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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고시원에 있던 투숙객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오전 3시 37분께 군산시 미룡동 한 6층짜리 상가 건물에 불이 나 4~5층 고시원에 있던 학생 등 투숙객 34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불은 2시간 5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 285㎡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2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휴업 중인 3층 PC방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판매한 A(30)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또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체류자로 주로 농촌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하다 서로 알게 된 사이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최근 도내에서 난방용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전라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모두 104건으로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1명, 재산피해는 7억 2000만 원에 달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취급 부주의가 85건(82%)로 제일 많았고 그다음은 기계적 요인 9건(9%), 전기적 요인 2건(2%), 기타 8건(7%) 등 순이다. 실제 지난 15일 고창군 부안면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등 연료는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를 둔 상태에서 지정된 연료를 사용하고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 닫기, 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사용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화목보일러 주변에 나무, 종이 등 가연물을 놓지 말고 소화기를 보일러 가까이 두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자를 찾아가 수제 폭탄을 터트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주덕진경찰서는 폭발물사용죄 혐의로 A씨(27)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한 아파트 계단에서 자신이 직접 제조한 폭발물을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발물 폭발로 A씨의 손이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 외에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자신이 쫓아다니던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여성이 거주하는 곳으로 찾아가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A씨는 일방적으로 여성과 여성의 아버지에게 여성과의 교제 허락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의 주거지에서 폭발물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학물질과 혼합물 등 발견해 압수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의뢰했으며 현재까지 그가 폭발물을 따로 구입한 것이 아닌 재료를 구입해 제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그에 대한 치료가 마무리되는 데로 조만간 폭발물 재료 구입 경로와 제조법 획득 경로 등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속보=가족과 지인 등의 돈 100억여 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40대 여성이 끝내 경찰에 붙잡혔다.(6일 자 4면 보도)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강씨(41여)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12년부터 선박선박보험료를 대납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며 주위에 금전 94억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의 남편에 따르면 강씨는 강씨는 보험회사 컴퓨터 전산자료를 하드카피해 주고 보험설계사와 선박회사 관계자 등을 만나게 하는 등 신뢰를 두텁게 하면서 금액을 점차 늘렸다. 그러다 지난 7월 16일 오후 보험료 대납 등이 전부 거짓말이었고 주식으로 돈을 다 날렸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기고 잠적했다. 강씨가 잠적하자 남편은 그를 실종신과 형사고소를 했지만 그동안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35억원 가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남편의 사촌동생 부인이 이번 추석명절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소장의 내용을 토대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승욱엄승현 기자
지난 4년간 해마다 전북지역 아동노인 학대 사건 검거 건수가 754건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부산 남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검거 실적은 총 2만 916건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2017년 156건21건, 2018년 213건15건, 2019년 183건17건, 2020년 132건17건이다. 전체 아동학대 유형으로는 신체 384건, 중복 90건, 정서 73건, 방임 75건, 성 학대 52건, 치사 1건, 기타(유기 등) 9건 순이다. 노인은 신체 58건, 중복 4건, 성 학대 3건, 정서 1건, 기타(유기 등) 4건이다. 박재호 의원은 아동이나 노인은 스스로 학대 사실을 알려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 숨기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19로 가정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강력한 보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병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주한미군 군산기지 소속 A상병(21)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상병은 지난달 27일 채팅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 B씨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고소장에 A상병이 자신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또 폭력까지 휘둘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접수된 고소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수사 중이다.
전북에서 해마다 불법촬영법죄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에서 지난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에 걸쳐 발생한 불법촬영범죄는 총 371건에 달한다. 2016년 67건, 2017년 86건, 2018년 90건, 지난해 129건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한병도 의원은 불법 촬영은 그 자체로 범죄이며 온라인상 유출로 2차, 3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피해자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불법 촬영 범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으로 맞춤형 단속 활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창 한 주택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15일 오전 11시께 고창군 부안면 한 주택에서 A(30)씨는 화목 보일러를 피우기 위해 휘발유를 넣던 중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휘발유통에서 새어나온 유증기가 불씨를 만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의 돼지 축사서 불이 나 5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6시 48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사 4개동 중 1동이 소실되고 어미돼지 72마리와 새끼돼지 1200여마리가 폐사해 55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보행자 3명을 다치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완주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56분께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 앞 도로에서 자신의 BMW 차량으로 보행자들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43)가 중상을 입고 그 밖에 일행 C(40) 등 2명이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도로에 있던 차량 2대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한 아파트에서 실탄이 발견돼 군부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35사단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전주 완산구 평화동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실탄과 탄창이 발견됐다. 발견된 것은 M16 계열의 실탄 4발과 탄창 1개로 발견된 탄창에서는 실탄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35사단에 따르면 해당 실탄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탄 상태로 보았을 때 상당히 오래된 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35사단은 관련 실탄과 탄창을 회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A양(13)이 실종된 지 3일 만에 제주도에서 발견,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12시 30분께 제주 시내에서 실종된 A양이 발견돼 가족에게 돌아갔다. A양은 앞서 지난 7일 오후께 익산 자택에서 나와 광주공항을 거쳐 같은 날 7시 20분께 제주도에 도착했다. 당시 A양은 언니의 신분증을 이용해 항공권 예매와 발급, 항공기 탑승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A양의 행방을 쫓던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3일 만에 발견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경찰은 A양이 가족과 다투면서 단순 가출을 해 제주도를 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강력 범죄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을 두고 13세 미만의 경우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음에도 A양이 탑승에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점에 광주공항의 보안 검색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산에 밤을 따러 나갔던 80대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45분께 임실군 신덕면 신흥리 상사봉 7부 능선에서 실종된 A 씨(8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 A 씨는 지난 7일 오후께 앞산에 밤을 따러 가겠다며 인근의 야산을 올랐다. 이후 A 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웃은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과 소방은 인력을 동원해 임실군 신덕면 신흥리의 도지봉 일원을 수색했지만 끝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오후 10시 46분께 김제시 백학동 A 씨(49)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전소돼 소방 추산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10시15분께 완주군 비봉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불로 집안에 있던 A씨(63)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TV,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태워 소방추산 393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거동이 불편했던 점에 비춰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정확한 화인은 화재 감식 등을 통해 밝힐 계획이다.
익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1명이 학교에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7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익산에 거주하는 A군(8)이 학교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군은 올 초 온라인 개강에 맞춰 온라인 수업에 수차례 참여했지만 2학기부터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행방을 감췄다. 경찰은 A군과 그의 어머니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수도권에서 포착되면서 강력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초 A군의 외할아버지가 이들에 대한 가출 신고를 한 것을 비춰 단순 가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행방을 찾고 있다. 한편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의 소재 불명 초등학생 4명(전북 1명충남 2명부산 1명)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장치 설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중화장실 범죄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29건에 불과했던 공중화장실 내 범죄 발생은 2018년 66건, 지난해에는 88건이 발생했다. 매년 공중화장실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부에 도움 요청을 할 수 있는 비상벨 설치와 같은 안전장치 설치는 저조한 실정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말 도내 공중화장실 2377개소 중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329개소로 14% 설치에 그쳤다. 박 의원은 현행 공중화장실법은 화장실 이용 편의와 위생에 중점을 두고 비상벨 설치와 같은 안전장치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지자체별 비상벨 설치 실적이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중화장실 안에서 범죄 발생률이 급증하는 만큼 화장실 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비상벨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시급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찰이 대중교통 내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10건을 형사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지난 5월 26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폭력 및 운행 방해 등 사건과 관련해 적극 수사를 펼쳐왔다. 지난 4일까지 10건을 형사입건했고 1건은 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의무이자 타인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다며, 폭력적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데이트폭력 범죄가 줄지 않아 대책이 요구된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데이트폭력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도내에서 검거된 데이트폭력 사범은 1140명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6년 164명, 2017년 293명, 2018년 253명, 2019년 198명, 올해 6월까지 142명이다. 데이트폭력 사범의 범죄유형은 폭행상해가 879명으로 가장 많고 체포감금협박 110명, 성폭력 13명, 살인 4명, 살인미수 2명, 기타 범죄 132명이었다. 데이트폭력은 사랑을 가장해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점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아왔다. 소 의원은 데이트폭력은 연인이라는 관계성 뒤에 숨어 여전히 거리낌 없이 행해지는 범죄이다.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와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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