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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 10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관촌휴게소 출구 인근에서 화학물질 운반탱크차량이 전도돼 수산화나트륨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생방제독차 등 소방장비 9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흡착포를 이용해 긴급방제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30ℓ의 수산화나트륨이 도로로 누출돼 도로 한쪽을 통제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반탱크차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6일 오전 10시 10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관촌휴게소 출구 인근에서 화학물질 운반탱크차량이 전도돼 수산화나트륨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사고 발생지역의 조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조치가 끝나는데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 도심 한복판에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기관이 원인파악에 나섰다 군산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께 수송동 동신아파트 정문 인근 횡단보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반침하로 지름 60㎝, 깊이 1m가 넘는 구멍이 뚫린 상태다. 다행히 이 싱크홀로 인해 큰 피해를 발생하지 않았지만 구멍 주변 밑으로 빈 공간이 생겨 지반이 더 침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운전 중 큰 구멍이 나타나 놀랐다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신고를 접한 시는 도로를 통제하며 응급조치에 나선 상태로 완전히 복구할 때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하수관에서 물이 새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빠른 복구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45분께 남원 지리산 달궁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62)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일행이 119에 신고 후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은 돌아오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출입이 금지된 계곡으로 수심이 5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음주상태로 계곡에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3일 오후 4시 15분께 남원시 산내면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 씨(62)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본 일행이 119에 신고 후 A 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은 돌아오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A 씨가 발을 헛디뎌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3일 새벽 2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축산물 유통회사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일부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집기류 일부가 불에 타 23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수지에 빠진 20대 남녀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11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25분께 덕진구 우아동 아중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덕진소방서는 신고 접수 즉시 현장대응단과 119구조대, 아중119안전센터 구급대와 펌프차가 현장출동해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아중센터 구급대는 아중저수지 광장 구름다리 밑에 고립돼 있는 남녀 2명을 발견해 투척용 구조 튜브를 이용해 구조요청자의 신변을 확보했다. 이후 곧바로 도착한 덕진소방서 구조대원은 구름다리 위에서 입수, 이들을 구조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께 장수군 장계면 무릉고개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 A씨(68)가 화물차에 적재된 시추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혼자서 9톤에 달하는 시추기를 도로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르던 소에 70대 할머니가 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45분께 A씨(70)가 군산시 대야면의 한 축사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아들은 전날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축사를 찾았다. 축사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한 아들은 119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은 축사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5일 기르던 소에 머리를 받혀 쓰러지는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축사 안으로 들어가다가 갑자기 소가 달려들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2시 30분께 진안군 진안읍의 홍삼연구소에서 질산혼합물 4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흡착포를 이용해 질산혼합물을 흡수시키는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사고로 연구소 내 직원들이 대피하고 진안읍 반월리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재난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수도관 작업 중에 질산혼합물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새벽 2시 4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닭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공장 1층 640㎡가 소실되고 포장기, 훈연기 등 기자재 다수가 불에 타 996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차량에 앉아있던 사람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장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 40분께 장수군 장수읍의 한 주택 앞에서 B씨(44)를 둔기로 때리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을 잠시 정차 중이던 B씨는 갑자기 A씨가 차 문을 열고 미리 준비한 둔기로 B씨의 머리 가격한 뒤 흉기로 복부를 한 차례 찌르고 도주했다. B씨는 직접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시간여 추적 끝에 장수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붙잡았다.
7일 새벽 2시 4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닭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공장 2층 중 1층 640㎡이 소실됐다. 또 포장기, 훈연기 등 기자재 다수가 불에 타 996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사현장 인근에 주한미군 F-16전투기에서 연료탱크 2개가 떨어져 미군이 조사에 나섰다.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6일 오전 10시 20분께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F-16전투기에서 연료탱크 2개가 새만금 내측 수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연료탱크가 떨어진 지점은 새만금 내측 남북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50~100m 떨어진 곳으로 당시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는 총 8명 가량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전투기 소음이 들린 후 연료탱크 또는 미사일 형태를 띤 물체 2개가 새만금 남북도로 인근 물속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미 공군은 일상 훈련 중에 전투기에 이상이 생기면서 연료탱크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공군 관계자는 당시 훈련 중에 전투기에 이상이 생겨 연료탱크를 떨어뜨린 것 같다면서 자세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미 공군의 연료탱크 투하사고에 도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9년새 도내에서만 4차례나 전투기 보조연료탱크 투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17년 3월 비행훈련 중이던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의 보조 연료탱크 2개가 새만금 내측 해상에 떨어졌다. 당시 전투기 조종사는 기체에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판단해 연료탱크를 기체에서 분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5월에도 군산 미 공군 F-16 전투기가 김제시 진봉초등학교 인근에 보조연료탱크를 투하했으며, 2013년 1월에도 같은 부대 소속 F-16 전투기가 새만금 습지에 보조연료탱크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동민문정곤 기자
지난 5일부터 도내에 100㎜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전북지역에 평균 83.8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완주 114㎜, 익산 112.6㎜, 전주 107.5㎜, 부안 106.7㎜, 고창 99.8㎜, 무주 89.5㎜, 김제 86.5㎜, 순창 84.7㎜, 남원 81㎜ 등이다.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 창인동의 중앙시장과 매일시장의 상가 35동이 물에 잠겼고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등 건물 6개동과 도로 7개소가 침수됐다. 하수도 역류 4건, 배수 불량 10건 등 총 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안군에서는 콩 1.5㏊, 벼 1.2㏊, 수박 0.4㏊가 침수돼 총 3.1㏊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5일 밤부터 전주의 효자다리, 백제교, 마전교의 아래차로에 차량이 통제됐으나 밤사이 빗줄기가 잦아들어 6일 새벽 2시 10분을 기해 차량통제가 해제되기도 했다. 전주기상지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지역은 20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범람 등 비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비가 많이 올 경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6일 오전 8시 10분께 익산시 용제동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SUV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 등이 불에 타 22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접촉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 내측 공사현장 인근에 주한미군 전투기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떨어져 미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10시 20분께 목격자들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에 따르면 서해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주한미군 전투기에서 연료탱크로 추정되는 물체가 새만금 내측 수면에 떨어졌다. 목격자들은 "전투기 소음이 들린 후 연료탱크 또는 미사일 형태를 띤 물체 2개가 새만금 남북도로 인근 물 속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물체가 떨어진 지점은 새만금 내측 공사 현장에서 50100m 떨어진 곳으로 당시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8전투비행단 관계자는 "현재 당시 훈련상황과 떨어진 물체에 대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8시 10분께 익산시 용제동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SUV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 엔진 등이 불에 타 22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접촉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일 새벽 4시 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의 한 수산물판매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수산물판매점 포함 23층 민박집이 전소해 9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23층 민박집에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원에서 뒤늦은 장맛비에 낙석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 통행이 2시간여 제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8시40분께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국지도 60호선 절개사면이 무너져 내려 낙석과 토사가 도로 1개 차로를 뒤덮었다. 이 사고로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2시간가량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일대를 지나는 차들이 불편을 겪었다. 피해 상황을 통보받은 도로관리사업소는 공무원 등 인력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가 지난 오전 10시40분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남원 지역에는 전날부터 뒤늦은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3일과 4일 사이 이틀간 30.2㎜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로관리사업소와 남원시는 낙석 사고 발생 지점에 대해 올해 안에 암파쇄 방호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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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영하권 추위…낮 기온 12∼1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