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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주민참여로 청렴도 제고한다

완주군이 18일 변호사, 주민대표, 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등 20명의 청렴군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민감사관들은 2019년도 완주군 감사팀의 주요업무보고와 공익신고 영상 시청했으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제시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완주군 기획감사실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법적 검토 및 해당 실과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청렴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청렴군민감사관은 군정 감시기능과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을 주민의 입장에서 도와주는 제도이며, 주민의 불편과 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부조리,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위법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감사청구, 고충민원의 공동조사, 군정발전방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11월 그동안 운영해오던 민간감사위원회와 권익보호관제도를 결합해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모집절차를 거쳐 변호사, 주민대표, 사회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등 2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군민감사관 부위원장인 문원영 부군수는 주민의 권익보호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청렴군민감사관님들이 제기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8 15:59

완주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가동 들어가

완주군에 유용미생물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배양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친환경 고품질의 농작물 생산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미생물 배양센터가 신축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채소나 과수 같은 농작물의 생육 및 광합성 촉진,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 개선, 악취 저감 및 개선을 가져오는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농산물 생산 활성화로 미생물 활용이 크게 늘어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축을 추진했다. 준공된 미생물 배양센터는 국비 2억과 군비 5억3000만원 등 총 7억3000만원을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398㎡규모로 배양실, 보급실, 기계실,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미생물 배양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매주 5톤 내외 공급하던 공급량을 배이상 증가된 10~15톤 내외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미생물은 유산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효모, 혼합균 등 총 5종으로 그동안 미생물의 큰 효능을 본 식량자원, 과수, 원예 농가에게 연간 540~600톤을 8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권역별로(고산, 삼례, 구이) 매주 수요일 오전에 미생물 공급신청서에 서명한 후 농가당 60리터씩 개인별 용기에 받아갈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와 연계한 유용 미생물 사용 확대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7 16:56

완주 테크노밸리 폐기물 매립장 갈등 '첨예'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폐기물매립장과 관련된 반대 민원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완주군청사 정문에서 스피커 시위가 벌어지고, 급기야 지난 14일 오후에는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2018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 나눔 발표회 에 참석하던 박성일 군수가 반대측 일부 주민으로부터 언어 폭력을 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박 군수가 반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현재 추진상황을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합리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지만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안호영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의 주민 동의 없는 설치는 재고돼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조속한 공론화를 통해 부지 선정, 규모, 운영 방식 등 주민 피해 최소화 및 이익이 되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하지만, 이를 방해하는 근거 없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에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이 갑작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정치적 타격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안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하루빨리 주민과 행정, 환경과 폐기물 처리시설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공론화를 통해 부지 선정, 규모, 운영 방식 등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고 이익이 되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정책적 대안 모색과 조속한 해결을 방해하는 근거 없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에는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반대 측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방어에 나선 것이다. 안 의원은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한 주요 사항은 의정활동 이전에 결정되었음에도, 최근 대책위 유인물 등에 현직 국회의원을 거명하며 배후 세력 등을 운운하는 것은 명백히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행위이자,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며 정치적 목적으로 이 문제를 이용하는 것은 합리적 해결을 막고 군민 갈등을 깊게 해, 그 피해가 결국 군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6 16:10

완주문화재단 올해의 작가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 올해의 작가에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는 내년에도 올해 규모의 지원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다. 올해의 작가 심사는 지난 12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문화모니터링단(주민) 6명, 참여 예술인 15명, 재단 사무국 사업 관계자 5명 등 총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업의 완성도와 적합성, 완주군민 문화향유 기여도, 완주 문화예술 발전 기여도 등 지원사업별 참여 예술인의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공유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용희-꿈키움 희망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해 12명의 지적 장애인을 중심으로 해피차일드 챔버 오케스트라를 구성, 누구나 음악으로 소통하길 바라는 10여명의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이뤄졌다. 한용희 씨는 원광대 음악과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일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은 예술인최초지원, 예술인성장지원, 원로예술인창작지원, 창작공간조성지원, 작은예술지원 등 5개 분야, 총18팀의 다양한 창작지원을 펼쳤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3 15:59

완주지역 연말 이웃 나누기 동참 잇따라

완주군 동상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인정식)는 13일 면사무소를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라면과 화장지를 기탁했다. 동상면은 물품들을 14개소 경로당에 골고루 나눌 예정이다. 또 이날 폴리에스터수지 생산 전문기업인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최형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완주군에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금을 후원해 왔다. 대한환경운동본부(대표 임공택)는 13일 완주군 삼례읍에 학용품, 라면, 생활용품 등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는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삼례읍은 기증품을 내년 1월에 개소 예정인 삼례읍 나눔가게에 비치, 필요한 사람들이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휴메인시스템(대표이사 권천수)은 완주군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에 컴퓨터 학습실(1,000만 원 상당)을 마련하고 13일 현판식 및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휴메인시스템은 농업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농림정보시스템 AGRIX와 연계해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 HAGRIX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올해로 10년째 매년 1000만원 상당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3 15:59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성과 보고회 개최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는 13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회원과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성과보고회 및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1년간 가족문화교육원에서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감사패 전달, 활동 영상 시청, 여성단체 활동성과 우수 사례발표,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 행사 후 참석자들은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앵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여성단체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방안 모색과 새로운 비전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14개 여성단체 3,0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평등주간행사, 양성평등기금사업,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완주군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가족문화교육원은 연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가족친화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3 15:59

완주군,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완주군이 국가결핵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13일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국가결핵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평가한 국가결핵관리사업은 결핵 환자 관리, 취약계층 및 잠복결핵 검진 등 결핵균 전파차단과 집단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 등이 평가되며, 완주군은 전 분야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내 의료기관의 A형 간염 집단발생 시 철저한 원인규명 및 확산방지 조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기금 긴급투입, 마을 재난방송과 산림축산 집중 공조방역 등이 돋보였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경이 완주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감염병환자 발생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통해 감염병예방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국가결핵관리사업 전라북도 기관상을 비롯해 안전지역사회 만들기 행안부 장관상(1명), 보건복지부장관상(2명), 전라북도 도지사상(1명)을 수상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3 15:59

완주군, 화암사 창건설화 창작연극 선보인다

완주군청 작가로 유명한 정선옥 씨의 작품 화암우화전이 14일 연극 무대에 오른다.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 창건 설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연극 화암우화전은 최다연 씨가 개작하고, 백제예술대 강남진 교수가 각색하고 연출했다.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설화를 기반으로 했다. 신라시대 연화공주가 병이 들었는데 부처가 현몽해 바위에 핀 꽃을 찾으라 했다. 용이 지키고 있었던 꽃이 공주의 병을 낫게 했다. 그 후 절을 지어 바위에 핀 꽃이라는 뜻으로 화암사라 명명했다는 설화다. 작품은 연화공주의 병을 고치려는 왕과 백성들의 노력을 통해 부성애와 협동으로 태평성대를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작품 공연은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전통적 문화콘텐츠를 젊은 감각으로 다채롭게 무대화됐다며 이번 작품은 완주 9경 중 하나인 경천면의 화암사 창건설화를 기반으로 한 만큼 많은 공연을 통해 진한 감동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암우화전은 완주문예회관에서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7시 3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http://culture.wanju.go.kr)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은 무료다.

  • 완주
  • 김재호
  • 2018.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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