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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위봉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선인들이 완주와 전주 일대 절경 완산팔경 중 하나로 손꼽았던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다. 총길이 60m 2단 폭포인 위봉폭포는 위봉산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단으로 쏟아져 내리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폭포 아래의 큰 바위 사이로 물길이 흘러가며 포트홀(Pot hole)의 하천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 식생의 어울림과 자연관경이 뛰어나 예로부터 완산팔경에 드는 절경으로 인정받아 왔고, 조선 후기 비가비 판소리 명창으로 이름을 떨친 권삼득(權三得, 1771~1841) 명창이 수련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문화재청에서 위봉폭포의 문화경관적 측면의 뛰어남과 위봉폭포를 향유한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할 수 있는 곳임을 인정하고, 역사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폭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봉폭포의 명승지정은 완주군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서 앞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강구에 힘쓰겠다고 했다. 명승은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산, 바위, 동굴, 폭포 등을 지정대상으로 하며, 전국적으로 총 118곳이 지정돼 있다. 이 중 폭포가 명승으로 지정된 경우는 위봉폭포 등 8곳이다. 한편, 선인들이 손꼽은 완산팔경 중에서 완주지역 절경은 소양면 위봉폭포(威鳳瀑布), 삼례읍 비비낙안(飛飛落雁) , 용진읍 동포귀범 (東浦歸帆) 등 3곳이다. 이 가운데 용진읍과 봉동읍 사이를 잇는 만경강 마그네다리 인근으로 전해지는 동포귀범은 만경강을 드나드는 돛단배들의 만선 풍경을 가리키는데, 지금은 사라졌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9 16:13

완주군 인구, 10만 명 돌파 언제?

15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내세운 완주군의 인구, 언제쯤 10만 명 달성할 수 있을까?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완주군 인구는 내년 쯤 1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년 전 전주 에코시티 분양 충격으로 수천명이 한꺼번에 유출됐던 충격을 이겨내고 올들어 반등에 성공, 이제 바닥을 찍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4월 중 주민등록상 인구가 전월대비 똑같은 데 이어 5월 중에는 단 1명이 줄었다. 5월 말 현재 총 9만1120명 수준이다. 170만 명대로 주저앉은 전라북도 전체 인구가 4월에 1100여 명, 5월에 1600여 명씩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최근 완주군 인구의 강보합세는 눈에 띈다. 전북 도외(道外) 전입이 매달 230명에 육박하는 점도 특기할 사항이다. 이와 관련, 황현자 인구정책팀장은 혼인과 출산 감소,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자연감소의 악재를 극복하고 전입초과 분위기를 유지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완주군 인구가 바닥을 찍고 상승궤도에 올라 설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완주군은 최근 지난 5월에 전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입 사유를 질문했는데, 직업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다. 가족(27%), 주택(23.%) 문제가 그 뒤를 이었는데, 전입사유를 직업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월에도 전체의 28%를 기록, 1위였다. 완주군에서는 현재 군청 앞 복합행정타운과 삼봉지구 아파트 건설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완공 단계인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는 쿠팡,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일진 등 기업과 기관이 대거 유치되고 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기업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인구증가 속도가 빨라져 2017년 최고점(9만5975명)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아파트 완공에 따라 입주가 진행되는 내후년에는 인구 10만 명 시대를 활짝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9 16:13

완주군-오산시, 문화도시 성공 의기투합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문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완주군과 오산시는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조성 관련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올해 초 군 단위 최초, 호남권 최초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오산시는 2019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현재 본 도시 지정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자문 지원 △문화인력 양성 및 전문화와 시민참여를 위한 교육 지원 △기타 문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공동체 중심의 활력 넘치는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완주군과 오산시가 문화도시 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고 있고,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며 교육도시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시민 커뮤니티가 문화도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역할과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완주군의 공동체 문화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완주군은 현재 주민의 새로운 문화적 요구를 수용하는 새로운 문화적 방식과 질서를 창출해 공감과 공유, 소통과 나눔을 통한 공생의 문화를 열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8 17:58

완주군 ‘맞춤형 교통복지’막바지 돌입

완주군이 마을버스 4대를 투입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중교통 맞춤 서비스가 오는 26일 이서면 지선마을버스 운행으로 본격 가동된다. 완주군이 그동안 행복콜버스와 으뜸택시 등을 도입하며 추진해 온 맞춤형 교통복지가 완성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단계적 시행에 들어가기로 한 전주시와의 협의에 따라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오는 26일부터 이서면 전역에서 운행한다. 완주형 마을버스(공영제) 도입으로 지선 노선의 환승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바뀌게 된다. 또 이서농협과 이서 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버스가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지선 마을버스 운행은 행복콜버스와 으뜸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등 종전의 4대 시책과 함께 완주군표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완성으로 가는 최종 길목이라는 분석이다. 1단계에 이어 2단계(소양과 상관, 구이면)와 3단계(삼례와 봉등, 용진면) 노선체계 개편안이 실행되면 기존의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체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완주군은 읍면 소재지와 각 마을을 잇는 행복콜버스, 산간오지 마을 주민을 위한 으뜸택시, 통학 학생을 위한 통학택시,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등 4대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콜버스는 이용객 요청에 따라 읍면 소재지 등 주요 거점과 마을을 수요응답형으로 우행하는 대중교통으로,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연중무휴 운행한다. 이용요금이 500원인 데다 작년부터 전 마을로 확대돼 이용객이 전년대비 지난해에만 무려 156% 폭증한 8만5800명에 육박했다. 으뜸택시는 시내버스 승강장과 거리가 500m 이상인 산간, 오지, 벽지마을에서 주요 거점까지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택시이다. 8개 읍면 38개 마을을 운행하는 이 택시의 운행요금 또한 500원으로 저렴한 게 큰 장점이다. 등하교 통학이 힘든 중고등학생을 위한 통학택시도 학기당 110~120명이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차상위계층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열악한 통학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는 예약콜 2대와 바로콜 8대 10대가 운영 중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이용자가 8500여 명이었지만 이듬해엔 9700여 명으로, 작년엔 1만1050여 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7 16:50

완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주민 상생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들이 상생을 모색하는 강좌를 진행하고,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의 이전기관과 주민들은 혁신도시 상생발전 사업 일환으로 공유마켓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가 함께 가꾸는 혁신도시 강좌도 시작했다. 지난 5월 22일 부터 시작된 이 강좌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 기관-주민은 환경의 날인 지난 5일에는 이서면 빙등 저수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Pick Up)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5일 플로깅 활동에는 환경보호와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장소인 빙등 저수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각자 맡은 구역의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이날에는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도 참여해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눴고, LX공사에서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응원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플로깅 활동에 앞서 주민들은 기후위기와 우리의 실천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보기로 하고, 이번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7 16:50

완주 삼례 3대 특별 전시로 더욱‘특별하게’

그림책과 프랑스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파피루스 등 문자의 발달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삼례의 3대 특별전시가 요즘 인기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 그림책박물관 등 3대 문화시설에 지난 5월 한 달간 4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완주군은 5월 말까지 계획한 삼례책마을 문자의 바다-파피루스부터 타자기까지 전시를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문자의 바다 전시에는 인류 최초의 문자인 고대 레반트 쐐기문자를 비롯해 이집트의 파피루스, 인도네시아 바탁족의 골각문자, 아메리칸 인디언의 암각 그림문자와 세계 각국의 필사본, 타자기 등 모두 186종 2775점의 문자 관련 유물이 선보이고 있다. 인접한 삼례문화예술촌 모모미술관에서는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展이 열리고 있다. 19-20세기 프랑스 화가, 문인들의 저술과 그림, 조각품 등 227점이 전시되고 있다. 또, 최근 개관한 그림책미술관에서는 영국 동화작가의 미간행 원고를 주제로 한 요정과 마법의 숲 원화와 이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완주군민의 경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자의 바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타 지역 방문객은 소정의 입장료(성인 2000원 초중고생 1000)를 내야 한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주말에 클래식과 국악, OST 등 연주를 중심으로 한 상설공연이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관람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해 진행되며, 매 회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예술촌 유튜브로 보여주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7 16:50

현대차 전주공장, 필름카메라로 환경보호 활동 촬영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완주지역 학생들과 함께 필름 카메라로 환경보호 활동 과정을 기록하는 활동을 벌인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완주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고산중학교 학생교사 110명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이번 사업에는 필름 카메라가 사용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즉각 결과가 나오지만, 필름 카메라는 24장 혹은 36장 필름을 다 사용한 후 2~3일에 걸친 현상 및 인화 과정을 거쳐야 결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느리고 신중하게 환경보호 문제를 바라보고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환경이벤트다. 참가 학생들은 생활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들 사진을 대상으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4일 완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측에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고산중학교 학생 및 교사 110명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하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이들 과정을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후 사진콘테스트와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사용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6 16:55

완주군, 국가예산 확보 확보 총력

2022년도 국가예산안이 6월부터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로 넘어간 가운데 완주군이 국립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과 국립나라꽃무궁화센터 조성,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 등 주요 사업 반영에 주력한다. 국립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과 나라꽃무궁화센터의 경우 전국 사회적경제 1번지, 무궁화 1번지 등 관련 부문에서 완주군의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개량사업은 동부권 산간오지인 동상면 등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이란 점에서 국가예산이 반드시 투입돼야 한다며 국비 반영에 자신하고 있다. 완주군은 6일 기재부 심의 단계인 6월 한 달 동안 국가예산 미반영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을 대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국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전북도, 정치권과 공조를 취하면서 기재부 공략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이달 중에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들어 2022년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 진입을 목표로 지난 2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총 139건 1조7564억 원 규모의 사업이 제시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6 16:55

완주둔산도서관, 11월까지 상주작가 프로그램 운영

완주 둔산영어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찾아書 즐겨樂을 주제로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문인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또 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이 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완주군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채용한 김현수 시인은 2018년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시화집 오래 만난 사람처럼, 시집 다른 빛깔로 말하지 않을게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인은 6월에는 써보樂 시 창작교실 시즌1, 그려樂 펜드로잉 교실, 사진과 글을 엮어 완성하는 펼쳐樂 포토포엠(디카시) 수업 시즌1을 진행한다. 9월에는 써보樂 시 창작교실 시즌2, 펼쳐樂 포토포엠(디카시) 수업 시즌2, 어린이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 동시 파라솔 동시동시화 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상주작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한 심화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문학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상주작가의 심층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능동적인 문화 참여 및 창작 활동이 이어지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3 17:37

완주 한 달 살기 예술인, 1차 6명 입주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2021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시 사업에 총 8팀(12명) 중 시즌 1 프로젝트를 진행할 6명의 예술인이 마을에 입주를 시작했다.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김명지, 이부성 작가는 화산의 에버팜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순협 작가는 고산의 아트스테이풀로 입주했다. 판화와 드로잉으로 작업하는 한지민 작가는 용진의 아트커뮤니케이션 완산가로, 미술영상기반작업 공동체로 활동하는 400뷰(이지윤, 박서우) 팀은 구이 별마당으로 지난 5월 28일 모두 입주를 마쳤다. 2021 완주 한 달 살기 시즌 1 은 5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가량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6인의 예술인들이 예술인의 눈으로, 마음으로 완주를 읽고, 해석하고,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기간 내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게 된다. 또 지역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작업활동을 공유하고, 교류도 진행한다. 9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2도 사진, 문학, 다원,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4팀(6인)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완주탐사프로젝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21 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시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재단now)와 재단SNS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3 17:07

제26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돌입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회계 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16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진행한다. 의원발의 조례로는 이인숙 의원 외 9명이 공동발의 한 「완주군의회 포상 조례안」, 유의식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 서남용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착한가격업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인숙 의원 외 3명이 공동 발의한 「완주군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최찬영 의원 외 4명이 공동 발의한 「완주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최등원 의원 외 4명이 공동 발의한 「완주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찬영 의원 외 2명이 공동 발의한 「완주군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 서남용임귀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완주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 제개정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의 미래 비전인 수소도시 완주를 위해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을 파괴하고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최등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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