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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을 흉기로 위협한 A씨(50대)를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40분께 정읍 수성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인 B씨(50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우연히 만나 대화를 하던 중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인근 마트에 들어가 흉기를 빌려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근 연락을 피하는 B씨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 화가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편취한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보낸 혐의(사기)로 A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2000만 원을 편취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고액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전주와 대전, 광주 등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이 불러준 콜택시를 옮겨 타고 다니며 2억여 원 상당을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별거 중인 아내를 납치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고창군 신림면 한 야산의 송전탑에 목을 맨 채 숨져있는 A씨(40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2시께 지인으로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 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아내 B씨의 가게 인근으로 찾아와 B씨를 강제로 승용차에 태운 사실을 확인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고창군의 한 야산 아래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차 안에는 B씨가 타고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이 노끈을 가지고 산으로 들어갔다”는 B씨 진술을 토대로 일대를 수색, 이날 오전 산 속에서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별거 중인 A씨가 B씨와 갈등을 겪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일 오후 3시 35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선착장에서 정박하던 유람선이 부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람선에 타있던 A씨 등 1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유람선 안에는 승객 123명과 선원 4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수사상자 시스템을 가동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건물 보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벌이던 외국인 국적 근로자 A씨(24)가 감전사고로 숨졌다. A씨는 숙박업소 리모델링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5일 새벽 1시 30분께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물류배송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과 배송물품 200여 점이 불에 타 4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39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한 후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3시 20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이 먹던 고구마가 목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군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날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고구마와 감자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육교사는 A군이 이상증세를 보이자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고구마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어린이집 측의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전현아 인턴기자
남원경찰서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를 직접 주차한 남원시청 공무원 A씨(5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자정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신 채 직접 주차하다가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검사를 실시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2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대리운전을 통해 아파트에 도착했지만 대리기사가 떠나고 직접 주차를 하다가 옆에 있던 차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치려 한 A군(10대) 등 3명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1일 오후 10시 40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거리에서 주차된 차량의 금품을 훔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 문이 열리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상히 본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차장에 숨어있던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A군 등을 검거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고 추후 정확한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관에 흉기를 휘두른 A씨(50대)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완산구의 한 원룸 주변에서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음주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 A씨는 화가 나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지하려 했으나 그는 흉기로 경찰관을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3일 오전 5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마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일부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4대가 불에 타 25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3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안에 있던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주차된 차량을 이유 없이 훼손한 A씨(50대)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둔기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와 전혀 모르는 관계였으며,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후배 폭력조직원을 폭행한 A씨(23) 등 3명을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8시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B군(17)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B군이 조직을 탈퇴하겠다고 말하자 그가 있는 숙박업소로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집단폭행이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7일 A씨 등 3명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A씨를 구속하고 공범 2명은 입건했다"며 "피해자나 범행에 가담한 인원이 더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관에게 난동을 부린 군산시 공무원 A씨(33·여)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부부가 싸움을 하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는 욕설을 하며 복부 등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원경찰서는 병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A씨(40대)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께 남원시 하정동의 한 병원에서 접수대에 흉기를 꽂으며 직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달 20일에도 남원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읍경찰서는 문이 안잠긴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A군(16)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군과 B군(16)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정읍시 시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7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겨보고 열리면 그 안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일 오전 7시 40분꼐 남원시 이백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씨(60대)가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SUV 운전자 B씨(40대)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SUV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현대모터스 미드필더 쿠니모토 선수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쿠니모토를 불구속 입건했다. 쿠니모토는 이날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쿠니모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2%였다. 전북현대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시즌 중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쿠니모토 선수의 적발 사실을 규정에 따라 즉각 프로축구연맹에 보고 했으며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선수에게 합당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쿠니모토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간 금지했으며, 차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임산부가 구급대의 도움으로 아기를 무사히 출산했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익산시 원광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 산모 A씨(35)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당시 분만실에는 다른 임산부가 분만을 준비하고 있어 병원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전주시 완산구의 한 병원에서 A씨를 수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A씨의 진통은 갈수록 심해졌다. 구급대는 출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깨닫고 구급키트를 통해 대원들은 A씨의 분만을 유도했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인 오전 4시 20분께 A씨는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고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했다. 구급대는 산모와 아기를 병원에 인계한 후 귀소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A군(19)에 대해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10대 3명 중 1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께 전주중앙상가의 한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팔찌를 착용해보겠다며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팔찌를 건네받은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군은 도주로 확보를 위해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금은방 주인이 내준 팔찌는 도금 팔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A군과 B군(17)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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