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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다녀오던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3살배기 아이가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김제시 금구면 금천마을 인근 도로에서 A씨(44)가 몰던 세피아 승용차가 4.5t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의 딸(3)이 숨지고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아내, 생후 3개월 아들, 트럭 운전자 B씨(70)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딸은 사고 당시 뒷좌석에서 유아용 카시트에 벨트를 하고 있었지만 사고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에 사는 A씨 가족은 김제 부모님 댁에 들렀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커브 길을 돌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토킹을 한 자신을 신고한 여성을 상대로 보복하려다 여성의 아버지에게 중상을 입힌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인터넷 게임으로 알던 여성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 등)로 A씨(2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사무실에서 B씨(50)의 배와 옆구리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자신이 흠모하던 B씨의 딸(22)의 신고로 징역을 살고 나온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딸을 살해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경남 창원에 사는 A씨는 지난 2015년 한 온라인게임을 통해 B씨의 딸을 알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해오다 지난해 3월 징역 10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올해 1월 출소, 복수할 생각으로 이날 찾아왔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안군 운장산에서 백골화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해 12월 나 홀로 등반 중 실종된 김모 씨(당시 41)로 추정하고 있다.24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께 운장산 해발 650m 지점에서 주민이 백골화한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시신은 겨울철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옷 안에서 차 열쇠가 발견됐다.이 유류품은 지난해 12월 운장산에서 실종된 김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옷과 유류품 등을 볼 때 김 씨의 시신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40분께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내처사동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홀로 산에 올랐으며, 같은 날 오후 3시40분께 길을 잃었다며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 요청을 한 후 실종됐다.
전북지역 노래방들의 주류판매와 도우미 고용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노래방들이 음악산업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33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는 주류판매가 233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우미 고용·알선 98건 등 순이었다. 이로 인해 노래방업자 123명이 형사처벌을 받았다.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접대부 고용 알선은 5위, 주류판매 6위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경기가 접대부 고용·알선 690건 및 주류판매 12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432건·814건)과 인천(159건·340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11건·24건)과 제주(11건·35건), 울산(14건·80건) 등은 비교적 적었다.전희경 의원은 “밀폐된 공간에서 청소년과 성인들의 탈선 우려가 매우 높은데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전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조직원의 주범이 경찰에 자수했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주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주 B파 조직원 김모 씨(37)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일 수사의 압박을 느끼고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앞서 지난 6월 23일 새벽 3시 1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주점 앞에서 B파 조직원 김 씨는 N파 조직원 이모 씨(37)가 자신이 빌려준 300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주먹으로 폭행하자 각각 조직원을 불러 야구방망이(알루미늄 배트) 등을 들고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11년 전 이혼한 아버지가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제경찰서는 19일 살인 미수 혐의로 A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19분께 김제시 금구면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들 B씨(32)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지난 2006년 부인과 이혼 한 A씨는 장남인 B씨에게 거액의 용돈을 요구했고, 아들이 응하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직후 A씨는 자가용을 이용해 충남 강경으로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당시 술을 먹지 않았다.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최근 5년간 무면허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1428건이 발생해 88명이 숨지고 2004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무면허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지난 2012년 354건, 2013년 298건, 2014년 313건, 2015년 288건, 2016년 175건 등 5년간 1428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88명이 숨지고, 2004명이 다쳤다. 전북(1428건)은 전국 16개 지방청 중 10번째로 많았다.같은기간 지역별 무면허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경기 남부가 50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4695건)과 경북(3157건)과 경남(2582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전(800건)과 제주(811), 울산(1024건) 등은 비교적 적었다.
검사 50명을 포함해 수사 인원만 최대 122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창설 방안이 추진된다.법무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 서울대 교수)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수처 설치 안을 마련해 박상기 장관에게 권고했다.수사 대상에는 대통령, 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대법관·헌법재판관, 광역지방단체장 등 주요 헌법기관장 등이 포함됐다. 장·차관 등 국가공무원법상 정무직 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 판·검사와 경무관급 이상 경찰, 장성급 장교도 수사 대상이다. 공무원은 대체로 2급 이상이 해당된다. 대통령비서실, 국가정보원의 경우 3급까지 확대한다. 고위 공직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도 포함된다.수사 대상 범죄는 전형적 부패범죄인 뇌물수수, 정치자금 부정수수 등 외에도 공갈, 강요, 직권남용, 선거 관여, 국정원의 정치 관여 등 고위 공직 업무 전반과 관련한 범죄가 처벌 대상이다.처장과 차장 외에 검사 30~50명, 수사관 50~70명을 둘 수 있다. 처장과 차장을 포함한 수사 인력만 최대 122명에 달할 수 있다. 연합뉴스
‘도벽’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탈출해 절도 행각을 벌이다 붙잡혔다. 18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2년 간 김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A씨(31·정신장애 3급)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직원을 속인 뒤 병원을 탈출했다. 도박을 끊지 못해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야산을 타고 도망가 문이 열려 있는 1톤 트럭을 발견하고 2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A씨는 시외버스를 타고 고향 임실로 이동했고, 사찰에 침입해 옷과 금품을 또 훔쳤다.
수억여 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도박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상습도박 혐의로 문모 씨(29)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모 씨(41) 등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판돈 4억여 원을 걸고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원룸에 컴퓨터 11대를 설치하고, 여러 불법 사이트 중 현금 환전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사이트를 선별한 뒤 집중적으로 접속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 자금 지원책과 도박사이트 선별, 도박 장부 기록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돈을 벌려고 했지만, 4억여 원의 도박자금을 모두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불법도박 단속을 피하려고 일반 주거지역에 도박 장소를 마련해 은밀히 운영하는 도박 사범이 많다며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도 붙잡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통비가 없다는 이유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2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A씨(23)와 B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정읍시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훔친 차량이 시동이 걸리지 않자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차량 1대를 또다시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차량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다른 차량에서 번호판을 훔쳐 부착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게다가 이들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차를 몰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읍에서 전주로 와야 하는데 차비가 없어 차량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구간인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이 도내 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5곳이 전통시장인 것으로 드러나 화재 대비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바른정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 및 비상소화함 설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에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구간이 총 9개 구간에 2910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은 총 1469개 구간으로, 전통시장과 주거지역,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등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전북지역은 9곳중 5곳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1220m)으로 나타나 화재 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전통시장은 삼례시장과 봉동시장, 정읍제2시장, 정읍샘고을시장, 부안신시장이다. 이외에도 완주군 삼례읍의 주거지역과 전주 삼천동 인근, 완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이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전주 이목대 고지대는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으로 지정됐다.이처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이들 지역에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해 비상소화함을 설치하도록 했지만, 9곳 중 5곳이 설치개수가 필요한 개수보다 부족하거나 설치가 안 된 것으로 드로났다.삼례시장의 경우 2대의 비상소화장치가 필요하지만 1대만 설치돼 있고, 정읍 샘고을 시장은 2대, 부안신시장은 1대가 부족한 상황이다.또한, 전주 완산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은 9대가 필요하지만 2대만 설치됐으며, 전주 삼천동 인근은 비상소화함이 설치되지 않았다.이와 관련,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주 삼천동의 경우 내년, 완산시외버스 터미널 인근은 2019년에 비상소화함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황영철 의원은 소방청이 자체예산을 편성해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소화함을 확대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며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이 대부분 영세밀집지역 같은 서민주거지역인 만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차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은 도로 폭 3m 이상 도로 중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이 100m 이상인 지역이나 기타 상습주차 등으로 인해 상시 소방차 진입 및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는 장소를 말하며, 진입 불가 지역은 폭 2m 이하 도로 중 이동이 불가능한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구간이 100m 이상인 곳이다. 이들 모두 차량 폭 2.5m의 중형펌프차를 기준으로 한다.
군산 도심에 싱크홀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복구에 나섰다.13일 오후 2시께 군산시 나운동 백토고개 지하차도 상판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당시 도로를 순찰 중이던 도로보수원이 이를 발견해 즉시 차량을 통제하고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군산시 측은 경찰의 협조를 받아 백토고개 지하차도 우회전 차로를 차단하고, 도로보수 장비와 시공회사의 중장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에 나서 이날 오후 6시께 완료했다.군산시는 인근 암반층에서 지하수가 용출되며 이로 인해 도로 일부가 침하하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5일까지 도로포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흥업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억대 투자금을 챙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박모 씨(46)를 구속하고 사실혼 관계인 건설업자 김모 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A씨로부터 33억6000만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아 이 중 8억7000여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A씨에게 초등학교 동창이 유흥업소를 하는데 돈을 잘 번다. 투자하면 매달 10%의 이자를 주겠다고 현혹 한 뒤 투자금을 받았고 초기에는 투자금과 이자를 챙겨주면서 안심을 시킨 뒤 더 투자금을 받는 형태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로부터 받은 투자금 대부분은 박 씨의 남편인 김 씨가 운영하는 건설회사 사업 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큰돈이 들어오니 욕심이나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남편 김씨는 아내가 돈을 구해와 사업 자금으로 사용했는데, 이렇게 마련한 돈인 줄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업자에게 금품을 받고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군산시청 소속 공무원이 구속됐다. (8월 9일 자 4면 보도)군산경찰서는 11일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군산시청 소속 A(57) 과장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과장은 지난 2012년 14억여 원이 들어간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사업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1000만 원을 받고 사업자로 지정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업자에게 평소 자신들과 친분이 있던 건축설계사에게 설계 계약을 맡기도록 지시하고 해당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부풀리는 등 지위를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현재 A 과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8일 군산시청 A 과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왔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무원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포폰 관련 범죄가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대포폰 관련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7월까지 도내에서만 198건의 대포폰 관련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적으로 서울(429건), 대구(277건), 경기(273건), 대전(201건)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수치다.도내 대포폰 범죄는 2014년 17건, 2015년 27건이었지만, 2016년 87건으로 2년 새 3배 넘게 증가했고, 올해에도 7월까지 67건이 발생했다. 이 기간 도내에서 대포폰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2014년 25명, 2015년 82명, 2016년 100명, 올해도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대포폰 관련 범죄는 대포폰을 개설하거나 유통, 모집, 자금 제공 등을 조건으로 이용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과 타인 명의의 신분증과 문서를 위조해 핸드폰을 개통편취하는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사기 등 다양하다.이같은 이유로 경찰은 전산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대포폰 범죄의 경우 대포폰 개설부터 이용 및 범죄행위까지 다양한 부처의 협업 없이는 근절하기 어려운 만큼 범정부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속보= 순창에서 비를 맞으며 인터넷망을 수리하다 추락사한 KT 자회사 소속 40대 근로자가 사건 당일 혼자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고 당일 근무 형태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811일자 4면 보도)11일 순창경찰서와 순창군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께 순창군 구림면 한 노인회관 옥상에서 KT 자회사 소속 근로자 A씨(43)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인터넷망을 수리하다 쓰러졌다. A씨는 순창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조사결과 사고 당일 A씨는 혼자 작업에 나섰다. 인근 주민이 추락한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쓰러진 A씨는 안전모 등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사고 당시 순창은 다소 적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핵심은 해당 작업이 그동안 2인1조로 돼 왔는지, 우천 시에는 작업을 중단해 왔는지 등의 안전 매뉴얼 존재 및 이행 여부다.회사 측은 이번 사건으로 애통하고 침통한 심정이지만, 절차 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본사 측 관계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업무 난이도에 따라 2인1조 규정이 있는데, 일반적인 업무는 한 명이 다 가능하다면서 기상악화의 경우에는 전봇대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 등 안전수칙이 있다. 그러나 이번 일은 작업자가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이슬비 수준으로 판단하고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와 안전 수칙 등을 보강할 예정으로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하겠다고 덧붙였다.경찰은 관리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여부를 조사 중이다.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도 사고 지점에 공사 중단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문제가 발견되면 관리자 및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해당 회사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고 직후 회사가 그동안 작성하지 않았던 안전 점검 일지를 일괄 처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회사에서 안전 점검 일지 싸인 일괄 처리 중이네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태풍이 와도 위험한 작업을 해야 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등의 글이 올라 있다.
군산경찰서는 7일 자신이 일하던 주유소 사장의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김모 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35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은행에서 주유소 사장 박모 씨(61)의 통장에서 6차례에 걸쳐 현금 600만 원을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다음날 오전 6시 16분께 같은 방법으로 현금 600만 원을 재차 인출한 뒤 도주했다.조사결과 박 씨는 김 씨에게 통장을 맡기고 비밀번호를 알려준 후 계좌이체 심부름을 시켜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모텔을 전전하며 생활하던 김 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큰돈을 보니 갑자기 욕심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를 맞고 인터넷망을 수리하던 KT 자회사 소속 40대 근로자가 숨졌다.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께 순창군 구림면의 한 노인회관 옥상에서 KT 자회사 소속 근로자 A씨(43)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인터넷망을 수리하다 쓰러졌다. A씨는 순창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비가 약간 내리는 상태에서 작업하다 감전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7일 오전 5시15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17km 해상에서 193t급 A호(부산)와 B호(부산)가 충돌해 A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경에 따르면 같은 선단 소속의 A호(선원 13명)와 B호는 오징어와 병어 등을 잡기 위해 선박 2척이 그물을 끌며 조업(쌍끌이)하는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상대 선박에 접근하다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호는 선체가 심하게 기울면서 침몰했으며, 선장 강씨를 포함한 13명 전원이 B호에 신속하게 옮겨 타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침몰당시 A호에는 연료(경유)가 1만8000ℓ 남아있었지만 선박 침몰 전 연료 환기구멍을 막아 추가 오염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해상에는 일부 유막이 형성돼 있으며 침몰한 A호는 해저와 맞닿은 수심 80m 해상에서 침몰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장] “작은 주유소는 문 닫으라는 거죠”···'석유 최고가격제' 주유업계 ‘우려’
전북도민 10명 중 7명 “용인산단 전력풍부지역으로 이전해야”
완주 자원순환시설서 불⋯5900만 원 피해
빨라진 봄꽃 개화 시기에 축제 준비 지자체 ‘곤란’
진안 야산서 불⋯인명 피해 없어
익산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부안 공장서 기계에 끼인 근로자 숨져
정읍 돈사서 불⋯1억 600만 원 피해
전주 어린이집서 아동 학대 의심 신고 접수⋯경찰 조사 중
“돈이 뭐 중요하겠어요"⋯'인구 5만' 고창에 온 외지인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