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채팅으로 처음 만난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9시께 전주시 팔복동 한 마트 앞에서 B씨(36)가 차 안에 놓고 내린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커피를 사다 달라며 B씨에게 현금을 준 뒤 B씨가 마트로 들어가자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오후 1시 45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하행선 104.4㎞ 지점 상관IC 인근에서 이모 씨(54)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조모 씨(71)의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1톤 트럭이 트레일러와 가드레일 사이에 끼면서 1톤 트럭 운전자 조 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갓길에서 진입하던 1톤 트럭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해안에 매장된 문화재를 도굴해 판매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16일 서해안에 매장된 고려청자 등 문화재를 도굴한 혐의(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48)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를 시중에 판매하려 한 이모 씨(51)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충남 태안군 한 갯벌에 매장된 고려청자 등 도자기 9점을 호미와 낫 등을 이용해 도굴한 혐의를 받고 있다.충남 태안지역 토박이인 김 씨는 이 지역에서 10년 넘게 어업에 종사하며, 일이 없는 겨울에는 마을 인근 갯벌에서 낙지나 소라 등을 캐는 일을 하다 고려청자 등을 발견해 집에 보관해왔다.이 씨 일당은 이보다 앞선 2015년 6월 충남 보령시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바다 밑에 묻힌 문화재를 도굴하려 했지만 때마침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이 인근 해상에 정박하고 있어 미수에 그쳤고, 그로부터 한 달 뒤인 7월에는 장소를 바꿔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인근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문화재를 찾아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그러던 중 충남 태안지역에서 문화재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 씨가 김 씨에게 접근해 범행을 모의하며 이들은 한 배를 타게 됐다.하지만 이들이 서울과 대전, 전북, 전남 일대 재력가와 문화재 수집가들에게 서해안에서 발굴된 도자기를 판다는 광고를 했지만 실제로 판매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들을 붙잡고, 보관 중이던 고려청자 등 9점을 압수해 국립전주박물관에 보관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도굴한 문화재는 문화재적 가치가 큰 것은 아니지만 문화재를 발견했다면 문화재청에 신고해야 한다며 서해안 일대를 무대로 한 해양문화재 전문 도굴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해양문화재 도굴과 유통, 밀반출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전북경찰은 최근 3년간 10건의 문화재 도굴을 적발하고 19명을 입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15일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아 경찰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정모 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 등)로 이모 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월 25일 오후 7시께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한 마을 앞에서 김모 씨(80)를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김 씨는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끝내 숨졌다.경찰은 김 씨 옷에서 발견된 타이어 자국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그 시간에 지나간 것은 맞지만 길에 사람이 있는 것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4일 허위로 뺑소니 사고를 접수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이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8월 31일 오후 3시께 보험사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화물차가 달려와 피하려다 넘어졌다며 허위로 사고를 접수하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 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익산시 여산면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정차해 있는 트럭을 추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것을 염려해 보험사에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씨는 이날부터 6개 병원을 돌며 87일간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사 2곳으로부터 12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정읍경찰서는 12일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오모 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40분께 정읍시 상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45) 등 행인 4명에게 망치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망치에 맞은 A씨 등은 얼굴과 팔 등에 찰과상 등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11일 오전 3시 27분께 고창군 고창읍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72㎞ 지점에서 갓길에 고장난 차량을 세워두고 차량을 살피던 김모 씨(48)가 달려온 트럭에 치여 숨졌다.차량 정비사인 김 씨는 이날 자신이 몰던 1톤 트럭 라디에이터에서 연기가 나자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차량 상태를 확인하다 뒤이어 달리던 7.5톤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이 트럭은 숨진 김 씨가 불과 10여 분 전 수리해 준 차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을 받던 60대 남성이 법정구속되자 법정에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0일 오전 10시 9분께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재판을 받던 A씨(62)가 자신의 배를 칼로 긋고 칼날을 삼켰다.A씨는 재판부가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자신을 법정구속하자 내가 왜 구속이 돼야 하느냐며 법정에 돌진했고, 법정경위가 이를 제지하자 자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현재 교도소로 이송된 상태다.특수폭행과 재물손괴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횡령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A씨는 이날 커터 칼날 일부를 주머니에 숨긴 채 법정에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아파트 관리비 1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재건축 비상대책위원장 행세를 하면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파트 주민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A씨에게 징역 4년 6월을 구형했다.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파면 을 선고하자 헌재 주변의 탄핵 반대집회 측 참가자들이 헌재 방향으로 진출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 중이다.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현장에서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던 2명이 사망했다.다친 2명도 위중한 상태다.참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선고 직후 흥분하기 시작해 "헌재를 박살내자" 등 구호를 외치며 경찰이 헌재 방면에 설치한 차벽으로 몰려들었다.시위대에서는 "우리는 피를 흘리지 않고 나라를 정상화하려 했는데 김대중노무현 세력 때문에 이제 피로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 "이제 비폭력을 포기할 때가 왔다.헌재와 검찰에 대항하는 폭력이 발생할 것" 등 과격 발언이 나왔다.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죽봉과 각목 등을 경찰에게 휘둘렀고, 차벽에 머리를 찧으며 자해를 시도하는 남성도 눈에 띄었다.경찰 버스를 파손하고, 차량에 밧줄을 걸어 잡아당기거나 차벽 차량을 뜯어내는 등 행위도 있었다.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는 참가자도 나왔다.취재진 폭행도 잇따랐다.방송사 등 카메라 기자 여러 명이 참가자들에게 에워싸여 폭행당했고, 이 과정에서 장비가 파손되기도 했다.한 일본 매체 기자는 취재 도중 카메라를 빼앗겼다며 주최 측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무대에서는 경찰을 향한 욕설과 함께 "다 박살내겠다", "돌격하라", "차벽을 끌어내라"고 참가자들을 선동하는 발언이 이어졌다.집회 참가자로 추정되는 사망자와 부상자도 속출했다.오후 1시께 김모(72)씨가 헌재 인근 안국역 사거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시50분께 숨졌다.김씨는 경찰 차벽 위에 설치된 스피커가 떨어져 머리를 가격한 결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스피커가 떨어진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낮 12시15분께에는 안국역 출입구 인근에서 김모(66)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사망했다.경찰은 전담팀을 구성, 목격자 진술과 각종 채증자료 등을 토대로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이들 외에도 2명이 현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집회를 관리하던 경찰 쪽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시위대와 충돌 과정에서 의무경찰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오후 4시20분 현재 시위대 일부는 안국역 사거리 남쪽 수운회관 앞에서 연좌농성 중이다. 주최 측은 이날 밤샘 농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결정된 이후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위하다 부상당한 한 7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탄핵 반대시위에 참가한 김모(72)씨가 오후 1시께 헌재 인근 안국역사거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발견 당시 김씨는 머리를 다쳐 출혈이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심폐소생술(CPR)을 거쳤으나 오후 1시50분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이날 김씨를 포함해 참가자 중 최소 4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씨 외에도 생명이 위태로운 이가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 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2월 21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인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45)의 스마트폰과 30만 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오 씨는 지인의 소개로 A씨와 1년여 동안 교제해왔으며 이날 A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휴대전화와 지갑을 가지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지갑을 보니 욕심이 생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내 한 농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30대 남성이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7분께 정읍시 신월동 모 대학교 인근 농로에서 불에 탄 차량과 운전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불에 탄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수사에 들어갔다.이날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길을 잡았지만 운전석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 소유자가 가족과 말다툼을 하고 나간 뒤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며 “시신을 차량 소유자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소 출소 후 누범 기간에 또다시 지인을 폭행한 주폭이 구속됐다.전주 완산경찰서는 8일 자신을 무시했다며 지인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62)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 29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전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 A씨(56)에게 소주병을 던지고 뺨을 때리고 펜치를 들이대며 이를 뽑아 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씨는 이날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A씨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전과 50범으로 알려진 김 씨는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누범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노숙 생활을 하는 김 씨가 불쌍해 가끔 담배를 사줬는데 이번에는 적반하장으로 김 씨가 A씨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7일 재량사업 공사를 특정업체에 몰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익산시의회 A의원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해 재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로 결빙구간 보수 공사를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의원이 특정업체를 몰아주고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아직 수사 초기라 구체적인 액수 등은 밝혀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자격증도 없는 직원은 물론 심지어 사망한 사람이 항만물류 선박 화물을 검수한 것처럼 꾸민 업체 관계자들이 붙잡혔다.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7일 무자격으로 선박의 화물을 검수하거나 이를 묵인한 김모 씨(30) 등 3명과 관련업체 3곳을 항만운송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무자격으로 군산항에 도착한 화물을 검수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고, 검수업체에서는 자격증을 대여받아 등록조건을 맞추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입건된 A업체는 검수사 보유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4월 사망한 검수사를 현재까지도 근무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검수사는 배에 실려 옮겨진 화물의 수량을 확인하고 수하인에게 증명하는 검수업무 진행 등 공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으로 자격증이 있어야만 한다.군산해경 박상필 수사계장은 검수검량은 선적 화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과적을 예방해 선박 안전운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자격 행위, 자격증 양도, 등록항만 외 종사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해양경찰에 단속된 무자격 검수검량 행위는 인천과 목포 등지에서 4개 업체 48명에 이른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무인텔에서 이불 등 침구류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 씨(26)와 이모 씨(19)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무인텔에 들어가 오리털 이불 등 시가 40여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웃 마을 부녀자들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안경찰서는 6일 여성들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 씨(58)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4월 초 부안군 동진면 A씨(40)의 집에 들어가 마당 비닐하우스 건조대에 걸려있던 이 씨의 속옷을 훔치는 등 같은 해 6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20만 원 상당의 속옷 7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마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박 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박 씨의 집에서 70여 개의 여자 속옷을 추가로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서자 겁을 먹은 박 씨는 경기도 성남에 사는 형 집으로 도망쳤고, 수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박 씨가 응하지 않자 경기도 성남에서 박 씨를 붙잡았다.
6일 오후 1시 3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월명 유람선 회센터 앞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 소속 A 경위(40)가 숨진 채 발견됐다.A 경위는 3일 전 휴가를 내고 가족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발견 당시 차량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함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업체 전국 통합고객센터 현장실습 여고생 사망사건과 관련,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동통신업체 고객센터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칭)는 6일 의견문을 내고 지난 1월 도내 이동통신업체 고객센터에서 일하던 특성화고 현장실습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으며, 같은 사업장에서 지난 2014년 실적 압박으로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30대 남성이 있었다며 7일 오전 11시 해당 사업장 앞에서 현장실습 여고생 사망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을 이처럼 열악한 근로조건의 사업장으로 내몰고 근로시간 급여 등 기본조건이 지켜지지 않는데도 이에 대한 파악 및 감독이 없는 것은 특성화고 현장실습 제도에 큰 구멍이 있는 것이라며 향후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뜻을 천명했다.한편 해당 이동통신업체 고객센터 관계자는 한 쪽의 주장이 과도하게 전달되고 있으며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추후 사측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고, 이동통신업체 본사 관계자는 콜 업무 대행업체의 사안으로 현재 본사에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타 항공 직원 채용 외압 혐의’ 이상직 전 의원, 항소심서 무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7명 매몰 추정"
허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해 3억 4000여만 원 편취한 일당 송치
도내 10개 시·군 공무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민주노총 전북본부 “지방의료원 적자 해소하고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하라”
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전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정교한 교통 정책 필요"
검찰, 농업인 보조금 3억 6000만 원 편취한 전 정읍시의원 구속 기소
전주 주택서 식용유 가열중 화재…불 끄려고 물 뿌린 20대 ‘1도 화상’
전북도 영하권 추위…낮 기온 12∼1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