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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식기반의 무한 경쟁시대가 도래하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3년 12월 개원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전북테크노파크는 제3대 심성근 원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의 우수기업 육성과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 전략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은 5단 3센터 1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80여명의 연구인력 등이 불철주야 도내 기업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중이다.전북테크노파크는 2003년 개원 이후 연료전지핵심연구센터 설립과 스마트소재성형기술 R&D클러스터사업단 구축, 생산지원동 건립, 연구개발지원센터 설립, 방사선영상기술센터 설립, 지역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조직개편 등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지역산업 혁신 주체간 연계 등 지역혁신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지역 기술정책과 산업정책 등 지역전략산업 기획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 산업기술지도 작성 등 지역전략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내 기술혁신역량 조사 및 개별사업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해오고 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아울러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사업, 산업과 기술에 관한 정보 유통, 정부기관 등의 위임위탁사업, 연구개발시설 및 장비 공동이용사업, 특화센터 등의 장비도입, 통합심의 등 지역의 장비 및 시설 통합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기획
  • 박영민
  • 2011.04.21 23:02

유광찬 총장의 못다한 이야기

유광찬 총장은 기억에 남는 은사님이 꼭 두 사람이 있다.대학 다닐 때 은사님과 대학원 다닐 때 은사님이 바로 그들이다.실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대학시절 은사님은 현재의 자신이 있을 수 있도록 항상 멘토가 돼 줬고, 특히 그를 교수로 채용하는데 큰 힘을 줬다.대학원 다닐 때 지도교수도 유 총장이 어려울때 음으로 양으로 힘을 줬다고 한다.박사과정을 이수할 때, 시간강사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도교수가 강의도 마련해 주고, 특히 논문지도 및 논문심사때 배려를 해줘 감동을 받은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이다.교수가 되고, 총장이 된 지금 자신의 은사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게 유 총장의 꿈이다.가정에서 유 총장은 자녀들에게 거의 강요를 하지 않는대신 그들이 하려는 것은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유 총장은 "우리 애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우리 아빠라고 서슴없이 답한다"고 자랑했다.평소 술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해서 그 주위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한편 완주 봉동이 고향인 유 총장은 원광고와 전주교대를 졸업했다.그가 다닐때만 해도 교대가 2년제여서 곧바로 전주대학교에서 학사(영어영문학)를 취득했다.방송통신대에서 교육학사, 세종대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봉서초, 구이초 등에서 교편을 잡다 1995년부터 전주교대 교수가 됐다.한국초등교육학회, 한국교육과정학회 등에서 활동했고,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등으로 활발히 참여한 이력도 있다.

  • 기획
  • 위병기
  • 2011.04.14 23:02

유광찬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8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교육대학교가 첫 모교 출신 유광찬 총장을 맞이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지난 2월말 공식 취임, 4년 임기를 시작한 유 총장은 "언제나 위기는 곧 기회며, 기회는 곧 위기로 연결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며 전주교대는 지금부터 부단한 개혁과 변화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전국의 내로라하는 유명 대학의 인기 좋은 학과를 마다하고 전주교대에 우수 학생들이 몰려들고, 전국 교대중 항상 교사 임용시험률 1위를 달리는 등 외형상 절정에 달한 전주교대의 수장을 맡게 된 그를 만나 총장으로서의 각오와 비전을 들어봤다.-첫 모교 총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총장으로서의 포부를 말씀해 주십시오.▲올해 임용고사 합격률을 보면, 전국 교대중 우리가 1위를 했습니다.교대에 들어온 학생들이 자신이 원래 소망했던대로 교사로서 첫발을 뗄 수 있도록 임용교사에서 많이 합격시키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꿈을 이루는 대학' '경쟁력 있는 대학' '복지대학' '아름다운 대학'을 만드는데 임기 내내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취임 직후 첫 교직원 인사에서 먼저 자신이 근무하고 싶은 부서, 같이 근무하고 싶은 팀장, 같이 근무하고 싶은 구성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인사 전에 실시해서 1순위로 쓴 내용이 90% 이상 반영됐습니다.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사에서부터 과거와는 큰 변화를 꾀하려는 시도입니다.교육자는 학생의 성적과 인성만 잘 이끌어주면 되지만, 총장은 CEO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무한의 책임을 져야 하며, 필요하면 세일즈맨이 돼야 합니다."대학은 총장의 관심만큼 발전할 수 있다"는게 제 확고한 신념입니다.전주교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와 언제든지 만나 협조를 구하겠습니다.개교이래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이 8000여 만원에 그쳤는데 제가 취임한 후 한달만에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취임 후, 교과부 장관과 차관, 교과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대도시 학급당 인원 축소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도 2학기 기간제 교사를 명퇴하신 분이나, 정년퇴직하신 분을 모시는 자리에 우리대학 졸업생을 그 숫자만큼 더 임용해서 기간제 교사로 채용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앞으로 입학전형에서 실시하는 남녀 비율을 폐지하는 대신, 임용고사에서 남교사 할당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취임때 소위 '4대 약속'을 해서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첫째, '꿈을 이루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세계로 향하는 교사의 꿈을 실현하고, 구성원의 단결과 단합을 이끌어 내며,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을 높이고, 홍보체계를 강화하여 구성원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둘째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학사관리를 철저히 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실력있는 교사를 양성함은 물론, 교원 임용율을 높이기 위해 임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서 우리 대학이 2010학년도에 달성한 초등교사 임용 합격률 전국교육대학교 중 1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셋째, '복지 대학'을 만들겠습니다.재정지원을 확충하여 구성원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교직원 세미나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해외 교류대학을 방문하는 기회를 늘리겠습니다.국내ㆍ외 선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황학가족이 부담없이 세미나에 참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역주민에게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복합건강관리센터를 건립하여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넷째, '아름다운 대학'을 만들겠습니다.환경ㆍ미화위원회를 신설하여 학교 전체에 대한 환경로드맵을 만들고, 교내 쉼터를 확대할 것입니다.운동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우리대학 주변도로를 지자체와 협의하여, 아름다운 길로 조성하는 한편, 교정 곳곳에 소나무 등 꽃나무를 보식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교정으로 만들겠습니다.-전주교대의 현 주소와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십니까.▲구성원들이 듣기 거북하겠지만 무사안일과 홍보 부재, 그리고 잠자는 대학이었던게 사실입니다.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저는 살아 움직이는 대학,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대학, 학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대학, 교육대학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몸부림을 하겠습니다.총장 혼자로서는 안됩니다.모든 구성원들이 자기 맡은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무슨 일을 하든 학생과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소명의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지금까지 도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초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전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려면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지역 사회의 관심과 성원도 반드시 뒷받침돼야 합니다.-지난 일이긴 하지만 선거과정에서의 갈등을 어떻게 매듭지을 것인지 궁금합니다.▲지난 일은 전부 저 혼자 안고갈 계획입니다.섭섭함이 있더라도 똑같이 대응하지 않고, 한번 더 참고 우리대학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그리고 학생들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나갈 것입니다.하지만 또다시 대학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나타난다면, 어떤 희생을 불사하고서라도 이를 용납치 않을 것입니다.-전북대와의 통합 등에 대한 견해와 장기 비전은 무엇입니까.▲우리대학은 아무리 학령인구가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입학정원을 확보하는데 자신이 있습니다.정원을 확보하는데 자신이 없는 대학은 통폐합을 해야 하지만, 입학정원을 확보하는데 자신이 있는 대학은 통폐합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학생들에게 항상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참된 교육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있습니다.도민 여러분께서도 전주교육대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항상 관심어린 지도와 편달 바라겠습니다.

  • 기획
  • 위병기
  • 2011.04.14 23:02

이은모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고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한 인물로기억되고싶다"한국은행 입행후 27년만에 전북본부장으로 금의환향한 이은모 전북본부장(55)이부임한달을맞았다.고등학교(전주고) 졸업때까지 고향인 전주에서 생활하다 대학(고려대 경영학과)진학때문에 상경한 뒤 지난 1984년 한국은행 입행과 함께 금융계에 몸 담은 이 본부장은 국제금융부를 시작으로 조사 제1부, 대전지점, 뉴욕사무소, 국제국, 광주전남본부기획조사실장, 감사실 부실장 등을 거치며조사업무 부문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부임후 주소지를 전주로 이전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던 이 본부장은 재임 기간'고향인 전북 경제 발전에조금이라도 기여했던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며향후청사진에대해밝혔다.-고향인 전북에서 처음 지역본부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는데 소감은 어떤지요.▲고교 졸업후 36년만에 전북본부장이돼 고향을 다시 찾으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전북지역은 지난 40여년동안 다른 지역보다 발전이 더딘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물론 지난 몇 년간 대기업 유치가 크게 늘어나고 새만금사업 계획도 구체화되는 등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인구가 정체되고 중소제조업이 취약해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도민들의 자신감도 위축돼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하지만 미래성장 동력인 새만금사업 추진 등으로 꿈과 비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을 해야 한다는 희망적인 목소리도 많은 것 같습니다.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지금보다 중요한 것은 전북도가 지난 40여년간 왜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왔는지 철저히 반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20년 앞을 내다보면서 보다 나은 발전전략을 세우고 이를 단계적으로 과감히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은행 전북본부도 이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어떤 경영방침 아래 전북본부를 이끌어 갈 계획인지요.▲앞으로 전북본부는 지역내 두뇌집단(think tank) 역할 확충, 중소기업 발전 기반 강화, 지역소재 기관으로서의 '소통나눔의 장' 마련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한국은행이 중앙은행의 업무 특성상 다소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은행 내부적으로 본부장의 지시를 일방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직원들이 각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토론해 업무의 방향을 정하는 방식을 보다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전북본부를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전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요.▲첫째,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경제 및 지역발전 관련 주제에 대해 대학 교수 등 지역전문가들을 객원연구원으로 모셔 한국은행 직원과 함께 참여하는 다자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현장감이 살아있는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지역원로 및 명사들과의 초청 토론회를 강화해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도내 대학 등과 산학교류협정을 강화해 조사연구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확충하는 한편 전북의 꿈인 새만금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담당자'를 지정해 조사 및 모니터링을 확대하겠습니다.둘째, 지역경제의 풀뿌리 확충을 위해 전북도 지정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창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중소기업자금 지원을 보다 강화해 전북도의 경제기반이 튼실해지도록 일조하겠습니다.특히 일본 대지진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수출에 일시적 애로를 느끼는 수출 중소기업에 자금이 우선 지원되도록 하는 등 시의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셋째, 전북지역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내 소외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의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끝으로 청소년, 일반인 등에 대한 경제교육을 보다 내실화해 지역민의 경제 마인드를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도민들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지역경제에 대해 좀 더 파악해야 하지만 전북도가 지난 40여년동안 상당히 위축되어 온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더욱이 전북도민과 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볼 때 일부에서는 여전히 '피해의식, 남 탓, 쓴소리 안하기'에 젖어있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예로부터 전북은 만경강을 끼고 천혜의 곡창지대로 풍요를 누리다보니 다함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고 어려움을 같이 모여 극복하려는 '도전정신'이나 '화합의 상승효과(1+1=3 의식)'가 부족한 게 아닌지 자문하게 됩니다.그러나, 지금 전북도는 새만금개발 등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만큼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성숙해 나갈 것인지, 무엇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는 새로운 경제시스템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유럽의 재정위기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과거 시스템에 안주해온 시스템은 국가이든 사회이든, 개인이든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누구든지 현실에 안주하고 과거만을 탓한다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있기 보다는 이를 되찾기 위한 마음가짐 아래 도민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도민 여러분들께서 전북 경제의 미래와 20년 장기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반성하며, 더 넓고 깊은 혜안을 나누어 주신다면 우리는 곧 '천년고도'의 위엄과 존엄성을 되찾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기획
  • 강현규
  • 2011.04.07 23:02

화폐수급 업무 폐지에 대한 한은 전북본부 입장

지난 2월 21일 한국은행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 이관 방침에 대해 지역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이러한 방침은 몇년 사이 현금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한국은행에 대한 화폐수급업무를 집중화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 대신 지역사회의 요구가 높은 조사연구업무를 보다 확충하는 '한국은행의 기능 개편'의 일환으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이러한 기능 재조정은 현금 수요 감소에 따라 미국, 일본, 영국 등 전세계 중앙은행들도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따라서 '기능 개편'이 전북본부를 폐지하기 위한 수순이라든지, 건물을 곧 매각한다든지 하는 일부 지역사회의 우려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더불어 전북본부장 부임 이후 전북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러한 지역의 목소리를 본사에 가감없이 전달해 연말까지 확정될 개편방안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만, 한국은행의 조직개편방안에서 화폐수급업무 이관에 대해서만 크게 부각되고 오히려 이전보다 확대되는 조사연구업무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이러한 점을 감안해 전북도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중심으로 한 조사연구업무를 강화한 내용을 실제로 보여드려 지역민들의 우려를 덜고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할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입니다.

  • 기획
  • 강현규
  • 2011.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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