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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1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 실시 결정

전북대학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내부 회의를 열고 비대면 수업(온라인 재택 수업)을 1학기 종강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현재처럼 대학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소규모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북대는 비대면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본부와 단과대학, 총학생회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기존처럼 모든 교과목에 대해 과제 중심의 수업을 금지하고, 교원과 학생 간 상호작용 증진을 위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하도록 했다. 전북대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소그룹별로 학생을 대면해 학습 상담과 강의 리뷰와 보완 등을 하도록 해 비대면 강의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6월 중 이뤄질 기말고사 역시 소규모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평가 방법은 필기시험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 교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토록 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면서 학생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라는 대의적 차원에서 1학기 전체를 비대면 수업으로 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18 19:04

전북대, 산업체 지원할 소재·부품·장비지원센터 출범

강길선 센터장 호남권역 산업체의 기술개발 및 자문을 지원할 전북대학교 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센터장 강길선 교수)가 출범했다. 센터는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 원천기술 자립 역량과 세계적 기술 우위 확보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소부장 특별법)이 올 4월 1일 시행됨에 따라 조성됐다. 전북대는 센터장을 공과대학 고분자나노공학과의 강길선 교수로 임명하고, 6대 분야 및 100개 핵심품목 분야 교수 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보유하고 있는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정부가 공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그리고 기초화학 6대 분야 및 100개 핵심부품 맞춤형으로 기술지원센터를 구성, 분야별 소부장 관련 전북호남권역 산업체의 기술개발 및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세부 과제로는 △호남전북권역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체 예산홍보 및 신학협력 수요조사 실시(R&D 수요 및 애로기술 등 파악) △산업체 분야별 tool 형성 및 애로기술 및 핵심 기술개발 자문 △대학-산업체 간 공동 R&D 계획 추진 및 국고 지원사업 연계 △전주시 탄소클러스터 및 기초화학 클러스터 등이다. 또한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산업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해 100개 핵심품목에 대한 기술지원도 집중한다. 김동원 총장은 해당 분야 전문 교수들의 맞춤형 자문연구를 통한 끊임없는 현장기술지원, 신규 원천기술 개발, 대학 내에서 잠자고 있는 원천특허기반기술 발굴을 제시하고 공동 R&D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17 16:15

등교수업 연기…전북교육청, 코로나19 예방 관리 만전

이태원클럽 사태로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일주일 더 연기된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일선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12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보건교사, 지역별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등교수업 준비를 위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학교방역 보완사항과 환자발생시 대비 방안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에는 각급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침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을 대비해 개정된 코로나19 대응 지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환자발생시 대비 요령 등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각급 학교 코로나19 담당자들은 공유된 링크를 통해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접속하면 되며, 도교육청은 원활한 강의를 위해 한 학교당 1명씩만 접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김쌍동 과장은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과 등교시, 급식시, 의심환자 발생시 등 각종 상황에 대비한 지침을 안내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면서 한 학교도 예외없이 참석해 개정된 지침을 숙지하고, 등교 이후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0.05.12 17:27

원광대 로스쿨, 제9회 변호사시험 역대 최다 50명 합격

원광대 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역대 최다인 50명을 합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원광대 로스쿨에 따르면 법무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로스쿨별 합격자 통계에서 50명이 합격함으로써 개원 이래 총 320명의 법조인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25개 로스쿨 중 입학정원(60명) 대비 합격률(83.3%) 14위, 총 응시자 대비 합격률 20위, 9기 졸업생 수 대비 합격률 17위 차지로 한 해 사이에 괄목할 만한 상승세다. 특히 총 응시자 대비 합격률 순위는 작년보다 5단계 올랐으며, 호남제주권 4개 로스쿨 중에서는 전남대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상승 기조를 나타냈다. 지방 로스쿨들이 여러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 로스쿨의 확연한 성적 상승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들의 헌신적인 지도, 학생들의 노력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성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배경에는 지난해 변호사시험 합격률 순위 최하위권이라는 쓰라린 경험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합격률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원광대 로스쿨은 양질의 다수 법조인 양성 목표에 맞춰 변호사시험 준비에 적합한 정규교육과정 개편, 비정규 학생지도프로그램 대폭 확충, 졸업생 멘토프로그램, 평가체제 정비 등 다각적인 제도 정비를 시행해 왔다. 김덕중 로스쿨 원장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방침에 따라 열심히 공부해 준 학생들과 성심껏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임에도 세심한 지원을 해주신 총장님 이하 학교 당국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지금 일희일비하지 않고 멀리 보면서 체제를 정비하고, 앞으로 성적의 미소한 등락이 있겠지만, 체제정비와 우수 인력배출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가까운 시기에 선도적 지방로스쿨로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대학
  • 엄철호
  • 2020.05.12 16:20

원광대,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총장 박맹수)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이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원광대는 국가시험 준비 실습장 제공 등 교육을 지원하고, 전공의 과정 연계 및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발벗어 나서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하는데 협력해 오다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나서게 됐다. 박맹수 총장과 정인성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들의 초기정착부터 생활보호, 취업 및 교육지원, 통일 미래리더 양성, 국민인식개선 캠페인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탈북민들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20.05.11 15:22

우석대학교,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대학산하 산학협력단 부설 연구소인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소장 천호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 최대 2억 3000여 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을 하는 내용이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스포츠지도학과와 산업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에 문화예술 콘텐츠 이론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출판공연영상 등의 스포컬처콘텐츠(스포츠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천호준 소장은 스포컬처콘텐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주도적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 기반의 콘텐츠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스포츠 소재의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석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스포츠 현장의 기억 문화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실제적 연구를 통해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발굴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5년 4월에 설립됐다. 연구소는 한국 올림픽 역사의 재정립과 올림피언 토크콘서트, 구술채록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학술대회 및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 올림피언 관련 저서 발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7 17:19

익산 EBS 연계 온라인코칭 ‘학부모 호응’

익산시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온라인코칭(EBS 스스로배움터) 지원사업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익산시가 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 170명을 선발, 학력 신장 및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EBS 스스로배움터와 연계해 학습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 9일 시작돼 내년 2월까지 1년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전체의 20%인 34명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을 위해 배려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는 자기주도학습 형태로 진행되며, 개인의 학업 능력과 인적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 학습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인별로 배정된 코칭 매니저가 학습 상태를 관리해 준다는 점이 강점이다. 학부모 부담 없이 지원이 이뤄지면서 맞벌이가정이나 다자녀가정, 비용이 부담스러워 학원을 보내지 못한 가정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 사교육비로 고민이 많고 만만치 않은 학원 비용을 감당하기 참 어려웠는데, EBS와 연계한 온라인코칭 사업을 통해 아이가 많은 해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니 참 뿌듯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신규로 진행된 사업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시에 필요한 교육지원 사업에 대해 고민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송승욱
  • 2020.05.06 18:41

전북대, 2022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발표

전북대학교는 6일 지역인재 확대와 약학대학 신입생 모집 등의 변화를 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총 4178명으로, 스마트팜학과 신설로 전년 대비 30명이 증원됐다. 수시에서 2771명(66.3%), 정시에서 1407명(33.7%)을 선발한다. 수시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지역인재는 47개 모집단위, 421명으로 확대돼 선발한다. 전북대는 2022대입부터 6년제 약학대학 학부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33명으로 수시에서 24명(기회균형 3명 포함), 정시에서 9명을 선발한다. 총 모집인원 33명 중 정원 외로 선발하는 3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기회균형전형으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폐지 예정인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는 전북대에서 폐지되며,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스포츠학과 특기자전형 폐지, 예체능계열(수시/정시)의 전형방법이 통합, 단순화 된다. 전북대 홍철운 입학본부장은 교육부의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과 대입제도 공정성 방안을 준수하면서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대의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은 대학 입학본부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6 17:58

전주대, 고교-대학 연계 온라인 특강 서비스 제공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연계 온라인 특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특강은 직업특강과 학과특강, 교양특강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특정 직업과 학과, 진로를 체험할 수 있다. 사회과학과 인문학, 자연과학 등의 교양강좌를 통해서 인생 설계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도 쌓을 수 있다. 강좌로는 △ 덕질의 재미 덕질의 즐거움(백진우 교수), △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고선우 교수), △ 차이나는 패션클라쓰-패션의 의미와 전파과정(서상우 교수) △ Smart Communication-뉴미디어 전문가(이근호 교수), △ 재미있는 외식전문가 이야기(이대희 교수), △ 전지적 셰프 시점(김수인 교수), △ 건강을 밝히는 또 다른 빛 그리고 내 눈에만 보이는 특별한 사진(유승만 교수) 등이다. 전주대는 오프라인 강좌도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늦춰진 수업 일정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상담, 온라인 모의 면접 등도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대 고교-대학연계 인터넷 특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www.jj.ac.kr/iphak)나 전화(063-220-3224)로 하면 된다. 전주대 주정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지속해서 진로 준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05.0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