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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 D-100 숲길 걷기대회 17일 강원도 고성서 개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D-100일을 맞아 붐 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엑스포 행사장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솔방울 전망대~화암사 숲길 구간에서 열린다. D-100 숲길 걷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기념하고, 고성·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개최되는 산림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17일 오후 2시 고성군 토성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솔방울 전망대 일원에서 제1코스 화암사 주차장~화암사(0.9㎞), 제2코스 숲길 입구~화암사(3.2㎞)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다 산림엑스포 엄홍길, 안혜경 홍보대사도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다. 참가 신청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www.gwfe.or.kr) 통해 가능하다. 참가 마감은 오는 14일까지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고성상품권과 엑스포입장권(각 5,000원)으로 되돌려 준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엑스포 성공다짐 결의, 울산바위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솔방울 전망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버섯 전시 및 시음, 숲 생태 공예체험관 운영 및 이벤트도 준비됐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인제군, 양양군,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 사람들
  • 신재용
  • 2023.06.08 15:21

다문화 가족과 도민이 함께 나눔가치를 실천하는 화합의 장

도민들과 도내 다문화 가족들이 공동체 주인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전북도는 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지훈 전북가족센터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과 도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5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도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족과 도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도록 뜻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K-POP 공연으로 포문을 연 기념식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14개 시·군에서 진행한 다양한 다문화체험 행사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지원 유공자 표창,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은 부모나라 언어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어로 나눔 가치 실천을 발표한 개회 선언은 참석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나눔퍼포먼스에서는 김관영 지사,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의장, 서거석 교육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한 글자씩 써져있는 우산을 들고 “함께하는 다문화, 함께하는 나눔가치”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어울림 예술제에서는 결혼이민자·자녀·유학생들로 구성된 14개 시·군의 공연팀이 베트남·필리핀·중국 전통춤과 댄스 공연, 한국무용, 줌바댄스, 난타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행사장 밖에 각국의 차(茶)와 음식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돼 도민들이 다른 국가의 식문화에 대해 즐기는 기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다문화 가족은 다양성이 중요한 현대사회에서 지역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자녀는 우리 도와 대한민국이 성장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원이다. 앞으로도 우리 도는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6.07 16:13

전주시 우수정책 배우는 '튀르키예 공무원' 프루칸

"전주의 첫 인상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지는 도시로 다가왔어요. 거리도 깨끗하고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생활이 더욱 기대돼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공무원 프루칸(FURKAN, 25)은 전주에서 한달간 생활한 소감을 묻자 상당히 만족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는 해외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협력과 우호 강화를 위한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 공무원 초청 장기연수 프로그램의 '전주시 1호 연수생'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전주시청에 출근하면서 행정 연수를 받고 있는데, 오는 10월 8일까지 약 6개월간 전주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전주에 살고 있는 프루칸의 하루 일과는 이렇다. 매일 아침 전북대학교 인근 숙소에서 시청으로 출근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6월부터는 전북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오전시간을 활용해 한국어를 공부한다. 퇴근 후에는 동네 마트에 들러 식료품을 산다. 휴일에는 시청 동료들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도자기 만들기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만난 많은 전주시민들은 프루칸에게 전주가 '친절하고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가면 시민분이 반갑게 인사해줘서 고마웠어요. 버스도 빠르고 편하고요. 마트에서도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어렵지 않게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요."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은 튀르키예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을 적극 소개할 만큼 '완벽 적응'했다고. 전주에 오기 전 프루칸은 튀르키예 콘야주의 시장실 소속 비서로 근무했다. 콘야주는 튀르키예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7번째로 인구가 많아 경제적으로 발전된 도시다. 전주에서 지내며 '공무원', '시민', '여행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그 시간을 즐기고 싶다는 프루칸. 그는 특히 전주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전주를 전주세계문화주간,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챙겨볼 생각이다. 프루칸은 "전주시 국제협력 부서의 동료직원들이 연수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어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한국어와 튀르키예어로 '감사합니다'를 적어 독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프루칸이 전주에 머무는 동안 연수생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전주시와 튀르키예 콘야주간 가교 역할을 담당할 ‘전주시 우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3.06.06 17:41

[재경 전북인] 전주 출신 이세창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총회장

”낙후의 대명사가 된 전북을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이세창 국민의힘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총회장(70)은 “고향을 물어보면 대한민국이라고 대답한다”며 “작은 땅덩어리 안에서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반목하는 현실과 어느덧 낙후의 대명사가 된 전북의 현실에 마음 아프고 답답하다”고 했다. 동서화합미래위원회는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모두 함께하자’는 기치로, 영호남 간 상생과 화해를 넘어 동서 화합을 이끄는 베이스캠프로 출발한 국민의힘 ‘서진(西進, 호남지역 진출)정책’의 최전방 사령탑이다. 전주 출신인 이 총회장은 전남 여수시 한영대학교 졸업 후 1995년 ㈜윈스피아(현재 명예회장)를 설립·운영하고, 1998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의 언론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그는 21C경제사회연구원 상임위원,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서진전략 추진단장,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운영위원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 국민의힘 중앙위 단장, 국민의힘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도와 ‘윤석열 정부 탄생의 숨은 공로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총회장은 “'호남하면 무조건 민주당이요, 영남은 무조건 국민의힘’이라는 망국적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동서화합미래위원회가 선봉장을 맡아 지역갈등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서겠다”며 "보수의 풀뿌리 조직이자,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뼛속까지 ‘건강보수’를 자임하는 그는 “선친(고 이흥용)도 민주공화당 전주시 지역위원장을 맡아 박정희 전 대통령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었고, 친형 이원창은 16대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다”며 "동서화합미래위원회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대한민국 번영과 발전을 주도했던 보수의 영광을 되살리고, 동·서간 상생과 화해를 이끄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전북이 심각한 인구 유출과 경제력 축소 등으로 쪼그라드는 듯 하다”며 “미력하나마 앞으로 전북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3.06.06 16:42

6월 호국보훈의 달…전북도, 순국선열 섬긴다

전북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란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도는 6일 국립 임실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모시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은 물론 그 가족들을 끝까지 섬겨야 명예로운 삶을 지켜드릴 수 있다”며 “도 차원에서도 보훈 정책을 강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걸음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새롭게 태어날 전북도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높이는 다양한 보훈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군경묘지 및 충혼탑 등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을 위한 ‘호국영령합동추모제’ 등이 6월 중 전주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일보사가 주관하는 ‘제49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을 비롯해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7일에는 국가보훈처 창설 62년만에 국가보훈부로 변모하는 ‘국가보훈부 승격 축하 보훈가족 콘서트’가 K-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6.06 15:19

익산 삼기초 4학년 ‘생크림 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익산 삼기초등학교 4학년 신예빈·진찬영·최가은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생크림 팀(지도교사 이대혁)’이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흥미진진 과학체험 콘텐츠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부문 대상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크림 팀’은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미래에너지의 가치를 이해할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벌과 나비의 춤’'이란 제목의 과학체험 콘텐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크림 팀의 과학체험 콘텐츠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관련성이 높아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 활동의 준비에서부터 정리단계까지 친환경적 활동도 경험할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대혁 지도교사는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가 되어 기후위기 예방과 대응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이런 점들을 알릴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학생들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기초등학교(교장 김동명)는 최근 익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드론 부문 금상 수상, 두산연강재단 과학영재 장학생 선정 등 과학·SW·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6.05 17:02

지구를 위한 행동의 시작… 그린웨이 환경축제 성황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탄소중립을 위해 지구력을 모으자!’를 주제로 지난 3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9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또 1만여 명의 도민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실천문화 확산이라는 기획 취지에 따라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운영도 일회용품 없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도민과 프로그램 운영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장 쓰레기는 50리터 1봉지만 배출돼 높아진 환경의식과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유치원생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성별, 직업별, 세대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언식이 있었다.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업 대표로 참여한 전북도시가스 김홍식 대표는 선언식에서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며, 우리 기업도 탄소중립 역량을 높여 나가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북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전북도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축제가 당일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 속에 탄소중립 실천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6.04 16:40

전북도-KTV 국민방송, 지역 홍보 업무협약

전북도의 관광명소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지역 홍보 영상이 정부 정책 전문 채널 KTV 국민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지난 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홍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도 홍보 콘텐츠 KTV 정규 편성 및 방영 △정책 콘텐츠 교류 및 공동 활용 △기술 지원 등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 자원은 물론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 전라북도와 이차전지 산업의 최적지로서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는데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내년 1월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굵직한 전북도 홍보 현안을 TV, 유튜브 등 KTV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정 홍보 경험이 많은 한국정책방송원과 콘텐츠 교류로 전북의 문화 매력을 발산하고 지역에 활력을 유도하겠다”며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6.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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