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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원재순환 공장에서 불이 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께 군산시 서수면의 한 자원재순환 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 80㎡와 공구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3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지난해 승진 인사 관련 논란이 발생했던 남원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남원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던 A씨를 지난해 7월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 A씨는 지난해 5월 남원-광주 고속도로 하행선 갓길에서 차량을 세우고 자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었다. 해당 결정이 인사 참사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남원시는 A씨의 승진 의결을 취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박 중이던 선박이 전복돼 해양오염 방지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13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19t)가 침수로 인해 전복됐다. 당시 선박에 탑승하고 있던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선박에 경유 1000ℓ가 실려 있었다는 선장의 말에 따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연료유 환기구를 봉쇄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통항 선박이 사고 선박과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 관리를 할 방침이다. 해경은 선박 인양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화물차에 운전자가 또 깔려 숨졌다. 12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1톤 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경사로에 주차한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오자 이를 막으려다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20~30도 정도의 경사가 있었으며, 트럭에 고임목 등 장치는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9일과 10일에도 전북지역에서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차량에 깔려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낸 차량들은 고임목 등 안전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 유리가 금이 간 채 운행한 고속버스에 탑승한 승객의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일 오후 2시 20분께 A씨는 서울에서 볼 일을 마친 뒤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 전주로 가는 고속버스에 탑승했다. 버스에 탑승한 A씨와 승객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해당 고속버스의 운전자 좌석 앞 유리가 금이 간 상태였기 때문이다. 뒷자리의 승객들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균열이었지만 버스는 별 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출발했고, 이후 승객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버스가 빨리 전주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다. A씨는 “당시 앞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조그마한 물체라도 날아왔다면 아무리 강화유리라고 하더라도 파손됐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해당 고속버스는 전주에 도착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승객을 태우고 서울로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고속버스 운영사 관계자는 “버스 운전석 좌석 쪽의 유리는 손상 시 통으로 유리를 교체해야 해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큰 균열이 아니라 금이 간 상태로는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부분은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인트 도장 장비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쳤다. 1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45분께 정읍시 고부면 고부터널에서 페인트 도장 작업에 사용된 에어리스 도장 기계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터널 내 페인트 공사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A씨(40대)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한 에어리스 도장 기계 1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도로 옆 공터에서 차량을 수리하던 정비사가 내리막에서 미끄러진 차량에 깔려 숨졌다. 11일 무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50분께 무주군 무풍면 도로 옆 공터에서 수리 중이던 5톤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아래에서 차량을 정비 중이던 정비사 A씨(50대)가 차량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당 공터는 20도 정도의 경사가 있었으며, 수리 차량에 고임목 등 안전장치는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안경찰서는 보행자를 자신의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A씨(50대·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25분께 진안군 정천면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B씨(80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인도가 없는 도로의 갓길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단독 교통사고로 둔갑했던 살인 사건이 경찰의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군산경찰서는 A씨(60대)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1시 5분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에서 지인 B씨(50대)를 스타렉스 차량으로 고의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A씨는 운전자 B씨가 잠시 차량에서 내린 틈을 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초기 단계에서 경찰은 B씨가 혼자 운전하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고 사망한 단독 교통사고로 사건을 인지했다. 그러나 경찰은 해당 차량 안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발견, 동승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범행 후 차에서 빠져나오는 장면 등을 확보한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A씨를 추적했다. A씨는 군산시 소룡동 일대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현재 사고 충격 등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9일 오전 11시 5분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스타렉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씨(50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9일 오전 9시 50분께 익산시 팔봉동의 이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벽 10㎡와 연마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78만 9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나포면 재해복구 사업장에서 트럭에 근로자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군산시 나포면 재해복구사업장 내리막길에 주차되어 있던 공사업체 소속 5t 트럭이 30m 아래로 미끄러졌다. 산림조합 직원 A씨(40대)가 미끄러진 트럭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당 산림조합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유출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군산시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1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화학공장 염산 탱크에서 염산 85ℓ가 유출됐다. 공장 외부로의 염산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도 없었다. 이번 유출은 염산을 보관하고 있던 탱크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 당국은 유출된 염산을 인근 공장의 탱크로 옮긴 후 정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읍과 김제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6시 15분께 정읍시 정우면의 한 퇴비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 A씨(40대)가 발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퇴비 2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지난 5일 낮 12시 55분께 김제시 흥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해 건물 94㎡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5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내버스와 농업용 사다리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6시 55분께 남원시 주생면의 한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진행하던 시내버스와 농로에서 진입하던 농업용 사다리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농업용 사다리차 운전자 A씨(70대·여)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당 농업용 사다리차는 4륜 오토바이로, 안전벨트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B씨(5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퇴비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정읍시 정우면의 한 퇴비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 A씨(40대)가 발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퇴비 2톤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주유소에서 "불량 휘발유를 판매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군산시 미룡동의 한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한 차량 10여 대가 고장 등 이상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산시 등은 현재 석유품질관리원 전북본부에 문제가 됐던 휘발유에 대한 성분 분석 등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초기 단계로 석유 품질 관리원과 합동 조사를 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가짜 석유로 확인이 되면 석유 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조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제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됐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55분께 김제시 흥사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94㎡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5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다리차를 타고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설비 공장에서 사다리 차를 타고 녹 제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0대)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당시 안전모 등 안전장비 없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잡목 제거 작업을 하던 노인이 농수로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께 장수군 장계면에서 A씨(80대·여)가 농수로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장수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 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수로 뽕나무 나뭇가지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농수로 밑에서 잘려 올라온 뽕나무 나뭇가지를 받아주다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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