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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ㆍ건협, 캄보디아에 보건의료사업단 파견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함께 캄보디아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 비전염성질환(NCD) 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와 건협이 2022년부터 3년간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ㆍ이사장 손혁상)의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8월 6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보건의료 사업단을 파견하고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을 실시했다. 캄보디아는 최빈국 중 하나로 27개 ODA 협력국와 신남방정책 협력국이며 2018년 기준 캄보디아의 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ex)는 세계 146위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다. 파견된 보건의료사업단은 프렉프노우(Prek Pnov) 현지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제공 및 건강생활습관 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검사장비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전북대 양영란 교수(간호학과)는 “지역사회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비전염성질환을 조기발견하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자조그룹을 형성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활동을 위한 건강생활습관 실천 및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1 16:42

전주 상산고 자사고 취소 문제…전북교육청-교육부 법정공방 일단락

전주 상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 취소를 둘러싼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의 법정공방이 일단락됐다. 전북교육청이 대법원에 교육부를 상대로 낸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의 소를 취하한 것이다. 이에 따라라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법정공방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직전 정부의 자사고 취소 기조에 따라 진행될 자사고 존속 여부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 소송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2일 대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전 김승환 교육감 재임시절인 지난 2019년 6월 전북교육청은 전주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을 취소했다. 당시 상산고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합격점수인 80점에서 0.39점이 부족한 79.61점을 맞아 재지정에 실패했다. 평가 세부기준인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선발(4점 만점)’에서 1.6점을 받아 자사고 취소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었는데 상산고를 비롯해 지역 일부 정치권과 교육단체, 학부모 연대 등을 전북교육청과 교육부 등을 상대로 거세게 반발했었다. 이후 교육부는 최종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에서 “사회통합전형 선발이 의무화되지 않는데도 전북교육청이 정량평가 항목으로 삼은 건 위법하다”며 전북교육청이 신청한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부동의’ 결정을 내렸다. 또한 타시도 자사고 재지정 합격 점수가 70점인데 비해 전북만 80점으로 기준을 잡았다는 점도 형평성 측면에서 어긋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상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반발한 전북교육청은 2019년 8월12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금의 상황에 이른 것이다. 이와 관련 현 서거석 교육감이 수장인 전북교육청은 소송의 적격성 여부가 불명확하고, 전 교육감 당시 진행했던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이 타시도 자사고 평가 기준에 비해 높게 적용돼 형평성이 어긋난 점을 소취하 이유로 들었다. 게다가 서울교육청과 부산교육청이 해당 도시 자사고와의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점 등을 볼때 전북교육청이 제기한 소송 역시 승소할 확률이 낮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입장이다. 한편 전교조 전북지부는 이번 소취하와 관련 “서거석 교육감 ‘뒤집기쇼’로 특권학교 망령을 되살렸다”며 “취임 직후 몰래 소 취하로 자사고 길 터줬는데 이런 게 바로 중앙정부 눈치보기로 자사고 폐지 입장은 선거용”이라고 비판 성명을 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1 16:42

전주교대, 교원 정원 감축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교대총장협의회)는 지난 19일 ‘교원 정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를 포함해 경인교육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곳이다. 협의회는 △과밀 학급 개선 △초등 담임 교원 수업시수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반대 △사회적 협의 기구 구성 등을 들며, 출생률 감소로 현재 직면해 있는 다양한 국가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생률 감소에 따른 다양한 국가적·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국가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시대적 위기의식을 대전환해 백년대계에 기반한 교육하기 좋은 나라로 바꾼다면 출생률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며 “단일 교과를 담당하는 중·고등학교 교사와 달리 전 교과를 담당하는 초등 담임 교사는 명백히 수업 시수를 더 줄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교육 수요 반영을 위하여 교원 정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 획일적인 교원 정원 감축은 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뿐이므로 재고하여야 한다”며 “교원 정원 감축은 필연적으로 신규 임용 규모 축소로 직결되며, 교사 업무와 수업 부담 증가로 인한 교육 부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21 16:41

전북대 총장 후보들, 대학의 주체는 ‘학생’…캠퍼스 정책 찾기 ‘붐 업’

“학생없는 대학은 없다. 학생이 주인되는 대학의 제자리 찾기를 위해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장 후보로 나선 입지자들이 대학의 주체인 학생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캠퍼스 정책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과거 사실상 학생이 들러리로 전락한 대학 총장 선거가 ‘교수들만의 리그’였다는 오명을 피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학내 대학생들의 선거 반영 비율이 역대 최대인 10%로 결정된만큼 학생들의 선거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오는 10월 말 치러질 전북대 총장선거에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이 학생만을 위한 정책 찾기를 시작했다. 이번 19대 전북대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가나다 순)은 김동근(법학전문대학원), 김정문(조경학과), 송양호(법학전문대학원), 양오봉(화학공학부), 이귀재(생명공학부), 이민호(치의학과), 조재영(생물환경화학과), 한상욱(과학교육학부) 교수 등 8명이다. 이 가운데 양오봉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만을 전담하는 취업지원처를 신설하겠다는 의지다. 현재는 학생처에서 여러 업무와 함께 취업분야도 맡고 있지만 취업만을 따로 빼 대학이 우수학생을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돌며 세일즈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 식당이 가격대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문제해결을 위해 본부가 지원하는 반값 식사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귀재 교수는 학생들을 위한 ‘복지스토어’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의 의료·문화·환경 복합 지원 프로그램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학생자치 활동 제공, 학사 참여 기회 제공, 심리·법률·고민 상담 제공, 전북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의료비 할인제도 등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유학 장학제도 개편·확대를 통해 학생의 해외유학과 연계된 복수 학위제 실효성을 정착도 준비하고 있다. 이민호 교수는 입학부터 취업, 졸업 등 대학 내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지원 토대를 만드는 ‘학생지원 성공센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대학 내 학생처나 링크사업단 등이 갖고 있는 학생지원 업무를 일원화해 학생들이 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한 곳에 취합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타 구내식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당 질이 떨어진다고 판단, 식단의 퀄리티는 높이는 동시에 가격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조재영 교수는 대학교 최초의 학생 무상급식을 실현해 내겠다는 구상이다. 국립 거점대학인만큼 전 학생의 무상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외식 지출을 줄여 비용부담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취지다. 또 학생들의 진로 폭을 넓히기 위해 전공진로설계 교과목 전면 폐지 또는 선택적 이수제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8 17:18

전북교육청, 2학기 학사 운영 방안 및 방역대책 발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7일 ‘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방안’을 발표했다.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은 기존 방역체계 유지 및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모든 학교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졌을 때 원격수업 전환은 학급 단위 기준 등교중지학생(확진자, 유증상자, 고위험군 등) 비율이 50% 이상일 때에만 운영 가능하며, 50% 미만일 경우에는 등교수업과 대체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학 전후 3주간을 ‘학교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운영해 2학기 정상등교를 위한 방역물품 점검 및 방역 전담인력 확보 등 학교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1학기 때 도입됐던 방역도우미 제도를 폐지됐고, 2학기 부터는 방역 자원봉사자로 대체하는 자율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개학 후 코로나19 확진시 7일간 ‘등교(출근)중지’하고 격리해제 후에는 3일간 주의 권고 기간으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KF94 또는 이와 동급), 감염 위험도 높은 시설(다중이용시설, 감염 취약 시설 등) 이용(방문)을 제한한다. 한성하 대변인은 “2학기 정상적인 등교를 통하여 교육결손 및 학습격차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이고 온전한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7 16:27

전북교육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18일부터 9월2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오전 9시~오후5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 편의 제공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6곳이며, 관할지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 완주, 진안, 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 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 임실, 순창, 장수 △김제교육지원청-김제, 부안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7일에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12월9일에 교부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28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시험지구별 원서접수 관련 문의는 ☏전주 270-6062, 군산 450-2642, 익산 850-8830, 정읍 530-3020, 남원 620-7831, 김제 540-2573 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6 16:50

전북교육청, 판갈이 대규모 인사 단행…555명 승진·전직·전보 등

‘소통과 협치’를 기치로 내세운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직전 교육감 때 임명된 간부들을 대거 교체하는 ‘판갈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승진과 전직, 전보, 정년퇴직 등을 포함한 총 555명의 2022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흥덕중학교 이만수 교장을 임명했고,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우전중학교 박경희 교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왕궁초등학교 김복희 교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읍샘고을중학교 최금희 교장을 임용했다.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주효천초등학교 신병기 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진안조림초등학교 김호경 교장,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천고등학교 김승기 교장,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적상초등학교 허윤종 교장,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웅포중학교 남궁세창 교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구이초등학교 장기선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직속기관장으로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으로 문병기 학생수련원 학생수련부장을,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원장으로 김정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유승오 전주솔빛중학교 교장을 발령했다. 이어 전북교육청학생수련원 원장으로 정찬 인성건강과 과장, 전북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원장으로 이상덕 익산한벌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도교육청 과장으로는 △학교교육과장 주현화 군산진포중학교 교장 △교원인사과장 이성기 진안초등학교 교장 △교육혁신과장 정혜영 오봉초등학교 교장 △인성건강과장 이서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미래인재과장 이강 전주용와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한편 9월 1일자 교장ㆍ원장으로 승진을 하는 사람은 36명, 교감ㆍ원감으로 승진을 하는 사람은 39명이며, 8월 31일자로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는 사람은 모두 143명이다. 더불어 교직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는 모두 30명(유치원교사 10명, 초등교사 20명)으로 각 시ㆍ군교육지원청의 인사발령을 통해 근무학교를 배정받게 된다. 이번 인사는 역량 중심의 인사를 통해 기초ㆍ기본교육 강화와 학교와 교육청 간 협력 지원체제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서거석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5 16:13

서거석 교육감, 광복절 맞아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 방문

서거석 교육감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익산 여산면에 위치한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와 가람문학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광복절을 맞아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이병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고, 교육감으로서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서 교육감은 이병기 선생 생가와 가람문학관을 둘러보며 가람 선생의 삶과 작품 속에 녹아있는 민족정신과 한글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에서 태어난 가람 이병기 선생은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이며, 한글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시조의 현대적 혁신과 부활을 위한 신운동을 전개하고 고전의 발굴·연구에 힘쓰는 한편 청소년 교육을 통해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의 말과 글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나 한글 사랑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해방 후에는 전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국문학을 가르쳤다. 서 교육감은 “현대시조의 아버지이자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한글을 지켜온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교육감이 돼서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우리 전북의 학생들이 이병기 선생의 한글사랑의 마음을 본받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해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사랑에 푹 빠져있는 학생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고창 영선중학교 독도 사랑 동아리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이하 동독우)’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올해 안에 전북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내에 독도체험관을 구축할 계획으로 독도의 자연·역사·체험 공간 등을 조성해 독도교육을 내실화 하고, 전북의 많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한 다는 계획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5 16:13

서신중 강한준 학생,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 꿈꾼다’

전주 서신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강한준 학생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를 꿈꾸고 있다. 강한준 학생은 최근 서울과학고 입학시험에서 우선선발로 최종 합격했다. 서울과학고 정원은 120명이다. 1차 서류(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선발시험에는 870명이 접수해 100여 명이 탈락했고, 2차 영재성 검사(수학+과학 시험)에서 80명이 합격했다. 강한준 학생은 1차를 통과해 2차 영재성 검사에서 최종 우선선발로 합격한 것이다. 정원 가운데 나머지 40명은 3차 선발에서 결정된다. 이에 따라 강한준 학생은 중등 3학년 과정을 건너뛰고 곧바로 서울과학고 1학년 과정으로 월반하게 된다. 도내에서 고등학생이 대학생으로 월반하는 사례는 종종 목격되지만 중2학생이 고1, 그것도 국내 제1 영재고로 알려진 서울과학고로 월반하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다. 강 군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수학에 관심이 많았고,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또 창의력을 넓히기 위해 스도쿠와 퍼즐게임에 시간을 투자했다. 그는 2017년 해법수학 경시대회(HME)에서 만점을 받았고, 2021년 제35회 한국 수학올림피아드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수학분야에서 진작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체코(2018년)와 북경(2019년), 독일(2019년)에서 개최된 세계 스도쿠 퍼즐 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2022년에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미래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강 군의 피아노 연주 또한 수준급이다. 전북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 초등부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고, 얼마전엔 전주시립교향악단에서 주관한 ‘영 아티스트 콘서트’ 피아노 연주자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강 군의 최종 목표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허준이 교수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1 16:28

서거석 교육감, 대입진학지도 선생님들과 소통

서거석 교육감이 도내 고등학교에서 대입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10일 오후 7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의 만남’행사를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학지도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로·치하했다. 이번 만남은 대입지원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입지원단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서 교육감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행사는 전북 대입지원단 구성 및 소개, 주요 프로그램 안내,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서 교육감이 추구하는 교육철학과 방향에 대한 교사들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감이 생각하는 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 교육감은 “학력이라는 것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힘이기 때문에 그 힘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고 교사의 기본 사명이자 학교의 기능”이라면서 “천 명의 아이에게 천 개의 길을 열어주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대입진학지원단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입지원단의 사기를 높이고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 대입지원단은 장진호 서림고 교사를 단장으로 47개 학교 60명의 진학 전문 교사와 자문위원 포함 총 63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3학년도 대입진학지도의 허브 역할을 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1 16:28

전북교육청 ‘여장부’ 김숙 교육국장

선생님을 꿈꿔오던 시골 출신 소녀가 선생님이 돼 전북 교육계의 ‘여장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전북교육청 김숙(58) 교육국장(3급). 김숙 국장은 전북교육청 창설 이래 최초의 여성 교육국장이다. 교육국장은 전북 모든 유·초·중등 교육와 지원을 관장하며, 사실상 소교육감 자리로 불리는 중책이다. 전주근영여중·고를 졸업한 그는 영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전북대 사범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도 전북대 영어교육과를 나왔다. 이후 1988년 장수 천천중학교에 신규교사로 발령된 이후 도내 중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담해왔다. 김 국장은 전북교육계 내외부에서 신망이 두텁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갖춘 동시에 사람을 품고 보듬을 수 있는 넓은 가슴을 가졌다. 그런 그는 교육계 대내외적으로 리더십과 소통력이 우수한 핵심 브레인으로 꼽혔다. 김 국장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었고,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제1호 인재영입으로 교육국장이란 중책을 맡았다. 김 국장은 “중학교 시절 교사가 꿈이었고, 영어를 너무 좋아했다.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교사를 지원했는데, 지금의 난 좋은 선생님이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일선 학교 교장으로 있을 때 교육청이 꼭 해줬으면 좋겠다는 지원사업들이 많았는데 지금부턴 일선 학교에서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시스템을 보면 교사들이 무엇인가 처음 시작하는 사업같은 것에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게 현실”이라며 “교육감의 정책 철학에 맞춰 전문직과 일선 학교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해 새로운 정책을 신설하는데 심사숙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12일자로 임용돼 한 달 가까이 된 김 국장은 “막상 교육청에 들어와보니 각각의 사안이 급박하게 돌아갔고, 일처리를 너무 빠르게 진행하려다보니 놓치는 부분도 있었다”며 “지금부턴 한템포 쉬어가며 다른 분야의 의견을 충분히 많이 듣고, 각 분야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성공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진안 안천면 출신으로 1988년 장수 천천중 교사로 입문해, 교육국 중등교육과 장학사, 전북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정읍교육지원청 과장,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 원장, 이리영등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8.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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