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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이안 전주 삼천' 분양

전주시 삼천동 삼천주공아파트2단지를 재건축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전주삼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전주 남부 구시가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선호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이안 전주삼천은 지하 3층, 지상 9~15층으로 모두 9개동에 702세대가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59㎡(18평) 29세대 △84㎡(25평) 600세대 △119㎡(36평) 73세대로 구성됐다.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세대가 전체의 89%를 차지, 4.1부동산대책에 따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이안 전주삼천 주변에는 완산공원과 삼천이 끼어있어 쾌적하고 도시 기반시설 및 상권, 전주시립삼천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다.또 삼천초등학교, 양지·풍남중학교, 효문여중, 상산고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넉넉하다.아파트 단지는 자연과 교감하는 건강한 녹색아파트 구현을 목표로 6개의 쉼터로 구성된 테마공원과 생태연못, 솔향기 마당, 하늘마당을 조성할 예정이다.1·2층과 최상층에는 동체감지기, 지하주차장에는 비상호출장치 등을 설치해 범죄와 사고에 대비했고 또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비 절감 및 친환경 단지 조성에 공을 들였다.내부는 3~4베이 판상형, 남향 위주의 평면을 제공한다. 현관 및 안방, 주방, 자녀방 등의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특히 주방에 맘스오피스를 설치해 주부만의 공간도 연출했다.주부의 작업 동선을 고려한 원스톱 키친도 눈에 띄며 아파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관리사무실, 실버룸 등 각종부대시설을 설치되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 전주삼천은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전주에서 분양되는 첫 양도세 감면 수혜 대상 아파트"라며 "특히 대우산업개발의 이안(iaan) 브랜드를 달고 전주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단지를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이안 전주삼천 모델하우스는 전주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으며, 5월말 오픈 예정이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23 23:02

부동산 간주임대료 요율 3.4% 적용

[질문] 부동산을 임대하고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임대보증금은 임대기간이 종료하면 반환해야 하는 성격이니 월세만 임대수입으로 신고하면 되는지요?[답변] 부동산을 임대하고 전세금 및 임대보증금을 받는 경우에는 임대보증금의 일정비율을 임대수입에 포함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임대보증금에 해당되는 임대수입을 간주임대료라고 하는데 전세금 및 임대보증금에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에 상당하는 요율을 적용해 월세수입에 가산해 임대수입을 신고해야 합니다. 간주임대료의 요율은 시중 금리를 반영하여 결정하는데 2012년 12월 31일까지는 4.0%의 요율을 적용하고 2013년 1월 1일부터는 3.4%의 요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임대보증금 1억원에 월세 100만원의 임대조건이라면 1년간의 임대수입은 임대보증금 1억원의 간주임대료 요율 3.4%인 340만원에 연간 월세수입액 1200만원을 포함한 1540만원이 임대수입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월세를 지급하는 세입자 입장에서 살펴보면 세입자가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서민·중산층에 해당되면 월세지출금액의 50%를 연간 3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나 전세금 및 보증금은 어떠한 소득공제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2 23:02

전북 부동산 중개업 증가율 전국 최고

도내 부동산 중개업자의 증가세가 10년 이상 지속,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새만금 개발과 지속적인 도심 택지개발에 힘입어 증가세가 유지된데다 도내 아파트 건설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20일 국토교통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1분기(3월 말 기준) 도내 중개업자 수는 2223명으로 2008년 1분기(1685명)와 비교해 31.9%가 상승, 지역별로 전국 1위의 상승률을 보였다.도내서 부동산 중개업을 영위하는 사람은 지난 2000년 1026명에서 2004년 1249명, 2008년 1685명, 2012년 2258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했다.부동산 중개업자 통계는 지난해가 최고치였으며, 올해의 경우 2223명으로 지난해보다 35명이 감소했다.지방 실정과는 반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중개업소 폐업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1분기 5만5406명에 달했던 수도권 중계업자는 최근 8분기 연속 감소해 현재 5만221명으로 9.4%가 줄었다.전국 총 중개업자도 8만2604명에서 8만2472명으로 0.2%가 줄었다. 이는 지방의 숫자는 증가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중개업자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수치다.이처럼 타시도와는 달리 전북에서 유독 증가율이 지속된 것은 주택시장의 실수요 회복, 지속적인 신규 택지개발, 수도권 중개업소의 지방 진출 등에 기인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특히 전북의 경우 새만금 개발에 힘입어 지난 2009년(1802명)을 시작으로 2012년 초(2258명)까지 전국 각지에서 부동산들이 한꺼번에 모여들어 중개업자 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지부 관계자는 "물론 새만금 및 전주 만성, 혁신, 효천, 에코타운 등 지속적 개발 호기에 부동산 붐을 탄 것이 맞다"며 "하지만 지역 경제가 어렵다보니 그만큼 일자리 창출이 힘들어 부동산 중개업자가 늘게 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퇴직자들이 갈 곳이 없다보니 부동산 쪽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실제 이를 반영하듯 전북의 경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비율이 아주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21 23:02

도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높아

도내 아파트 전세가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4월 도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4.2%로 8개도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에 따라서는 80%를 넘는 단지도 적지 않다.통상 전세가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향후 매매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전세가 실수요를 대변하는 척도라는 점에서 전세가가 높으면 그만큼 실수요층도 두텁게 형성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고, 매매와 전세간 가격격차가 줄어들수록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하지만 도내 여건에 비출 때, 이같은 수요전환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해 보인다. 전통적으로 지방의 전세가 비율이 수도권에 비해 높아왔다는 점은 역으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가 적었음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추정할 수 있고, 나아가 최근 도내 전세가 비율이 높아진 원인이 매매가 하락에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전세가 비율이 높아졌다고해서 매매수요도 늘어날 것이라 속단하기에 무리가 있다.전세가율 상승은 향후 매매수요를 자극할만한 변수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향후 주택가격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는 한 그 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20 23:02

전주 아파트 가격변동 양극화

기존에 지어진 전주지역 아파트 실거래가가 지난해 중순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거듭하다 올 초부터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실거래 움직임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어진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의 가격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반면 분양이 이뤄진 신규 아파트 거래 가격은 고가로 빈익빈부익부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주 지역 대부분 아파트 거래 가격이 지난 2009년 3~4월을 기준으로 상승하기 시작, 이 같은 상승세는 2012년 2월까지 지속됐다.이후 2012년 2월 최대치를 형성했던 아파트 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2013년 현재 실제 매매는 이뤄지지 않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하락세는 진정됐지만 부동산 업계가 느끼는 아파트 실거래 시장 체감온도는 싸늘하다고 한다.대표적 지역으로는 전주 삼천을 주축으로 아파트가 들어선 삼천동과 효자동, 그리고 서신동이 꼽히고 있다.실제 전주 삼천동 신일강변아파트의 경우 최초 입주가 시작된 1997년 1월 거래가격은 109㎡(33평) 당 1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2009년 1억8000만원, 2010년 2억2000만원, 2012년 2월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올라갔지만 현재 거래는 아예 이뤄지지 않고 가격은 2억 초반대로 형성돼 있다.1999년 입주가 시작된 흥건삼천1차아파트 129㎡(39평) 세대는 2009년 12월 1억9000만원, 2012년 12월 최대 2억7900만원까지 올랐지만 현재 가격은 2억5200만원으로 하락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한 때 신도시로 부동산 호가를 자랑했던 서신동 서신e편한세상 135㎡(41평)은 2006년 12월 입주를 시작, 2009년 12월 3억1400만원, 2012년 12월 3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하다 2013년 현재 매매는 이뤄지지 않고 실거래가는 3억5000만원으로 하락했다.서신동아현대아파트 100㎡(30평)도 2009년 12월 1억7800만원에서 2012년 12월 1억9500만원, 올 3월 현재 1억8500만원 선에 머물고 있다.이와는 반대로 전주완주통합 붐에 힘입어 송천동 일대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 부지가 개발되는 전북혁신도시나 이미 조성이 완료된 서부신시가지 내 부동산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상호 공인중개사는 "설립된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 대부분은 입주민들의 이동 수요가 발생, 또 다른 분양아파트를 찾아 떠나고 있다"며 "전주시내 주택보급률은 110%대로 이미 초과공급 현상이 빚어져 더 이상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신도시 등 분양 수요가 발생하면서 기존 아파트 거주자들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모두 집 한 채를 더 갖고 있는 셈으로 당분간은 가격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16 23:02

완주 산북리 평촌마을 인근 음식점 건물

△완산구 평화동2가 다세대주택=본건은 동아현대아파트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아파트단지, 다세대주택, 근린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동측 인근으로 시내간선도로(모악로)가 통과해 시내외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간선도로변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환경은 양호한 편이다. 가로장방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하며,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소로2류(폭8m~10m)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 슬래브지붕의 다세대주택 4층중 4층건으로 기본적인 급배수 설비 및 위생설비,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설비가 구비되어있다.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근린시설=본건은 평촌마을 서측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음식점, 농경지 및 임야가 혼재하는 국도변 농촌지대이다. 17번 국도에 접하여 제반차량의 접근이 용이하고, 대중교통시설과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토지의 남향 계단식형태의 상업용 건부지로서 북측으로 왕복 2차선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서 접도구역, 도립공원, 하천구역, 공원마을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조립식판넬지붕 단층건의 음식점으로 화목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와 위생 및 급배수시설이 되어있다.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 전=본건은 사선대휴게소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농경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의 완,중경사지로서 동측면 일부가 폭 약3m의 도로와 접하고, 지적도상 맹지상태이며,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 준보전산지이다. 지상에 연고자 미상의 분묘와 소유자미상의 물탱크시설이 소재한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16 23:02

금리인하, 부동산정책 신뢰쌓는 계기로

지난 9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인하했다. 이는 7개월만의 조치로 그간 정부의 시장 정상화 노력에 대해 한은이 공조하는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어, 도내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통상 금리인하는 부동산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은행권에 머물던 대기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고, 줄어든 이자부담만큼 수요자의 투자여력도 커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수혜처로는 상가와 같은 수익형부동산을 꼽을 수 있다. 구조적으로 대출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금리효과를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여타 부동산 투자자에 비해 금리에 민감한 투자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당면 과제인 주택시장 회복에는 간접효과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도내 주택거래 부진 원인이 향후 시세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조치만으로 매수심리를 회복시키기에 부족해 보인다. 다만 정부와 한국은행의 정책공조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택시장에 긍정적 조치임에 분명하다.도내 주택시장은 신뢰할만한 후속조치가 누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금리인하가 4.1부동산대책과 맞물려 정책의지에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13 23:02

교통 편리한 완주 운주면 2층 단독주택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단독주택=본건은 활골마을내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농가주택 및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농촌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도로변으로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조사일 현재 주거용 건물용지로서 서측으로 개설된 소폭의 도로를 통하여 진출입이 가능하며, 보전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아스팔트 슁글지붕 2층건으로 기본적인 위생설비와 난방설비, 전기설비 등이 되어있다.△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근린주택=본건은 덕진구청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근린생활시설, 아파트단지, 단독주택, 학교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도로변으로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부정형 토지의 주상용 건물용지로서 남측으로 왕복 4차선, 서측으로 소폭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대로3류,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벽돌조 슬래브지붕 및 시멘트 기와지붕 2층건으로서 1층 주택 및 음식점, 근린생활시설과 2층 사무소 등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와 난방설비, 화재탐지설비 등이 되어있다.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답=본건은 상원산마을 서측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부근은 경지 정리된 답이 주를 이루는 순수경지정리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전반적인 제반교통상황은 보통시 되며, 유사 사다리형의 토지로서 공부상 지목이 답이나 현황은 전으로 이용 중이다. 남측으로 폭 약2m 정도의 제방도로를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 상수원보호기타,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기타
  • 2013.05.09 23:02

정부, 4·1부동산대책 관련법 공포안 의결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올해 연말까지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공포안 등 41부동산대책 관련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2월31일까지 6억원 이하 또는 연면적(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신축주택, 미분양주택, 1가구 1주택자 소유 주택을 취득해 5년 이내에 팔면 양도세를 전액 면제받는다.5년 뒤 양도하는 경우에도 5년 동안 발생한 양도소득금액을 과세대상에서 공제해준다.생애 최초로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실수요자에게 취득세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공포안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 공포안을 처리,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는 신축미분양 주택과 기존 주택의 범위를 구체화했다.시행령 개정에 따라 일반 주택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도 면적 또는 가격 기준을 충족하면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정부는 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현역병, 공익근무요원, 상근예비역 등으로 복무하면 군 복무 기간 발생하는 이자를 면제해주는 내용의 취업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 공포안도 통과시켰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5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4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3.05.07 23:02

내달부터 하우스푸어 전방위 구제한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고유선 차지연 기자 = 오는 6월부터 경제적 자활의지가 있는 하우스푸어에 대한 전방위 구제가 이뤄진다.집값이 폭락하더라도 기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그대로 적용하고 3개월 이상 주택담보대출 연체자에 대해서도 채무 연착륙을 유도한다.주택연금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주택연금 사전 가입제도 시행된다.하우스푸어란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과다한 원리금상환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는 가구를 말한다.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우스푸어 대책을 6월 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금융 당국 관계자는 "41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라 하우스푸어 지원을 조속히 시행하려 한다"면서 "빚을 갚으면서도 주택을 계속 보유하고 싶은 하우스푸어 구제책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연체 우려 또는 단기 연체 주택담보대출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사전 채무 조정(프리워크아웃) 시 기존 대출 취급 시점의 대출 한도를 계속 적용할 수 있도록 LTV 규제에 대한 예외를 6월부터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기존에 5억원짜리 집을 LTV 한도 60%인 3억원에 대출받아 샀으나 부동산 경기 경색으로 집이 4억원으로 떨어진 경우 대출이 LTV 한도를 초과해 원금 상환 압박이 컸다.그러나 6월부터 하우스푸어가 사전 채무 조정 시 LTV 적용을 예외로 해 LTV 초과분에 대한 원금 상환 부담을 덜게된다.금융 당국 관계자는 "프리워크아웃은 6월부터 한다"면서 "현재 국민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프리워크아웃을 하고 있으나 LTV에 여유 있는 고객에 대해 일부 조정해주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에 대해서는 캠코(자산관리공사)가 6월부터 부실 주택담보대출채권을 사주고 원금상환 유예나 장기분할상환 전환 등 채무조정을 해준다. 캠코가 부실채권을 전액 매입할 때는 집주인에게 보유지분매각 옵션을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일단 1천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85㎡ 이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대출 2억원 이하 등 일정 조건을 갖춘 대출채권은 주택금융공사가 매입해준다. 은행금리 수준의 이자만 받고 원금상환을 최장 10년간 유예해줄 방침이다.주택연금 사전 가입제도 6월부터 전격 도입된다.주택금융공사는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주택 연금 가입 연령을 만 60세 이상에서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6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실거주로 한정했다.현행 수시 인출금 한도인 50%에서는 주택연금으로 부채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한도를 1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금융 당국 관계자는 "주택연금 사전가입제는 6월 1일부터 시행 가능하다"면서 "노후를 대비한 연금의 원래 취지를 살리고자 우선 1년만 한시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3.05.06 23:02

택지지구 상가주택용지 노후대비용 인기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가 주목받고 있다. 점포겸용주택은 1층은 상가, 나머지 층은 주택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직접 거주하면서 동시에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은퇴를 앞둔 세대들에게 노후대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중인 신도시나 혁신도시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최근 LH에 따르면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에 대한 청약경쟁률이 두자리나 세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최고경쟁률 3000대 1을 넘는 필지도 나왔을 정도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이같은 인기의 배경에는 은퇴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의 이동도 한몫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경기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상당수 신규 택지지구로 이동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투자금 규모가 작은 점포겸용 주택용지가 주목받는 것이다. 따라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겹치는 분위기속에 한동안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하지만 무분별한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소규모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상업용지에 비해 영업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고, 신도시 상권이 형성되기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06 23:02

신축·미분양 오피스텔도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

(세종=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41부동산대책의 양도세 한시 면제 혜택이 주택은 물론 올해 말까지 입주하는 신축미분양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된다.기존 오피스텔을 1채 보유하고 주거용으로 사용한 경우 이 오피스텔을 구입한 사람에게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3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한다.기재부는 1일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에서 신축미분양 주택은 물론 오피스텔도 올해 말까지 구입하는 경우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특례 적용을 시행령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국회의 의견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오피스텔의 양도세 면제 대상은 주택과 마찬가지로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이며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이 주민등록을 해 주택으로 사용하거나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사람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주거용으로 사용(임대)하는 경우에 한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전국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규 분양과 미분양 소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기재부와 국토부는 또 입법예고상에는 제외됐지만 주택으로 사용하는 기존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기재부는 주거용 오피스텔 1채만 보유한 '1가구 1오피스텔'의 경우 세법상 1주택자로 간주되는 만큼 이 오피스텔을 구입해 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이 때 오피스텔 매도자는 매도시점에 주민등록 등을 통해 해당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사용해야 하며 오피스텔 외에 다른 보유 주택은 없어야 한다. 오피스텔의 매수자도 양도세 과세시점까지 반드시 주택으로 사용해야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오피스텔 및 주택 보유 여부는 국토부가 주택거래전산망과 건축행정시스템을 통해 확인한다.기재부는 이러한 기존 오피스텔 양도세 감면 방안을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해 7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3.05.03 23:02

구조조정 건설사 사옥 줄줄이 경매시장행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대형 건설사 사옥들이 줄줄이 경매 시장에 나오고 있다.1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성원건설과 충남 천안에 본사가 있는 동아건설산업, 서울에 본사가 있는 우림건설이 소유한 사옥들에 대한 경매가 각각 진행되고 있다.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성원건설의 지상 4층 지하 1층, 토지면적 832㎡, 건물면적 2590㎡의 사옥이 감정가 11억6600만원에 법원 경매시장에 나왔다. 이 건물은 근저당과 압류, 가압류만 수십건이 걸려 있는 건물로 근로자 임금채권 청구 등에 따른 강제 경매가 집행되고 있다.기업은행 등에 근저당권 금액이 50억원이 넘게 걸려있고 전주시 덕진구청과 완주군에서 밀린 지방세 관련 압류를 해 놓은 상태다.이 건물은 지난해 10월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가 1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가 신청된 바 있으며, 한 번 유찰 후 오는 13일 최저가 9억3287만원에 경매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각종 압류 등이 걸려 있는 건물로 쉽게 낙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유찰로 인해 경매 금액이 낮아질수록 임금체불의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이 낮아지게 된다.성원건설의 전주 사옥과 함께 경기도 용인 사무소도 감정가 4661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왔다.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71위였던 우림건설 서울 교대역 역세권에 위치한 사옥도 감정가 460억5000만원으로 경매에 나왔다.또 지난 2008년 프라임개발에 인수된 동아건설산업 천안공장도 감정가 619억원에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구조조정 중인 건설사들이 유동화를 위해 공장, 사옥 등을 매각하고 있지만 인수자를 구하지 못해 결국 경매로 나오고 있다"며 "채권액이 과다해 낙찰이 된다고 해도 배당 후 각 기업에 돌아갈 금액이 거의 없어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3.05.02 23:02

삼천동2가 비가림 시설 갖춘 다가구 원룸

△완산구 삼천동2가 다가구원룸=본건은 정동마을내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는 기존주택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북측면과 남측면이 폭 약2~3m의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상수원보호기타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조적조 콘크리트 평슬래브지붕 2층건으로 지하층 2가구, 1~2층 각각 1가구로 이용 중이며, 급·배수설비와 위생설비, 난방설비 및 제시 외 새시조 발코니, 비가림 시설 등이 되어있다. △덕진구 산정동 근린상가=본건은 고려병원 북측 인근에 위치하는 우정신세계 상가동으로 주변으로는 고층 아파트 및 소규모 점포시설이 주를 이루고 남동측 근거리에 숙박시설, 유흥시설 등이 소재한다. 제반차량 접근이 자유롭고, 북동측으로 간선도가 지나며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무난한 편이다. 부정형의 평탄한 건부지로서 북동측으로 광대로와 접하고 있으며,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일반미관지구, 최고고도지구(12층이하), 소로2류,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3층중 3층으로 공부상 생활시설 용도이나 현재 공실상태이며, 공동위생설비가 되어있다.△김제시 신풍동 근린시설=본건은 김제경찰서 남측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 학교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자유롭고, 인근 도로변으로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양호한 편이다. 조사일 현재 상업용 건물부지로서 남서측으로 폭 약7~8m의 포장도로를 통하여 진.출입이 가능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도시계획구역, 소로1류(폭 10m~12m), 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구조 철근콘크리트 평슬라브지붕 3층건의 근린생활시설로 건축물대장상 미등재 건물로서 현황 전체 공실 상태이며, 위생설비가 되어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3.05.02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