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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2년만에 '경찰의별' 경무관 배출…임종명 경비과장 경무관 승진

전북에서 2년만에 '경찰의 별' 경무관이 배출됐다. 경찰청은 26일 전북경찰청 임종명 경비과장(55)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전국 총경급 31명에 대한 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임 과장의 승진으로 전북청에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경무관을 배출하게 됐다. 지난 1968년 전주에서 태어난 임 과장은 우석고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순경으로 임관했다. 김제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 김제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 등 30년이 넘는 공직 생활동안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 과장은 경무관 승진에 따라 국방대학원에 입교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경무관 승진 인사가 이뤄지면어 이르면 이번주 내,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총경 승진및 보직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3∼4명 정도의 총경 승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승진임용 예정자의 소속별로는 △경찰청 본청 10명 △서울청 7명 △경기남부청 2명 △부산청 2명 △전남청 2명 그리고 인천·대구·충북·경남·경북·전북·강원·제주청이 각각 1명씩이다. 광주와 대전·울산·경기북부·충남·세종청에서는 승진 예정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 사람들
  • 이준서
  • 2023.12.26 18:27

전국 최초 한옥형 헌혈의집, 전북대학교에 개소

전국 최초 한옥형 헌혈의 집이 전북대학교 교내에 문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은 26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한옥건물에 '헌혈의 집 전북대한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강진석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장,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전북대 한옥센터는 156.69㎡ 규모로 채혈침대 5개와 혈장채혈기 3대를 갖추고 있으며, 연 7000여 명의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혈액원은 전통미 등 지역 문화적 특성을 살린 헌혈의집 전북대학교 내 한옥센터가 지역 대학과 생명나눔 운동 협력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그동안 전북대 헌혈의집은 혈액의 안정적 공급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는데, 이번 한옥 헌혈센터 개소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전북대 역시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무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석 전북혈액원장은 "전북혈액원은 새해에도 지역 기관,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높여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창의적이고 모범된 지역 헌혈문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혈액원은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헌혈릴레이를 추진, 헌혈 7000 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생명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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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서
  • 2023.1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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