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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도내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및 저소득세대에 4억 2000만 원의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월동난방비는 개인 최대 20만 원 1223세대에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은 최대 70만 원까지 373개소가 지원받아 연탄, 기름 등 동절기 난방을 위해 사용한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예상 된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73억 5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13일 기준 10억 2000만 원을 모아 나눔온도는 13.9도다.
이윤정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 임상심리전문가 범죄 피해 상황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심리학적 소견을 수사기관에 제출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윤정 임상심리전문가의 말이다. 이 전문가는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과 여성 인권보호,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9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센터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조직적 영역에서는 성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서는 성평등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해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 전문가는 성폭력 피해를 다루는 과정에서 심리치료에 대해 거부적이었던 피해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일탈행동이 사라지며, 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피해자가 회복한 후에 내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 나와 같이 힘들어 아파하는 친구들이 선생님을 통해 마음을 치료받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올 때 큰 감동이 오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폭력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존중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문가는아동을 포함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피해 유형을 인지하고, 대처 방법을 학습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를 늘리고자 하는 것이지 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아니다며 사회적으로는 타인을 한 개인으로서 존중하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되짚고, 건전한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개편된 성교육이 교육과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아직도 내 주변에서 혹은 나에게 성폭력이?라는 생각으로 범죄 피해에 대해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가정, 학교, 수사 과정 등에서 의도치 않게 2차 피해에 노출되고, 이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치료적 예후도 좋지 않다며 그릇된 사회적 인식이 아닌 범죄 피해 상황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문가는 지난 2005년 전북대학교 독어독문과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2007년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전남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심리사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1년부터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라북도 건축사회(회장 박진만)는 13일 건축전문인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건축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도내 고등학교중 건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주공업고등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6명이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지급했다. 앞서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지난 달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무료설계 지원 등 매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박진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건축이 공존하는 생태건축을 통해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지난 10일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전라북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도내 소방서별 강사 13명이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15분간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김재민 소방교는 ‘안전한 등산 파이어?’라는 주제로 등산을 하면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구급대원으로 산악사고에 출동하며 겪은 일을 스토리텔링으로 방식으로 재연해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전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119소방 실버체조를 적용해 어르신의 안전한 등산 방법을 발표했다. 박덕규 서장은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맞춤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7080어울림봉사단(단장 김재식) 회원 20여명이 지난 11일 완주군 관내 삼례읍, 봉동읍 일대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삼례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가구(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연탄 8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삼례출신인 하진호 추진위원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 관내 3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주)첫눈 박남주 대표와 김선구 부대표는 13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방문, 성금 500만원과 마스크 2만장을 기탁했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을 연말연시 어려운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 조연용)가 13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7년에 창립한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의 권익 옹호 및 재활, 자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장애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13일 관내 홀몸노인 70명에게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나눔했다. 이날 위원들은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식료품(황태채, 김)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응원했다.
부안 진서면에 위치한 지산지공 마을기업(대표 장정종)은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김치(25kg) 60박스(1000만 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특히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7월에도 김치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정종 대표는 연말을 맞아 더욱 외로움이 깊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조 부안군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눠 주신 지산지공 마을기업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익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성)는 13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운동 수익금 300만원을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선)에 쾌척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좀도리에 한 줌 두 줌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자 기획된 중앙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또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북연맹익산지부(지부장 이진숙)는 이날 소외계층 청소년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고, 삼성동 소재 행운복권방 도경수 대표는 익산 나눔곳간에 10kg짜리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밖에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영만)은 쌀국수 30박스(150만원 상당)를 익산 나눔곳간에, 장애인거주시설 창혜원(원장 나선용)은 10kg짜리 백미 44포(145만원 상당)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소형섭)에 각각 전달했다.
군산대학교가 최근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미래차전기차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2전기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미래형자동차R&D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스마트건설기계전문인력양성사업단, 군산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의 지역맞춤형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공동 마련했다. 이 컨퍼런스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맞춰 미래차 정책 및 연구개발 현황을 논의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등이 진행됐다. 군산대 산학융합대학장인 장세명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기수소차 동향 및 R&D 지원 방향(한국자동차연구원 이백행 수석연구원) △전북 군산형 일자리(군산시청 김소영 계장) △전기차 개발 동향(㈜명신의 홍성오 차량개발센터장)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 동향(건설기계부품연구원 유한성 책임연구원)의 발표가 열렸다. 이 행사를 총괄한 구본용 교수는 이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시작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미래 전기차 분야의 산학연 협력과 청년 고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안세봉 소방장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는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을 상대로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7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 능력 향상과 표준교재 활용 능력 강화를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가대상은 13개 소방서와 1개 안전체험관으로 총 14명이 참가했다. 안세봉 소방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소방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 임지연 사무국장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 임지연 사무국장이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임 사무국장은 지난 8일 ㈔지역발전정책연구원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전일빌딩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임 사무국장은 결식아동들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Safety-Net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결식아동들에게 결식제로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직자 삶과 적극행정의 기준은 국민 눈 높이입니다“ 지난 3월에 취임한 김우호 인사혁신처장(59)은 “국민 눈높이와 기대를 따라가는 행정이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출신으로 공무원 채용경로 다양화 등 인사정책 혁신을 주도해오며 업무 장악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의 고창군 태생 김 처장은 고창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2009년 주 중국 주재관과 2014년 법무부 출입국 국적·통합정책단장으로 각각 2년여 근무한 것 이외에 공직의 대부분을 인사 관련 중앙 부처에 근무한 그는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인사혁신처 차장 등을 역임한 인사행정 전문 정통 관료다. 1948년 정부 수립 당시 고시위원회와 총무처(인사국)체제로 출발한 이래, 현재 한해 6000명이 넘는 국가공무원을 선발하고 공무원의 인사·윤리·복무·연금 사무를 관장하는 인사혁신처가 통합과 이원화를 거듭하며 2014년 국가 인적자원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되었다. ”인사제도는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라고 말하는 김 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공직윤리 확립과 함께 적극행정 활성화 등 당면 과제를 차질 없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습 사무관 시절 고창군과 전북도에 근무한 바 있는 그는 “중앙과 전북도간 적극적인 인사교류로 지방 행정역량을 제고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기여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경영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던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지원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됐다. 지원기간을 2022년까지로 규정한 부분을 없애고, 상시로 바꾼 게 법안의 골자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지역신문지원법 개정안을 재석 172명 가운데 찬성 168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법안 통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를 거친 뒤 이뤄졌다. 개정안은 2022년 12월까지 명시한 한시적 유효기간을 없애 상시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자격을 지역신문 15년 이상 재직에서 10년 경력으로 변경하고, 기금 부정수급자에 대한 지원제한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한다는 규정도 포함했다. 이에대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이번 개정안 통과는 지역신문지원 관련법이 법적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한 데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이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지고 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은 지난 9일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요양시설인 하늘나무복지원과 중화산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전주영아원에 이불 50채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주상진신협 김동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홍보위원 8명이 참석해 이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전주상진신협 김동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힘을 모아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며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11월말 현재 자산 2836억원, 조합원 1만 2417명의 건실한 지역금융기관으로 김장 나눔행사, 연탄 나눔행사, 장학사업, 가정의 달 행사 등 주민과 조합원 그리고 신협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2일 코로나19로 힘겨운 겨울을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전주 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전주연탄은행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주 도당위원장과 이명연 수석대변인, 강동화 전주시의장,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에너지 취약계층은 또 다시 시린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북도당이 전하는 작은 기부가 우리 이웃을 보듬고 따뜻한 배려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와 전북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자원봉사활동모임 퍼블(회장 진지훈)은 지난 11일 회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연탄 1500장(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북일보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전주지부는 도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나눔 캠페인을 11년째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진지훈 회장은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10일 전북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7회 전라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9안전체험관과 13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4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했다. 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의 주제를 선정해 교안을 작성하고 15분 이내의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남원소방서 김재민 소방교, 우수상 김제소방서 안세봉 소방장, 장려상 완주소방서 이정훈 소방장이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민 소방교는안전한 등산 파이어를 주제로 노인을 대상으로 산행 전 준비운동단계에서 실버체조를 접목해 몸을 푸는 방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가점부여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한 차원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기능장회는 10일 전주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송년회를 대신해 시작한 이들 기능장회의 연탄나눔은 올해로 6년째다. 기능장회 고석환 회장은 “매년 회원과 가족 3~40명이 참여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돌봄 이웃들 집까지 직접 배달까지 해왔는데,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부득이 성금만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돌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현상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이 지난 10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현상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완주군청지점장으로 발령받아 완주군 지역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고 지점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회장 유만생)가 1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완주 향우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유만생 회장은 “완주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회장 이종화)에서 후원했으며,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매년 1000장 이상의 연탄을 후원하고 있다. 한신효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를 펼쳐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가마꿉치킨 혁신점(대표 임인애)이 취약계층을 위해 치킨 50마리를 후원했다. 가마꿉치킨 혁신점은 지난해에도 치킨 30마리를 후원했었다. 임인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완주군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가 최근 화산면사무소에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화산면은 이장협의회가 기탁한 쌀은 관내에 거주 하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중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 위치한 대승불교양우회 삼방사는 11일 봉동 ‘17-20 카페’에서 완주군 환경미화원들에게 동계복 54벌(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완주군 환경미화원 이종상 총무부장, 박군식씨가 대표로 참석, 동복을 전달 받았다. 삼방사 정은애 신도회장은“완주군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숨은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동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상 총무부장은“남들보다 빠른 시간에 나와 추위와 싸우면서 일을 했는데, 이번 겨울은 삼방사에서 따뜻한 동복을 전달해줘 추위를 모르고 일할 수 있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삼방사 신도회는 정기적으로 신흥계곡 일원을 청소하는 한편으로 마스크 나눔, 독거노인 집 문풍지 바르기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당선인 오랫 동안 전북지역의 선배 여성기업인들이 단단히 닦아낸 협회라는 터 위에서 화합과 혁신을 이끌어 여성경제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제9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숙영(59) (주)키텍코리아 대표이사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지난달 19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지회장으로 박숙영 키텍코리아 대표를 당선인으로 선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1999년 창립 이후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리더십스쿨, 여성 CEO 경영연수, 최고 경영자 육성 등 도내 여성기업인 육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숙영 당선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회장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협회 운영을 구상하고 임기 동안 추진할 사업 계획들에 대해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박 당선인은 이 시대 여성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여성기업인들이 열심히 활동해온 덕분이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후배 여성기업인들을 위해 선배들이 닦아온 터 위에 튼튼한 건물을 세워 여성 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오랜 세월 유아 교육계에서 활동해오다 지난 2014년 (주)키텍코리아 대표로 취임하고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도내 환경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한 기업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에 이어 올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지역 내 여성기업인들을 서로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른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코로나 시대 여성 기업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전북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해온 바 있다.
성원장학회(대표 김정기)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40여만 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성원장학회는 김정기 대표를 비롯한 4형제가 함께 아버지 고(故) 김규성 씨를 기리기 위해 부친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이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와 성원장학회 김정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김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기탁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원장학회는 지난 2020년과 올해 3월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2만여장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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