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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수소·피지컬AI로 여는 10만 완주군의 미래전략

`수소와 피지컬 AI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육성, 인구 10만 시대 정주 전략, 농업의 산업화와 탄소중립 실천까지. ` 36년 만에 인구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2026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과 피지컬 AI 실증단지, 문화선도산단을 성장축으로 삼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외국인 정책을 통합한 인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수소와 피지컬 AI로 성장 동력을 만들고, 문화선도산단과 햇빛연금마을이 삶의 질과 주민 소득을 연결하며, 권역별 균형발전 정책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운 완주군은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산업·도시·삶의 질 전반을 고도화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적된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은 완주가 지역 성장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나선다. 완주군이 제시한 ‘산업은 강하게, 삶은 행복하게’라는 방향성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완주 경제 성장축 ` 수소와 피지컬 AI` 2026년 완주군 신년계획의 핵심은 미래산업 기반 강화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예비타당성 평가 통과 이후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들어서며 지역 산업지형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완주군은 수소 생산·저장·유통·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수소 상용 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은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투자 유치 기반을 넓히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여기에 총사업비 1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전북 피지컬 AI 실증단지는 완주 경제의 또 다른 축이다. 첨단 제조, 미래 모빌리티, 국방·방위산업 분야 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며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를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전환하는 구조 개편과 맞물려 추진된다. 이는 청년 기술인력 유입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문화가 산업을 키우는 `완주문화선도산단` 완주군이 추진 중인 전국 최초이자 군 단위 유일의 문화선도산단 산업과 문화, 청년 정주 환경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단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산업단지 랜드마크 조성 등 총 9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산업·문화·청년이 공존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업 유치 경쟁을 넘어 근로자들이 ‘일하고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이 있다. 산업단지 랜드마크 조성과 공공디자인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이미지를 혁신하고, 문화 기반이 약했던 기존 산단의 한계를 보완한다.군은 문화선도산단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청년 정착 기반을 동시에 확보해 산업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 소득 창출할 ‘햇빛연금마을’ 완주군이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햇빛연금마을(가칭)’ 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태양광 발전 확대를 넘어 분산에너지와 지역소득, 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공공이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공공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 단위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소 소유는 마을협동조합이 맡아 수익이 주민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설계한다. 기업은 설계·시공·운영만 담당해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환원 원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군 직접 발전사업을 병행하고, ESS 연계와 행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인구 10만 시대 `머무르는 도시로` 완주군은 인구 10만 시대에 대응해 정주 여건과 도시 기능을 전면 재편한다. 군은 단순한 인구 증가가 아닌 ‘머무르고 살아가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주거·교통·생활 SOC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미니복합타운 조성과 공공임대·청년주택 확대를 통해 주거 선택지를 넓히고, 생활권 중심 교통체계 개선으로 읍·면 간 접근성을 강화한다. 또한 문화·체육·돌봄 인프라를 균형 배치해 일상 생활의 질을 높이고, 산업단지와 연계한 정주 지원으로 근로자 정착을 유도한다. 삼례·봉동·용진 권역 연담화를 통해 도시 성장의 중심축을 만들고, 미니복합타운과 삼봉2지구 조기 조성, 신규 택지 개발을 추진해 정주 기반을 확충한다. ◇유희태 완주군수 “10만 완주는 출발선… 2026년은 완주의 도시 체질을 다지는 해” 유희태 완주군수는 “10만 완주는 출발선일 뿐이며, 2026년은 도시 체질을 다지는 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신년 인터뷰에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피지컬 AI 실증단지 조성을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완주는 기존 제조 기반 위에 미래산업을 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을 완주가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한 해로 평가하며, 1인당 지역총생산과 근로자 평균 임금 등 주요 경제 지표 상승을 성과로 꼽았다. 또한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기업애로해소단 운영 등을 통해 민생경제 대응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한 ‘햇빛연금마을’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분산에너지 모델로, 주민 소득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선도산단과 체육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전략도 함께 언급하며 “완주는 산업과 문화, 삶의 질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인구 증가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정주 여건”이라며 미니복합타운 조성과 권역별 균형 발전 전략을 통해 계획적인 도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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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7 08:13

[설 특집] 근대문화 눈에 담고 군산 해망동 가서 ‘수산물 미식 관광’

군산은 바다도시다. 그 만큼 풍부한 수산자원을 지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본관동 신축에 이어 지난해 12월 건어 매장 준공을 완료하며,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연계한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본관동과 건어동에 총 114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수산물 판매점포(활어 29‧선어 40‧건어 26‧수산가공품 6), 수산물 식당(상차림식당 7‧홍어전문식당 1‧횟집 3), 편의시설 2개소로 구성됐다. 2층 야외데크에는 휴식과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동백대교 야경 등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편의성과 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1970년대 해망동 수협위판장 처마 밑에서 시작된 어시장 군산 해망동 어시장은 1970년대 수협 위판장 처마 밑에서 위판 경매 후 좌판을 펼쳐 노점 영업을 하던 상인들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군산만의 전통과 특색을 담은 반건조·건조 수산물이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시는 지난 2003년 노점 형태로 운영되던 해망동 어시장의 명맥을 이어가는 동시에 쾌적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전용 시장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청과 부지 사용 협의 및 국비 확보를 통해 수산물종합센터를 준공한 바 있다. 이곳은 지난 20여 년간 수산 전용 시장으로 운영되며 군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 해왔다. ◇수산물종합센터 현대화⋯수산물 유통·관광 활력 UP 시는 수산물종합센터의 노후화로 시설 안전성이 저하되자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 지원을 통해 지난 2023년 5월 신축•이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수산물종합센터는 총 사업비 14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999㎡,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산물종합센터가 개장되면서 원물 공급부터 가공·판매에 이르는 수산물 특화 밸류체인이 완성, 서해안 수산물유통거점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시는 수산물종합센터의 건물 새 단장에만 그치지 않고 그간 미흡했던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했을 뿐 아니라 시장상인 신·구조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했다. 또한 센터 상인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 ‘원산지표시·위생·친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원산지표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원산지 표시판 자체제작,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집중단속 상시체제 전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산물종합센터는 관광객 등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환급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소비위축에 선제 대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온누리상품권 상시 행사 전국 7개소 대표 수산시장으로 선정, 당시 60억 원의 수산물 소비 촉진 효과를 보기도 했다. 이후 환급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시장 상생 방안을 해수부에 건의해 전국 최초로 지역시장이 공동참여하는 순환행사를 운영하는 모범사례를 통해 전국 상생모델로 떠올랐다. ◇건어 매장 신축⋯센터 기능 강화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에 이어 건어 매장이 신축, 지난해 12월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신축 건어 매장은 도비 10억 포함 총사업비 약 37억 원을 투입해 안전성과 위생 및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적용 및 효율적인 점포배치 등 내·외부 종합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시는 이번 개장을 계기로 수산물종합센터의 기능을 더욱 보완·강화하고,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 현재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단순한 수산물 유통·판매시설이 아닌 인근의 풍부한 근대역사 문화유산•동백대교 등 내항의 중점 경관관리구역으로 관광어시장에 특화된 운영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사례가 입소문이 나면서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옹진군청, 보령시 어업인연합회 등 타지역 민·관 구분 없이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홍어하면 군산' 전국 최대 생산지 자리매김 군산에서는 현재 홍어잡이 근해연승협회 어업인이 조업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TAC(총허용어획량) 물량이 1351톤 지정되는 등 현재 전국 최대 생산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군산 참홍어의 전국 점유율은 지난 2017년 2%에 불과했지만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과밀 낚시(일명 걸 낚시)로 잡는 다른 홍어와 달리 미끼를 활용하기 때문에 활어 상태에서 포획, 상처가 적어 신선하고 다른 지역과 달리 가격도 1/2 ~ 1/3 정도 저렴하여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산 참홍어는 해망동 위판장에서부터 수산물가공거점단지, 수산물종합센터에 원물 공급해 가공·판매까지 이르는 수산물 특화 밸류체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한편 수산물종합센터는 설맞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됐으며 오는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환급기준은 행사 기간 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글로벌 K-씨푸드 선도한다 시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수산물종합센터 신축현대화 △수산물가공거점단지 운영 △친환경 위판장 조성 등 선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수산 선진 우수사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조성은 해수부 공모로 선정된 38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중심 공공시설이다. 이곳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공장, 아파트형 임대가공공장, 연구개발(R&D) 및 창업·비즈니스 지원센터 등 수산식품 산업의 핵심 기반이 집약된 글로벌 K-씨푸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풍부한 지역 수산물을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수산물종합센터가 인근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해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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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6 17:52

정읍시‧애향운동본부, 설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 열어

설 명절을 맞아 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와 정읍시가 지난15일 정읍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읍시애향운동본부 김적우 이사장과 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귀성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기차에서 내린 귀성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고향의 따뜻한 첫인상을 선사했다.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쌍화차와 귀리, 영양떡 등을 건네며 장거리 이동에 지친 귀성객들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또한, 시청 직원들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안내하며 귀성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정읍시의 다양한 인구정책과 관광자원도 홍보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김적우 이사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정읍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정읍을 찾아주신 모든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시고 더욱 발전하는 정읍의 모습 속에서 자부심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 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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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6 15:33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군산시장] 현역 맞서 후보간 연대 가능성 ‘변수’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공천경쟁이 팽팽한 다자구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임준 시장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김영일 군산시의회 시의원과 나종대 시의원, 박정희 도의원,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 진희완 전 시의회 의장, 최관규 정치학 박사,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기자회견 및 북콘서트 등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에서는 이주현 조국혁신당 군산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는 오지성 국민의힘 군산·김제·부안갑 당협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선거 관전 포인트는 강임준 현 시장의 3선 성공 여부다. 현재 인지도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강 시장에 맞서 도전자들이 새로운 변화를 주장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거 초반이지만,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및 판세 등 종합하면 군산지역은 강 시장의 우세 속에서 출마예정자들의 가파른 추격 양상을 띠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지, 아니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지 여부 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지역은 지금처럼 다자 구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강 시장에 맞서 타 출마예정자 간 극적 단일화를 통한 이른바 ‘친강 대 반강’ 구도를 만들어낼지 여부도 경선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 분산을 최소화할 경우, 강 시장과의 팽팽한 경선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지난 선거에도 강 시장에 맞서 타 후보자간 단일화가 거론된 바 있다. 특히 군산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다 보니 후보 간 연대 및 지지 구도 등 새 변수도 남아 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에서도 국회의원 후보로 거물급 인사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민주당 텃밭인 정치지형에서 조국혁신당이 얼마나 확장세를 발휘할지 여부도 지켜볼 관전 포인트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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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5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익산시장] 민주·조국·무소속, 무주공산 불꽃경쟁

현직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인해 무주공산 상태로 치러지는 익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무소속 주자들이 불꽃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은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상 민주당)과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장, 박경철 전 익산시장(무소속) 등 6명이다. 우선 고위관료 출신 후보군들의 각축전 양상인 민주당 경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지선 이후 권토중래의 각오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지속해 온 조용식 전 청장,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하며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는 심보균 전 차관, 후발주자로 나서 젊은 익산을 표방하며 점점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는 최병관 전 부지사, 재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민심을 다져 온 최정호 전 차관이 하나의 공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현 정헌율 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누가 그의 조직을 온전히 이어받느냐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압도적인 선두라고 할 수 있는 후보가 없는 안갯속 형국에서 당선권으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직의 조직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후보 간 단일화 여부도 경선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임형택 익산시지역위원장이 재도전에 나선다. 그는 익산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정치세력이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각오로 정당·공천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는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도전에 나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익산 100년 발전을 완성하고 세계 속의 2000년 고도 익산을 건설한다는 각오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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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5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정읍시장 ] 합당 무산에 3자 대결 구도 전망

정읍시장 선거전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무산되면서 양당과 무소속까지 3자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 공천이 본선거 당선 구도였던 지난 선거에 비해 이번 선거는 지지도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에 올라있는 조국혁신당 김민영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공천자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출마 예정자는 민주당 이학수 현 시장, 이상길 현 시의원,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 유진섭 전 정읍시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최도식 전 행정관, 정도진 전 시의회의장, 안수용 (사)둘레이사장, 차승환 건축기술사 등 9명과 무소속 김재선 노사모정읍대표, 혁신당 김민영 혁신당지역위원장 등 11명에 달한다. 새해들어 실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이학수 현 시장이 타 후보군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지지도를 받은것으로 나타나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혁신당 김민영 지역위원장의 지지도 하락을 고스란히 받아 올라서며 합당 이슈가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후보들은 인구감소, 지역 경제활성화, 기후환경문제, 미래 먹거리, 구 도심활성화 공약 등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SNS 등을 통한 홍보전을 펼치며 역량을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 9명의 후보군이 경선에서 컷오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3위권까지는 유지해야 하는 만큼 설 명절 연휴에 후보들의 홍보전이 가열차게 펼쳐질 전망이다. 혁신당 김민영 위원장도 선거출마 선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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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5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남원시장] 표심 변동성 높은 다자구도 ‘판세 요동’

남원시장 선거는 ‘다자 경쟁 속 판세 요동’으로 요약된다. 각 인물의 행보는 분명하지만, 지지층은 아직 고착되지 않은 흐름이 감지된다. 최경식(60)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은 유력해 보인다. 민선8기 시정 성과와 행정 연속성을 앞세워 재선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강동원(72) 전 국회의원은 유일한 조국혁신당 후보인 만큼 표심 변수로 떠올랐다. 국회 활동 경험이 강점이며,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의제에 대해 제언하기도 했다. 김영태(64) 남원시의장은 생활밀착형 의제와 농업·복지 분야 행보로 ‘현장형 후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의회 수장 경력이 본선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관건이다. 김원종(61)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보건·복지 정책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중앙정부 근무 경험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기본소득 등을 내세우고 있다. 양충모(62) 전 새만금개발청장은 경제·산업 담론 중심의 ‘경제시장’ 이미지 구축에 주력 중이다. 중앙부처 근무·국책사업 추진 경험을 강점으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오철기(56) (사)전북참여시민포럼 공동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지역 공론과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이정린(59) 전북도의원은 16년 의정 경험과 예산 확보·협력 사업 성과 등을 내세운 지역 현안 이해도를 강조한다.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세대 확장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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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4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김제시장] 민주당 현직 무소속 나오나 ‘전개 안갯속’

오는 6·3지방선거에서 김제시장 재선 도전이 유력시되던 정성주 시장에 대해 경찰이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출마 입지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김제시장 선거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정서상 ‘더불어민주당 공천=당선’이란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차기 김제시장 선거가 당초 예상을 웃도는 ‘4자 경쟁구도’로 확대 전개되면서 공천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심사 기준에서 도덕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정 시장의 재선 행보에 걸림돌이 될 상황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강영석 전 전북특별자치도 국장, 임도순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정책특보가 잇따라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공천경쟁에 본격 가세했기 때문이다. 공천경쟁의 최대변수는 정 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 발표가 늦어져 공천심사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경우, 정 시장이 공천경쟁 대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었다는 점이다. 자칫 무소속과 민주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선거판세가 바뀔 경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정가에서는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장 재임기간 성과, 그동안 다져온 지역내 조직기반 등이 타 예비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 시장이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을 선택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중론이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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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4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완주군수] 후보군 대부분 민주당…조직력 관건

완주군수 선거는 현재까지 민주당 외 타 정당 후보는 부상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희태 현 군수를 포함해 5~6명의 후보군이 민주당 경선에 나설 전망이다. 유희태 군수가 민선 8기의 성과를 내세우며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국영석 전 전북도의회 의원·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송지용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돈승 김대중재단 완주지회장 ·임상규 전 행정부지사 등 주요 후보군은 변화와 정책 전환을 내세우며 맞서는 양상이다. 정치권에서는 겉으로는 다자전이지만 실제 판세는 현직 프리미엄과 변화 요구가 맞붙는 구조라는 분석이다. 선거의 최대이슈는 완주의 미래를 누가 책임질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인구 10만 시대 이후 도시 관리 능력이 주요 평가 요소다. 미니복합타운, 정주 정책,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제시하느냐에 따라 후보 간 경쟁력이 갈릴 전망이다. 전북 정치권 전체적으로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쟁이 이슈이지만, 후보들 모두 통합 반대 입장에 있어 자신이 행정 통합 없는 완주군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울 전망이다. 유 군수는 인구 10만 회복과 산업 기반 확대 등 행정 성과를 내세우며 안정론을 강조한다. 반면, 이돈승·국영석·임상규 출마입지자는 농업·관광·주민소득 정책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남용 후보는 지역 의정 경험을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조하며 지지층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송지용 예정자는 현재 민주당 복당을 기다리며 각종 행사장을 찾아 정중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수 출마를 밝혔던 김정호 변호사는 완주·전주통합에 찬성하면서 군수 출마 의지를 접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론조사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력과 메시지 일관성, 그리고 유권자친밀도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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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3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진안군수] 3파전 전망…민주당 경선 경쟁 ‘후끈’

오는 6·3지방선거 진안군수 선거는 경선을 통과한 민주당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2명이 경합을 벌이는 3파전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경선 통과가 곧 당선’이라는 공통 인식 아래 경선 통과를 위한 물밑 경쟁이 뜨겁다. 3선에 도전하는 전춘성 현 군수를 비롯해 고준식 김대중재단 진안지회장, 동창옥 군의회의장, 이우규 전 군의원, 한수용 케이바이오메딕 대표 등 5명이 민주당 경선을 준비 중이다. 무소속은 당초 민주당 소속이던 천춘진 애농영농조합법인 전 대표가 지난 2일 민주당을 탈당함에 따라 무소속 후보는 전종일 전 안천면장을 포함, 2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 1위를 놓친 여론조사가 두 차례 있었지만 최근 조사에서 2위와 지지율 격차를 상당한 수준으로 벌렸다고 보고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준식 지회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하위급 성적표를 받아들곤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인물’을 알아보고 지지율이 도약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동창옥 의장은 지난달 15일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출판기념회까지 마치며 경선 준비에 진력하고 있으나 유의미한 지지율 확보 여부가 관건이다. 이우규 전 군의원은 지난 1월 초 여론조사에서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이 성적표를 내세우며 최근 각개격파식으로 유권자 접촉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한수용 대표는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전춘성 군수를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두 차례나 1위를 달렸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2위도 수성 못한 모양새다. 천춘진 애농 전 대표는 여론조사 불공정성 의혹을 제기하며 탈당해 “가장 젊고 참신한 후보”라는 이미지에 적잖이 손상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종일 전 면장은 농업직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고민한 것들을 실행, “잘사는 진안을 만들겠다”며 “돈 들지 않는 선거로 완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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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3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무주군수 ] 군수·도의원 ‘현직 맞대결’…경선 판가름

6.3 지방선거 무주군수 선거는 ‘인물의 가뭄’ 속에서 황인홍 군수와 윤정훈 도의원, 두 현직 간 양자대결로 치러질 민주당 내 경선 결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노련함과 경륜’을 외치고 있는 현직 황인홍 군수의 ‘아성’에 ‘젊음과 패기’를 외치며 도전장을 내민 윤정훈 도의원의 저돌성이 얼마나 유권자의 마음을 흔들지가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다. 민주당 외 타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의 입후보 의지나 하마평이 전무한 상황이기에 본선은 없을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그 어떤 돌발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제로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단촐하게 두 후보 간 경선으로 좁혀진지라 지난해 초여름부터 일찌감치 불붙은 선거바람은 물밑싸움은 할 틈도 없이 온 군민이 지켜보는 공개된 운동장 트랙 위에서 거친 호흡마저 되삼켜가며 힘찬 레이스를 펼쳐왔다. 이와 같이 이번 지방선거 무주군수 선거판은 ‘인물의 가뭄’ 속 큰 흥행이나 이벤트 없이 순탄하게 마무리 될 공산이 크다. 하지만 몇 차례에 걸쳐 진행된 ‘양자 간 여론조사결과’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 뒤치락 양상을 보여주듯이 치열한 접전 상황이 예고되고 있다. 워나기 접전 분위기인지라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양쪽 진영 모두 ‘허위사실 유포’나 ‘금권선거’ 등 선거법 위반 사례 또는 ‘자만감 표출’ 등으로 이탈표가 생기지 않기 위해 철저한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수차례의 여론조사결과가 말해주듯 양 측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경선’ 분위기로 치닫고 있기에 다음달 22일 예정된 예비후보 등록 후 짧은 경선기간 내 어느 쪽이 유권자 표심을 자극할 지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민선 7·8기 무주군수’ 두 번, 도합 8년의 재임기간 동안의 치적에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된 군정’을 원하는 유권자와, ‘변화와 혁신’을 원하는 유권자, 어느 쪽이 우위일지가 이번 선거 향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무주=김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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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2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장수군수] 민주당·조국혁신당 양자 구도 가능성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무산이 사실상 굳어지면서 장수군수 선거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기존 민주당·조국혁신당·무소속 3자 대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후보를 내는 양자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무소속으로 거론돼 온 장영수 전 장수군수가 조국혁신당 입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당이 확정될 경우 무소속 후보는 사라지고 정당 간 경쟁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최훈식 군수와 양성빈 전 전북도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동안 ‘매관매직 타파’를 내세운 행정 쇄신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공직사회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강조하며 재선에 도전한다. 양 전 도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산파역할을 부각하며 ‘장수 愛 미친 남자’를 슬로건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 인구 3만 명 달성의 ‘일·이·삼 비전’을 제시하며 변화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김갑수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 ‘새 인물, 정치 교체’를 기치로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장영수 전 군수 역시 재임 시절 SOC 확충과 농민 지원 정책을 성과로 내세우며 입당 심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장수군수 선거는 합당 무산과 장 전 군수의 입당 여부, 민주당 공천 결과가 맞물리며 본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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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2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임실군수] 후보군 9명 압축…민주 경선 최대 변수

지난해까지 우후죽순 격으로 후보가 난립했던 임실군수 후보자들이 해가 바뀌면서 9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13명에서 6명으로 감소된 민주당 주자들이 경선을 거칠 경우 6.3 지방선거에는 최소 4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소속으로 현재 임실군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이 후보예정자는 민주당과 체육회 조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다. 조국혁신당 소속인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도 최근 조국 대표와 중앙당 의원들을 임실로 불러들이며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 전북도의원을 지낸 민주당 소속 김진명 후보예정자도 지역내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30년에 걸친 정치활동 인지도를 기반으로 삼아 표밭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도청과 남원부시장을 지낸 무소속 박기봉 후보예정자는 10여년이 넘게 지역내 표밭을 관리, 다지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지난해까지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민주당 소속 성준후 후보예정자는 뒤늦게 인지도 강화에 주력, 일각에서는 중앙당의 전략공천설이 나돌고 있다. 전 임실군의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신대용 후보예정자는 오랫동안 다져온 지역내 인지도를 기반으로 삼아 당내 경선에 대비, 총력을 다지며 조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 임실군축협조합장으로 활동 중인 민주당 한득수 후보예정자는 오래전부터 기본 조직력을 바탕으로 인지도 확산에 주력, 후보들 간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화려한 이력과 경력으로 이번만큼은 반드시 당선을 벼르고 있는 민주당 한병락 후보예정자는 기존 및 새로운 조직력 확산을 통해 표밭다지기에 총력을 질주하고 있다. 현재 9명으로 압축된 선거구도는 민주당이 선출한 후보가 당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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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1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순창군수] 현직 독주 속 3자 구도 예고…판세 촉각

6.3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순창군수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최영일 현 군수의 독주체제 속에 오은미 도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조만간 임종철 전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후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최영일 현 군수(민주당.54)는 명실상부한 1강 후보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5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안팎으로 탄탄한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지난해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농어촌기본소득시범지역에 순창군을 가장 먼저 선정되게 한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아 한순간에 스타 군수로 떠올랐다. 또 최 군수는 행정의 기본은 현장에 있다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치며 군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3선의 오은미 전북특별자치도의원(진보당.60)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하고 일찌감치 순창 터미널 사거리 부근에 선거 사무실을 설치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오은미 도의원은 농민권익 보호와 서민 복지를 주장하며 기존 자신을 지지했던 농민단체 중심의 표심을 기본바탕으로 지지율 확대를 위해 정책을 알리고 있는 모양새다. 또 오은미 도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과 아동수당을 3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의 표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임종철 전 농협 손해보해보험 부사장(민주당.64)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최근 민주당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조만간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엿보인다. 임 전 부사장은 최근 최영일 군수가 주민들을 찾아가 군정을 설명하는 마을 방문 시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만나며 자신의 얼굴 등을 알리고 있는 상태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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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1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고창군수 ] 전·현직 군수, 군의장 등 다자구도 여부 주목

오는 6월 3일 치러질 고창군수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를 포함해 4명이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장명식 전 전북도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며 선거 판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는 심덕섭 현 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장이 맞붙으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심 군수는 삼성전자 고창 유치 및 착공, 노을대교 건설,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3천 명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반면 지난 2022년 선거 캠프 관계자 비리 폭로 논란이 다시 거론되며 민심 향배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 의장은 의정 경험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강화하며 지지층 확대에 주력 중이다.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유기상 전 군수는 최근 출판기념회에 2천여 명이 참석하며 세를 과시했고, 무소속 정원환 후보는 ‘토박이 군수론’을 내세워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선거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장명식 전 도의원이 무소속 단일화 가능성을 저울질하며 출마를 고심 중이어서, 향후 3파전 또는 다자 대결로 재편될지 여부가 이번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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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1

[6·3 지방선거 구도와 이슈 : 부안군수] 현직 우세 속 도전자들 약진 ‘긴장 고조’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부안군수 선거는 현직인 권익현 군수의 우세 속에 도전자들의 약진으로 점차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축적한 조직력과 행정 경험,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지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 김정기 도의원과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현장 중심의 민심 행보를 강화하며 체급 키우기에 나서고 있으나, 현직 군수를 압도할 만한 결정적 한방이나 뚜렷한 정책 차별화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직은 관록과 인지도를 갖춘 권 군수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행정전문가를 자처하는 김양원 전 전주부시장은 낮은 지역 기반과 인지도가 과제이며, 조국혁신당 김성수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구도를 주시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도전자 다수가 ‘반(反) 권익현’ 정서에 기대고 있다는 평가 속에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회의론도 존재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도전자 지지율이 상승하며 혼전 양상으로 전환되는 조짐도 감지된다. 정책 면에서는 ‘RE100 국가산단 유치’와 ‘바람연금·농어촌기본소득’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비전으로 제시한 권 군수가 한발 앞서 있으나, 경직된 소통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은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번 선거의 관건은 권 군수가 주민들의 삶 속으로 얼마나 유연하게 스며들며 진정성 있는 정무 소통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다. 부안=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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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5 21:10

고창경찰서, ‘범죄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합동 캠페인 실시

고창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13일 전통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고창군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범죄 없는 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종 범죄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화재 예방 등을 중점 홍보 과제로 정하고 집중 안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설 연휴 치안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주요 거리에서 범죄예방 홍보물과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실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개인 정보 보호와 의심 전화 차단, 점포 화재 안전 점검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태기준 경찰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돼야 한다”며 “지역 협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범죄와 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명절 기간 순찰 활동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군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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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4 12:11

새만금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공공주도 전환···정상화 기대속 SPC 지분 ‘주목’

장기간 표류하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투자유치형’ 사업이 새만금개발공사 주도형으로 전환되면서 사업 정상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사업을 수행할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을 놓고 지역업체 배제 기류가 감지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투자유치형 사업(300MW)은 애초 민간자본 유치를 전제로 추진됐으나 사업자 선정 지연과 수익성 악화 등으로 7년간 표류해왔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정상화와 실행력 확보를 위해 개발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개발공사 주도 체제가 공식화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제는 SPC 지분율이다. 업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과 개발공사는 SPC 지분구조를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발청은 RE100 사업의 효율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이유로 개발공사 100% 출자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업체들은 해당 안이 최종 확정돼, 개발공사가 지분을 전량 보유할 경우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구조에서 배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PC(설계·조달·시공) 참여만으로는 장기발전수익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과거 지역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로 한 합의와도 맞물린다. 새만금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40% 이상 보장하기로 합의했으며,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사업자 공모’ 지침서에도 지역기업 참여비율을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40% 이상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도록 명시돼 있다. 실제 개발공사는 앞서 추진한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에서 SPC 지분 27%만 보유하고 나머지를 지역 업체에 배분한 바 있다. 아울러 EPC 과정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했다. 따라서 이번 사업에서도 유사한 지분구조가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 지역업체들의 입장이다. 지역업체 관계자는 “EPC 참여만으로는 단기 공사수익에 그칠 뿐, 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장기 수익에는 참여할 수 없다”며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이익이 환원돼야 한다는 상생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새만금사업은 지역참여 확대를 전제로 추진됐는데, 지분구조에서 배제된다면 사실상 형식적인 참여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SPC 지분 100% 출자안은 확정된 바 없으며 개발청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개발공사는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PC(Special Purpose Company)는 특정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별도로 설립되는 회사다. 일반적인 영리 목적의 기업과 달리, 한정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지고 목적이 끝나면 해산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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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4 09:11

국립군산대학교, 교육국제화역량인증 10년 연속 달성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10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13일 군산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획득하며 ‘10년 연속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유학생 지원 체계, 교육환경, 생활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가 이뤄진다. 군산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과정, 단기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현장실습 기반 기업 채용 연계 공유전공(2+2)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한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기여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대학에 선정되면 사증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해외 한국유학 박람회 개최 시 인증대학 참여 우대, 한국유학종합시스템(28개 언어) 등을 통한 대학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주어진다. 엄기욱 총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우수한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한류 기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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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곤
  • 2026.02.14 09:10

대광법 개정 대응 ‘완주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 시동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북권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완주군 중심의 광역교통 거점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대광법 개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주권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 적용 대상에 포함됐으며, 전주시를 비롯해 완주군·익산시·김제시·군산시 등이 법 적용 범위에 들어갔다. 유 의장은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완주군 관계 부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구성 방안과 광역환승센터 구축 전략을 논의했다. 유 의장은 광역교통체계 재편 과정에서 완주군이 단순 참여를 넘어 ‘주도적 설계자’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완주군은 선제적으로 광역교통망 구성안을 마련해 전북 서북권 교통 질서를 능동적으로 설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주요 주거 밀집지역 및 수도권을 연결하는 노선 체계와 환승 거점 배치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주를 중심축으로 하는 광역 연계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광역버스·BRT·철도 등을 연계하는 복합형 광역환승센터 필요성에 공감하며, 완주군이 전주와 익산·군산을 연결하는 지리적·산업적 교차점에 위치해 있는 만큼 전북 서북권 및 동부지역까지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핵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 의장은 “대광법 개정은 전북권 광역교통체계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완주가 중심이 되는 광역환승 허브를 구축해 생활권과 산업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균형 있는 광역교통망을 완주가 주도해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 및 기업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완주 주도의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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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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