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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에서 실금(순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김제시 검산동 전자부품 생산업체에서 작업하고 남은 475만원 상당의 실금(순금) 30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실금으로 프레임과 칩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남은 금을 15회에 걸쳐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범행 1시간여 만에 자수해 경찰에 검거됐다.익산경찰서는 4일 같은 아파트 주민 조모씨(56)를 폭행하고 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조모씨(56)의 집에 들어가 조씨의 안면 등을 가격하고 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후 1시간 20분여만인 오후 2시5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조사 결과, 김씨와 조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주민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범행 당시 김씨는 술을 마시고 조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현장에서 손과 발, 목에 나일론줄이 묶여 있는 채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또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수 계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시 10분께 완주군 용진면 용흥리 상운교 옆 삼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승객 5명이 다쳤다.경찰은 이날 장모씨(46)가 운전하던 말리부 승용차가 급정지한 앞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벗어나면서, 옆 차선에서 주행중이던 시내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씨(55) 등 5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근무하던 생산업체에서 실금(Gold Wire)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김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2014년 7월부터 1년간 김제시 검산동 자신이 일하던 전자부품 생산업체에서 부품 조립에 사용하고 남은 실금 약 30돈(48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김씨는 경찰에서 "사금융에서 진 빚을 갚으려고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전북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익산시 어현동 고려정형외과 4번지 일대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4년 기준 전북도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도내 교통ㅅ하고 발생 순위 상위 10위 중 3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전주권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곳은 '익산시 어양동 고려정형외과 4번지 주변 구간'으로 1년동안 29건의 교통사고 발생했다.이들 사고로 중상 9명, 경상 36명등 총 45명의 피해자가 나왔다.또 사고 다발 3위를 기록한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어은터널에서도 총 22건이 발생해 사망 1명, 중상 7명, 경상 31명 등 총 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강 의원은 "1년간 전북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안타깝게도 죽거나 다치는 피해자 규모가 마치 대형 재해와 재난수준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전북의 도로 상황 등이 다른 시도보다 안좋아서 빈발하는 것인지 등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일 오전 7시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분기점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두 대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던 이모(75)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지원사업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영농조합 대표와 시공업체 직원 등 모두 15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읍시가 추진한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참여, 국비보조금 5억여원을 부당 취득한 혐의로 모 영농조합법인 대표 A씨(46)를 구속하고, 시공업체 관계자 B씨(49)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자 시공업체와 공모, 정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해서 실제 소요된 공사비보다 과다하게 보조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5억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또 9개 하청업체에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는 수법으로 이들의 범행을 도왔다.정읍시가 2011년 10월부터 작년 4월까지 시행한 가축분뇨 공동지원화 사업은 농가에서 분뇨를 수거한 후 이를 액체비료로 재가공하여 인근 논밭에 살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정읍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30억원(국비 12억도비 3억시비 6억융자 9억)에 이른다.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차명계좌를 이용, 불법 취득한 보조금을 개인 사업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범죄사실을 관할 관청에 통보해 부정하게 지급된 보조금이 전액 환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공무원들의 개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0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조경업자 박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이모씨의 소나무 밭에서 소나무 3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경업자 박씨는 평소 거래를 해왔던 소나무 재배업자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경찰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물품보관소에서 40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1시 57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물품보관소에서 금반지 2개가 들어있는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택배물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절도로 판단했다.경찰은 아파트 물품보관소에 관리자가 없고 상시 개방된 점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으로 해당 아파트 측에서도 물품보관소 내 방범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완주 공설공원묘지에서 조화 700여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30분께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있는 완주 공설공원묘지에서 추석 연휴기간 유족들이 묘역에 헌화한 조화 700여개(350만원 상당)가 도난당했다.군은 이에 29일 오전 도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조화 700여개를 다시 구입해 묘역에 재배치했다.완주경찰서는 CCTV 확인 결과, 외국인 4명이 조화를 수거해 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수배하고 있다.지난 1999년 조성된 완주 공설공원묘지는 10만 1593㎡ 부지에 묘역 3895기와 봉안당 2880기, 자연장지 2000기 등이 안치돼 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30일 당구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한모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당구장에서 옷걸이에 걸려 있던 점퍼를 뒤져 지갑과 현금 150만원, 850만원 상당 수표 1매 등 9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한씨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면서 생활이 궁핍해지자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유령사업장을 차려놓고 허위 세금계산서 수십억원을 발행한 업체 대표 한 모씨(48)를 구속하고 허위세금계산서를 매입한 업체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익산경찰서는 지난 30일 78억원 상당의 허위의 매출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수 천 만원을 챙긴 한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한씨는 익산에 운영하지 않는 고물상을 차려놓고 거래처에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고, 수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5개 업체에 허위 매출세금계산서 71매 합계 78억원 상당을 발행하며 수수료 명목으로 1매당 수 십 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익산경찰은 허위세금계산서를 매입한 업체를 포함해 한씨의 여죄를 수사중이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30일 빈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털고 자동차 열쇠를 훔쳐 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절도)로 A(19)군을 구속했다.A군은 지난 8월 29일 0시30분께 익산시 신동의 B(42)씨의 식당에 들어가 자동차 열쇠를 훔친 뒤 스타렉스 승합차(시가 400만원 상당)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A군은 또 같은 날 오전 2시4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식당에 들어가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상가 6회, 빈집 1회, 택시 절도 1회 등 금품 700만원 상당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절도 전과 7범인 A군은 지난해 4월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석 연휴인 지난 26일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전북지역에서는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29명이 다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지난 28일 오전 9시 50분께 군산시 임피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대명터널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해 허모씨(86) 등 귀경길에 오른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43km 지점(목포 기점)에서 라세티 승용차가 소렌토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으며, 나머지 차량은 10~20m 간격을 두고 3대, 5대씩 추돌해 피해는 적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전 1시 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바람쉼터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서모씨(63)가 이모씨(27)가 운전하던 인피니티 차량에 치여 숨졌다. 서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새만금방조제에 낚시를 하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같은 날 오전 11시 55분께는 완주군 운주면 17번 국도에서 김모씨(59)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과 반대편에서 오던 김모씨(43)의 매그너스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운전자 2명 등 6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완주~순천고속도로 상행선 용암 4터널 입구에서는 자동차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36)등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임실나들목까지 1시간여 동안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올 추석 연휴기간 중 전북지역에서 5대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와 교통사고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인 지난 26일부터 29일 오전까지 72건의 5대 범죄가 발생, 지난해 112건에 비해 상당폭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연휴 5일간 발생 현황이어서 올해와 직접 대비하기는 어렵다.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교통사고 역시 작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29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추석 연휴 도내에서 7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29명이 다쳤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연휴 5일동안 1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사망하고 311명이 부상했다.전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달라 지난해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올 추석 연휴에는 5대범죄와 교통사고가 작년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면서 이는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에 기인한 가시적 효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5일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송모(23)씨를 구속했다.송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나모(49)씨의 주택에 창문을 통해 침입해 점퍼, 패딩 조끼, 손목시계, 현금 20여만원 등 200여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 주택에 침입해 금품 590여만원 상당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발견된 지문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송씨를 붙잡았다.
전주지검은 25일 이웃 남자를 성폭행범으로 몰아 고소한 혐의(무고)로 A(55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4월 말 "이웃인 B씨가 전북 전주시내 자신의 가게에서 성폭행했다"며 경찰에 허위 고소장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오히려 B씨의 가게로 찾아가 옷을 벗으며 B씨의 성기를 만진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술에 취해 그런 것 같다"고 진술했다.검찰 관계자는 "A씨와 B씨와 잘 아는 사이가 아니며 특별히 무고할만한 이유도 없었다"고 말했다.
'트렁크 시신' 살인사건 피의자 김일곤(48구속)은 범행 3개월여 전부터 복수 살인극에 쓸 젊은 여성을 납치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성동경찰서는 25일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을 열어 "김씨가 자신과 폭행 시비가 붙었던 A씨를 살해할 결심을 한 6월 초부터 A씨를 유인할 미끼로 쓸 여성을 납치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김씨는 올해 5월 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접촉사고로 A씨와 멱살잡이를 했다.하지만 그다음 달 피해자라고 생각한 자신이 50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정작 A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자 앙심을 품었다.이 즈음 김씨는 A씨를 비롯해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는 사람 28명의 명단을 만들어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제1의 목표는 A씨였다.김씨는 노래방 도우미로 가장한 여성으로 A씨를 유인하려고 여성을 납치할 계획을 세웠다.8월 24일 일산 대형마트에서 30대 여성을 납치하려다 실패했지만 이달 9일에는 충남 아산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주모(35여)씨를 차량째 납치했다.같은날 김씨는 도망가려던 주씨를 붙잡아 목을 졸라 살해했지만 주씨가 숨지고나서도 김씨의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김씨가 11일 성동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주씨의 시신이 든 차량을 세우고 불을 지르기 전 성동구 황학사거리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쳤는데, 이때 김씨는 A씨에게 복수하려고 그가 사는 영등포 방면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수사에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김씨의 심리상태에 대해 "충동적인 성향에다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부족하며, 숨진 주씨에 대한 미안함보다는 '주씨가 사망해 복수극이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며 오히려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소견을 냈다.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추가 범행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아직 찾지 못한 시신 훼손 부위를 유기한 장소를 확인하고 김씨의 여죄를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강도살인사체손괴일반자동차방화특수강도 미수 등과 더불어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영세고물상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로 전국환경감시협회 감시위원 등 4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익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익산시 부송동의 한 고물상을 찾아가 폐기물이 너무 높게 쌓여있다고 지적하면서 현금 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정모씨(45)를 구속하고, 표모씨(44)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환경감시협회에서 감시위원으로 활동중인 정씨와 표씨는 협회에서 발급 받은 환경감시증을 활용, 영세고물상을 찾아가 폐기물을 땅에서부터 건물 3층 높이로 쌓으면 안 된다며 시청에 신고한다고 협박해 업자들로부터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일행은 익산김제정읍아산의 고물상과 세차장 등을 돌며 모두 77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국환경감시협회는 환경오염과 같은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단속 권한은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을 상대로 불량식품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남원경찰서는 23일 일명 ‘떳다방’을 운영하면서 노인들을 상대로 불량식품을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백모씨(53)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 19일 남원 공설시장에 홍보관을 차려 놓고 7만5000원 상당의 홍삼 액기스 제품을 4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전남·북지역의 5일장을 돌아다니며 이동식 천막을 설치하고, 방송차량을 이용해 국산 농산물을 홍보하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미역과 쌀, 비누 등을 나눠주며 노인들을 끌어 모았으며, 게릴라 형태로 30분정도 영업을 한 뒤 철수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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