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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이금재, 층간소음 해결 기술 ‘국가 신기술인증’ 획득

건식온돌 전문기업인 ㈜다담솔루션(대표 이금재)이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이 ‘국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다담솔루션은 22일 ‘건축물의 블랭크 진동특성을 고려한 층간소음 저감용 건식온돌 패널 설계 및 제조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국가 신기술 인증(NET)’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 신기술 인증은 정부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신기술의 상용화와 거래 촉진 및 제품 신뢰성 제고를 통해 구매력을 창출하기 시행하고 있다. 신기술로 인증받은 기술에는 자금 대출과 세제 혜택, 판로 확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담의 신기술은 현행 1옥타브 간격의 층간소음 측정방식을 1/12간격으로 세밀화한 후 특수 설계·제작된 층간소음 저감용 건식온돌 패널을 통해 판독된 특정주파수를 상쇄시키는 방식이다. 다담은 이 기술을 통해 층간소음을 현행 기준(중량 및 경량충격음 각 49dB)보다 10dB 정도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담은 건식온돌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층간소음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신기술은 기존의 방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금재(순창) 대표는 “이번 신기술로 신축은 물론 기존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 다담의 건식온돌로 난방할 경우, 에너지를 50% 절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2.09.22 18:33

전북 창작자들이 모인 캐릭터 콘텐츠 기업 '티거래빗아트' 노건호 CEO "캐릭터로 지역 알리는데 도움 되고파"

"캐릭터라는 것이 지역을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우리 지역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모여 설립한 콘텐츠 기업 '티거래빗아트' CEO 노건호 작가(36)의 말이다. 잘 만든 '캐릭터' 하나가 그 도시를 먹여 살릴 수 있다면. '도시의 캐릭터'는 그 도시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도시가 가진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각 지자체마다 공공 캐릭터 개발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에는 고양시의 '고양고양이'가 손에 꼽힌다. 귀여운 외모와 말투의 ‘고양고양이’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고양시를 알리기도 했다. 노 작가는 "몇해전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각 지역마다 캐릭터가 특색있고, 굉장히 잘 활용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기차역마다 그 고장의 캐릭터를 홍보하고, 심지어 현상수배범 전단에도 지역의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역을 홍보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겠다' 생각한 것도 이 시절 무렵이다. 웹툰 작가로 활동하던 노 작가는 캐릭터 개발의 첫 시작으로 고향인 임실의 전통 설화를 생각했다. 2020년 7월 회사를 설립한 후 호랑이띠(티거)와 토끼띠(래빗) 동료 5명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티거래빗아트는 임실군의 전통 설화 '오수의 견'을 모티브로 '오수의 친구들'을 제작해, 임실군과 캐릭터 활용을 논의 중이다. 전통 설화 속 오수의 견의 외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최근 반려동물 산업 관광지를 조성 중인 임실군의 활동과 발맞추기 위해 작업 중이다. 앞서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마스코트 캐릭터인 '다온이'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들이 만든 '오수의 친구들'은 이미 지난 상반기에 열린 '2022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에 참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올해 10월 오픈 예정인 CJ ONE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확정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에이스 페어에도 참가한다. 노 작가는 다시금 지역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임실군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콘텐츠가 '오수의 견'이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노건호 작가는 "라이선싱페어와 같은 행사에서도 질문이 많았던 것이 '오수에 가면 이 캐릭터를 볼 수 있냐'는 것이었다"면서 "지자체와 지역주민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우리 지역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9.22 17:36

전북대병원, 2년 연속 뉴스위크지 ‘세계 최고 병원’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전문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와 소아청소년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내분비 분야는 세계 순위 51위에 선정됐으며 소아청소년 분야는 174위를 차지했다. 내분비와 소아청소년 분야는 ‘2022년 전문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도 각각 49위와 106위를 차지하는 등 2년 연속 뉴스위크가 선정한 임상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개 병원 4만여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다. 유희철 병원장은 “뉴스위크지의 2년 연속 세계 최고 전문병원 선정은 우리 병원의 뛰어난 의료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전문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인력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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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규
  • 2022.09.22 17:23

[팔도축제] “다양한 가을축제 전북이 설렌다.”

고창에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열린다. 올해는 모양성이 축성된지 569주년이 되는 해이다. 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식 성곽으로 고창읍성이라 불리는데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창군민의 날 행사를 ‘모양성제’ 라 부른다. 고창모양성제는 유비무환 정신으로 축성한 뜻깊은 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고창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열리고 있다. 주요행사로 축제행사와 기념식이 열리고, 문예행사로는 판소리공연, 농악놀이 등이, 민속놀이로는 답성놀이, 활쏘기 등이 열리며 다채로운 체육대회도 열리고 있다.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한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답성놀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고 한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며 성입구에 그돌을 쌓아 두도록 하였다. 이는 돌을 머리에 임으로써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 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 가을은 고창의 모양성제를 비롯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취소 또는 축소됐던 전북지역 가을 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9월23일에 “임실 사선문화제”, “전주 세계문화주간”이 열리고, 9월 29일부터 “김제 지평선 축제”와 “정읍 구절초 꽃축제”, 30일에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전주 “대한민국 무형문화제대전”이 각각 열린다. 10월에도 10월1일에 “익산 서동축제”, 6일부터 “전주비빔밥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들은 대한민국의 지방축제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 등의 협조를 받아서 매주 진행되는 중요 축제 관련 기사게재, 금주에 진행되는 전국 모든 축제일정을 요약한 “팔도축제”를 게재하여서 지방 축제의 홍보와 더불어 직접적인 축제 관광객 모객을 통한 축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2.09.22 08:30

군산개정초 강현희 학생, 청소년 과학페어 장관상 수상

군산개정초등학교 강현희(6학년) 학생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2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 분야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 청소년 과학페어’는 전국 초·중·고교생과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우주 탐사로봇 시연·과학 토론·과학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는 대회다. 특히 과학토론 및 융합과학은 지역별 학교예선에 2만 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과학페어 최종전에는 시·도 교육청 본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77명이 참가해 재능을 과시했다. 강현희 학생은 전라북도 초등부 대표로 참여해 ‘인공지능(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주장발표, 상대방 주장 반론 등 열띤 토론을 벌이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희 학생은 평소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워오고 있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주도적인 학습 열정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희 학생은 “학교의 든든한 지원과 그 동안 여러 경험을 토대로 꾸준하게 대회를 준비해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이어져 기쁘다”며 “지도교사인 서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국가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과학인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개정초 서진 지도교사 역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동반 수상하기도 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9.21 17:24

"다름에 소통을 더하다"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젠더문화축제 개막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겠습니다!"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제11회 젠더문화축제가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 이하 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센터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정희 센터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 역대 센터장, 축제 공동추진기관단체장, 도민 등이 자리했다. 부부 팝페라 듀엣 그룹 라루체의 식전 공연과 개회사, 축사, 도내 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야외무대 반대쪽에서는 지역사회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부스 운영과 동아리 전시, 여성친화기업 홍보물품 전시 판매전 등이 개최됐다. 24일까지 도내 청년, 재직 남·여성,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생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에는 퀴즈로 풀어보는 청소년 젠더 감수성 퀴즈 챌린지,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 강연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talk talk 한 그녀들', 젠더 벨을 울려라!, 23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 강연 '함께 그린 미래', '젠더갈등과 정치, 정치를 통한 성평등은 어떻게 가능할까?', 찾아가는 이주여성 상담소, 여성 영화 '바운더리' 상영 등을 진행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국 릴레이 양성평등 페스티벌, 2030 청년 성평등 클럽활동 성과 공유 등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앞으로 전라북도가 적어도 젠더 문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데에 있어서 어디와 견줘도 뒤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젠더문화축제는 차별이 아닌 다름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는 외침이다. 함께 잘 사는 사회, 함께 행복한 세상을 향해 다름에 소통을 더하고자 하는 젠더문화축제를 통해 평등 세상을 향한 큰 걸음을 함께 하자"며 "젠더문화축제가 남녀 모두에게 행복하고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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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2.09.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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