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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는 축사에 침입해 20만원 상당의 퇴비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임실군 성수면 오봉리의 한 축사에서 포크레인을 이용, 시가 20만원 상당의 퇴비 1톤을 주인 몰래 자신의 화물차량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피해자와 친척 관계로 오래 전부터 퇴비를 몇 차례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커피숍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군산시 중앙로의 한 커피숍에서 총 6회에 걸쳐 11만2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커피숍에서 근무해온 전씨는 주인이 없는 틈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오후 12시12분께 군산시 옥서면 하제마을에서 3㎞ 떨어진 ‘새만금 만경3공구 제2배수문 관리동 건축현장’에서 공사 중인 건축구조물 상판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한모씨(60) 등 인부 4명이 8m 아래로 떨어져 한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이모씨(50)가 경상을 입었다.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사 중인 건축구조물 상판의 콘크리트가 아직 굳지 않은 상태에서 무게를 못이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발주해 2010년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인부 20여 명이 작업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후 12시23분께 완주군 운주면 천등산 하늘벽 암벽등반장에서 50대 남성이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에서 산악회 회원 8명과 함께 암벽등반을 하러 온 김모씨(55)는 암벽 등반 도중 빗물에 미끄러운 표면을 발로 헛디뎌 15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하반신이 마비됐다며 암벽등반시 갖춰야 할 안전장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말했다.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21일 전주시 평화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조리 중 튀김용 기름 과열로 화재가 발생, 점포가 일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또 지난달 25일 부안군 부안읍의 한 아파트에서는 집 주인이 음식을 조리하던 중 잠깐 집밖으로 나갔다 온 사이 화재가 발생해 주방 등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1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작년 107건, 올해(8일 기준)는 82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내 일선 소방서에서는 가정과 음식점 등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현장에 출동한 건수가 매달 20~30건에 이르는데 신고나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중 화재를 예방하려면 조리 중에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면서 외출하기 전에는 가스 밸브와 전기제품 콘센트 전원을 반드시 확인한 뒤 외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낮 12시18분께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당북초등학교 앞길에서 여모씨(47)가 운전하던 K5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길 옆 전봇대와 충돌했다.경찰 관계자는 전봇대와 부딪친 충격으로 K5 차량이 전도됐지만 다행히 여씨와 동승자(65)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6시 4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불은 이웃집으로 번져 주택 2채의 일부가 타 2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이날 단독주택에서 일한 근로자들은 "이 집에서 살던 80대 어르신이 숨을 거둬 유품을 정리하려고 집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옮아붙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4시 30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의 한 건널목에서 오모(56)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보행자 김모(72)씨 등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오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3%의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오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8일 오전 1시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고시텔에서 A(46여)씨가 남편 B(38)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수했다.복부와 팔 등 4군데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후 인근 파출소를 찾아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고 자수했다.경찰은 "부부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B씨가 수술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업대출을 거부했다며 지인을 살해해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뒤 피해자 명의를 도용해 수 천만원을 대출받고, 대학 동창을 상대로는 전국으로 끌고 다니며 폭행하고 물고문을 가해 작업대출을 받아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작업대출은 대출 브로커들이 신용도가 낮아 정상적으로는 대출받기 어려운 사람들의 신분증이나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금융권 대출을 받도록 한 뒤 대출받은 금액의 40~50% 이상을 수수료 명목으로 챙기는 범죄수법을 말한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작업대출을 권했지만 이를 거부한 조모씨(25)를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로 신모씨(25)와 강모씨(27) 등 4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신모씨 등 4명은 살해한 조씨의 주민등록증을 빼앗아 조씨 명의로 제3금융권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 전모씨(27)에게는 폭행과 물고문까지 하며 상해를 입힌 혐의(강도상해)로 앞서 구속된 4명 이외에 5명을 추가로 구속했으며, 박모군(17) 등 고교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연인사이인 신씨와 강씨는 올 1월부터 작업대출 브로커로 활동했지만 대출 의뢰인이 줄어들면서 작업대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자 다른 2명의 공범과 자신들이 직접 대상자를 골라 작업대출을 실행하기로 공모했다.신씨의 지인 조씨를 범행대상으로 지목한 이들은 지난 8월24일 밤 조씨를 만나 술을 함께 마시면서 신용도를 물어보는 등 작업대출을 권유했지만 거부당하자 다음날 안산에서 조씨를 살해한 뒤 경남 함양군의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범행 직후 이들은 조씨의 주민등록증을 빼앗아 제3금융권에서 5000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의 또 다른 범행에는 미성년자 5명을 포함해 다른 7명이 가담했다.지난 8월3일 오전 11시께 김제에서 강씨의 대학동창 전모씨(27)를 불러 작업대출을 강요하면서 사흘간 감금하고 열흘간 인천안산논산 일대를 끌고다니며 결국 600만원을 대출받아 뜯어낸 혐의도 밝혀졌다.이들은 특히 전씨가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고 물고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작업대출로 모인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풀려난 피해자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서울 신림동에서 며칠간 탐문수사와 잠복근무를 한 끝에 주범 신씨와 강씨를 붙잡았으며, 살해 암매장 당한 피해자 조씨가 실종 신고된 것을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현금인출기 위에 올려져 있는 현금 49만5000원과 신용카드 2매를 훔친 혐의로 이모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오후 1시 2분께 군산시 내흥동 호덕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 개정에서 금강하굿둑 방향으로 달리던 갤로퍼와 스타렉스가 추돌, 갤로퍼 동승자 고모씨(72)와 스타렉스 운전자 이모씨(25)등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교통지체는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는 친환경 비료 상품을 팔아주겠다고 속여 비료업체에게 7억 여원을 뜯은 혐의로 모 농산물생산자 협회장 오모씨(66)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09년부터 1년간 완주군 구이면의 한 비료제조업체에서 비료제품 60만 개를 팔아주겠다고 속여 홍보비 명목으로 6억28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오씨는 2012년 7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다른 비료제조업체에서 같은 방법으로 1억3101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인터넷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이모씨(51)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해외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마약 판매자에게서 170만원 상당의 필로폰 1.6g을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고속버스 화물편으로 건네받은 뒤 같은날 7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모텔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6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인 최모(5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냉장고, 에어컨 등 아파트 내부 집기 등을 태워 1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씨(41)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현금 10만원과 TV 1대 등 모두 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전주시내 주택과 상가 등에서 25차례 걸쳐 모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 은파유원지 일대에서 야생으로 돌아다니던 말이 승마장에서 식용으로 도축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경찰은 도축된 말이 전문가 이상의 솜씨로 보일 만큼 깔끔하게 절단돼 있는 점을 볼때 평소에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말 도축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군산경찰서 은파지구대는 지난 9월 말 은파유원지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방생돼 뛰어다니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최광용 경위 등이 수색을 실시했지만 말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이후 탐문 결과 은파유원지 일대에 4곳의 승마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승마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일 군산 옥구읍 일대 한 승마장에서 옷에 피를 묻히고 나오는 승마장 업주 A씨(67)를 발견하고 수상이 여겨 현장을 급습한 결과 도축된 말의 행방을 찾아냈다.최광용 경위는 현장을 급습한 결과 말의 절단 부위가 전문가 이상의 솜씨로 도축돼 있는 것을 보고 말의 이력을 살폈지만 말 이력제카드에 기재된 말이 아니었다며 A씨는 말을 사왔는데 말이 죽어 주변사람에게 주기위해 식용으로 도축했다고 항변했지만 도축자체가 불법이며, 진술의 앞뒤가 전혀 틀려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최 경위는 이어 도축된 말이 은파유원지에서 발견된 말인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도축된 말 이외에도 평소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말이 도축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6일 빈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임모(41)씨를 구속했다.임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아무도 없는 한 주택에 창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 10여만원과 TV 1대 등 6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2014년 9월부터 1년여간 전주시 일대의 주택, 원룸, 상가 등에 25차례 창문을 넘어들어가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노트북, 복사기, 카드체크기, 외장하드 등 40여점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임씨의 자택에 남아 있는 17점을 압수했다.김씨는 경찰에서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생활비가 부족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같은 곳을 네 번이나 턴 적도 있다"며 "임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 함열읍의 어린이 현장체험 학습장인 사설 동물농장에서 탈출한 대형 구렁이가 탈출 이틀만인 지난 4일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포획됐다이날 오후 2시40분께 익산시 함열읍 석재공장에서 길이 3.5m, 무게 25kg 가량의 구렁이 한마리를 인부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사설 동물농장에서 1km가량 떨어진 인근의 석재공장에서 발견된 구렁이는 집게 및 포획낭을 이용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만에 포획했다.별다른 사고없이 안전하게 포획된 구렁이는 일단 전북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된 후 사설 동물농장으로 재인계 됐다.동물농장 관계자는 아이들의 현장체험을 위해 환경부에 이미 등록신고된 학습용 구렁이다면서 구렁이 보관 장소가 이중문으로 돼 있는데다 동물농장 건물에서도 나올 수가 없는 상태인데 그날따라 문이 잘 안 잠겨 있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에서 실금(순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김제시 검산동 전자부품 생산업체에서 작업하고 남은 475만원 상당의 실금(순금) 30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실금으로 프레임과 칩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남은 금을 15회에 걸쳐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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