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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월 31일 오전 11시 3명, 오후 8시 2명, 6월 1일 오전 1시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27번(익산437번)과 전북2228번(익산438번)은 모두 60대, 동네의원 관련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2214번(익산428번)의 가족과 병실 면회를 온 지인이다. 전북2229번(익산439번)은 50대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전북2217번(익산429번)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30번(익산440번)은 20대, 전북2231번(익산441번)은 70대로, 의원 방문자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30번(익산440번)은 의원 물리치료실을 이용했고, 전북2231번(익산441번)은 전북2214번(익산428번)과 접촉한 동선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CCTV와 GPS를 기반으로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감염 경로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236번(익산442번)은 60대로, 전북2219번(익산430번)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가 7월부터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광고물의 외부 노출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유리창밖에서 내부의 담배 관련 광고가 보이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담배소매점의 내부에서만 담배광고가 예외적으로 가능하며, 외부에는 담배 광고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담배소매점 점주는 통행로를 등지도록 담배광고물 위치 조정 및 재배치, 반투명 시트지 부착 등 담배 광고의 외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하지만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 광고가 매장 밖에서도 볼 수 있게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내부 담배광고 외부 노출 차단에 대해 안내 및 계도를 해왔다. 올해 1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 담배 관련 단체와 합의해 자율규제를 실시했다. 도는 자율규제가 종료되는 7월부터 담배소매점의 내부광고 외부 노출을 지도?점검해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담배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개선해 도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증가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31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익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이로써 도내 누적 기도원 확진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당초 인천 연수구 확진자와 그의 가족이 감염되면서 이로 인한 교회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 외에도 다양한 감염경로가 있을 것으로 추정,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치료를 위해 익산 소재 병원을 찾은 환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3명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6월 1일부터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및 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사전 예약이 실시된다. 이번 얀센 백신은 지난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100만 회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얀센 백신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즉시 접종이 가능하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대상은 30세 이상의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 등으로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 시작일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2명, 오후 8시 1명, 오후 11시 30분 4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3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19번(익산430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22일 오한, 감시 증상을 보였다. 전북2220번(익산431번)은 40대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26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전북2221번(익산432번)은 40대, 전북2222번(익산433번)은 60대, 전북2223번(익산434번)은 60대로, 모두 전북2214번(익산428번)의 접촉자다. 전북2222번(익산433번)이 29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나머지는 무증상이다. 전북2224번(익산435번)과 전북2225번(익산436번)은 모두 20대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전북2220번(익산431번)의 접촉자다. 전북2225번(익산436번)은 28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종교시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에서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발견 사례가 늘면서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30일 주말 동안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자로는 익산 5명, 군산 3명, 전주 2명, 김제 2명, 정읍 2명 고창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익산 확진자 3명은 익산 소재에 있는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도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기도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 및 관련자 1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전주에서는 한 학원에서 관계자가 확진돼 학생 등 2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도 방역당국은 도내에서 영국형 변이바이러스 추가 25건이 발견돼 누적 변이 바이러스 건수가 58건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58건은 우즈벡 유학생 관련부터 완주 기업체 관련, 익산 가족 모임 관련 등의 확진자로부터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다. 방역당국은 이미 전국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가 증가하고, 또한 도내에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65세 이상부터 74세 이하,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준 도내 65세 이상~74세 이하, 호흡기질환자 대상자는 20만 3571명으로 접종 시작 3일 만에 4만 9936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률 24.53%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도내 전체 접종 대상자 51만 4386명 중에서는 26만 8735명이 예방 백신을 맞았으며 접종률은 52.24%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사전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접종 시작일을 기다려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대상자께서는 예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2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14번(익산428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약간의 마른기침 증상이 있었고 원광대학교병원 전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17번(익산429번)은 60대로, 전북2209번(익산427번)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2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07번(익산424번)은 50대, 전북2208번(익산425번)은 20대로,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2208번(익산425번)이 28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09번(익산427번)은 50대로, 감염 경로 는 현재 조사 중이다. 27일 발열 및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는 27일 도내 65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자 및 만성 호흡기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통해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약으로 AZ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도내 65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자 AZ 접종대상자는 20만 3400명으로 현재까지 접종을 동의한 15만 9247명에 대해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또 만성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접종대상자가 258명으로 이 중 175명이 접종 동의를 마쳐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이다. 접종은 도내 485개소의 민간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아직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접종 대상군의 경우 오는 6월 3일까지 코로나백신접종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특히 이날부터 그간 노쇼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여론에 따라 당일 예약으로 제한해 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대상은 30세 이상 AZ백신 접종 희망자로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잔여 백신 조회예약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의 경우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 잔여백신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02명으로 늘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2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앞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전북2179~2187번(익산422~430번) 중 전북2183번(익산426번)을 제외한 8명이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확진자 번호를 새로 부여했다. 추가 확진된 전북2184번(익산422번)은 40대, 전북2185번(익산423번)은 20대로 가족이다. 전북2185번(익산423번)이 발열 및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전 5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 모두 자택 외에 특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가족을 포함한 밀접접촉자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1차 이상의 예방접종을 받은 접종자의 가족 모임 및 노인복지시설 운영제한을 완화한다.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 조부모 2인 이상 접종을 받은 가족의 경우 최대 10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또 정부는 그간 중단되었던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에게는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 등을 할인면제하거나 우선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각종 모임 제한(5인 또는 9인 등) 등이 완화되며 또 다수가 모이는 집회행사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특히 정부는 전 국민 예방 접종률 70 수준이 달성되는 12월 이후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로 26일 기준 전북 누적 1차 접종자 19만 9665명(접종률 76.05%)이 6월부터 공공시설 이용 및 문화 프로그램 등 할인 혜택 및 가족 모임에서 인원 제한 제외될 전망이다. 다만 1차 접종자의 경우 접종 후 14일이 지난 접종자를 의미하는 만큼 당장 접종했다 하더라도 완화안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접종일 확인이 요구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북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인센티브 제공 등, 일부나마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또 1차 접종을 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96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전주 3명, 정읍 3명, 익산 2명, 김제 1명 등이다.
24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9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익산 9명, 정읍 2명, 군산 1명 등이다. 우선 익산 9명 모두는 개별 감염 사례로 이 중 확진자 3명은 각각 익산 소재 고등학교 3곳을 다니던 학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3곳에 대한 학생 및 교직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외 익산 나머지 6명 확진자의 경우 개별 감염 사례이며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정읍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격리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역 내 확진이 지속하고 또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계속되는 만큼 도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전파 속도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보다 1.7배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며 이 같은 경우는 방역체계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북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는 모두 33건으로 집계됐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4명, 오후 1시 5명 등 총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30명으로 늘었다. 전북2179번(익산422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현재 인력사무소를 운영 중으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180번(익산423번)과 전북2186번(익산429번)은 10대 학생으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김제지역 집단 감염과 관련한 검사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181번(익산424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용인 지역 기숙학원 입소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182번(익산425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광주 소재 대학교 학생으로, 광주지역 병원 실습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183번(익산426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원광대학교병원 진료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인해 진단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184번(익산427번)과 전북2185번(익산428번)은 모두 1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2187번(익산430번)은 50대로, 전북2176번(익산420번)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지역 내 3개 고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 관련 집단거주시설에 대해서는 2주간 동일집단 전원 격리조치 하기로 했다. 또 교육당국과 협의를 통해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원격수업 연장 여부는 검사 결과에 따라 유동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전북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3주간 연장된다. 23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말 간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87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익산15명, 김제 15명, 정읍 2명, 전주 1명, 군산 1명, 장수 1명 등으로 대부분 집단 감염과 연관성을 띠고 있다. 김제 확진자 15명은 모두 가족 모임 집단 감염과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 집단 감염이 크게 두 가지의 감염 경로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일가족들(확진자 11명)이 카페 개업을 위해 모이면서 감염된 경로다. 또 다른 경로는 외조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확진자 8명)이 모이면서 전파감염된 사례로 당시 이 자리에는 10여 명의 가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26명의 확진자 중 7명은 지표환자였던 초등학생과 그의 동생 등 접촉으로 인한 확진 사례이다. 방역당국은 김제 확진자들의 빠른 전파와 경증 상태 그리고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 등을 고려했을 때 이들 역시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가 의심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이들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분석을 의뢰했다. 그 밖에도 익산 가족 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었던 외국인 2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조치를 오는 6월 13일까지 3주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자 수 감소의 가장 강력한 해법은 도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이다며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만남과 방문, 외출 등을 자제해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21명으로 늘었다. 전북2176번(익산420번)은 60대, 전북2177번(익산421번)은 20대로, 전북2167번(익산419번)의 접촉자(가족)다. 전북2167번(익산419번) 양성 판정 후 가족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1명, 22일 오전 7시 2명, 오전 8시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19명으로 늘었다. 전북2162번(익산416번)은 40대, 전북2165번(익산417번)은 20대, 전북2166번(익산418번)은 30대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2030번(익산389번)의 접촉자다. 모두 양계농장 외국인 근로자로서 지난 11일부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1일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동 동선이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없다. 전북2167번(익산419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20일 인후통 및 발열 증상으로 내과의원 진료과정에서 의사의 코로나19 검사 권유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김제시내 동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체 학생 및 교직원 55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그 중 확진된 초등학생의 가족 및 친척 등 총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으로 김제시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1일 초등학교 관련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에 대해 재차 당부했다. 이에 시는 확진자들의 감염원이 아직 밝혀지지않아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확진자들의 핸드폰, GPS,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 소재 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4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익산 4명, 김제 4명, 무주 3명, 정읍 1명, 전주 1명 등이다. 확진자 중 익산 확진자 1명과 김제 확진자 3명 등 4명은 학생들이다. 우선 익산 확진자 1명은 익산 소재 재학 중인 중학생으로 감염경로는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가족으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군인은 지난 14일 강원도 내 부대에서 부대원 3명과 휴가를 나왔으며, 방역당국은 이미 그가 부대 내에서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던 만큼 그로 인한 전파가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일가족 4명이며 도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제 확진자 3명은 김제 동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최초 인지 확진자는 김제 동초등학교 5학년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 5학년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같은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이 추가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또 동생의 같은 반 급우 1명과 교사 1명도 확진된 사실을 밝혀냈다. 방역당국은 아직 이들 확진자에 대한 선행 확진자는 조사 중이라고 밝힌 한편 해당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등 55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1명, 20일 오전 5시 3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15명으로 늘었다. 전북2134번(익산412번)은 20대 군인으로, 지난 14일부터 휴가 중이며 18일 후각미각 소실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반 휴가 장병인 대전1930번 확진자도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휴가 전 부대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대는 현재 장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137번(익산413번)은 40대, 전북2138번(익산414번)은 10대, 전북2139번(익산415번)은 50대로 모두 전북2134번(익산412번) 확진자의 가족(부모, 동생)이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전북2138번(익산414번) 확진자와 관련해 해당 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19일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정읍 5명, 정읍 4명, 김제 3명, 무주 3명, 전주 1명, 군산 1명, 익산 1명, 장수 1명, 진안 1명 등으로 대부분 집단 감염과 연관성을 띠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전북도가 일용근로자 고용 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행정명령을 통해 밝혀진 확진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명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로 군산에서 거주하며 서천 등 건설 현장에서 일용근무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이 군산과 거제 소재 이슬람 센터와 김해 라마단 행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한 한편, 군산 이슬람 센터 방문자 26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 1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청주 일가족이 지인 관계인 무주군 일가족과 접촉하는 과정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또 전주 부부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던 격리자가 확진돼 누계가 9명이 됐다. 정읍 일가족 집단감염은 지난 7일 방문했던 서울 가족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연휴를 맞아 이동과 만남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스러운 증상 발생 시 적극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기온습도 상승으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가 신속한 대응체계에 나섰다. 전북도는 17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적기에 대응하고자 시군 보건소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종류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관감염증, 로티바이럿, 살모넬라감염증, 장엽비브오균감염증 등이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로 감염병 발생 개연성이 높고 외식의 증가나 학교 및 직장 등의 집단급식 운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안전한 음식품 섭취와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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