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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 놀자~~~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완주군 생활권 내 장소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적 재생을 추진하는 ‘2022 완주문화장날@’(이하 완주문화장날) 사업을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완주문화장날’은 생활권 내 장소를 발굴해 지역을 문화적 가치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근린생활권에 속하는 우리 동네의 광장, 공원, 골목길, 유휴 공간 등 문화적 재생이 가능한 장소를 대상으로 장소에 대한 탐색과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동네의 문화명소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장소 탐색과 기획, 실행은 해당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장날주민기획단’이 진행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주민들이 제안한 근린생활권 장소에 대한 활용 지속을 위해 장소에 대한 탐색과 관련, 콘텐츠 기획을 더욱 심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 장소에 대한 탐색과정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구체적 사업계획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에도 가고 싶은 동네문화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8곳 내외를 발굴, 장소 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적 범위는 완주군이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8인 이내의 완주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완주문화장날’은 2020년부터 완주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추진, 실제 삼례시장 세월가게(노포) 기록, 동상 마을 은행나무 숲, 봉동의 근린공원과 이서 공방거리 등 지금까지 총 10곳의 장소를 발굴, 주민들이 장소성을 기반으로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5:21

탱크코리아(주), 완주군에 125억 규모 투자

완주군은 11일 경기도 화성 소재 특수목적차량 제조기업인 탱크코리아㈜와 12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탱크코리아㈜는 운송용 탱크로리 및 탱크트레일러, 석유화학 관련 운송탱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탱크코리아는 경기도 화성 주변의 공장 과밀화, 수도권의 교통체증에 의한 생산효율 손실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교통입지가 뛰어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탱크코리아㈜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1만7035㎡ 면적에 2024년까지 125억 원 규모를 투자, 신규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45명가량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탱크코리아 유치전에 공동 보조를 맞췄다. 완주테크노밸리산단이 호남고속도로 등 동서남북을 잇는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끼고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주변 기업의 인프라, 투자인센티브 지원,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의 규제개선 노력 등을 알렸고, 탱크코리아의 투자 결정을 이끌어냈다. 오동현 탱크코리아㈜ 대표는 “완주군이 수도권과 지방을 종과 횡으로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라는 점이 투자 결정의 가장 큰 이유가 됐다”며 “주변에 동종 기업들도 많아 관련 기업과 협업할 수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탱크코리아가 완주를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친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5:20

국영석,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연대기금 조성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 300여 개가 활동하고 있고, 공동체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지역이다”며 “2019년에 사회적경제친화도시로 인증된 지역인만큼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화되고 보다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펼치려면 사업개발, 마케팅,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이 절실하기에 행정-중간지원조직-당사자조직 등과 협의하여 ‘완주군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으로 꼭 필요한 곳에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정책으로는 △사회연대기금 조성 및 운용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화사업 지원확대 △완주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 △완주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혁신파크 지원 확대 △고향기부금제도 연계 소셜굿즈 마케팅 지원 등이다. 국 예비후보는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사회적경제 관련 지역기반과 역량이 확인된 만큼 ‘국립사회적경제인재개발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4:32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공식 선언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1일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 의견이 중요하고,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의장은 이날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는 의회라는 견제의 정치를 해왔지만 이제는 군수라는 경영의 정치에 나선다”며 “완주군을 ‘세계 최고의 경제순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순환 도시'는 지역의 에너지인 '일자리-지역경제-공동체'의 혁신을 통해 무한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도시라고 했다. 또 “더 좋은 일자리는 ‘양극화 해소와 착한성장’에서 만들어지고, 더 나은 경제도시는 ‘기업성장 지원과 바쁜 발품’으로 가능하다. 그리고 더 따뜻한 공동체는 ‘농촌사회 관점의 정책’을 통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3불(不)의 대전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위기 시대의 불신과 불화합, 그리고 우리 삶을 위협하는 불평등 사회를 바꿔야한다”며 “지금은 ‘소극적 수비보다 적극적 공격태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닥공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최강희 전 감독의 공격적 축구스타일인 ’닥공‘같은 돌파정치로 완주군의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완주와 전주의 통합 문제에 대해 "과거 정부 주도 통합 시도가 성공하지 않았다. 군민이 주도하는 통합이어야 하며, 또다른 편가르기, 불신이 있어서는 안되고, 지자체간 협업으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4:11

완주 시티투어버스 16일부터 운행 재개

완주군이 4∼7월을 '봄철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2회 운영이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BTS 힐링성지 투어’이다.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하여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에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 기준)이다. 특히, 올해 첫 투어를 시작하는 4월16일 탑승자에게는 완주 대표 먹거리 생강가공 특산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인기몰이로 조기 매진되는 상황을 반영해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운영 횟수를 대폭 늘려 봄·가을 주간에 총 24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 정원 25명 이내로 운영하며 모든 코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도 함께 진행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완주관광.com)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63-290-3930으로 하면 된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많은 참여로 따뜻하고 화사한 봄 느낌과 함께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1 11:42

완주지역 군의원 후보 자격 진실 공방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심사가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완주지역의 한 군의원 예비후보와 관련, 난데없는 공직후보 자격 시비가 일고 있다. 공천 심사대에 오른 446명의 지선 후보들이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가야' 할 정도로 예민한 시기여서 진실공방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군의원 예비후보 A씨와 관련, 그의 지인 B씨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밴드(친구 모임)에 “펜션(여기서는 농어촌민박을 지칭) 허가 약속해 놓고 허가도 안 내줬다. 건축사 자격증도 없으면서 설계 뜨는 등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 군의원?...”이란 내용의 글을 올려 지역사회가 시끌시끌하다. B씨 측은 지난 8일 본보와 통화에서 “A씨가 건축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와 함께 펜션할 만한 땅을 물색했고, 현재의 펜션 부지의 사업 허가 여부 등을 문의했더니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20억 원을 투자해 땅을 사고, 건축했는데 막상 펜션 허가가 나지 않았다. A씨가 설계비만 받고 무책임하게 나몰라라 해서 속상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6년까지 봉동읍내의 한 건축사 사무소에서 일했지만 실제 건축사는 아니다. 하지만 B씨측은 "A씨가 건축사인줄 알았고, 건축사는 설계에서 허가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막판에 무책임했다"고 말했다. B씨에 따르면 해당 농어촌민박 건축물은 2015년에서 2016년 6월 사이에 부지 매입과 설계, 건축허가, 준공 등 절차가 마무리 됐다. 하지만 최초 건축은 단독주택으로 준공됐고, 이후 농어촌민박으로 사용승인이 곧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본 뒤 ‘민박치고는 대규모다’며 브레이크를 걸은 것이다. 하지만 무려 8개월 후인 2017년 2월에 허가가 이뤄졌다. 이에 A씨는 “2016년 4~6월까지 단독주택과 그에 달린 건물 등 세 건의 건축물에 대한 허가 및 준공을 마쳤다. 건축설계사무소의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고, B씨측이 말하는 농어촌민박 허가 건은 규모가 너무 커서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다. 나도 허가를 위해 노력했지만, 법적 한계 때문에 결국 허가가 제때 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거 직장에서 고객에 대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인물이 어떻게 군의원 자격이 있겠느냐”는 B씨 측 지적에 대해서는 “설계사무소는 설계, 허가, 준공이다. 소장님과 상의해 사무소 의무와 책임을 다했고, 민박 허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0 20:56

"완주 마을버스 편리해요"

지난 8일 오전 8시25분 완주군 소양면 소양농협 앞 버스 승강장. 완주군 동상면 소재지인 거인마을 방면 공영제 마을버스 '소양 83번'이 도착하자 승객들이 탑승을 시작했다. 평소 아침시간에 손님이 뜸한데, 이날은 지역 주민이 아닌 듯한 일단의 사람들이 버스에 올랐다. 이들은 동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서진순 면장 일행이었다. 동상면 직원들은 평소 소양면에서 위봉산이나 원등산 너머에 있는 동상면을 승용차로 출퇴근한다. 하지만 이날은 소양농협 앞에 집결, 지난 2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공영제 마을버스를 직접 타고 출근하기로 한 것이다. 단순한 마을버스 체험이 아니라 운행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아이디어도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다. 동상면 직원들이 탑승한 소양 83번 버스는 전북체고와 화심, 새터, 밤티재를 지나 동상면 사봉리를 거쳐 출발 25분 만에 동상면 거인마을에 도착했다. 마을버스 운전원에 따르면 아침 시간에 동상면으로 향하는 일반인 승객이 많지 않다. 동상면에서 소양면으로 나올 때는 5~6명의 주민들이 타는데, 대부분 병원에 가려는 어르신들이란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막상 마을버스를 타보니 편리했다”며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요즘 마을버스를 타고 동상면 이곳 저곳 풍광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며 힐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 소양농협에서 동상면 거인마을 버스운행 노선은 완주·전주 시내버스 노선체제 개편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신설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10 20:54

유희태, "수소 테마파크 조성 등 핵심적인 수소 산업 육성하겠다"

완주군수 유희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를 활용한 그린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수소 홍보 및 체험을 위한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조성 등 핵심 수소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세 번째 공약을 밝혔다. 수소 생산, 공급, 보관,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산업 활성화로 완주를 수소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수소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 분야의 전문기관과 기업을 최대한 유치해 원활한 수소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가족들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 공간조성 등 대규모 수소 테마파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수소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개발 효과, 기업과 지역의 이미지 향상 효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한 테마파크인 한국 민속촌과 용인 자연농원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수소와 관련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유치단을 운영하겠다"며 "기업유치단은 완주군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 탄소중립 실천 기업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담당하고, 중소기업 농공단지와 첨단 스마트 공공단지 등 활성화를 꾀해 모두가 부러워하고, 살고 싶은 완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7 14:38

불법주정차, 주민이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횡단보도 주정차 등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적정 요건을 갖춰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은 지난 6일 개최한 읍면장 회의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에 따른 피해 예방 등을 위한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추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주민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서의 위반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신고제 운영시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주정차 금지 운영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나머지 신고대상 구역은 단속시간이 없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 표지가 설치된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다. 교차로는 교차로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소는 정류소 표지판 좌와 우 노면표지선 기준 10m 이내에서의 주정차를 금한다. 또 주정차 금지 교통안내 표지가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차량, 횡단보도 위에 정지 상태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 등이 불법주정차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과 관련해 완주군은 “1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첨부하고,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촬영시간도 표시되어야 한다”며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로부터 3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7 14:20

[여론조사 반응] 완주군수

올해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는 이번 전북일보를 비롯해 모두 세 차례였다. 하지만 1위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위는 이번 국영석이 처음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완주신문이 1월에 실시한 완주군수 적합도 조사에서는 국영석 20.3%, 송지용 16.4%, 이돈승 14.8%, 유희태 13.5%, 두세훈 9.7%, 소병래 4.9% 순이었다. 이어 전라일보와 더팩트 전북취재본부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2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송지용 24.5%, 국영석 22.1%, 유희태 17.5%, 이돈승 13.4%, 두세훈 8.0% 순이었다. 이들 조사에서 1위와 2위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전북일보 조사에서는 1위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특징을 보였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는 2014년 박성일 후보에 189표 차이로 석패했던 국영석 후보의 저력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항상 다크호스로 여겨지는 유희태, 이돈승 예비후보, 그리고 젊은 패기를 앞세운 두세훈 예비후보의 초반 열세에 대해서는 국영석·송지용의 조직력과 인지도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8:47

완주소방서, 안전관리 강화 용암4터널 소방특별조사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6일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관면 구간에 위치한 용암4터널에서 터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터널 내 차량 화재나 교통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와 대처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완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자체 소방시설 초기 대응에 대한 기능ㆍ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대비 안전관리 시스템 구성ㆍ운영사항 확인 △기타 위험요소 확인 △화재예방ㆍ소방활동상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터널 관계자와 소방 출동로 숙지, 화재진압 방법 모색, 터널 내 기류에 따른 소방차량 부서위치 확인 등 현지 적응훈련도 병행했다. 박덕규 서장은 “터널의 경우 밀폐된 공간으로 교통사고 시 화재 등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우려가 크다”라며 “터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터널 진입 전 속도 줄이기, 안전거리 유지 등 터널 사고 안전 수칙을 꼭 숙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터널에서 만일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 등은 터널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고 긴급전화 또는 119로 신고한 뒤 터널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자동차가 터널 밖으로 운행 불가능할 경우 갓길 또는 비상주차대에 정차, 엔진을 끈 후 키를 꽂아둔 채 피난 연결통로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30

완주,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연말 준공된다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최근 고산면 소향리 전통문화공원 부지 내에 착공한 놀이형 안전체험 시설인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이 연말 준공된다.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와 안전 체험 중심공간'으로 부상,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교육체험관 건립에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전북도 특별조정금 5억 원, 군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39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대지면적 3256㎡에 연면적 975㎡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설되며 교통안전체험관과 재난안전체험관, 화재안전체험관, VR체험관 등 총 4개관으로 체험시설이 구축된다. 이들 4개관에는 버스안전, 횡단보도 등 교통체험과 강풍‧지진 체험, 재난대피체험, 소화기 체험, 화재탈출체험 등 교통과 재난, 생활안전 분야 교육을 할 수 있는 10개의 체험장이 조성된다.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모든 분야의 체험을 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1층(472㎡)에 비해 더 넓게 설계된 2층(503㎡)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실내와 야외의 휴게공간도 충분히 마련한다. 체험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해서다. 완주군은 안전체험관이 준공돼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경우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시설 놀토피아, 전통문화공원 등과 어우러져 전북을 넘어 전국 대표 체험•놀이의 공간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안전체험관 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성일 군수는 “안전체험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견학하고, 교육받는 실정이 안타까웠다”며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이미지에 걸맞은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을 차질 없이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6년에 전국 시·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2020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16

완주군, 완주테크노 제2산단 분양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 협약

완주군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6일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과 한용희 완주군지회장, 최충식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과 공인중개사협회는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상호 의사를 존중하고, 신뢰에 기반 해 협력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적인 중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동식 지부장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협회 차원에서도 분양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공정률은 95% 가량이며, 투자의향을 담은 MOU 체결과 실제 계약을 포함한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16

이돈승 "군수 직속 교육담당관 설치해 교육 챙기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교육특구 지정, 삼봉중학교 신설 등을 통해 민선8기에는 미래를 만들어내는 맞춤형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완주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완주군이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유·초·중·고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100% 시행한 첫 지자체가 되는데 견인했고, 현재도 완주교육 거버넌스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누구보다 교육에 정통한 만큼,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육특구 지정 추진 △삼봉웰링시티 중학교 신설 △군수 직속 교육담당관 설치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 건립 △다문화언어 교육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먼저 로컬교육과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관련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삼봉 웰링시티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을 설득하고, 당선되면 군수 직속 교육담당관을 설치해 최우선 과제로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을 만들겠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모국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 현재 1인당 한 달 기준 3만2000원 수준인 방과후학교 강사의 임금을 상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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