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2 21:28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건·사고

출소 후 자전거 타고 전국 돌며 금품 훔친 40대

출소 후 3개월 동안 훔친 자전거를 타고 500여㎞를 이동하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전과 16개중 이 중 차량털이 전과만 11개인 김모 씨(40)는 지난 8월 경북 청송교도소에서 출소했다.딱히 먹고살 길이 막막했던 그는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 했고 첫 범행지역은 인근 칠곡군의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시골에서 차량 문을 잘 잠그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한 그는 지난 9월 16일 새벽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한 마을에 주차된 차량에서 155만 원을 훔쳤다.이후 숙식은 PC방이나 여관에서 해결했고, 돈이 떨어지면 장소를 옮겨가며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훔쳐 움직였다.치밀하게 지역을 옮길때마다 자전거도 바꿔(?)탔다.그는 그렇게 경북 칠곡에서 김천, 충북 영동을 거쳐 무주, 진안, 전주, 완주, 익산, 김제 등을 돌며 14차례에 걸쳐 4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고 그가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 500여㎞가 넘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같은 김 씨의 범행은 지난 10월 20일께 무주에서 자전거를 훔치다 폐쇄회로(CC)TV에 영상이 찍히며 적발됐다.경찰은 해당 영상을 근거로 범죄 수법 조회 시스템에 등록돼 있던 김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그가 하던 게임 IP를 확인한 경찰은 PC방에 있던 김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 사건·사고
  • 천경석
  • 2017.11.30 23:02

2년새 26차례…수법 바꿔가며 보험사기 벌인 60대

수법을 바꿔가며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60대가 또다시 경찰에 적발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22일 상습사기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김모 씨(6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올해 7월까지 전주와 광주 등에서 26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2486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손을 부딪치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범행은 지난해 6월부터 더욱 대담해졌다. 장애인용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차량의 옆을 일부러 들이받는 수법을 사용했다.김 씨는 이 같은 고의 사고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내거나 운전자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다.조사결과 김 씨의 범행은 30여 년 전부터 시작됐다. 부산에 거주하던 지난 1990년부터 6년 동안 시내버스에서 급출발급정거를 핑계로 일부러 넘어지는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300여만 원을 챙겼다가 처벌을 받기도 했다.동종 전과만 11범으로, 지난 9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이미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사건·사고
  • 천경석
  • 2017.11.23 23:02

무단 토지 형질 변경 정읍시의원·공무원 검찰 송치

자치단체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 형질을 변경한 정읍시의회 의원과 이를 도운 공무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토지 형질을 변경한 혐의(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읍시의회 A의원을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정읍시청 도시과 공무원 B씨 등 직원 4명에 대해서는 A의원의 서류를 꾸민 혐의(허위공문서 작성직무유기)로 입건하고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정읍시 상동에 스크린 야구장과 헬스장 사업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들 명의로 토지 약 1388㎡(420평)을 구입하고, 지자체 허가를 받지 않고 복토 작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무원 B씨 등은 복토 작업 이전에 형질 변경 허가를 받은 것처럼 경찰의 수사가 착수한 뒤 서류를 위조한 혐의다. 앞서 A의원은 아들 명의로 토지를 구입하고 4개월여 뒤 정읍시가 이 토지 인근에 소방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추경에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정읍시는 해당 지역의 소방도로 개설을 위해 올해 추경에 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세웠고, 이 예산은 지난 4월 21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정읍시 도시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착수, 7개월 여 간의 법리 검토 끝에 A의원에 대해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최종 적용했다. <추후 보도문> 토지 형질 무단 변경 의혹 정읍시의원 무혐의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자치단체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 형질을 변경한 의혹을 수사해온 정읍시의회 A의원에 대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따르면 A의원에게 적용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A의원이 지난 2016년 12월 구입한 정읍시 상동 한 토지 인근에 정읍시가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추경에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A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 지난해 11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었다. *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사건·사고
  • 남승현
  • 2017.11.21 23:02

마사고 이사장 성추행·배임 혐의 검찰 송치

성추행과 업무상 배임의혹이 불거진 장수의 한국마사고등학교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장수경찰서는 9일 기간제 여교사를 수차례 성추행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한국마사고등학교 이사장 A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송치했다.경찰은 또 A씨와 A씨의 아들, 전 교장에 대해서는 A씨 소유의 리조트 말을 학교에서 무상으로 관리, 1억원이 넘는 피해를 학교에 입힌 혐의(업무상 배임)로 입건하고 검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음식점 등지에서 기간제 여교사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가 작성한 고소장에는 지난해 6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니 얼굴이 달아오른다, 속살도 빨개질 텐데 만져 보고 싶다 등 A씨가 발언한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같은 해 5월에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교직원 회식 자리에서 B씨에게 러브 샷을 권하며 몸을 만지고, 지난 2015년 3월 교직원 회식 자리에서 B씨와 러브 샷을 하고 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또 A씨와 A씨의 아들, 전 교장은 A씨 소유의 리조트 말을 학교에서 무상으로 관리하면서 1억 2700여만 원의 피해를 학교에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올해 6월 전북도교육청 감사에서 사실상 이사장 소유의 리조트 말을 학교 마방에서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B씨가 주장한 내용을 모두 검토했고, 상당수 입증돼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이번 경찰의 송치로 전북도교육청은 마사고에 대한 감사가 허술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사건·사고
  • 남승현
  • 2017.11.10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