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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배구회는 13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전라배구회는 권혁진 회장을 비롯해 주 1회 이상 배구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재능 기부를 위해 지난해 3월 장애인체육회와 결연을 맺고 후원금 지원과 대회 개최시 심판운영요원 봉사를 하고 있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정성어린 후원금을 지원해준 전라배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른 종목도 비장애인 체육단체와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도민들이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체력훈련을 마무리하고 해외 명문팀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전술의 완성도를 높인다.전북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회장 라인하르트 라우발)와 첫 번째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도르트문트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와 일본의 가가와 신지, 피에르 아우바메양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고,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다.최강희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처음 치르는 실전경기이다. 또한 이적 선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다. 상대가 유럽을 대표하는 강팀이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친선경기인 만큼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전북은 도르트문트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알 이티하드(Al-Ittihad), 러시아의 FC 로스토프(Rostov), FC 암카르 페름(Amkar Perm), 크로아티아의 HNK 리예카(HNK Rijeka), 이집트의 자마렉SC(Zamalek SC)등 약 9회의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전북은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강호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조직력과 전술을 실험하고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강팀들과 경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꾸준히 보완해 어느 때보다 강한 2016년을 준비할 예정이다.국내 축구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북과 독일 도르트문트와의 친선경기는 15일 밤 9시 25분부터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KT 위즈 프로야구 2군 선수단 60여명이 오는 15일부터 익산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들 선수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익산야구장에서 훈련하며 2016년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앞서 KT는 익산야구장 훈련을 위해 인조잔디구장 펜스 교체 및 보조경기장 마사토 보강를 실시했고, 실내체육관에 체력단련장을 조성하는 등 완벽 훈련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냈다.아울러 KT는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입촌식을 준비하는 등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 관계자는 KT 선수단이 익산에 상주하면서 2군 홈경기를 치룰 계획을 갖고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불모지인 전북에서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9월 KT 위즈 2군 프로야구단과 올해부터 3년동안 익산을 연고로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유니폼에 익산시 패치 부착 등을 내용으로 상호발전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12일 측면 수비수 김창수(31)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에 대비한 선수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전북에 합류한 김창수는 지난 2004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86경기 8골 15도움을 올린 베테랑 수비수이다. 2013년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던 김창수는 이번에 전북에 입단하면서 3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뛰어난 대인마크와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창수는 2009년 국가대표에 처음 승선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A매치 통산 22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한국 축구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탰다.가시와 레이솔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던 김창수는 전북과 적으로 만나기도 했다. 코칭 스태프는 김창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창수는K리그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복귀한 팀이 K리그 최고의 팀 전북이라서 더 기쁜 것 같다. 항상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이 목표로 하는 우승컵을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전북은 김창수와 더불어 K리그 챌린지 FC 안양에서 뛰던 공격수 김효기(30)와 강원 FC의 수비형 미드필더 이우혁(23), 홍익대학교의 미드필더 최정우(24)를 추가 영입했다.최강희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김창수의 합류로 측면 수비의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며 어느 정도 구상했던 선수 구성이 마무리 되었다. 능력 있고 좋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한 만큼 기존선수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조합과 전술을 준비해 아시아 재패와 K리그 3연패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콕킹은 다른 말은 힌지(hinge)라고 한다. 콕킹은 흔히 경첩을 뜻하는 단어로 골프에서는 손목의 꺾임을 뜻한다.힌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힌지를 하지 않으면 볼을 멀리 보낼 수 없다.클럽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스윙 초반에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결국 초반에 클럽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힌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여기 힌지를 잘하기 위한 몇 가지 연습 방법을 소개한다.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 클럽의 헤드가 위쪽으로 빠르게 올라가야 하는데, 사진 1의 동작과 같이 클럽의 샤프트가 볼을 바라봐야 한다. 만약 그립의 앤드(사진1의 동그라미 부분이 그립앤드이다)가 자신을 보고 있다면 콕킹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며, 이는 잘못된 스윙으로 가기 쉬워진다.사진2는 콕킹 연습방법 중 가장 효과가 있는 연습방법 중 하나이다. 벽면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방법이다. 벽을 오른쪽에 놓고, 사진2와 같이 거리를 한 클럽정도 떨어져 어드레스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왼팔이 지면과 수평이 될 때 까지 팔을 들어 올리는데, 클럽이 벽에 닿지 않게 하면서 손목의 힌지 동작을 해주는 것이다.평상시 대로 스윙을 한다면 클럽이 벽에 닿아서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다. 벽에 클럽이 닿지 않게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자연스러운 힌지 동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사진3의 동작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위쪽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이 하늘 쪽으로 가는 기분을 가지면, 힌지 동작이 쉽게 나와 콕킹이 만들어 질 것이다.이 동작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얼리 콕킹을 만들어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오버스윙이 쉽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힌지의 느낌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 Or) 수상자로 선정됐다.FIFA는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고 메시를 2015년 전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수에게 주는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했다.메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고 2013년과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에게 수상의 영광을 내줬다가 3년 만에 다시 FIFA 발롱도르를 되찾았다.메시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까지 포함해 통산 5번째 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을 품에 안았다.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24브라질FC바르셀로나) 등 세 명이 최종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지난해 53경기서 48골을 작렬하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끈 메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연합뉴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이적한 선수들을 대체하기 위해 사이클 국가대표 유범진 선수 등 3개부 6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단 전력을 보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영입된 선수 중 유범진 선수는 전국체전 MTB 종목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갖춰 같은 종목의 권진욱 선수와 함께 올해 각종 대회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또한 태권도부도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한 김준협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 1명과 신인 선수 1명을 영입했으며, 수영부도 신인 선수 1명을 영입했다.윤재신 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의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력 향상과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전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2015년 장애인 생활체육 기금사업 시도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표창을 받는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 생활체육기금사업 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사업 부문(80%), 위원회 부문(10%), 행정 부문(10%)로 나눠 실시됐으며 만족도 조사와 현장평가도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을 통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확대와 다양한 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013년부터 3년 연속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기금사업 평가 우수단체가 됐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힘입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해 건강한 삶과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전북일보배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가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전국에서 온 스키, 스노보드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지하 질레탈홀에서 개최된다.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황정수 무주군수,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임직원, 한용성 전북스키협회장 등 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한다.이어 무주덕유산 파노라마슬로프에서 14일 스키대회전 남녀 6개 부문 1,2회전 경기를, 15일 스노보드 남녀 일반부 1, 2회전 경기를 치러 우승자와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25년의 역사를 가진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올해 가장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추진에 따라 전라북도체육회와 한 몸이 되는 과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의 2016년 화두는 조화로운 체육단체 통합과 체육복지 실현으로 모아진다.도생활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류창옥 사무처장이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통합을 추진하는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성공을 위해 포용과 협력으로 알을 깨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11일 류 처장은 하나가 될 도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의 상생발전은 물론 전북체육의 장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현재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월 통합 선언, 3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의 로드맵에 따라 오는 15일 제13대 전북도생활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새 회장은 송하진 지사가 추대될 전망이다.체육단체가 통합되면 이원화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하는 새 조직이 출범해 비효율적 투자와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선수와 동호인 관리 및 체육정보 제공 서비스의 일원화에 따른 효율성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게 류 처장의 설명이다.류 처장은 그 같은 과정을 통해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과 체육복지 실현에 속도가 붙게된다는 판단이다.통합과 별도로 도생활체육회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향한 풍요로운 생활체육 환경 조성의 비전을 내걸었다.구체적 방안으로 류 처장은 종합형스포츠클럽 및 종목별심판육성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을 활성화해 명실상부한 동호인리그를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학교체육시설 개방과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지원, 청소년대학생 생활체육대회, 일반어르신지도자생활체육전문강사 배치를 꼽았다. 아울러 학교체육활성화로 꿈나무들의 인성교육과 신체발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특히 여성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도내 최초의 2016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14개 시군 1200명이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잔치 한마당도 열기로 했다.이와 함께 류 처장은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을 쏟는다는 입장이다. 구성원들 간 의견 수렴과 제안 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조직브랜드 강화를 위한 소식지 발간 등 홍보활동을 통해 체육복지=생활체육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어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 활동을 포함해 소외계층에게 각종 체육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류 처장은 작년에만 도내에 438개 클럽이 생기고 1만7000명의 동호인이 증가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 밀착형 사업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이어 류 처장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체육단체 통합을 앞둔 시점에서 화합으로 힘을 모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자며 시설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보급, 각종 경기대회의 3개 축으로 전북생활체육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가 올해 첫 대회부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며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그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적어낸 스코어카드 합계는 무려 30언더파 262타. 2위를 8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PGA 투어 72홀 대회에서 30언더파 이상의 스코어는 2003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운 31언더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골프 황제 타이어 우즈(미국)가 20년 동안 한 번도 밟지 못한 30언더파 고지를 스피스는 프로 데뷔 4년 만에 기록한 것이다.1993년 7월생인 스피스는 이번 우승으로 22년 6개월의 나이로 통산 7승도 기록했다. 1970년 공식적인 기록이 집계된 이후 만 23살이 되기 전에 7승을 올린 것은 우즈에 이어 두 번째다.스피스는 1라운드 2위에 이어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뒤 단한 번의 미끄러짐도 없이 비교적 손쉽게 우승했다.스피스는 지난해에는 3월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올해에는 1월부터 우승 소식을 전하며 작년의 5승을 뛰어넘을 기세다.특히,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디오픈(공동 4위)과 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아쉽게 놓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연합뉴스
아직 100% 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시범경기 출전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부활을 준비 중인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11일 미국으로 출국해 시범경기 등판을 목표로 복귀에 시동을 건다.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류현진의 표정은 비교적 밝았다.류현진은 몸 상태는 많이 올라온 상태라면서도 아직 피칭을 할 정도는 아니고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스케줄대로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인정받은 오승환(33)이 134년 전통의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했다.메디컬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계약이 성사된다.세인트루이스는 이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11일 CBS 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승환이 11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첫 경기를 치른다.지금껏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던 올림픽 예선이 이번부터 AFC U-23 챔피언십 단일 대회가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최종관문이 된만큼 신 감독도 첫경기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자칫 첫단추를 잘못꿰면 남은 경기에서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23세 이하 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전적은 7전6승1무로 앞서 있다.그러나 월드컵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우즈베키스탄은 만만하게 볼 팀은 아니다.우즈베키스탄의 경계대상 1순위는 스트라이커 이고르 세르게예프(22.파크타코르)다.신장 185㎝의 장신 공격수인 세르게예프는 지난해 1월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북한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선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월드컵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그는 지난달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북한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선 선제골과 추가골 등 전반에 2골을 몰아넣으면서 팀의 4-2 승리를 이끄는 등 위협적인 득점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신태용호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 이어 예멘(16일 22시 30분), 이라크(20일 1시30분)와 차례로 2, 3차전을 치러 8강 진출을 결정한다.16개팀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세계 축구사상 처음으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연합뉴스
최근까지 논란만 거듭되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대체 체육시설을 먼저 건립해야 한다는 체육계의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전북도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협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워크숍에서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앞서 대체 체육시설 건립을 선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44개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단은 결의문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산실인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은 낙후된 체육 인프라 재건과 전주시민 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체 체육시설 건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도내 49개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도 지난 달 15일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개발에 앞서 1종 육상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야구장 건립을 먼저 이행하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해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이들은 또 10년 전 선 대체 체육시설 건립 조건부로 전북도와 전주시가 체결한 종합경기장 무상양여 계약으로 인해 현재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이 재공인과 개보수도 못한 채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며 관련 종목의 피해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특히 경기단체 전무협의회는 이른 시일 내에 전주시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을 경우 순차적 투쟁을 예고해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가 체육계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종합경기장 개발이 10년째 표류하면서 불가피하게 피해를 보고 체육계의 불만이 전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계로까지 확산되면서 도내 체육계와의 갈등 당사자인 전주시의 향후 대책이 주목되고 있다.한편 생활체육회 사무국장단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도내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단체 통합을 통한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과 도민의 행복증진에 생활체육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켈레톤의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윤성빈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8초76(1차 53초992차 54초77)으로 2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결과 윤성빈은 세계랭킹 4위로 치고 올라갔다.세계랭킹 1위인 최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1분48초28로 금메달을 땄다.마르틴스의 형인 토마스 두쿠르스는 1분49초13로 동메달을 수확했다.마르틴스 두쿠르스는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치른 4차례의 월드컵에서 단 한 차례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이한신(29)은 1분51초62로 19위에 랭크됐다.은메달은 윤성빈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그는 앞서 지난달 12일 독일 퀘넥스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특히 윤성빈은 이날 레이크플래시드 경기장의 스타트 기록을 10년 만에 갈아치워 눈길을 끌었다.그는 4초70의 기록을 세우면서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리티아코프가 2006년 작성한 4초74의 기록을 0.04 앞당겼다. 꾸준하고 강도 높은 근력 운동으로 순발력을 끌어올린 결과다.윤성빈은 한국 스켈레톤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16위에 오른 윤성빈은 지난 시즌 월드컵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윤성빈은 봅슬레이의 원윤종(31), 서영우(25)와 함께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딸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한편 윤성빈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맬컴 로이드(68영국) 코치를 추모하는 스티커를 헬멧이 붙인 채 경기에 임했다.월드컵 5차 대회는 오는 17일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회장 선거에 송하진 도지사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10일 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13대 도생활체육회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한 결과 송 지사가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되는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한 송하진 도지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전문체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도체육회의 회장인 송 지사가 도생활체육회장으로 선출되면 양대 체육단체 회장을 겸임하게 됨으로써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체육단체간 통합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만 11세의 한국 여자 피겨 유망주 유영(문원초)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고 챔피언에 올랐다.유영은 1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54.13점을 합쳐 122.66점을 얻었다.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1.09점으로 1위에 올랐던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 총점 183.75점으로 여자 싱글 시니어부 종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쇼트프로그램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작성한 유영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점을 따냈다.특히 만 11세 8개월인 유영은 김연아가 지난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여유롭게 처리한유영은 이어진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며 점수를 쌓았다.올해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유영은 트리플 살코에서 실수가 있었지만나머지 스핀 과제와 스텝 시퀀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한 뒤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연기를 마치고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다만 이날 우승한 유영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할 수 있는 나이 기준(2015년 7월현재 만 15세 이상)을 채우지 못해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만 13세 이상)에도 나서지 못한다. 이에 따라 이날 준우승한 최다빈과 5위를 차지한 박소연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남자 싱글 시니어부에서는 이준형(단국대)이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준형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48.62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75.10점) 점수를 합쳐 총점 223.72점으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의 주인공이 됐다.이준형의 총점은 자신의 역대 최고점이자 지난해 12월 랭킹 대회에서 차준환(휘문중)이 작성한 국내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220.40점)을 3.32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연합뉴스
별들의 잔치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9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한바탕 축제로 펼쳐졌다.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팬들의 웃음과 박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김선형(SK)은 조 잭슨(오리온)의 공을 가로채 화려한 드리블 실력으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하더니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은 득점을 성공했다. 또 잭슨은 속공 상황에서 공을 백보드에 맞고 튀게 해 뒤따라오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의 통렬한 덩크슛을 끌어냈다.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동부)도 더블클러치 솜씨를 선보이며 골밑 득점을 올렸고 안드레 에밋(KCC)은 상대 수비가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백보드에 공을 한 차례 맞춰 튀어나오는 공을 잡아 덩크슛을 작렬시켰다.경기에서는 1988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선수들로 구성된 시니어 올스타가 주니어 올스타를 107-102로 제압,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3쿼터까지 72-71로 시니어가 근소하게 앞섰으나 4쿼터 들어 이정현(KGC인삼공사)이 11점, 전태풍(KCC)이 10점씩 몰아친 시니어가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4쿼터 한때 17점 차까지 간격이 벌어지며 시니어가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는 김선형이 3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를 혼자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김선형이 처음이다. 김선형은 이날 14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기록은 평범했으나 경기 내내 화려한 개인기를 발휘했고, 타임아웃 때는 댄스 실력까지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한 장면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관심을 모은 덩크슛 콘테스트는 김종규(LG)와 마커스 블레이클리(케이티)가우승했고 3점슛 부문에서는 국가대표 슈터 조성민(케이티)이 1위를 차지해 정확한 외곽슛 솜씨를 뽐냈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공격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전북은 7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히라르도 로페즈(26)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은 최근 팀을 떠난 우르코 베라를 대신할 멀티 공격수 로페즈의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이로써 전북은 이동국과 이종호를 포함해 2015 K리그 클래식 득점 10위 이내인 선수 3명을 보유하며 막강한 화력을 구축하게 됐다.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로페즈는 뛰어난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을 가진 공격수다. 로페즈는 2015 K리그 클래식 33경기에 출전해 11골(득점 9위) 11도움을 올려 2015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로페즈는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한 시즌에 10골-10도움을 달성한 첫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해 K리그 클래식,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 중인 전북은 새롭게 합류한 로페즈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로페즈는아시아 최고의 클럽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뛰며 더욱 발전할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최강희 감독도 로페즈는 K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다. 로페즈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전술이 가능해진만큼 전지훈련기간 동안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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