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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한 위탁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과다 투여한 사실이 보고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전북도에 따르면 지난11일부안의 한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발열 증세를 보였다.조사결과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은 5명이정량보다 5배 가량 더투여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얀센 백신의 경우 한 바이알을 5명에게 나눠 투약해야 하지만한 명에게 각각 한 바이알 분량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5명 모두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에 입원시켜 집중 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1명, 오후 11시 30분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5명으로 늘었다. 전북2290번(익산464번)은 60대로, 익산 동네의원 관련 전북2228번(익산 438번)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5월 3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월 10일 두통,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11일 재검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91(익산 465번)은 80대로, 익산 동네의원 관련 전북2231번(익산 441번)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1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재검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89번(익산463번)은 4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어깨 수술을 위한 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결과값 미결정 판정돼 일정기간 자가격리 후 무증상인 상태에서 10일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은 지난 4일 서울지역 방문 외에는 지역 내 외부 활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해외여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 신뢰 국가에 대해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논의 중인 대상 국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으로 정부는 이번 계획이 집단면역 형성 전 과도기에 철저한 방역관리를 전제로 한 제한적인 교류 회복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전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모두 228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 군산 2명, 익산 1명이며 감염 유형별로는 5명 모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함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지난 8일부터 김제에 있는 호남권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 현재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도 치료 환자가 감소해 7월부터는 일반 운영을 일부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병전담병원 일반 운영 진행에 대해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내용인 만큼 의견 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안정화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이 27.1%에 달해 어느 지역에서도 감염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80번(익산462번)은 50대로, 동네 의원 관련 확진자인 전북2230번(익산440번)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가래 증상으로 8일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8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7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3명, 익산 1명 등이며 확진자 유형별로는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접촉 확진자 1명이다. 우선 익산 확진자 1명은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으며 7일 당국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익산 확진자가 익산 소재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인 것으로 확인, 이에 종사자 16명과 이용자 4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종사자 16명 중 12명은 백신 2차 접종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1차 접종 완료, 확진자를 포함한 나머지 3명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40명의 경우 28명은 2차 접종이 완료됐으며 4명은 1차 접종 완료, 8명은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 전주 확진자 3명 중 1명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지난 5일 서울 소재 예식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아직 전북에서 돌파감염(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 이후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75번(익산461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5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였고,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장과 자택 이외의 동선은 없으며,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7일 도내 양돈 밀집단지에 대한 구제역 검사 실시 결과 양돈들 사이에서 높은 항체 양성률과 감염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양돈 밀집단지는 모두 7개소로 양돈농가의 21%인 152호가 사육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농가의 밀집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백신 구입비 91억 원을 지원하고 두 차례에 걸쳐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일제검사 결과에서 항체 양성률이 92.9%로 집계돼 지난해 양성률보다 4.1% 향상됐다. 다만 일부 지역의 소규모 농가(돼지 1000두 미만 사육) 중 7호는 항체 양성률이 평균 45.5%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이들 농가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즉시 보강 접종을 실시하고 2주 후 재검사하도록 했다. 한편 전북에서 지난 2017년 2월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전북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을 매개체로 하는 모기가 발견 돼 주의가 도민의 요구된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첫째 주 모기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22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7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7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익산 2명, 김제 1명, 부안 1명이며 유형별로는 해외 입국 확진자 1명과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된 3명이다. 우선 익산 확진자 1명은 기도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이다. 이로써 익산 기도원 관련 누적은 13명이 됐다. 또 다른 익산 확진자와 김제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와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안 확진자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접촉자는 없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집단면역 형성까지 안심할 수 없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전북에서 한 자릿수 수의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는 5~600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다 보면 확진 양상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그때까지 도민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72번(익산459번)은 40대로, 지난 1일 확진된 전북2214번(익산444번)의 가족이다.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5일 발열 및 오한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2273번(익산460번)은 10대로, 종교시설 관련 전북2220번(익산431번)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5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나 동선 노출자는 없다.
코로나19 5인 이상 모임 규제 언제 풀릴까? 전북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지 100일 맞은 가운데 감염세가 주춤하고 있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말 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70명으로 집계됐다. 17명 신규 확진자 중 3명(감염경로 조사 중 2명,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지난 1일부터 1.0 이상이었던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 지수도 이날 처음으로 0.95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은 지난 5일자로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이 100일을 맞았다. 그간 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 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75세 이상, 6574세 등에게 접종을 진행해 왔다. 또 오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예비군 등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서 향후 접종자는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속적인 접종 확대로 6일 0시 기준 전북 접종 대상자 53만 3509명 중 37만 1572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 69.6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71.2%를 기록한 전남과 70.0%를 기록한 광주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백신 접종 완료한 비율도 21.8%에 달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빠른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있다. 이 같은 전북의 접종 속도는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오는 7일 위탁의료기관 492개소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사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받는다. 대상자 1만 4025명으로 이 중 1만 2396명이 접종을 받겠다고 해 88.39%의 예약률을 보여 전국 평균 예약률 82.40%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는 이러한 속도에 정부의 추가 백신 접종 계획까지 합쳐져 오는 11월 중에는 집단 면역 형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창환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실무추진부반장(건강안전과장)는 많은 도민께서 나와 내 가족, 주변 등을 지켜주시겠다는 마음에 접종을 받아, 전북이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도민께서는 안심하고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정부가 배정해주는 백신 물량에 대해 신속히 도민께 접종해 오는 11월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64번(익산456번)은 60대로, 종교시설 관련 전북2209번(익산427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65번(익산457번)은 60대로, 아파트 관련 전북2252번(익산449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66번(익산458번)은 40대로, 동네 의원 관련 전 북2230번(익산440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가래와 기침 증상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1명, 4일 오전 3시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56번(익산453번)은 20대로, 전북2230번(익산440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코막힘과 목 통증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57번(익산454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3일 기침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58번(익산455번)은 20대로,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주말 서울 홍대거리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3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익산 5명, 전주 3명, 김제 1명 등이다. 제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익산의 경우 5명의 확진자 중 3명은 익산 아파트 관련 확진자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5에서 10여 명 단위로 농사일을 했던 것을 비춰 작업 중에 접촉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며 관련 검사자는 374명, 자가격리자는 51명이다. 또 익산 확진자 2명은 익산 교회와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격리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 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도 인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전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격리자 1명이 확진됐으며 또 김제 가족 관련으로 격리자가 양성판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예비군,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은 도내 352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도내 접종 예약자는 2만 2097명이다. 이는 도내 전체 대상자 10만 5414명 중 20.96%에 해당하는 예약 수치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 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신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3명, 3일 오전 1시 2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51번(익산448번)은 30대, 전북2252번(익산449번)은 60대, 전북2253번(익산450번)은 50대로, 지난 1일 확진된 전북2236번(익산442번) 및 전북2240번(익산443번)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황등면 소재 아파트 주민 관련 전수조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51번(익산448번)은 전북2244번(익산447번)과 지난 5월 30일 가족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252번(익산449번)과 전북2253번(익산450번)은 5월 26일과 6월 1일 전북2240번(익산443번)과 하우스에서 고구마 종순 작업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254번(익산451번)은 10대, 전북2255번(익산452번)은 40대로 가족이다.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전북2217번(익산429번)의 접촉자로 5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월 1일 약간의 발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2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익산 5명, 군산 2명이다. 우선 익산 확진 5명 중 4명은 익산 소규모 아파트 주민 확진자로 아직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전 익산 확진자 1명의 역학 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와 해당 아파트 주민의 동선이 겹치는 것을 확인, 이후 아파트 주민 9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해당 아파트 주민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 확진자 2명은 김제 가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김제 가족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 대로 증가한 가운데 약 70%가 수도권 확진자이다며 이런 경우 수일 내 지역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도민께서는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1명, 오후 11시 30분 1명, 2일 오전 3시 3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40번(익산443번)은 60대로, 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어 익산병원 입원을 위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전북2236번(익산44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2241번(익산444번)은 80대로, 기침 증세 발현으로 진료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 받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감염 경로 및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242번(익산445번)과 전북2243번(익산446번), 전북2244번(익산447번) 확진자는 모두 50대로, 전북2240번(익산443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42번(익산445번)은 전북2240번(익산443번)번과 식사를 했으며, 전북2243번(익산446번)은 동네 모정에서 전북2240번(익산443번)과 만나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모두 마스크를 벗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전북2244번(익산447번)은 전북2243번(익산446번)과 저녁에 동네 주변을 같이 산책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CCTV와 GPS를 기반으로 확진자들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독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노쇼 접종에 대한 알림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전북도민들은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토로하고 있다. 접종을 위탁한 의료기관마다 이미 수십명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자기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노쇼 접종에 따른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별로 예비명단을 만들고 접종 당일날 예약자가 현장에 오지 않을 경우 다음 예약자에게 대체 접종하도록 했다. 이에 전북도는 30세 이상 백신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앱 등을 통해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AZ 백신 접종 희망 신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앱 검색창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는 모두 0이라는 표시가 뜬다. 잔여 백신에 대해 접종 신청에 성공하더라도 접종까지 이뤄지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돼 백신을 맞으면 당첨됐다고 표현할 정도다. 일부에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병의원 관계자를 통해 잔여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서신동 A내과 관계자는 잔여백신 알림서비스를 하기 전부터 남는 백신을 맞을 수 있냐는 문의가 있었는데 현재는 예약자가 너무 많아 더 이상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며 백신접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예약을 하고 안 오는 노쇼도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잔여 백신 접종 예약에 성공하는 방법으로 병원에 직접 전화하면 수월하다, 큰 의료기관보다 시골병원 등에 문의하는 게 빠르다 등 각종 노하우도 공유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하는 등 지원 대책이 속속 나오면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잔여 백신 알림서비스를 하기 전부터 노쇼 접종에 대한 안내가 돼서 미리 전화로 예약해놓은 사람들이 많다며 접종을 완료한 이들에 대해 인센티브 등 여러 장려책이 나와 잔여 백신 접종 예약에 대한 문의가 늘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6월 둘째 주 정도면 사전에 예약했던 사람들에 대한 접종이 대부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은 그 어느때보다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물량 소진이나 부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1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는 익산 6명, 전주 3명, 김제 3명, 고창 1명 등으로 기존 집단감염 및 가족 등을 통한 전파 사례다. 우선 익산 6명의 확진자 중 4명은 익산 소재 병원에서 확진된 사례로 아직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 나머지 1명은 익산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전주 확진자 3명은 모두 가족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분당의 한 장례식장에 참석했다가 이곳에서 인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제 3명은 집단감염인 김제 가족 관련 n차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부터 1차 백신 접종자 및 접종완료자에 대한 상황별 방역조치가 완화된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 조부모 2인 이상 접종을 받은 가족의 경우 최대 10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해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에게는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 등을 할인면제하거나 우선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늘부터 1차 접종 및 접종 완료자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지원책, 유인책 진행된다며 그러나 우리 사회 저변에 무증상경증 코로나19 확진자 80% 넘어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은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되는 만큼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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