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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배기 여아가 원룸 2층에서 추락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22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주변 다가구 주택 2층에서 김모양이 열린 창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심한 감기 몸살에 걸린 김양의 엄마는 딸에게 감기가 옮을 것을 걱정해 김양을 다른 방에서 놀도록 한 뒤 잠깐 잠들었는데 그 사이 김양이 창문 아래로 떨어진 것.방에서 혼자 놀다 컴퓨터 책상에 올라간 김양은 열려있던 창문을 통해 밖을 내려다보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박모씨(22여)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김양을 후송한 전주 효자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병원으로 옮길 당시 김양은 크게 놀란 모습이었지만 울지 않고 의식도 또렷했다며 4m 아래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풀밭으로 떨어져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남승현 기자, 김윤정 수습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2일 군산시 산북동 소재 원룸에 여종업원을 두고 숙식을 제공하면서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한 남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A씨(36)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부터 성매매를 알선할 목적으로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여성(36)을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 OOO톡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오후 2시20분께 익산시 황등면 23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익산에서 함열 방면으로 오토바이를 몰던 김모씨(60)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도로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1·2차로를 오가며 운행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인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2시20분께 항로상에서 낚시 영업을 하던 낚시어선 한 척이 해경 경비정에 포착됐다.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 소속 50톤급 경비정은 군산항 남방파제 서쪽 700m 해상에서 낚시 영업을 하던 낚시어선 A호(9.77t)에 대해 검문에 들어갔다.조사 과정에서 술 냄새를 느낀 단속 경찰관은 선장 B씨(58)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고 그 결과 혈중알콜농도는 0.031%. 선장 B씨의 요구에 따라 2차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콜농도는 0.038%로 더 높게 나와 B씨는 음주운항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현장에서 적발됐다.해경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운항과 관련한 선원의 음주 제한기준이 지난 해 10월15일부터 혈중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됐다.이에 따라 5톤 이상 선박에서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 명령을 내리는 선원이 혈중알콜농도 0.03%를 넘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5톤미만의 선박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처분된다.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항 선박 25건을 적발했으며 올 해 들어선 현재까지 8건을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했다.
익산경찰서는 22일 익산시 낭산면의 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50만원 상당의 콤바인 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7)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추수철을 맞아 자신의 콤바인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 5일 농기계수리센터에 들렀다가 업주가 출장을 간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45)는 3년간 동거해온 B씨(50여)에게 불만이 많았다.지난달 B씨에게 추석 명절이 되면 전주에 사는 어머니를 찾아가 인사를 드리자고 요청했지만 B씨는 이를 거절했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말다툼이 끊이질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2년 전 어머니가 자신이 운영하는 상가에 B씨를 위해 호프집까지 내주는 등 예비 며느리를 애지중지했는데 B씨가 명절에 어머니를 보러가자는 말을 거절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B씨는 예비 시어머니께 명절 전화 인사도 하지 않았다.큰 배신감을 느낀 A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께 술에 만취한 채 김제에 있는 B씨의 호프집을 찾아가 불을 지르기로 마음먹고 시너 2통을 구입했다. 그리고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오지 않으면 가게를 불질러 버리겠다고 협박했지만 두려움을 느낀 B씨는 나타나지 않았다.B씨를 기다리던 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 뒤 불을 지르겠다며 횡설수설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제경찰서는 21일 A씨를 일반건조물방화예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휴대전화와 카드를 병원 밖에서 사용하지 말라, 수사기관 단속 나온다. 병원으로 돌아오라.전주시내 한 병원 사무장이 입원하지도 않은 가짜 환자들에게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방법들을 문자 메시지로 보낸 내용이다.의사에게 허위병명을 적은 쪽지를 건넨 뒤 이를 바탕으로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쪽지환자를 만들고 입원한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건강보험과 민간보험 등 수 십 억원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112명이 적발됐다.쪽지환자와 협동조합 이사장, 의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 보험사기단은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병원을 설립하고 환자 106명을 끌어모았지만 이 모든 것이 불법 그 자체였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병원을 설립하고 쪽지환자를 모집해 39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모 보건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이모씨(60) 등 4명을 구속하고, 고용의사 신모씨(70)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원, 종교인, 가정주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허위환자 106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8월 말까지 약제비, 입원 식대 등 건강보험금을 건강보험공단(30억)과 민영보험사(9억)로 부터 부당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있다.과거 물리치료사로 활동하던 이사장 이씨는 협동조합을 만들면 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 등 주변인 300명을 끌어모아 지난 2012년 1월6일 의료생활협동조합 법인을 설립했다.이후 매형 김모씨(61)와 함께 전주순창남원 일대에 병원 5곳을 설립해 의사 3명, 병원 운영자 3명을 모집했고, 영업사무장 허모씨(59)는 보험설계사와 브로커로 부터 허위환자 106명을 알선받았다. 허씨는 가짜환자의 이름과 병명을 적은 쪽지를 고용의사 신씨에게 전달했고, 신씨는 진료나 문진없이 쪽지 내용만으로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입원 환자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이들 가짜환자 106명은 통원치료가 가능한 병명이었으며 실제 병원에서도 생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비상 연락망을 갖추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음식점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시3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음식점에서 배달용 오토바이와 현금 12만원 등 8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식당에 침입해 현금 수백 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월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진북동의 한 식당에 창문을 열고 침입한 후,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8만5000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주와 전남광주 등지를 돌며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전주시내 종합병원과 제약회사들 간에 수 십 억원의 불법 리베이트가 오간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2~13일 전주시내 모 종합병원과 6개 제약회사의 전북지역 영업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이 병원이 지난 2010년부터 특정 약품과 제품을 써주는 대가로 각 제약회사들로 부터 수 십 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라서 정확한 내용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며 이들 간 리베이트로 수 십 억원이 오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해당 병원 관계자는 관례적인 수준의 사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 십 억원의 리베이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문이 열린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절도) 혐의로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8월 3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주택에 열려있는 문을 통해 들어가 현금 80만원과 금목걸이, 여성 속옷 등 22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전주 일대에서 두 차례 범행을 벌여 모두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용의자가 자신이 맞다고 인정하지만 범행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4월13일 군산시 경암동의 한 편의점에 위장취업을 하고 3일 뒤인 16일 새벽 3시30분께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70만원과 담배 10갑 등 총 7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장군은 이전에도 절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었으며 유흥비를 벌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또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미용실에 칩입해 미용용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서모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미용실에 침입해 미용가위와 염색약 등 총 303만원 상당의 미용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는 업주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훔친 미용용품을 팔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볼때 원한 관계에 의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6시50분께 정읍시 상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가족 4명이 화상을 입었다.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아파트 한 세대 전체가 전소했고 이모씨(54) 등 2명이 팔과 다리에 2도 화상, 박모씨(37)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기 용인 '캣맘' 살인사건의 가해자 A군은 만9세로 촉법소년에도 들지 않는 형사 책임 완전 제외 대상인 것으로 16일 확인됐다.당초 A군은 2005년생으로 알려져 언론 관행상 기사에서 '만 10세'를 의미하는 '(10)'으로 연령이 표기됐지만, 실제로는 아직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나지 않은 상태여서 '만 9세'로 봐야 한다.이에 따라 A군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범법 청소년을 의미하는 촉법소년에도 속하지 않아 보호처분 대상에도 들지 않는다.형법은 '(만) 14세가 되지 않은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으며 소년법은 각종 범죄로 송치된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의 경우 형벌 대신 가정법원이 '보호자 감호위탁'에서 '소년원 송치'에 이르는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처분을 포함해 어떤 처분도 가할 수 없다.경찰 관계자는 "소년법에 따라 가해자의 나이나 신원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다만 현행법상 만 10세 미만인 경우, 형사 책임에서 완전히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6일 호감을 갖고 있던 여성의 미용실을 턴 혐의(절도)로 서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서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이모(41여)씨의 미용실 문을 뜯고 들어가 미용가위, 염색약, 이발기 등 300만원 상당의 미용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사적으로 종종 만나 호감을 갖고 있던 이씨가 갑자기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씨는 경찰에서 "잘 만나 오던 이씨가 갑자기 만나주지 않아서 미용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익산경찰서는 오토바이 4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 일행은 지난 8월 30일 새벽 2시 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1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일행은 다른 오토바이의 키를 이용해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을 이용, 8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총 5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4대를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경찰서는 선착장에서 550만원 상당의 어업용 면세유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씨(27)등 2명을 구속하고 임모씨(23)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 일행은 지난 6월13일 오전 2시10분께 부안군 변산면 선착장의 화물차량에서 5만원 상당의 어업용 면세유를 훔치는 등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 6월까지 부안군의 격포항모항궁항 일대 선착장에서 총 54회에 걸쳐 어업용 면세유 6815리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과거 부안군 격포항에서 고기를 운반하는 일을 하던 김씨는 면세유가 인근 화물차량에 다량 실려있다는 것을 알고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를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씨 일행은 심지어 선박에 있던 휘발유도 휴대용 기름 펌프를 이용해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해당 선장은 기름이 없는 상태로 항해하다 곧바로 돌아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1시50분께 익산시 현영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김모군(6)등 3명이 체험활동 중 개에 물려 경상을 입었다.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군 등은 어리이집 뒷마당에서 땅콩캐기 활동을 하던 중 인근에 묶여있다 목줄이 풀려 나온 개에게 목과 팔 등을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사고 현장에는 원생 20명과 교사 2명이 함께 있었다며 묶인 개가 풀어져 사고가 발생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시외버스에서 현금 등 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윤모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전주시 금암동 전주시외버스터미널 내 전주~충주 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안에서 운전자인 이모씨(51)의 현금과 지갑 등 모두 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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