 지원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혁신학교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회장은 예산 지원과 교원인사 특혜, 학급당 학생 정원수 등 일반학교와 역차별은 없는지와 함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혁신학교의 성공 사례로 꼽으면서도 이를 모든 학교에 일반화할 수 없다면 실패한 사례일 뿐이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북교총은 신년 교육과제로 △학생의 건강한 체육활동 보장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적극 수용 △자림학교 폐교에 따른 대안 마련 △방학중 교원 근무제도 개선 △전북교육청 감사시스템 개선 △지역교육지원청학교 자치권한 회복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등을 제시했다.

  • 초중등
  • 최명국
  • 2018.01.17 23:02

서남대 의대생 편입문제, 법정으로

다음 달 말 폐교하는 서남대학교 학생 편입과 관련, 전북대 의대 학부모들이 대학 총장과 의과대학장을 고발, 법정다툼으로 가게 됐다.서남대 의대생 특별편입학을 반대하는 전북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생 학부모 모임회원 5명은 16일 전주지검에 이남호 총장과 송창호 의과대학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이들은 고발장에서 전북대 의과대학장은 교수회에 서남대 의대 재학생 전북대 의대 편입 안건에 대해 찬성투표를 하게 해, 위계로써 국립대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회의 심의의결에 관한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또 이남호 총장은 편입 추진 과정에서 의대 재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됐는데도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할 의무를 수행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편입학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북대의 강의실과 실습실 등의 시설과 교원 확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도 주장하고 있다.이날 함께 전주지검에 방문한 전북대 의대 박 모(본과 1학년) 학생은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교과과정과 우리 교과과정에 차이가 있는데도 그대로 편입시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학생들은 이 총장을 상대로 헌법소원도 제기했다.재학생 200여 명 이름으로 낸 헌법소원 심판청구서에서 학교 측이 서남대 특별편입학 모집요강을 발표하면서 재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기 위한 사전후속 조치를 수립하지 않았다며 학교 모집요강 공고행위는 청구인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행복추구권을 정면으로 침해한다고 밝혔다.전북대 의대가 받아들이기로 한 서남대학생은 177명이며, 현재 전북대 의대의전원 재학생은 440여명이다.고발장 접수와 관련해 전북대는 서남대 의대생 특별 편입학 문제가 고발장 접수로까지 이어진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과 의대 정원 확충이라는 장기적 안목에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종표백세종 기자>

  • 대학
  • 전북일보
  • 2018.01.17 23:02

유치원 영어특별활동 금지계획 오늘 발표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유치원·어린이집 방과 후 영어 특별활동 금지 여부를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내년에 결정할 가능성에무게가 실리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15일 “유치원 영어 특별활동 금지 추진방향을 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보건복지부와도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이날 발표에서는 시행 시기를 못 박지 않고, 영어 특별활동 금지 시점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내년에 내놓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교육부는 영어 특별활동 금지라는 ‘방향성’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하지만 금지하는 시기를 1년 미룬다는 기존 입장에서 더 물러나서 금지 결정 자체를 보류한다면 사실상 정책을 재검토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흘러나온다.부작용이 큰 정책을 보완책 없이 섣불리 들고나온 것은 물론,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뒤로 미루는 ‘꼼수’를 택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유치원·어린이집의 한글·영어 등 특별활동을놀이 위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규 수업에 해당하는 누리과정(만3∼5세 교육과정)의 경우 애초 영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사실상 영어교육이 금지돼 있었다. 연합뉴스

  • 교육일반
  • 연합
  • 2018.01.16 23:02

원광대 의대학생·학부모도 "편입 반대"

원광대 의과대학 학부모와 학생들이 폐쇄 명령이 내려진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특별편입에 반발하고 나섰다.12일 원광대 의과대학 학부모회 회원과 학생들은 대학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재학생 피해 특별대책 없는 서남대 특별편입은 절대 반대한다며 서남대 의대 편입생을 100% 수용한다는 원광대의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전북대 편입학 반대로 원광대로 대규모 편입학이 우려된다면서 재학생과 편입생들의 선정을 이원화하거나 입학학교를 별도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서남대 학생들의 편입으로 증가되는 등록금과 교육부 지원금을 의과대학 지원에 사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들은 서남대 편입으로 증가되는 등록금과 교육부 지원금을 100% 의과대학에 지원하라며 증가되는 예산을 학부모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학부모들은 정부가 전북대와 원광대에 각각 서남대 의대생들을 65%와 35% 비율로 편입하도록 한 일방적인 행정명령을 문제 삼으며 (원광대와 학생, 학부모) 당사자 협의가 없는 교육부와 학교의 일방적인 편입추진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원광대 관계자들은 서남대 학생들을 100% 편입시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 비율이 전북대 65%, 원광대 35%로 설정돼 있다. 추가 수용 편차는 5% 내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재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기자재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의 실습장비 구축을 위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대학
  • 김진만
  • 2018.01.15 23:02

전북대 의대생들 "교육권 침해" 서남대 특별편입 헌법소원 제기

전북대 의대 재학생들이 서남대 특별편입학과 관련해 학교 측에서 교육권 침해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나섰다.전북대 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는 지난 12일 헌법재판소에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상대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학생회는 재학생 205명 명의로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에서 학교 측이 서남대 특별편입학 모집요강을 발표하면서 재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기 위한 사전후속 조치를 수립하지 않았다면서 학교 측의 모집요강 공고 행위는 청구인들의 교육받을 권리, 행복추구권을 정면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대 의대의전원 학생회는 교육부 및 국민권익위원회에도 이 같은 내용의 민원 신청서를 발송했다.학생회 관계자는 교육부는 서남대 특별편입학을 결정하기에 앞서 기존 재학생들의 교육권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민원 신청에 대해 교육부가 답변하지 않거나 회신 내용이 미진할 경우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북대 의대 재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1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이 학습권 보장 없이 대규모 특별편입을 계속 강행할 경우 동행휴학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 대학
  • 최명국
  • 2018.01.15 23:02

[김승환 교육감 3선 출마 배경과 전망] "교육정책 유지하겠다"…도전자들 행보 빨라질 듯

그동안 3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전북교육감 선거는 현직의 3선 도전 여부 등 여러 변수와 맞물려 새해 도내 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다.이날 김 교육감은 작심하고 나온 듯 출마의 변을 쏟아냈다.김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하나의 변수가 됐다며 우리 전북교육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이 형성되느냐를 봤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불안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더 이상 미룰 수 없다김승환 교육감은 그동안 3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육계에서는 그의 출마 여부를 놓고 각종 추측이 나돌았다. 특히 인사 부당개입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불출마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기도 했다.김 교육감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까지도 고민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는 장고 끝에 3선 도전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교육감직을)떠나더라도 이 시스템을 확실하게 갖추고 싶었다면서 전북교육의 흐름이 흔들리거나 역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최근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허위 사실이 유포돼 이대로는 선거가 엉망진창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우리 아이들에게 선거의 교과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 교육감은 지난 4일 인사 부당개입 혐의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자칫 걸림돌이 될 수도 있었던 부담을 덜어낸 셈이다.김 교육감이 이날 3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선거전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김 교육감의 3선에 맞서 도전장을 내민 입지자들은 대체로 예상했던 결과라며 출마 선언 자체에 애써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다.현재 김 교육감을 포함해 89명이 난립한 선거구도는 상황에 따라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또 김 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함에 따라 입지자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전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는 오는 20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앞서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도 출판기념회를 열고 입지를 알렸다.△교권 보호학력 증진에 나선다김승환 교육감은 새해 교육정책의 방향으로 △학교자치 실현 박차 △교권을 보호하는 울타리 강화 △더욱 더 안전한 학교 조성 △학력 증진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을 들었다.그는 특히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던 교권 및 학력 신장 문제에 대해 많은 시간을 들여 향후 계획을 밝혔다.김 교육감은 교사의 권위는 존중돼야 하고 부당하게 침해받아선 안 된다며 교원에 대한 폭력과 폭언, 성희롱 등 중대한 교권침해 행위에 엄중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교권권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교원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고, 교권을 침해받은 교원에게 법률상담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례적으로 수월성 교육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월성 교육도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한 교실에서 아주 뛰어난 학생과 학력이 떨어지는 학생이 함께 공부하면 서로 성장하는 효과가 있다면서도 수월성 교육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학업 역량은 다른 시도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기초학력 미달 문제를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 초중등
  • 최명국
  • 2018.01.12 23:02

양육수당 주고 끝…관리감독 '뒷짐'

아이에게 학대를 일삼는 보호자에게도 지원되는 양육수당이 도마 위에 올랐다.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준희 양(5) 아버지가 딸이 죽은 뒤에도 양육수당을 지속적으로 받은 것으로 밝혀져 행정당국의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육수당 지급시 아동이 제대로 보살핌을 받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자녀를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부모에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0~5세 아동으로, 월 20~10만 원을 준다. 가정에서 보육하는 보호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주민센터에서는 보육시설 등록여부 등을 점검 후 수당을 지급한다. 따라서 숨진 아동에 대해서도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준희 아버지 고모 씨(37)가 딸이 죽은 뒤에도 양육수당을 챙긴 것은 이 때문이다. 고 씨는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수당을 지속적으로 받았다.이와 관련 전북도 관계자는 양육수당을 신청하지 않는 가정은 전화와 가정 방문 등을 통해 특별 관리를 하고 있지만 부모가 악의적으로 자녀의 생사를 감추면 행정이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양육수당에 대해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보육시설에 다니는 아동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이 가능한데, 가정에서만 지내는 아동은 정상적인 보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이주연 박사는 미취학 아동은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분명히 존재한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하는데, 이를 미취학 아동 사각지대 해소에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예산과 정책의 뒷받침,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작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준희양 사건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영유아 등의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학대가 장기간 지속되고 또 사망 등 중대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의 아동학대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밝혔다.정부는 오는 3월부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기록, 장기결석 등의 각종 정보를 활용한 위기아동 조기발견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한편, 도내에서는 총 2만2889명(지난해 12월 기준)이 양육수당을 받고 있다. 전주가 8946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4021명, 익산 3633명, 완주 1411명, 정읍 1015명, 남원 778명, 부안 507명, 임실 369명, 진안 276명, 장수 182명 등이다.

  • 교육일반
  • 남승현
  • 2018.01.12 23:02

전주비전대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지역사회 재능기부·기술봉사 활동 '눈길'

전주비전대학교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학생들이 대학에서 체득한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재능기부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도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자치단체와 기업대학이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대학의 취업률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전주비전대에서는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 커플링사업단과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현장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사업단유아교육과의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사업단 학생들은 전북지역 유아교육 기관과 사회복지 기관에서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아교육 3H 인력양성 사업은 따뜻한 인성(Heart)과 우수한 지력(Head), 건강한 체력(Health)을 지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유아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자는 취지다.사업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 유아교육 기관의 수요에 맞춘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해 심층적인 이론실습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체험학습, 전공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업단은 또 학생 인성 함양 차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유아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실제 학생들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고, 지난해에도 전북지역 각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에서 음악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사업단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유아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배려와 봉사의 덕목을 길러 유아 교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동차 튜닝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단전주비전대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산업적 요구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해마다 교육생을 모집해 기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현장교육과 함께 선진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학생들은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기술봉사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단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대학에서 배운 자동차 정비기술을 활용해 고령 인구가 많은 전북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대학 정석훈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기술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의 현실을 직면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이 같은 관심이 지역 산업체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8.01.12 23:02

나만의 알찬 겨울방학 만들기

■ 주제 다가서기 전북지역 초중고교 638개 학교가 겨울방학에 돌입했다. 평균 겨울방학 기간은 35일이라고 한다.(전북일보 2017.12.12) 특히, 전북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획일적인 과제 대신 1인 1과제 등 학생들이 호기심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제 제출을 안내했다.(전북일보 2017. 12.13) 겨울방학은 기간적으로도 여름방학에 비해서 길다. 하지만, 아무 목표와 계획 없이 시간을 보낸다면 이후에 의미 없이 사용한 시간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가 남게 된다. 그래서 방학 동안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목표와 계획을 세워서 나만의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 주제 관련 신문기사 △전북일보(2018년 1월 8일): 문화시설, 겨울방학 체험 행사 풍성 △전북일보(2004년 7월 14일): 맞벌이부부 달갑지 않은 방학 △오마이뉴스(2013년 4월 23일): 연간4달 방학하는 프랑스, 이유가 특이하네 ■ 신문 읽기 <읽기자료 1>- 문화시설, 겨울방학 체험 행사 풍성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의 장이 열린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를 연다. 이번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는 전주역사박물관 특별전 개와 인간의 시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누렁 개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개띠 해를 맞아 개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고,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한다. 1일 차에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예사와 함께 개띠 해 특별 전시 관람, 개에 대한 탐구 및 학습 활동을 한다. 2일 차에는 우리 지역 의견 설화인 오수 의견에 관련한 전래동화 독서논술 학습, 개띠 해 연하장 만들기를 마련했다. 3일 차에는 개를 가죽 공예와 나무 공예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겨울방학 박물관 학교는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원. 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26일까지 큰 나무 키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큰 나무 키움 교실은 한지 공예, 한지 등 공예, 침선(한복) 공예, 한식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지 민속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나만의 한지등 만들기, 전통 한복을 응용한 조끼 만들기, 한과와 떡 등 전통요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전주향교는 24일까지(일요일 제외) 전주향교 명륜당에서 겨울방학 청소년 인성 교육을 진행한다. 옛 선현들이 읽고 외우던 방식으로 한문(김승방), 윤리(김춘원), 예절(문경조), 서예(강인숙) 수업을 한다. 학부형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출처: 전북일보 2018. 1.8><읽기자료 2>- 맞벌이부부 달갑지 않은 방학 공무원 김모 씨(37)는 최근 초등학생 딸들을 친정집으로 보내야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외갓집에 가지않으면 안되느냐고 칭얼대는 딸들을 달래면서도, 방학때마다 되풀이되는 자녀들의 더부살이가 속상하기만 하다. 최근 도내 초등학교들이 방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맞벌이 부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학교에 가지 않는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 보육전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일선학교의 방학숙제가 체험형으로 전환되면서 자녀들의 방학숙제에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야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탓에 부모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보육전쟁은 방학때마다 되풀이되고 있지만, 올해의 경우 경기불황 가중과 맞물려 상당수의 주부들이 파트타임 맞벌이에 뛰어들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 자녀를 친지에게 맡기는 맞벌이 부부들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으로, 일부 부모들은 적지않은 돈을 들여 보모를 고용하는가 하면 자녀들에게 하루종일 학원순례를 종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형편이 넉넉치못한 맞벌이 가정은 어쩔 수 없이 집열쇠를 아이들에게 맡긴 채 가슴을 졸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상당수의 부모들이 학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학원보다는 아이들을 집에 남겨놓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녀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방학숙제로 체험학습이 늘면서 박물관이나 음악회 관람이 늘고 있지만, 경기불황 심화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실정이어서 부모들의 시름만 더해주고 있는 것. 한 보육시설 관계자는 도내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2만명에 이른다면서 자치단체가 나서 주민자치센터와 같은 공공시설을 개방하는 등 맞벌이가정의 부모가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출처: 전북일보 2004.07.14><읽기자료 3>- 연간 4달 방학하는 프랑스, 이유가 특이하네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긴 방학시스템을 갖고 있는 나라다. 프랑스 새학기는 9월 초에 시작되는데 1년 학기가 다음해 6월 말까지 지속된다. 그 사이에 방학이 4번이나 존재한다. 10월 중순에 있는 2주 가을방학, 크리스마스 2주 방학, 2월 중에 있는 2주 겨울방학, 4월 부활절 때 맞는 2주 봄 방학이 여기에 해당된다. 결국 7주 학기를 진행하고 2주 방학을 갖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7월부터 8월까지 2달에 걸쳐 긴 여름방학이 존재한다. 이러한 방학제도는 학기 사이에 4번의 방학이 보통 1주를 넘지 않는 다른 이웃국가에 비해서 긴 기간이며, 여름방학 역시 독일, 영국, 네덜란드가 6주인 것에 비해 2주 정도가 길다. 프랑스 학생들의 연간 수업일수는 144일로 유럽에서 가장 짧고,(참고로 OECD국가의 평균 수업일수는 187일이다) 주당 4일 수업 (다른 유럽국가는 주5일 수업이 보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경우 평균 하루에 6시간의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하루 수업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겨울방학과 봄 방학은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게 아니라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올해 A지역 (리용, 그르노블 등 9개 도시 해당)의 봄 방학은 4월 20일에서 5월 6일까지이며, B지역은 (니스,마르세이유 등 12개 도시에 해당) 4월 13일에서 4월 29일까지, C지역은 (파리와 보르도에 해당) 4월 27일에서 5월 13일까지다. 올해는 B지역에서 처음 방학이 시작되지만 해마다 방학시작 순서가 바뀌어 내년에는 C지역에서 가장 먼저 방학이 시작되고, 그 다음해에는 A지역에서 방학이 먼저 시작되는 식이다. 결국 방학기간을 순차적인 방식으로 조정해, 그 기간 동안 원활한 도로 상황을 유지하고 기차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에는 스키장 등 특정 관광지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휴가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인 셈이다. (중략) 그러다가 1980년 경제사회 심의회에 의해 프랑스가 여름방학이 가장 길고 대신 하루 수업량이 가장 많은 나라라는 사실이 발표되면서 변화가 생겼다. 이 조사결과를 놓고 소아과 의사와 교육자들은 수업량으로 인해 학생들이 피곤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특히 10~11월과 2~3월에 학생들의 피곤도가 가장 심하다고 밝혔다. 이 발표를 바탕으로 1985년부터 7주 수업과 2주 방학이라는 개념이 도입됐으며 10월 중순에 투셍방학이, 2월 중순에는 겨울방학이 새롭게 신설됐다. 그러면서 1986년부터 7-2 리듬(7주간 수업을 듣고, 2주간 방학하는 시스템)이 정착하게 된 것이다. <출처: 오마이뉴스 2013.4.23> ■ 생각 열기 (1) <읽기 자료 1,2,3>을 읽고, 이미 알고 있는 점, 궁금한 점, 새로 배운 점, 더 알고 싶은 점을 찾아 정리해보자. (2) <읽기 자료 1>을 읽고, 각 문화시설이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자. (3) <읽기 자료 2>를 읽고, 겨울방학에 대한 학부모의 입장을 정리해보고, 나의 입장과 학부모의 입장을 비교하여보자. (4) <읽기 자료 3>을 읽고, 프랑스에서 방학이 긴 이유를 찾아 쓰고, 다른 나라의 방학생활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 생각 키우기 (1) 남은 겨울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들을 인터넷과 신문을 활용하여 찾아보자. ※ 교육기부 포털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 들어가면 겨울방학 동안 체험할만한 프로그램들을 검색할 수 있다. (2) 남은 겨울방학에 내가 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보았다면, SMART 원칙에 맞추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자. (예) 매일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전북일보를 읽고 NIE일기를 쓴다. ※ SMART원칙이란, 1981년 〈매니지먼트리뷰〉 저널에서 소개된 약어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명확하고(Specific), 예측할 수 있고(Measurable), 달성 가능하고(Achievable), 적절하고(Relevant), 시간을 정해야 한다(Time-bound)는 뜻을 가지고 있다. (3)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방학 기간을 비교해보고, 우리나라의 방학은 얼마만큼의 기간이 좋을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내 생각을 적어보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 생각 더하기 △ 나만의 알찬 겨울방학 만들기라는 주제로 1000자 이내로 자유롭게 글을 써보자. △ 2017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모임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목록을 참고하여 남은 겨울방학 기간 책을 읽어보자. [문학] ▷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 타라 설리번 지음, 이보미 옮김, 푸른숲주니어 (중1부터) ▷ <동물원 야간개장>, 대전 지족고등학교 학생들 지음, 임진묵 엮음, 함께해 (중1부터) ▷ <7일간의 리셋>, 실비아 맥니콜 지음, 김인경 옮김, 블랙홀 (중2부터) ▷ <날개 꺾인 너여도 괜찮아>, 안 이카르 지음, 장소미 옮김, 문학동네 (중2부터) ▷ <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이원영 지음, 봉현 그림, 문학과지성사 (중2부터) ▷ <달 표면에 나무 심기>, 엘리자베스 오 둘렘바 지음, 천미나 옮김, 책과콩나무 (중3부터) ▷ <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 추정경 지음, 돌베개 (고1부터) [인문사회] ▷ <10대에게 권하는 문자 이야기>,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HK문자연구사업단 지음, 글담출판 (중3부터) ▷ <1퍼센트의 희망이라도>, 이용주 지음, 양철북 (중3부터) ▷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박민영 지음, 북트리거 (중3부터) ▷ <길 위의 세계사>, 조성은 지음, 한겨레출판 (중3부터) ▷ <아주, 기묘한 날씨>, 로런 레드니스 지음, 김소정 옮김, 푸른지식 (고1부터) ▷ <정해진 미래>, 조영태 지음, 북스톤 (고1부터) ▷ <식물의 힘>, 스티븐 리츠 지음, 오숙은 옮김, 여문책 (교사-일반) [과학] ▷ <천년 그림 속 의학 이야기>, 이승구 지음, 생각정거장 (중3부터) ▷ <길 위의 수학자>, 릴리언 R. 리버 지음, 휴 그레이 리버 그림, 김소정 옮김, 궁리 (고1부터) ▷ <김명호의 과학 뉴스>, 김명호 지음, 사이언스북스 (고1부터) ▷ <세상을 바꿀 미래 과학 설명서 3>,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지음, 다른 (고1부터) ▷ <시티 그리너리>, 최성용 지음, 동아시아 (고1부터) ▷ , 하임 샤피라 지음, 이재경 옮김, 반니 (고2부터) ▷ <바이오닉맨>, 임창환 지음, MID (고2부터) ▷ <아인슈타인 일생 최대의 실수>,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이덕환 옮김, 까치 (고2부터) [예술] ▷ <미술관 100% 활용법>, 요한 이데마 지음, 손희경 옮김, 아트북스 (중1부터) (출처: 책따세 홈페이지 https://www.readread.or.kr) ■ 학생 글 ▲ 예비 고교생의 방학생활 나는 중3이다. 일명 예비 고1이다. 많은 학생들 특히 나 같은 예비 고1들은 (모두는 아닐 수 있지만) 이맘때쯤 되면 다들 그동안 부족했던, 혹은 각자의 진로의 맞게끔 공부를 한다거나 학원, 독서실에 출석한다. 아니면 단기간 아르바이트를 한다. 나의 경우는 아침 8시 정도에 일어나 식사 등을 한 후 학교숙제 영어 단어 쓰기, 비문학 지문을 읽고 요약하기, 영문법 풀기 등을 한다. 그 후 점심을 먹고 잠시 책을 읽거나 모바일 게임 등을 잠깐하고 오후 2시에는 도서관으로 가 영어수학 그리고 기타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그 이후에는 집으로 와서 오후 7~8시쯤 저녁을 먹고 나머지 숙제를 하거나, 놀거나, 책을 읽거나 하다 잔다. 가끔 친구들과 만나서 스터디 모임을 한다. 단지 문제집만 기계적으로 풀어내는 그런 모임이 아니라 학교에서 평소 해왔던 토론식 학습법을 활용해 서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하고 또 그것에 대해 알려주는 건전하고 논리적인 토론을 통해 탐구해본다. 창의적으로 여러 방면에서 접근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들을 통해서 단지 기계적인 학습을 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살아있는 학습을 한다는 점이 보람을 느끼게 한다. 앞으로 남은 겨울방학 기간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잘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도 해보고 싶다. /전한빛(밀알두레학교 중 3학년) ▲ 취미생활로 알찬 방학을 나에게 방학은 충분한 쉼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재충전을 취미생활로 한다. 모두들 방학을 좋아하는 것처럼 나도 방학을 좋아한다.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영, 뜨개질, 캘리그라피 연습, 다이어리 꾸미기, 영화 보기를 이번 방학에 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을 하루에 다하려면 하루가 모자라 수영은 일주일에 3번, 영화는 일주일에 2번, 나머지는 매일 하는 것으로 나름 규칙을 정해 생활하고 있다. 그 중에 수영은 굉장히 오래 한 취미이다. 거의 6년을 매일 했다. 그리고 선수반에 들어가 엄청 빡빡하게 한 뒤로 수영이 싫어진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지난 일 년 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수영을 안 했다. 그런데 방학이 되어 무얼 할까 생각하다 보니 수영이 하고 싶어졌다. 수영할 때는 수영하는 게 싫었지만 내가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수영이기 때문이다. 체육을 못하는 나에게도 잘하는 스포츠 한 종목쯤은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다. 얼마 전에 작은 아빠랑 스키를 타러 갔었다. 엄청 많이 넘어져 다시는 타기 싫어졌다. 그런데 때마침 내가 수영할 때가 생각이 났다. 힘들어서 포기하지 않고 해서 취미가 된 것처럼 스키도 열심히 해서 또 다른 취미를 만들고 싶어졌다. 취미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서 하는 일이라는 소리를 선생님께 들은 적이 있다. 다른 학교 친구들은 학원 다니고 공부하느라 방학을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알찬 방학을 위하여 내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과 함께 충분한 쉼을 통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예진(밀알두레학교 중 2학년) <정진우(남양주 밀알두레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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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2 23:02

전북 지역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전북지역 4년제 대학들이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북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전년보다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는 1995명 모집에 8184명이 지원해 전년(3.86대 1)보다 다소 높은 4.1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22명을 모집한 수의예과에 208명이 지원해 9.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도시공학과(9.4대 1)와 한약자원학과(9.11대 1)도 인기를 끌었다.또 원광대는 957명 모집에 3478명이 원서를 내 평균 3.63대 1의 경쟁률로 전년(5.77대 1)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학과별로는 스포츠과학부(10.22대 1)와 의예과(6.16대 1), 치의예과(5.75대 1), 한의예과(4.90대 1)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우석대 전주캠퍼스는 343명 정원에 1038명이 지원해 3.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체육학과(10.7대 1)와 한의예과(7.1대 1)가 주목을 받았다.전주대는 691명 모집에 3319명이 지원해 4.80대 1의 평균 경쟁률(전년 6.23대 1)을 기록했으며, 산업공학과(11.8대 1)와 간호학과(9.73대 1), 토목환경공학과(8.64대 1) 등이 인기 학과로 꼽혔다.전주교대는 292명 정원에 모두 632명이 원서를 내 전년(2.17대 1)과 비슷한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850명을 모집한 군산대는 2219명이 지원해 2.61대 1, 호원대는 497명 정원에 4056명이 원서를 내 8.2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각 대학은 모집군별 전형을 거쳐 오는 2월 6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일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며, 이후 미등록 충원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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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표
  • 2018.01.11 23:02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