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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35분께 임실군 상계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1터널 상행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NF소나타 1대가 전소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터널은 극심한 정체를 겪었으나소방당국의신속한 조치로 현재 서행하며 통행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 주인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상해 혐의로 A씨(63)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의 한 도로에서 B씨(68)의 얼굴을 머리로 수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이 함몰되는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있는 전주의 한 병원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이 술을 마시던 B씨가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후 6시 25분께 발생한 익산시 웅포면 폐기물처리장 화재가 21시간 만인 22일 오후 3시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굴착기 등 장비 38대를 동원에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폐기물 중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폐기물 200톤과 건물 400㎡, 폐기물 파쇄기계 일부가 소실돼 50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씨(60)가 20m 아래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업체 근로자로, 사고 당시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경찰과 함께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워크레인과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서 지지대 해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60)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에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여부를 검토 중이다.
남원의 한 중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고, 사진을 단톡방에 공유해 돌려봤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22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첩보가 입수된 지역 중학생 6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수 십여명의 또래 여학생 신체 일부를 몰래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여학생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 여학생들에 대한 외모 평가와 성적 희화화, 음담 패설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가해 학생들과 피해학생들을 분리 조처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오토바이와 승용차(SUV)를 몬 이들이 전주보호관찰관에 적발됐다. A씨(55)는 지난 3월 26일 오후 2시께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차고지에 있던 자신의 승용차(SUV)를 집 앞 도로까지 약 15m를 운전했다. 당시 A씨는 운전면허가 취소돼 전주보호관찰소로부터 보호관찰을 받던 중이었다. A씨가 운전한 당일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보호관찰관에 적발됐다. B씨(66)는 지난 4월 23일 자신이 운행하던 오토바이를 사용 폐지하고, 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오토바이를 회사 주차장에 주차했다. 하지만 이후 B씨는 오토바이를 무면허 운전했고, 지난 16일 보호관찰관에 발각됐다.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는 이들을 무면허 운전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전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운전면하가 취소됐지만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처분하지 않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있는데 몰래 운전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면서 수시로 주거지 등을 방문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준법사항 이행여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오전 1시 45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침실에 있던 A씨(72)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체장애를 앓던 A씨는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후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면서 주민 50여명이 대피하거나 경비원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9일 오후 7시 15분께 군산시 옥구읍의 한 산업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4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100여톤과 건물 100㎡ 가 불에 타 40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폐합성수지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일대를 뒤덮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 소방인력 87명을 투입해 20일 오전 0시께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산업폐기물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19일 오후 7시 15분께 군신시 옥구읍의 산업폐기물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 소방인력 8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 더미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군산 옥도면 직도 근해에서 실종된 스쿠버 다이버A씨(54)가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19일 오전9시27분께 옥도면 직도 근해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스쿠버 다이버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연안구조정 등5척을 사고해역에 급파하고,해양구조협회 및 민간구조선6척과 인근에서 레저활동 중인 레저보트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펼쳤다. 당시 사고해역은 짙은 안개로 항공수색이 불가했으나,오후1시께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해양경찰 헬기가 현지 수색에 투입됐다. 결국 항공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해역으로부터 약2.4Km떨어진 해역에서 어망 부위를 잡고 있던A씨를 발견하고 경비함정을 보내 구조에 성공했다. 한편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앞 바다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군산 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25분께 군산시 옥도면 직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A씨(54)가 실종됐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구조정 5척을 급파했다. 또한 해양구조협회와 민간구조선을 협조받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께 다이버 11명이 함께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아 동료 B씨가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이 수사 중인 전주 수목 훼손 사건의 용의자가 오리무중이다. 주변 CCTV가 없거나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아서다. 16일 전주완산덕진경찰서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평화동 한 아파트 단지와 중화산동 주택가, 전미동 한 마을 인근 등 3곳에서 다수의 수목이 훼손됐다. 이 곳에서 발견된 훼손 된 수목만 총 54그루. 하나 같이 밑동 부분에 1~3개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 전동 드릴로 순식간에 뚫은 듯 발견 당시 구멍 직경은 대부분 일정하고 표면 또한 매끄러웠다. 경찰이 평화동 아파트 단지에 있는 훼손된 수목에 대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최소 3개월 전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나무에 부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CCTV를 분석하고 있지만 의심가는 인물도 없고 범행을 목격한 이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전미동 수목 13그루는 생육은 불량하지만, 그나마 치료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는 이 나무들에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 조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유사한 피해를 본 나무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두 소중한 자산인데 수목이 이런 방식으로 훼손돼 너무 안타깝다며 적극적 수사 협조로 범인을 반드시 잡아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의로 시유지 내수목을 훼손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사유지의 수목을 훼손한 경우는 재물손괴죄를 적용받아 3년 이하 징역이나 7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창에서 1톤 트럭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 등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3시 20분께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1톤 트럭이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트럭 운전자 A씨(67)가 사망하고 승용차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의 한 병원에서 방사선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로 방사선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골밀도 검사를 받던 환자 B씨의 옷을 들쳐 신체 일부를 드러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검사를 받은 당일 경찰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을 받아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A씨(73)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20분께 정읍시 수송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53여)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타박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2대를 동원해 정읍역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해 검거했다. 추적과정에서 A씨의 차량과 순찰차가 부딪쳐 순찰차 뒷 범퍼 부분이 일부 긁혔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마약을 유통하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0대)와 B씨(40대)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 10여g를 판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텔레그램에서 필로폰을 구매에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전주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을 통해 마약구매의사를 밝혀온 이에게 3000여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판매하려다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판매하려는 필로폰은 약 3000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사진제공 = 전북소방본부 차량 밖으로 던진 담배꽁초로 인해 차량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도내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 화재는 130건 발생해, 2명이 다치고 22억여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특히 화물차에서 담배꽁초 불법 투기 때문에 발생한 화재가 106건이나 됐다. 이중 화물차 적재함에서 발생한 화재는 90건이었다. 이어 승용차 19건, 오토바이 3건, 농기계 3건 등이다. 화물차는 적재함이 개방되어 있고 주행 시 앞쪽에서 날아온 담배꽁초가 적재함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적재함에 떨어진 담배꽁초는 운전자가 장시간 인지하기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실제 1일 오후 4시께 전주덕진소방서로 화물차가 적재함에 불이 붙은 채로 진입해 소방대원들이 이를 진압했다. 4일에는 완주에서 1톤 화물자동차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1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차창 밖으로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 뿐만 아니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는 뒤따라오는 운전자를 놀라게 하거나 차량 내부로 담배꽁초가 들어가 차선 이탈 같은 안전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현재 차량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릴 경우 도로교통법 68조에 따라 범칙금 5만 원이 부과된다. 투기 장면과 차량 번호를 녹화한 영상을 국민신문고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고할 경우에는 무단투기자에게 폐기물관리법 8조 1항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담배꽁초 무단 다투기는 엄연한 불법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낮 12시 55분께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장군봉 정상 인근에서 등산객 A씨(51여)가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등산 중 미끄러지면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0시 35분께 완주군 상관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후 차량을 살피던 중 숨져있는 운전자 A씨(32여)를 발견했다. 또 승용차가 전소돼 11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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