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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근린상가 승강기 갖춰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임야) = 본 건은 해교제 북측 및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환경은 마을주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며, 동측 인근에 전주, 완주 혁신도시가 개발중이다.인근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된다.부정형의 완경사지대로 분묘가 소재하며, 생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보전산지이다.△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근린상가) = 본 건은 상산고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점포 및 상가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제반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정비되어 일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이다.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제11층 중 제8층으로 모르타르위페인트 및 칼라유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승강기설비, 에스컬레이터, 화재탐지설비, 스프링쿨러설비, 옥내소화전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부정형의 토지로서,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평탄하며, 상업용 건물의 부지로 이용중이다.△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주거나지) = 본 건은 한국전력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소재하는 정비된 주택지대이다.차량출입이 가능하나, 원거리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불편한편이다.장방형의 평지로 주거나지 상태이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12층이하), 상대정화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08.13 23:02

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서 인기

저금리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전북지역에서 진행된 경매 결과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감소한 반면 업무상업시설 및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2015년 7월 전국 경매지수(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전체)를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의 7월 경매 건수는 주거시설의 경우 193건이 진행돼 71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 80.3% 대비 16.6%p 하락한 63.7%를 기록했다.반면 업무상업시설 경매 건수는 105건이 진행돼 29건이 낙찰돼 낙찰률이 27.6%에 그쳤으나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4.5%p 상승한 90.3%로 울산(67.3%p)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낙찰률이 낮은데도 낙찰가율이 높은 것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매 물건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낙찰가율 또한 8개 지방도 가운데 제주(97.0%)에 이어 가장 높았고 전국적으로도 울산(134.1%), 대구(102.2%) 등에 이어 4번째를 차지했다.익산시 왕궁면 및 남원시 하정동에 10억원 이상 주유소들이 경매에 나와 고가에 낙찰이 이뤄졌으며 완주군의 창고도 12억원대에 경매로 나와 감정가 대비 102%에 낙찰되는 등 전반적으로 고가 낙찰이 이뤄지며 낙찰가율이 높아졌다.토지 경매 건수는 251건이 진행돼 111건이 낙찰돼 44.2%의 낙찰률을 기록했으나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6.2%p 상승한 98.4%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이같은 낙찰가율은 8개 지방도 가운데 제주(170.1%), 경북(106.0%)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최고가 낙찰물건은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공장으로 감정가의 52%인 31억5100만원에 낙찰이 이뤄졌으며 최다 응찰자 물건은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788㎡규모의 답으로 38명의 응찰자가 몰라 감정가의 182%인 1억6930만원에 낙찰됐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전국의 7월 경매진행 건수는 1만2676건, 낙찰건수는 4978건으로 전월 대비 진행건수는 1499건, 낙찰건수는 505건이 줄었다.하지만 그동안 주거시설 경매 광풍에 비해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업무상업시설 및 토지 낙찰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공행진을 지속하던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상승 한계(역대 최고치 2006년 11월 89.6%)에 이르면서 전월(86.7%)에 비해 소폭 하락한 86.1%를 기록한 반면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은 전월에 비해 무려 5.5%p 상승하며 70.2%를 기록, 지난 2006년 6월 75.9%를 기록한 이후 9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토지 경매시장도 전월대비 6.7%p 상승하며 73.9%를 기록했다. 토지 낙찰가율이 70%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며 2011년 9월 76.8%를 기록한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8.12 23:02

전주 아파트 전세가율 80% 넘어

전주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사상 최초로 80%를 넘어서는 등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10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2.9%로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12월 65.0%이후 3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북지역의 경우 2012년 12월 73.3%를 기록한 이후 소폭의 증감을 거듭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 7월 기준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77.6%를 기록했다.이는 광주(79.3%), 전남(78.9%)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수치다.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전북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2~3개월내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주지역의 경우 7월 기준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80.6%를 기록하며 도내에서는 사상 최초로 80%를 돌파했다.시지역의 평균 전세가율은 군산시가 74.7%, 익산시 76.2%, 정읍시 74.9%, 남원시 74.7%, 김제시가 68.2%로 뒤를 이었다.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월 기준 1억3417만원이며 평균 전세가격은 1억510만3000원으로 집계됐다.시지역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시가 1억6356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군산시가 1억2205만2000원, 익산시가 1억526만1000원으로 1억원을 넘었고 나머지 지역은 정읍시가 8898만3000원, 남원시 9342만7000만원, 김제시가 7816만4000원으로 1억원 미만이었다.평균 전세가격은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전주시가 1억3206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군산시가 9108만5000원, 익산시 8033만5000원, 정읍시 6645만5000원, 남원시 7061만3000원, 김제시가 5320만9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생활편의시설, 교통, 교육 등 정주여건이 좋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전세 물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때문에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전세가율 상승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8.11 23:02

전북지역 공공 건설공사 외지업체 수주액 급증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수주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도내 업체 수주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미미한 반면 외지업체 수주율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발주한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 등 새만금 관련 300억원 이상 중대형 공사 4건을 외지업체들이 모두 싹쓸이했기 때문이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5년 7월말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 수주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누계건수는 677건으로 전년대비 0.9%감소(6건)했으며 발주누계액은 1조764억원으로 전년 7168억원 대비 50.2%, 수주누계액은 6063억원에서 9457억원으로 56% 증가했다. 발주 건수 감소에도 수주금액이 큰 폭의 증가를 나타낸 요인으로는 정부에서 발주한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한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매립공사 등의 대형공사 집행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렇듯 총 수주 누계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도내 업체 수주액은 5157억원으로 전년 5017억원 대비 2.8% 증가하는데 그쳤고 외지업체 수주액은 4300억원으로 전년 1046억원 대비 311.1% 급증하는 등 외지업체의 수주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윤재삼 사무처장은 통계수치로 보면 전년도 대비 수주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도내 건설경기가 크게 나아지는 듯 보이지만 실상 지방건설업체의 수주액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며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새만금SOC사업이나 내부개발에 도내업체가 일정비율을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 기준을 하루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도와 시군 지자체,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한 적격심사기준 완화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8.10 23:02

전북지역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임대업 급증

전북지역의 기업대출이 부동산 및 임대업 등 일부 업종에 편중돼 지역내 주택공급 확대,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등을 고려할 때 과잉공급에 따른 부실화 진행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이에따라 은행에서는 일부 대출집중도가 높은 업종에 대한 과다 대출 취급을 지양하고 자체적으로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시설자금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 동향 및 시사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기업대출은 2007년말 8조7000억원에서 2014년말 15조원으로 연평균 8.1% 증가해 전국 평균(7.4%) 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그러나 기업대출을 산업별로 보면 2008~2014년중 제조업대출 증가율은 전국 수준을 하회(전국 11위)한 반면, 서비스업은 상회(전국 2위)하는 등 부문별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이 기간 전북지역 예금은행의 제조업대출 증가율은 연평균 9.0%로 전국 평균(9.8%)을 밑돌았으며, 특히 시설자금 증가율(11.3%)은 전국 평균(15.2%)을 크게 밑돌며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제조업과 달리 서비스업 및 전기가스수도업에 대한 대출은 전국보다 빠르게 증가했다.2008~2014년중 서비스업대출 증가율은 연평균 9.7%(전국 평균은 7.8%)로 전국 16개 시도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특히 부동산 및 임대업(19.8%)과 숙박 및 음식점업(10.1%)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전북본부는 부동산 및 임대업은 전주서부신시가지 및 혁신도시 등지의 다세대주택 및 상가 건축 등에, 숙박 및 음식점업은 전주한옥마을 등지의 관광객 증가로 인한 파급 영향 등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전기가스수도업에 대한 대출은 2008~2014년중 연평균 53.1%나 증가했는데, 이는 새만금단지내 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2011년말 폐지) 등에 따른 개인 등의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등으로 전국(연평균 9.4% 증가)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한은 전북본부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및 임대업 등 일부 업종에 은행대출이 편중되면서 대출 쏠림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지역내 우량 대출처 부족 등으로 신규 대출처 발굴이 쉽지 않아 담보가 확실하거나 타 은행에서 대출을 늘리는 업종(군집현상)에 신규 대출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로 한은 전북본부가 지역내 11개 예금은행 대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출 취급시 애로사항으로 신규 대출처 부족(72.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대출 가능여부 결정과정에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기술력 등 성장 가능성(27.3%)보다는 담보(45.5%)를 우선시한다고 응답했다.한은 전북본부는 대출이 많이 취급된 부동산 및 임대업(건설업 포함)의 경우 지역내 주택공급 확대,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등을 고려할 때 과잉공급에 따른 부실화 진행 가능성이 높다며 은행들은 지역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고 장기 안정적인 대출처 확보 차원에서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시설자금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건설·부동산
  • 강인석
  • 2015.08.07 23:02

전북지역 월세보증금 상승률 전국 3번째

최근 3년간 전북지역 월세보증금 상승률이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가운데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시연구소가 2011~2014년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산출한 전국 시도별 월세가구의 평균 월세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의 평균 월세보증금은 3247만원에서 4031만원으로 24.1% 늘어났다.서울이 2011년 4637만원에서 2014년 6619만원으로 42.7%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제주가 2169만원에서 3032만원으로 39.8% 상승하며 2위, 전북이 2269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27.7% 상승하며 전국 3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월세보증금과 달리 최근 3년간 월세가격 변동은 소폭에 그쳤다.2011년 38만원이었던 전국 평균 월세가격은 2014년 39만원으로 1만원(2.6%), 전북은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2만원(8.7%) 올랐다.다만 제주는 36만원에서 44만원으로 23.1% 상승하며 보증금과 월세가격 모두 전국에서 유일하게 20% 이상 뛰어올랐다.한편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5년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 대비 월세보증금 비율은 평균 25.7%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6.9%, 지방 24.7%, 유형별로는 아파트 25.9%, 연립주택 24.9%, 단독주택 25.9% 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8.07 23:02

같은 듯 다른 다가구·다세대

같은 듯 다른 주택 형태로 다가구와 다세대 주택이 있다. 모두 한 동의 건물에 여러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는 구조라는 점에서 유사해 보이지만, 각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구분되는 서로 다른 주택 형태이다. 먼저 다가구주택은 단독주택의 일종으로 연면적 660㎡이하이고 19세대 이하로 구성된다. 층수는 3층까지 가능한데 1층을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으로 쓰면 4층까지 가능하다. 흔히 볼 수 있는 원룸건물이 여기에 해당한다.다세대주택은 공동주택의 일종으로 1개 동의 연면적이 660㎡이하이고 19세대 이하로서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이같은 조건은 때때로 다가구와 유사한 건물형태를 만들어내곤 하는데 실제 원룸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다세대로 건축하는 사례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가장 큰 차이는 다가구는 1동의 건물 전체를 하나의 소유권으로 다루고 다세대는 각 호수별로 소유권을 다룬다는 점이다. 011즉 다가구는 1동의 건물 전체를 한 채의 집으로 보는 것이고 다세대는 내부의 각 호수마다 각각 한 채씩의 집으로 보는 것이다.이들을 구분하는 실익은 임대차에서 자주 발생한다. 만약 임차하려는 집이 다가구라면 다른 호수 임차인들의 보증금까지도 따져봐야 비로소 내 보증금의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08.06 23:02

전주 반월동 토지, 주택·상가 혼용지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근린주택) = 본 건은 전주은화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주로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사정은 보통시된다.철근콘크리트 및 조적조 슬라브 지붕 2층 건물로 돌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1층은 음식점, 2층은 주택으로 이용중이다.평탄한 사다리형의 토지로 자연녹지지역이고 상대정화구역이다.△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전) = 본 건은 영무예다음아파트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아파트 주변 주택 및 상가 혼용지대이다.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전박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시된다.부정형의 토지로서 현재 나지상태이고, 제2종일반주거지역, 소로2류, 상대정화구역이다.△임실군 오수면 금암리(공장) =본 건은 오수농공단지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각종 공장이 밀집한 농공단지, 농경지 및 야산 등으로 형성된 지역이다.토지는 대체로 사다리 모양의 토지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나, 토지 북측 및 서측 일부는 인접토지와의 고저차로 인하여 경사면을 이루고 있는 공장용지로 이용중이다.철골조 칼라강판지붕 단층으로 칼라강판이며 일부 하단은 시멘트 블럭쌓기로 마감되었고, 기계기구는 운휴중인 상태로 시동 및 가동여부의 확인이 불가한 상태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08.06 23:02

농어촌공사, 새만금 중대형 사업 박차

한국농어촌공사가 올들어 새만금 관련 중대형 농토목공사 집행에 가속도를 내면서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체들에게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는 추정금액이 2400억원대인 새만금 농업용지 조성사업 3건을 이달 말께 발주할 예정이다.농업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간척지에 용·배수로를 설치해 자연 강우를 통해 염분을 제거, 농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농업용지 1-1공구 및 1-2공구, 4공구 조성공사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공사비 적정성 검토에 착수했다.총사업비 협의 결과, 공구별 발주 예정금액은 1-1공구가 1198억원, 1-2공구 601억원, 4공구 646억원 등 총 2445억원에 이른다.1-1공구는 새만금 공유수면내 1119㏊, 1-2공구는 435㏊, 4공구는 715㏊의 농업용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60개월간이다.농어촌공사는 공사비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이달 말을 전후해 이들 3건을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집행할 계획이다.농어촌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2공구(추정금액 545억원)와 6-2공구 매립공사(추정금액 442억원)를 발주했고 2단계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이하 저가 심사)를 거쳐 2공구는 대림산업이, 6-2공구는 금광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80%의 지분을 갖고 군산 소재 관악개발(주)(지분 2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정가격 대비 67.19%인 371억841만4000원에 수주했으며 6-2공구는 금광기업(60%)이 전남 나주 소재 금호산업(40%)과 컨소시엄을 꾸려 예가 대비 67.33%인 302억6369만4678원에 낙찰받았다.2공구와 6-2공구의 경우 공동계약시 대표사를 포함한 5개사 이내로 응찰할 수 있고 농어촌공사가 공사 현장인 전라북도에 주된 영업소를 둔 토목(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체와 49%까지 공동도급할 것을 권장했으며 ‘사전심사세부기준’ 제6조 제5항에 따라 가산점도 부여한 전례가 있어 이번 새만금 농업용지 조성사업 3건에도 도내 업체들의 단독 및 공동참여가 예상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8.06 23:02

완주군청사 건립·호남고속철 익산구간 공사 '짬짜미'…입찰 담합 각축장 된 전북

전북지역이 입찰담합의 각축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 청사 신축공사 입찰은 물론 전북을 지나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에서도 입찰담합이 이뤄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4일 총 5건의 기반시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가격, 들러리 참여 등을 합의한 건설업체 17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29억5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입찰담합이 적발된 5건의 기반시설공사 가운데는 △완주군 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공사 △호남고속철도 3-2공구(익산시 모현평화동 2.9㎞ 구간) 건설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전남 여수 화양-적금 도로공사 등이 포함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 조달청이 공고한 완주군 청사 및 행정타운 건립공사에 코오롱글로벌이 입찰하면서 휴먼텍코리아를 들러리로 세웠다.공사 추정가격의 95%에 이르는 높은 가격에 투찰하기로 합의한 두 회사는 사전에 합의한 투찰가격(코오롱글로벌 94.98%, 휴먼텍코리아 94.94%)대로 투찰했고, 설계점수가 높은 코오롱글로벌이 낙찰자로 결정됐다.이후 합의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낙찰사가 탈락사에게 3억 원의 설계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나 입찰 후 지켜지지 않았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공정위는 코오롱글로벌에 시정명령과 함께 9억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휴먼텍코리아는 파산상태인 점을 고려해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았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8년 1월 공고한 호남고속철도 3-2공구 건설공사 입찰에서는 대림산업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하고 포스코건설, 남광토건, 삼환기업, 경남기업 등 나머지 참여사들은 들러리를 서기로 5개사가 담합했다.익산시 모현동과 평화동 등을 관통하는 2.9㎞ 구간을 설치하는 이 공사는 업체들이 담합대로 투찰(대림산업 82.76%, 포스코건설 86.50%, 남광토건 86.38%, 삼환기업 84.88%, 경남기업 86.72%)해 대림산업이 낙찰받았다. 이후 대림산업은 들러리사인 삼환기업, 남광토건, 경남기업과 설계비 30억원에 상당하는 다른 공사의 공동도급 지분(500억원 상당) 또는 하도급계약(400억원 상당)을 체결했다.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대림산업 48억7200만원, 포스코건설 73억800만원, 삼환건설 8억1200만원 등 모두 129억9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지난 2011년 3월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전남 여수의 화양-적금 3공구 도로건설공사에서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4개사가 담합했다.이들은 사전에 합의한 투찰가격(현대산업개발 94.80%, 대림산업 94.85%, 포스코건설 94.92%, 대우건설 94.97%)대로 투찰했고, 현대산업개발이 낙찰자로 결정됐다. 공정위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각 18억7700만원, 포스코건설 42억2300만원, 현대산업개발 29억4900만원 등 모두 109억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회기반시설 공공입찰담합이 적발되면 엄중히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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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석
  • 2015.08.05 23:02

종합심사낙찰제 평가항목 제각각 운용 혼란

최저가낙찰제의 품질 저하와 입찰담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서 공사수행 능력과 가격, 사회적 책임 등을 따져 낙찰업체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액 비중과 시공평가, 균형가격 산정범위 등 일부 평가항목이 발주기관에 따라 제각각 운용되면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평가 항목의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종합심사낙찰제의 매출액 비중 평가에서 발주기관들은 기간별 실적 우대 가중치를 각각 달리 적용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가이드라인상으론 3년 미만 100%, 3~5년 90%, 5년 이상 80%이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년 이하 100%, 3~4년 70%, 5년 이상 50%로,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3년 100%, 4~5년 90%, 6년 이상 80%로 운용하고 있다.시공평가 적용 기간도 발주기관마다 차이가 크다.LH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최근 3년 간의 시공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반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10년 이내 결과를 기준으로 시공평가 점수를 매기고 있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시공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공평가제도를 손질했고 이 기준에 따른 시공평가 결과를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에 조기 활용하기 위해선 가이드라인상 시공평가 결과 적용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균형가격 산정범위도 일부 발주기관들이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나 과도하게 설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종합심사낙찰제 프로젝트팀(TF)은 균형가격 산정 제외 범위를 상위 30%하위 20%로, 10개 미만인 경우에는 상위 15%하위 10%로 적용하기로 했다.그러나 일부 발주기관은 균형 가격 제외 범위를 설정하는 데 있어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아 공사금액이 하락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이에 따라 발주기관들이 균형가격 산정범위를 TF에서 도출한 수준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건설업계 관계자는 매출액 비중과 시공평가, 균형가격 산정범위 이외에 동점자 처리기준상 공사수행능력 평가에 사회적 책임 가점을 포함하는지 여부를 놓고도 발주기관의 판단이 달라 논란이 있었다며 종합심사낙찰제를 전면 시행하기 전 발주기관들이 일관성을 유지해도 문제가 없는 사안들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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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5.08.04 23:02

전북지역 종합건설업체 시평액 1등급 전무

전북지역 상위 50위권 종합건설업체들의 2015년 평균 시공능력평가액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지만 1등급 업체(토건토목건축 합계 5000억원 이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 업체조차 전국 순위 159위로 전국 10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5년 전북지역 종합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 자료에 따르면 상위 50위권 평균 시공능력평가액은 토건의 경우 2조4679억9800만원으로 전년대비 422억6500만원이 증가했고 토목과 건축도 각각 1조9216억9500만원, 1조8140억83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95억8800만원, 653억9400만원 증가했다.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중 대표 업종인 토목건축공사업종을 등록한 업체의 2015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은 (주)신성건설이 토건토목건축 합계 3326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고 그 뒤를 이어 (유)한백종합건설이 2947억원으로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단계 올라섰으며 지난해 10위권으로 신규 진입했던 (주)신일이 6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또한 계성종합건설(주)이 지난해 15위에서 9위로, (주)금도건설이 18위에서 10위로 새롭게 TOP 10위권으로 진입했다.지난해 50위권 밖에 있었던 (주)신원건설(56위33위), (유)이코종합건설(59위38위), 청솔건설(주)(55위41위), (유)부강건설(52위43위), (유)대율종합건설(69위46위), (유)유백건설(51위47위) 등도 새롭게 50위내에 입성했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상위 50위권의 평균 시평액은 전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질적인 건설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깊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1등급 업체의 수가 52개사나 되는 반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지역에 1등급 업체는 전무하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8.03 23:02

전북 전문건설업 시공평가액 상승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체의 단일공사 수주가능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는 시공능력평가액은 직전 3개년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 금액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광한)가 30일 발표한 전북지역 1983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3229개)에 대한 201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등록업종 숫자는 지난해 48개에서 50개로 4.2%, 100억원 미만 50억원 이상은 114개에서 133개로 16.7% 증가했다.또한 중위권인 30억원 미만 10원억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54.4%에서 56.1%로 늘어났다. 반면, 하위권인 10억원 미만은 32.6%에서 30.2%로 감소했다.극심한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된 것은 업계와 도내 발주기관들이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지난해 건설공사 기성실적 총액이 1조 9102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15년도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업종 총괄) 1위는 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462억4900만원)이 차지했고,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402억6600만원)이 2위로 뒤를 이었다.금전기업(주)은 강구조물공사업(374억8600만원)으로 3위, 철강재설치공사업(339억5100만원)으로 5위를 차지하는 등 5위 이내에 3개 공종이 진입했다. 4위는 (유)원진알미늄(대표 원종진,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365억6300만원)이 차지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7.31 23:02

개인투자자 관심, 상가용지로 확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상업용 토지 입찰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들 상가를 지을 수 있는 토지로까지 투자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실제 최근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용지 등의 낙찰결과를 보면 전국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낙찰사례가 부쩍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입찰 성향도 공격적이라 전량 낙찰을 넘어 예정가의 2배를 넘는 낙찰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도내 여건도 다르지 않아, 신도시 개발 횟수에 비례해 개인투자자들의 입찰 참여가 크게 늘었으며 비교적 고가인 토지에까지 입찰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매각중인 전주 만성지구 상가용지에도 많은 예비 입찰자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개인투자 확대가 공급 측면에서만 진행될 뿐 수요면에서는 오히려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도내 임차수요의 지표격인 자영업자 수는 해마다 감소세에 있으며 관련 상가 공실률도 전국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지금의 개인투자자 증가는 입찰 분위기를 한껏 격양시키고 있다. 자칫 고가낙찰과 고임대가 책정, 이로 인한 임차수요의 이탈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입찰에 나서는 투자자는 어느 때보다 냉정한 입찰가 책정이 필요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07.30 23:02

완주 용진면 공장, 교통여건 무난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공장) = 본 건은 효천리마을 동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등의 농경지, 농가주택, 임야 등이 혼재하는 근교 농촌지대이다.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및 버스승강장과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일반철골구조 판넬지붕 단층 건물로 판넬잇기, 타일붙임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지상에 이동가능한 컨테이너박스가 소재하고,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전기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진안군 성수면 용포리(대지) =본 건은 송촌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단독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된다.부정형의 평지로 주택부지로 이용중이며, 계획관리지역,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 자연취락지구,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 온천원보호지구이다.권리관계 미상의 제시외건물이 소재한다.△완주군 봉동읍 은하리(답) = 본 건은 은하마을 북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위는 전, 답이 혼재하는 마을 주변 농경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보통이다.인근까지 소형 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마을 및 대중교통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이다.부정형의 토지로서, 서향 완경사지대이며, 현황 답으로 이용중이고,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5.07.30 23:02

전북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 저조

저금리 기조 지속 등으로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북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전국평균을 밑돌고 공실률은 오피스의 경우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나 상업용 부동산 수익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전국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평균 투자수익률은 오피스(일반 6층 이상)는 전분기 대비 0.05%p 상승한 1.51%, 소규모 매장용(일반 2층 이하)은 0.07%p 상승한 1.41%, 중대형 매장용(일반 3층 이상)은 0.06%p 상승한 1.55%, 집합 매장용 상가건물은 0.42%p 감소한 1.67%인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은 오피스가 0.03%p 상승한 1.22%, 소규모 매장용은 0.03%p 상승한 1.24%, 중대형 매장용은 오히려 0.03%p 감소한 1.36%, 집합매장용도 전국평균 감소율보다 높은 0.44%p의 감소율로 1.29%의 수익률에 그치며 4개 건물유형 모두 전국평균 수익률을 밑돌았다.전북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도 전국평균을 크게 웃돌며 투자수익율 저조의 주원인이 됐다.전국평균 공실률은 오피스의 경우 12.7%, 소규모 매장용은 4.9%, 중대형 매장용은 10.8%인 반면 전북은 오피스의 경우 공실률이 22.6%로 대전(22.8%)에 전국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높았으며 소규모 매장용과 중대형 매장용도 각각 6.0%와 17.2%로 전국평균 공실률을 상회했다.전국의 상업용 건물의 임대료는 오피스의 경우 ㎡당 1만4800원, 소규모 매장용은 1민6500원, 집합매장용은 2만88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지역은 오피스와 소매규 매장용의 경우 ㎡당 각각 4200원과 93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임대료가 낮았고 집합매장용도 2만4100원으로 전국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7.30 23:02

주택 경기 활기…전북은 '구경만'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전국의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전북지역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전국 주택 건설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30만80호로 전년동기 21만9963호와 비교해 36.4% 증가했다.주택 인허가 건수는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올 1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 중으로 상반기 누계로는 지난 2003년 32만1000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반면 전북은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 건수가 8615호로 전년동기 8078호 대비 6.6% 증가하는데 그쳤다.주택 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착공실적도 올 1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 중이다.실제 올 상반기 전국의 주택 착공실적은 28만8844호로 전년동기 21만6649호 대비 33.3% 증가했으며 6월 실적은 전년동월 대비 43.7% 증가한 6만5625호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전북의 올 상반기 주택 착공실적은 6123호로 전년동기 7693호에 비해 오히려 20.4% 감소했다.6월 착공 실적 또한 전국적으로 6만5625호가 착공한 반면 전북은 677호로 광주(568호)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2번째로 실적이 낮았다.주택 분양 물량도 청약경쟁률 상승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올 3월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북의 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전국평균을 크게 밑돌았다.올 상반기 전국의 분양 실적은 21만7796호로 전년동기 14만6953호 대비 48.2% 급증한 반면 전북은 올 상반기 분양실적이 4886호로 전년동기 4676호와 비교해 고작 4.5% 증가했을 뿐이다.특히 6월의 경우 전국적으로 4만5774호에 대한 분양이 이뤄졌지만 전북은 단 한 건도 없는 등 타지역에 비해 주택경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7.29 23:02

전북지역 레미콘 출하량 급감

전북지역 레미콘업계의 출하량과 공장가동률은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오히려 증가하는 등 레미콘업계의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레미콘 출하량은 1억3645만㎥로 전년보다 1.4% 줄어든 반면 수도권 출하량은 4869만㎥로 8.0% 늘었다.수도권의 전국 출하량 내 비중고 35.7%로 전년(32.6%)보다 높아지면서 2010년(37.0%)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방권 비중은 반대로 줄었고 특히 광주전남권 출하량(1133만㎥)은 전년대비 14.4%나 급감했다.전북지역의 경우도 지난해 출하량이 전년보다 13.8% 감소한 652만㎥에 그치며 부산(680만㎥, -14.2%)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출하량 감소폭이 컸다.경남(1146만㎥, -12.1%), 충북(672만㎥, -10.3%)도 전북, 부산과 함께 10%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전년 8.2% 증가폭을 보였던 대전세종충남권의 출하량도 3.5% 감소세로 돌아섰고 전년 9.7%의 고성장세를 보인 강원권의 증가폭도 0.4%로 급격히 둔화했다.반면 대구(559만㎥), 제주(276만㎥), 경북(1206만㎥)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16.3%, 8.2%, 3.3%를 기록하며 지방권에서도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렸다.레미콘 공장 가동률도 지역별 편차가 컸다. 수도권의 경우 전국 평균 가동률 24.7%를 훨씬 웃도는 31.7%를 기록한 반면 출하량이 급감한 전북은 물량 부족으로 공장 가동률이 전년 25.0%에서 20.1%로 4.9%p나 떨어졌다. 이같은 낙폭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크다.전북지역 레미콘업계의 출하량과 공장가동률이 저조한 것은 수도권 및 광역시권의 경우 사급 물량 의존도가 큰 반면 전북은 관급 물량 의존도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지난해 전국의 관급레미콘 비중은 25.1%였지만 전북은 34.0%로 강원(46.6%)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관급물량 의존도가 컸다.레미콘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출하량 증가폭이 컸던 이유는 공공보다 민간의 아파트 등 사급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관급물량 의존도가 높은 전북의 경우 무엇보다 지역 건설경기가 활성화돼 사급물량이 많아져야 실적이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7.27 23:02

건설근로자 안전교육기금 조성 '하세월'

건설근로자 안전교육기금 조성이 3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자기 주머니를 털어 기초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건설 현장의 사업주가 교육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비용을 아끼려고 이미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 채용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초 안전보건교육은 건설근로자들에게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함으로써 재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에 일부 건설현장에 도입됐고 지난해 12월부터는 모든 현장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적용 현장이 단계적으로 늘면서 교육비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도 많아졌다.특히 일부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사업주가 교육비용을 부담해야 함에도 그 비용을 아끼려고 이미 교육을 이수한 건설근로자만 현장에 채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난 2012년 노사정은 교육비를 개별 사업주가 내는 게 아닌 별도의 기금을 마련해 부담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당시 노사정은 건설근로자 기초 안전보건교육 기금에 대해 건설산업 차원에서 재원을 마련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합의했다.그러나 그 후 3년이 지났지만 구체적 방안이 결정된 건 아무 것도 없는 상태다. 심지어 지난 1월 국회 환경노동위의 정책간담회에서 노사정이 모여 기금 조성에 대해 논의한 이후 최근 6개월간은 노사정 모임 자체조차 없었다.기금 운용 주체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재원 마련 방법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같은 사업주 단체가 기금 관리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사업주가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기 때문에 피고용인을 위한 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고, 또 실제 현장과의 연계성에서 앞선다는 것이다.그러나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사업주가 기금을 관리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대안으로 산하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를 내세웠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DB 구축과 퇴직공제부금 운영 단체로서 기금 운용 노하우에서 앞서고 공공기관이다 보니 기금 운용의 투명성에서 앞선다는 논리다.이처럼 노사정간 기금관리 주체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노사정간 논의 재개는 고용노동부의 기금 관련 실태조사 및 재원 마련 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 뒤에야 이뤄질 전망이어서 근로자들의 불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5.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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