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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수료식 성황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기 수료식이 20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원우·가족 등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리더스 아카데미 원장과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고영호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박성학 원우회장, 10기 원우회 집행부·원우 등이 참석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단·집행부·원우 등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동고동락하며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 간 서로 축하하며 격려와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선배 원우인 서거석 교육감도 자리해 후배 원우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과정 이수증서 수여와 한 해 동안 우수한 학업 태도를 보인 우수 원우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대상(전북일보 회장상)에는 박성학 원우회장, 최우수상(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원장상)에는 강봉구·김인수 원우, 우수상에는 강하나·이은영·이영문 원우가 이름을 올렸다. 한 해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전 과정에 출석한 원우에게 주는 학습우수상은 강정희 원우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김민숙·김삼기·김송규·박병수·송은미·양봉식·이승용·이준호·이지원·이해숙·전수현 원우가, 총동창회상은 엄민영 원우가 받았다. 서창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과정을 잘 이수하셔서 명예로운 학위를 취득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프로그램이 원우분들께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까 조바심을 두고 있었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전북일보의 한 가족이 된 것과 마찬가지다.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성학 원우회장은 "원우들 덕분에 참으로 특별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우리의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과정은 오늘로 마무리가 되지만 우리는 새롭게 '동창회'라는 이름으로 관계를 이어가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해 왔던 소중한 지난해를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2.20 22:02

전북경찰 형사기동대 출범 ”도민 안전 지키고 명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전국 최고 수준의 검거율을 자랑하는 명가 전북경찰의 전통을 이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새로 개설된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대장에 취임한 정덕교 대장(49·경대 12기)의 각오 섞인 한마디다. 정 대장은 “형사기동대가 출범함에 따라 광역수사대 시절 조폭사건 등 물리력이 행사된 범죄만을 수사했던 것을 넘어 죄종 구분 없이 범죄 척결이 가능해졌다”며 “범죄 발생 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장은 인지수사에 대한 강화를 새 형사기동대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정 대장은 “형사기동대 형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내부 트레이닝을 거쳐 수사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12신고나 고소장이 접수돼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적극적인 첩보활동으로 범죄 발생 전 인지수사를 통해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형사기대는 기존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를 확대 재편해 지난 19일 출범했다. 76명의 베테랑 형사로 구성됐으며, 범죄예방과 첩보수집 및 인지수사를 강화해 도민안전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박병연 형기대 1팀장(경정)은 “이번 형기대 재편으로 일선경찰서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추적해야 할 때 형기대는 요청이 있을 시 한번에 많은 인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사안에 따라 인력을 집중해 단기간에 수사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심남진 형기대 2팀장(경정)은 “새로 신설된 조직이다 보니 직원 모두가 의욕이 넘친다”며 “요즘 문제가 되는 리딩투자사기와 코인투자 등 조직적인 악성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장은 형기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도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장은 “도민들의 관점에서 형기대 신설 효과를 입증하려면 '안전 체감'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인지수사 역량이 사건에 반영돼 결과물로 나타나야 형기대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북 경찰들의 5대 범죄 검거율이 전국에서 항상 최상위권”이라며 “명가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고 더욱 발전시켜 범죄없는 편안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경수
  • 2024.02.20 16:47

원광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원광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0일 오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7명, 석사 234명, 학사 2706명 등 총 300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고해인(원불교학과)·박민경 학생(복지·복건학부)이 이사장상을 받고, 평균 평점 4.49점을 기록한 김민유 학생(미술과)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MIMD·덕성·창의·소통·실천 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정연주(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정재훈(전기공학과)·신유정(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박서인(한약학과)·권성욱 학생(경영학부)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이정민(스포츠과학부)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과정 김동현(생물학과) 씨 등 10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덧붙여, 김현우 학생(전기공학과)이 RCY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이선홍 회장으로부터 사회봉사 부문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경험은 여러분의 삶에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과 세상의 대답으로 여러분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당당한 원광인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사에 나선 성시종 이사장은 “사회로 나아가는 여러분에게는 새롭게 도전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며 “원광의 모든 구성원은 여러분이 원광대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합심 합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세 총동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총동문회는 여러분과 앞서 나간 선배들을 연결해 선후배 간의 정을 쌓고, 여러분의 미래 설계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이래 학사 14만 4070명, 석사 1만 6808명, 박사 5383명 등 총 16만 62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0 15:56

하림, 초등학교 입학 앞둔 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 전달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51명에게 입학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하림은 20일 익산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의 첫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취지로 학용품 선물세트와 인형 꽃다발을 선물했다. 입학선물은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수령했으며, 수령이 어려운 외부사업장 직원들의 경우 가정으로 발송됐다. 선물 상자는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색연필, 필통, 등 20여 가지 문구세트와 임직원과 자녀에게 보내는 대표이사 축하 메시지로 구성됐다. 응원 선물을 받은 SCM물류팀 정창욱 사원(익산)은 “가정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회사의 큰 배려에 감사하다”며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와 임직원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임직원의 행복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 콘도 운영, 경조사 지원,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4.02.20 15:55

진안군산림조합, 경영성과·산림자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머리와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님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 조합원 환원사업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 평가와 산림자원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해마다 142개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 종합평가를 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이 부문에서 성과가 아주 우수했다고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 아니라 진안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아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역시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개 부문 수상은 2023년도 산림조합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데 따른 것이다.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힘을 한데 모은 것이 수상 배경이라는 게 산림조합 측의 설명이다. 송윤섭 조합장은 “올해에도 임업인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과 연계하는 사유림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모든 산림인이 만족해 하는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진안지역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4.02.20 15:55

하루 한 대 이상⋯정태삼 기아 전주지점 영업이사 '판매왕'

전북 최초 기아 영업이사로 알려진 정태삼(56) 기아 전북 전주지점 영업이사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해 기아 '판매왕'에 등극했다.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아홉 차례 이름을 올린 정 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동시에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 올해 새롭게 신설한 EV(전기자동차) 판매왕 부문에서도 전국 판매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정 이사가 판매한 차량 대수는 468대다. 혼자서 하루에 1.3대꼴로 차량을 판매한 것이다. 지난 1992년에 입사한 정 이사는 지난해까지 32년 동안 591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말단 영업사원으로 시작한 정 이사는 기아에서 영업이사 제도를 도입한 후 전북 최초로 영업이사가 된 세일즈맨 성공 신화를 남기고 기아 판매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전북 최초로 영업이사로 임명된 후 정 이사는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것이 영업이사로 승진한 비결이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감을 보일 수 있는 진솔한 영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연 하나하나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소중히 생각하는 정 이사다.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진심으로 고객을 마주했던 것이다. 기아 판매 상위 명단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려 판매왕으로 인정받고 영업사원을 의미하는 오토 컨설턴트 최고의 명예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정 이사는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 앞으로도 고객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판매왕'은 오토 컨설턴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최다 판매 1∼10위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16일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연 기아는 판매 우수 직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을 함께 초대하고 만찬 행사와 이틀 간의 가족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4.02.19 17:04

[웹]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최종필 회장 선출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제25대 회장 및 임원진 구성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현 24대 최종필(신정주포장대표) 회장을 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5대 임원진은 △명예회장 김인권(호남스틸), 김적우(정읍농수산) △고문 김진득(정읍주류판매), 김호석(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박찬수(전북농산물유통센터) 유남영(정읍농협), 이상영(고려건재) △부회장 강수형(그린환경), 강희권(강민케미칼), 김종학(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현영(농축수산 원유통), 김호서(수파이프), 문종은(대우전자부품), 은희준(한국폴리우드), 이상복(세일특수강) 조숭곤(김제하나새마을금고), 최승규(태진건업건설) △상임의원 고광호(샘고을상회), 권순준(칠보농협), 김희봉(세창스틸), 이상명(크린앤사이언스) 이정병(종합철강) 이중태(디에스앤피), 이춘로(1급자동차공업사), 임은택(원광인쇄소), 전상현(에스케이넥실리스), 정용철(고창주류), 차대진(하림 정읍공장), 최봉관(정읍산림조합), 최성호(내장산복분자영농조합법인), 하경식(정읍자동차학원), 황휘종(신태인농협) △감사 김형남(무일콘크리트) 김희광(정주농축산) 등이다. 임기는 2027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최종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상공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회관신축 사업은 완공될 때까지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4.02.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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