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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이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옥도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2000만 원과 쌀 145포, 라면 145박스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나형운 대표는 옥도면 연도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섬지역 해상운송 및 선박임대 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4년 째 매년 2000만 원 이상의 성금·품을 기탁해 나눔문화 확산실천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나형운 대표는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3000만 원의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장학금, 생계비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창립 이래 최초로 직선제로 실시되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에는 우 이사장을 비롯해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앞서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지난 10월 사임하면서 치러지는 선거이다. 중앙회 출신과 비중앙회 출신 구도로 나뉜 이번 선거에서 비중앙회 출신인 우 이사장은 개혁을 기치로 그동안 중앙회로부터 다소 소외됐던 지역 이사장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그는 중앙회 임원 개혁과 체질 개선, 중앙회와 지역금고 간 소통 채널 확보, 금고 이사장 권한 강화 등 10대 혁신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직선제로 바뀌면서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1291명이 직접 선출한다. 투·개표는 이달 21일 충남 천안 MG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마을변호사 제도가 도입 10년을 맞은 가운데, 전북에서는 우아롬 변호사가 장관 표창을 받고 김제시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김학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박금남 김제시 기획감사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도 출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마을변호사로 활동한 근속 변호사와 역대 마을변호사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해 제도 출범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들이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읍·면·동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3년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 3개 기관의 협업으로 도입돼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제6기 마을변호사 1228명이 전국 1414개 읍·면·동에 배정돼 활동 중이다. 마을변호사들은 올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법률지원 TF',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에 참여하는 등 법률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법률지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을변호사로서 활동실적이 우수한 우아롬 변호사(변시 2회) 등 변호사 6명과 제도의 운영, 홍보에 공적이 뚜렷한 지방자치단체 1곳, 공무원 3명이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제시가 10주년 기념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우 변호사는 지난 2015년부터 완주군 봉동읍 등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연 40여 건의 전화 및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월 평균 1차례씩 완주군을 방문해 현장상담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지난 10년간 마을변호사 상담 총 1635건 수행하고 월 1회 관내 읍·면·동 전체 현장상담 운영했다. 또 연 1회 관내 읍·면·동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모범이 됐고 건의사항을 취합해 자체적으로 마을변호사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로 인해 지난 2016년과 2020년 모범 지방자치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차관은 “마을변호사는 지난 10년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왔다"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들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북119안전체험관 소속 남기엽 소방위에게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했다. 19일 오후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의로운시민상 수여식’에서는 남 소방위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남 소방위는 지난 9월 16일 오전 송천동 소재 아파트의 도서관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중 전주시 한 아파트의 16층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피를 흘리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고 아랫집 베란다를 통해 여성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조 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밖에서 진입하지 못하고 있던 구급대원과 경찰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해 환자에 대한 신속한 구급처치와 이송, 사건 조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남기엽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구급대원과 경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저에게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며 시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시는 인명 구출, 재난 방지, 현행범 검거 등 희생정신을 발휘해 시민의식을 함양한 시민에게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출향 전북인들의 모임인 ’전북사람들(이하 전사들)’은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진안출신 전승현 (주)진안물류 대표가 만장일치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전사들’ 대표라는 말이 참으로 무겁게 들리는 한편, 더욱 큰 책임감과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이 무게감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더욱 내실 있고, 영향력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앞장서 개혁을 주도해 왔던 제 삶의 경험대로 ’말’보다는 ’행동’을, ’머리’보다는 ’가슴’을, ’분석’보다는 ’종합’을 위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김남순 상임대표는 이임사에서 "지난 1999년부터 20여 년을 지켜온 단체를 이제는 굳건히 성장한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새롭게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제 다시 ’만원의 행복’으로 장학회를 시작했듯이 ’만원의 열정’으로 전사들을 완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전사들’은 지난 1999년 전주고 출신이 주축이 된 재경 전북출신 지식인 모임 ’신지식사회네트워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7년 명칭을 ’전사들’로 바꾸고 (사)신지식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인재 육성을 핵심 사업으로 펼쳐오고 있다. 신지식장학회는 ’만원의 행복’을 기치로 4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30∼40명의 전북출신 고교·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물품 판매와 신지식 장학기금 모금 등의 바자회가 특별기획전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신지식 장학금(제23차)이 전달됐으며, 장학회 운영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9일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창군에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병희 순창군지부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먼저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순창군 5대군정지표 중 네 번째 따뜻한 복지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우리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등 소중한 곳에 사용해 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순창군지부는 이번 기부금 지원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돋보기안경, 축산물꾸러미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학습 꾸러미 지원,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선광(대표 이도희)이 19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시진 ㈜선광 군산지사장과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선광은 장학금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여줬다. 국내 물류전문기업인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 6000만 원에 달하고, 2013년부터는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시진 군산지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1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재단의 장학사업에 사용되며, 군산시에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고저장 능력(8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이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지청장 이시전)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정읍지역협의회(회장 임은택)가 주최한 '법사랑위원 소양교육 및 법사랑 동아리 범죄예방교육'이 지난 15일과 16일 부안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이시전 정읍지청장과 진동화, 홍준현, 정연우, 이혜진 검사, 김금숙 사무과장, 정읍지역협의회 임은택 회장, 정읍지구 허수종 회장, 고창지구 박종대 회장과 지역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150명의 고창지구 법사랑동아리학생들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2023년 범죄예방 지원사업으로 후원한 교육은 범죄예방위원 역할 및 전문성 함양과 법사랑동아리 학생의 범죄예방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시전 정읍지청장은 '소년범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위원으로 전문 소양과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청소년은 한명 한명이 미래이다"고 격려하여 호응을 받았다. 임은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JB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15일 정읍시에 350만 원 상당의 방한(warm)키트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북은행 2지역본부 김영민 부행장, 송기택 정읍지점장이 참석했다. 방한키트는 담요, 수면바지, 발열내의, 넥워머, 장갑 등 5종을 담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밀착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따뜻하고 친근한 금융기관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 붓을 만드는 익산의 모필장(毛筆匠) 곽종민 씨(여산면)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곽 씨는 3대째 전통 붓을 만들고 있는 모필장 가문의 후손이다. 선친으로부터 가지런하면서도 힘 있는 붓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력을 배워 이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에 거주하는 곽씨는 붓 공방과 전시장을 운영하며 가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모필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도구를 일컫는 말로, 주로 짐승의 털을 추려 모은 뒤 이를 대나무 등으로 만든 붓대에 고정해 만든다. 모필장은 붓을 전통 기법대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나,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시는 이번 모필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전통문화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제작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익산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 탱화장(이삼열), 석장(권오달), 여산호산춘(이연호), 익산기세배, 익산성당포구농악, 익산목발노래 등 총 7종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고, 이리향제줄풍류와 이리농악 등 2개 종목이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이만재 의원과 정상철 의원이 지난 18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방서희(호남중 1년) 양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트롯3’본선에 진출해 지역사회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미스트롯은 앞선 시즌에서 송가인, 양지은과 같은 대표 트로트 가수를 배출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방서희 양은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미스트롯3'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72명이 참여한다. 2023년도 1학기 전교 2등을 하는 등 우수한 학업성적을 자랑하는 방서희 양은 그동안 각종 노래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희망나눔캠페인 기탁하고 유기견복지 후원금 전달 등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미 공군이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한 조종사를 신속하게 구조한 군산해경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매튜 C. 겟키(Matthew C. Gaetke) 단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군산해경을 방문,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를 구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매튜 C. 겟키 단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한·미 간 공고한 공조를 통해 조종사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 며 “미군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조해 준 군산해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우리 동맹의 힘과 우정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채 서장은 “사람의 생명을 구조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전 8시 43분께 서해상에서 발생한 미 공군 전투기 비상 탈출 사고에 해경은 대형함정 2척과 중형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군산해경 소속 1001함이 해상에 있던 미군 조종사 1명을 발견하고 구조해 미군에 안전하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공직부문과 정치부문으로 나눠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심사, 3차 심사위원회 최종 의결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 군수는 올 한 해 ‘부패 제로! 청정장수, 군민이 행복한 행복장수’를 목표로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적극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회의체, 고위공무원 중심 청렴 공감 캠페인, 민간 대상 청렴간담회 등을 운영·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조직 내외부로 확산시키고 청렴 실천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7급 이하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평적이고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아울러 민간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감사교육을 실시해 민간부문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장수군의 내·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 왔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가 단단하게 뿌리내려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위민행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16회 논개상 추대자 패션기업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지난 14일 대구시 북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논개쌀 500포(10㎏)를 북구청에 기탁한데 이어 15일 부산 남구청에 논개쌀 450포를 기부했다. 이에 앞서 서 회장은 논개상 추대 당일인 지난 10월 17일 장수사과 80상자를 구입해 노인당 등 복지시설에 지원했으며, 지난달 21일 울산광역시에 논개쌀 500포를 사재로 구입해 기탁한 바있다. 서순희 회장은 지난 10월 17일 논개상(論介像) 추대 소감을 통해 “오늘을 계기로 논개 정신과 논개 리더십이 21세기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상금의 절반은 논개님의 뜻을 이어가는 논개정신 선양분야에 절반은 논개 리더십 장학금으로 여성 해양경찰청 리더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 논개장학제도를 만들어 논개정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실천 일환으로 의암 주논개 탄생지인 장수군에서 생산한 ‘논개 쌀’을 구입해 거사 후 순국한 영남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지원해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가교역할을 자임했다. 서순희 회장은 이어질 나눔 행사와 연계해 경상도에서 생산한 쌀을 전라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19일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시는 교부세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 ‘그것이 알고 싶다 지방보조금 30억 원’으로 사례를 제출했으며, 우수한 지방재정 관리와 창의적인 노력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으며, 그 방안으로 지방보조금 성과지표와 평가 방식을 새롭게 전면 개편했다. 혁신 방안으로 개선된 성과지표는 현행 지방보조금법에 맞게 세분화해 보조사업자가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했으며, 성과평가 방식은 기존에 해오던 자체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외부 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방보조금 예산 30억 원을 절감하게 됐으며, 절감된 예산은 내년도 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쓰일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 정부 긴축재정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운용을 탄탄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임실지역 각계각층에서는 미래의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지사장 박민철)가 215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또 임실군4H연합회(회장 최용하)도 200만 원을 기탁했고 임실이도건축사(대표 김종수)도 300만 원을 심민 군수에 전달했다.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한 임실·순창지사 박민철 지사장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공기업으로서 모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6년째 장학금을 기탁한 이도건축사사무소 김종수 대표도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의 임실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임실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지난 16일 한원컨벤션에서 220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왕규 군산교육장, 신영대 국회의원,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회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학생들 역시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오랜 기간 지역에 장학금은 물론이고 시설이나 취약계층, 어려운 곳에 늘 희망을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왕규 교육장은 “여러 장학회가 있지만 특히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군산지역 학생들의 어려운 처지를 가장 앞서 살펴주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군산의 밝은 희망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저 또한 따뜻하게 서로를 돕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121억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6일 한원컨벤션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동문 시·도의원과 역대 동창회장(고문), 재경동창회장, 각 고등학교 동창회장, 동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운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뢰와 화합, 동문의 발전을 도모하며 다양한 동아리 활성화, 모교 지원, 동문 지원을 통해 언제든지 찾아오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의 리더와 셀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서 사무처와 집행부에 대한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하고 모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성인 중앙고 교장은 “동문들이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동창회와 모교 발전,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시의회 전수관 의원과 문순자 의원이 전라북도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표창을 전수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수관 의원은 김제시 비례대표로서 초선 의원이지만 시정 전반의 행정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 김제시의 상황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타 시군의 우수한 사례를 수집해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기존의 행정업무 시스템들의 유기적 연계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마련해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수관 의원은 “이 상을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김제시의회의 젊은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를 발전시기 위한실효성 있는 대안 발굴을 더욱 많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문순자 의원도 김제시 비례대표로서 초선 의원이지만 공직에 입문하기 전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여성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체에 몸담아 헌신했으며 시민을 위해 더 큰 봉사를 결심한 만큼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볼 수 있는 정책, 양성평등 정책 발전에 앞장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순자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김제시에 소외된 분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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